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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교육부, ‘2023년 맞춤형 국가장학금 지원 기본계획’ 밝혀교육부 장상윤 차관은 오늘 2023년 맞춤형 국가장학금 기본계획을 밝혔습니다. 들어보시겠습니다. [교육부 장상윤 차관] 2023년 맞춤형 국가장학금 기본계획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이번 기본계획은 국가장학금 지원사업, 대학생 근로장학사업, 그리고 우수학생 국가장학사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누구나 의지와 능력에 따라 대학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국가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2023년 맞춤형 국가장학금 지원 규모는 총 4조 4,447억 원으로, 국가장학금 지원사업 4조 286억 원, 대학생 근로장학사업 3,677억 원, 우수학생 국가장학사업 484억 원입니다. 2023년 맞춤형 국가장학금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홀로 생계와 학업을 이어가야 하는 자립준비청년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국가장학금 지원 조건이었던 성적 기준을 폐지합니다. 지난해까지는 자립준비청년에게 학자금 지원 구간별로 설정된 성적 기준을 적용해 왔으나, 2023년부터는 성적 기준을 적용하지 않습니다. 또한, 저소득층 가구 고등학생의 해외 유학을 지원하는 드림장학금은 발전 가능성 있는 기초·차상위 가구의 고등학생을 폭넓게 선발하기 위해 고교 석차 2등급 이상에서 3등급 이상으로 성적 기준을 완화합니다. 다음으로, 지역의 고교를 졸업한 우수한 인재가 지역 내에서 대학에 진학하고 기업에 취업하며 정주할 수 있도록 지역인재 장학금의 선발 대상을 학자금 지원 8구간 이하에서 9구간 이하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어서 청년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하고 폭넓은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자녀장학금 지원 대상을 청년 중심으로 개선합니다. 올해 2학기부터 다자녀 장학금 지원 대상을 법령과 조례에서 정한 바와 같이 만 39세 입학자까지로 한정하고, 만 40세 이상 입학자는 국가장학금 1유형으로 지원합니다. 2023학년도에도 정부의 등록금 동결 기조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이를 위해 등록금 동결 인하 및 교내 장학금 확충 등 학비 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하는 대학을 지원하는 국가장학금 2유형은 기존대로 유지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한편, 교육부 장상윤 차관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운 경제상황을 고려하여 2023학년도에도 등록금 동결 인하 기조는 유지하되, 대학에는 재정 지원을 확충하고 어려움이 커지는 취약계층은 더 두텁게 보호한다는 방향에서 맞춤형 국가장학금 지원 기본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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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초등늘봄학교 정책 발표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오늘 초등늘봄학교 정책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들어보시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지금 우리 사회는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와 지역소멸 등으로 교육개혁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초저출생 현상의 지속으로 2030년 초등학교 학령인구는 159만 명으로 급감할 전망이며,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 시기를 전후로 30~40대 여성들의 경력단절이 심각한 상황입니다. 또한, 사교육비 총액 23조 중 초등학생이 10조를 차지하여 교육 양극화를 심화시킬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모든 학생들에게 개별화된 교육과 돌봄을 제공하여 미래 사회를 살아갈 역량을 키워주고, 학부모님들의 양육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초등학교 방과후 활동과 돌봄 확대가 매우 필요한 상황입니다. 교육부는 그동안 시도교육청과 협의체를 구성하여 개선과제를 함께 고민해 왔으며, 학부모, 교원, 방과후 강사, 돌봄전담사, 관계부처 등 폭넓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늘봄학교 추진방안을 마련하고 올해 3월부터 시범 운영하고자 합니다. 늘봄학교는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양질의 교육과 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에듀케어 서비스를 의미합니다. 전일제라는 명칭으로 인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늘 봄처럼 따뜻한 학교’라는 의미를 담아 ‘늘봄학교’라는 이름을 정책으로 추진합니다. 늘봄학교 도입을 통해 초등학교 저학년에게는 돌봄뿐 아니라 기초학력 지원, 예체능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아침 돌봄, 오후 돌봄, 저녁 돌봄 등 수요에 따른 보다 촘촘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고학년 학생에게는 AI, 코딩 등 양질의 방과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틈새 돌봄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그럼 늘봄학교 주요 추진과제를 설명드리겠습니다. 첫째, 초등학교 1학년 입학 초기 에듀케어를 집중 지원하겠습니다. 3월 입학 직후에 평소보다 이른 하교시간으로 인한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활동 중심 에듀케어 프로그램을 비용부담 없이 제공하고, 희망하는 학생에게 최대 1학년 1학기까지 놀이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안정적인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겠습니다. 둘째, 미래형 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하겠습니다. 미래사회에 대비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AI, 코딩 등 신수요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에듀테크 기반의 혁신적인 교수방법을 도입하겠습니다. 교육기부,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기업·전문기관 등 민간 참여를 활성화하여 우수강사를 확보하고 지역 간 편차를 해소하겠습니다. 학생·학부모 수요를 반영하여 소규모 수준별 강좌 개설을 지원하고,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도 강화하겠습니다. 셋째, 돌봄 유형을 다양화하고 서비스 질을 높이겠습니다. 지역별·학교별 여건과 수요를 고려하여 아침 돌봄, 저녁 돌봄, 방학 중 돌봄, 방과후 연계형 돌봄 등 다양한 유형의 돌봄 모델을 발굴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긴급하게 저녁 돌봄이 필요한 경우 일시 돌봄 서비스를 시범 제공하여 돌봄 수요에 보다 탄력적으로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과밀지역이나 대도시지역의 학교 공간 부족문제를 해결하고, 인근 학교들의 방과후 돌봄 수요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거점형 돌봄 모델을 확대하겠습니다. 특별교부금과 민간기부금을 활용해 향후 5년간 매년 5개소씩 거점형 돌봄기관을 신축해 나갈 예정입니다. 지역여건과 수요에 따라 올해부터 돌봄교실 운영시간을 20시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단순히 돌봄시간 연장에 그치지 않도록 석·간식 제공, 저녁 프로그램 운영, 안전관리 강화 등 돌봄 서비스의 질도 높여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교육청 중심의 늘봄학교 운영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교육청에 설치된 165개의 방과후학교지원센터를 방과후늘봄지원센터로 개편하여 학교와 교원의 업무를 경감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겠습니다. 중앙 단위에서 부처 간 협의체를 개설하여 정기적 회의 개최를 통해 합동과제를 발굴하고, 지역 단위에서는 기존의 지역돌봄협의체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늘봄학교의 성공적 도입을 위해 올해는 특별교부금 약 600억 원을 투입하여 4개 내외 시도교육청에서 약 200개 초등학교를 시범 운영하고, 지역별·학교별 여건에 맞는 다양한 늘봄학교 운영 모델을 발굴할 예정입니다. 시범운영 성과를 분석하고 성공모델의 확산을 통해 2025년에는 전국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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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 발표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늘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채점 결과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채점은 체계적이고 공정하게 이뤄졌으며, 채점상의 특이점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채점 결과를 보았을 때 국어 영역의 경우 올해 6월 및 9월 모의평가나 작년 수능에 비해 평이하였으며, 수학 영역의 경우는 올해 6월 및 9월 모의평가나 작년 수능과 유사한 난이도를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어 영역의 경우 1등급을 받은 수험생 비율이 올해 9월 모의평가보다 낮아졌지만 올해 6월 모의평가나 작년 수능보다는 높아졌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한국사 영역과 탐구 영역,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난이도는 과목별로 차이는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작년 수능과 유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11월 17일에 전국적으로 실시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를 12월 9일 금요일에 수험생들에게 통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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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능 지원자 50만8030명...전국 84개 시험지구 1265개 시험장 시험 치러오늘 오전 8시 40분에 시작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수능 지원자 50만 8,030명이며, 응시한 수험생들은 전국 84개 시험지구 1,265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고 있습니다. 일반 수험생은 오후 5시 45분까지이며, 시험 편의제공 대상 수험생은 오후 9시 48분에 마치게 됩니다. 코로나19 확진으로 시험 당일 격리 또는 입원치료 중인 수험생은 별도 시험장이나 병원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릅니다. 또한, 시험 편의제공 대상 수험생 706명도 필요한 편의를 제공받아 시험에 임하고 있습니다. 출제된 문항에 대한 이의신청은 오늘부터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에서 접수합니다. 이의신청은 11월 21일 월요일 오후 6시까지 받고, 접수된 건에 대해서는 22일부터 29일까지 심사하게 됩니다. 심사를 끝낸 후 11월 29일 화요일 오후 5시에 정답을 확정하여 발표합니다. 박윤봉 출제위원장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의 기본방향에 대해 밝혔습니다. 들어보시겠습니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전 영역에서 2015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의거하여 시행됩니다. 국어, 수학, 직업탐구 영역은 공통과목과 선택과목 구조로 시행되고,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영역 구분 없이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으며,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로 시행됩니다. 또한, EBS 연계율은 문항 수 기준으로 50% 수준이며, 간접연계 방식이 적용되었습니다. 2023학년도 수능 출제 및 검토위원단은 예년의 출제기조를 유지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충실히 반영하고 대학교육에 필요한 수학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하였습니다. 특히,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교육과정의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하였습니다. 교육과정의 핵심적인 내용일 경우 기존의 시험에서 다루어졌더라도 필요하다면 질문의 형태와 문제해결 방식을 바꾸어 출제하였습니다. 영역별로 말씀드리면 국어 영역은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적으로 가치 있는 소재를 활용하여 출제하였고,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출제하고자 하였습니다. 수학 영역은 교육과정의 범위 내에서 수학의 기본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고 적용하는 능력, 기본적인 계산력과 논리적 추리력을 평가하는 문항 등을 출제하였고, 종합적 사고를 요구하는 경우에도 지나치게 어려운 문항은 피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출제하고자 하였습니다. 영어 영역은 교육과정이 정한 어휘 수준에서 듣기 능력, 독해 능력, 그리고 의사소통 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하였습니다. 한국사 영역은 한국사에 대한 기본소양을 평가한다는 취지에 맞추어 핵심적이고 중요한 내용들을 중심으로 평이하게 출제하였습니다. 탐구 영역은 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탐구능력과 문제해결을 측정하도록 출제하였고, 선택과목 간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출제하고자 하였습니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기본적인 의사소통에 필요한 언어능력 및 해당 언어권의 문화에 대한 이해력을 평가할 수 있도록 출제하였습니다. 전반적으로 모든 영역에서 학생들의 과도한 수험준비 부담을 완화하고, 학교교육의 내실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행 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을 유념하여 출제하였으며, 올해 2차례 시행된 모의평가 결과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예년의 출제기조를 유지하려고 하였다는 점을 다시 말씀드립니다. 문항의 배점은 교육과정상의 중요도와 문항의 난이도, 문항풀이 소요시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EBS 연계는 영역과 과목별 문항 수를 기준으로 50% 수준에서 올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감수하여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발간된 EBS 수능교재 및 강의 내용에서 연계하였습니다. 연계 방식은 개념이나 원리, 지문이나 자료, 핵심 제재나 논지 등을 활용하거나 문항을 변형하거나 재구성하는 방법들을 사용하였습니다. 한편, 채점은 이렇게 확정된 정답을 가지고 이뤄지며, 성적은 12월 9일에 수험생들에게 통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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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새 정부 교육부 업무보고 밝혀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지난달 29일 대통령 새 정부 교육부 업무계획을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국민들이 체감하실 수 있는 교육개혁을 위해 다섯 가지의 핵심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속도감 있게 실행나간다고 말했습니다. 들어보시겠습니다. 먼저, 국민을 중심으로 교육 전반을 혁신해나가겠습니다. 핵심 정책에 대해서 학생과 학부모 대상의 다양한 의견수렴 방식을 거쳐 국민 눈높이에 맞는 교육정책을 만들어가겠습니다. 또한, 사회변화에 따른 분야별 맞춤형 인재양성을 주도하고, 교육 소외계층 지원, 기초학력 보장, 영유아 교육과 돌봄, 학생 안전 등 국가가 책임져야 할 부분을 더욱 과감하게 지원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교육부 또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창출형 조직으로 성장하겠습니다. 핵심 국정과제를 중심으로 연내에 확실한 체감성과를 창출하고, 전면적인 인사쇄신과 조직개편을 추진해나가겠습니다. 아울러 효율적인 교육재정 투자로 혁신을 뒷받침하겠습니다. 유·초·중등과 고등교육 간 투자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보통교부금 중 국세 교육세분을 활용한 고등·평생교육 지원 특별회계를 신설하고,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국정과제에 집중투자하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모든 아이가 격차 없이 성장을 시작할 수 있도록 출발선 단계부터 국가가 책임지고 뒷받침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교육의 기능을 강화하는 유보통합 방안을 포함하여 모든 아이가 1년 일찍 초등학교로 진입하는 학제개편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특히 지역이나 가정 여건으로 인해 발생하는 출발선상의 교육 격차를 조기에 국가가 책임지고 해소하기 위해 취학연령 하향에 대한 논의는 꼭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교육환경이 변화된 만큼 다양한 사회적 논의를 거쳐서 현 정부 내에 실행할 수 있는 구체적인 학제개편 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해나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유보통합추진단을 설치해서 유보통합의 실행력을 확보하겠습니다. 추진단을 통해서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관리체계를 일원화하는 방향을 마련하고, 양 기관의 교육과 돌봄서비스 격차를 완화해나가겠습니다. 아울러 0~2세에 대해서도 교육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겠습니다. 또한, 학제개편 추진 시 영유아 교육과 돌봄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현장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고민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초·중등 교육단계에서 학생들이 탄탄한 기초학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국가가 더욱 세심하게 챙기겠습니다. 2022년부터 컴퓨터 기반 학업성취도 평가를 희망하는 모든 학교에 제공하여 학생 개인의 종합적인 성취수준 정보를 제공하고, 기초학력 미달 학생에 대해서는 교실, 학교, 지역 단위에서 밀착 지도하여 체계적으로 지원해나가겠습니다. 셋째, 수요자가 중심이 되는 미래형 교육체제를 실현하겠습니다. 먼저, 학생들의 학교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고교 유형을 제공하는 고교체제 개편 세부방안을 연말까지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학생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교육과정, 대입제도에 대해 대국민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학생, 학부모가 원하는 방향이 담긴 2022 개정 교육과정과 2028 대입제도 개편안을 마련하겠습니다. 네 번째로,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첨단 분야 인재양성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교육부는 지난 7월 19일에 발표한 반도체 관련 인재양성 방안에 이어 8월에는 디지털 인재양성 종합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며, 이후에도 첨단 분야별 특화된 수요를 고려한 대책들을 총괄해서 수립해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대통령 주재의 인재양성 전략회의를 신설하여 산업계, 교육기관, 정부가 함께 산업현장의 인력수급 상황이나 맞춤형 인재양성 전략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이어나가겠습니다. 다섯 번째, 대학이 여건과 역량에 따라서 다양하고 자유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나가겠습니다. 대학 평가, 대학 설립, 운영규정과 같은 고등교육 분야의 핵심 규제를 전면 개선하겠습니다. 또한, 고급인재 양성과 획기적인 연구성과를 창출한 대학이 우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지역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을 위해 지자체와 대학 간 협력에 기반한 지역혁신체계를 구축해나가고, 국립대학은 국가전략 분야와 기초·보호학문을 육성하는 중심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특성화하겠습니다. 아울러 경영상 위기에 처한 한계대학에 대해서는 경영 정상화, 통폐합, 기능 전환 등 다각적인 구조개선 방안을 지원해나가겠습니다.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윤석열 정부의 교육정책은 언제나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국민을 중심에 둘 것이며, 국민께서 체감하실 수 있는 확실한 성과와 변화로 보답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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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여성가족부, ‘제4차 청소년보호종합대책’ 발표여성가족부 이기순 차관은 지난 29일 브리핑을 통해 제4차 청소년보호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이 차관은 “청소년보호종합대책은 다양한 매체환경 및 생활환경 등에서 나타날 수 있는 유해요인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청소년보호법에 따라서 정부부처 합동으로 매 3년마다 수립·시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책은 디지털미디어가 매개하는 청소년 유해환경 대응을 중심으로 교육부, 복지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 16개 관계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의 의견 수렴을 거쳐 마련되었고, 4개 분야 중점 정책과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들어보시겠습니다. 한편, 이 차관은 이번 대책은 여성가족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청소년정책위원회를 통해서 대책 이행사항을 차질 없이 점검·관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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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대열, ‘청소년이 직접 뽑는 대구 교육감 후보 토론회’ 개최"나의 한표가 대구의 교육을 바꿉니다"라는 주제로 오는 26일 대구아트파크에서 청소년이 직접 뽑는 대구 교육감 후보라는 토론회가 개최된다. 대구시민들 주최, 새대열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26일 후보자들의 토론을 직접 듣고 현장투표로 진행된다. 먼저, 26일 행사에 앞서 ‘홍보영상’이 만들어졌다. 대안학교 친구들의 인터뷰를 크로즈 체크하고 콜라보로 만든 영상으로 청소년들의 접근에 있어 무겁지 않고 가볍게 다가서려는 시도가 돋보인다. 이승준(18)학생은 영상에서 지금교육의 문제점에 대해 “지금 교육은 상당히 입시쪽에 비중되어 있다”며, “학생들의 진로를 찾기보다는 입시에만 취중되어 있다보니 공부가 안맞으면 아예 손을 놔버린다. 선생님도 그렇고..”라고 현 입시위주의 교육에 대한 생각을 토로했다. 또한, 정예진(18)학생은 “경쟁구도의 학교에 스트레스를 받았고 성적에 대한 평가만 이루어지는 학교를 떠나 지금은 대안학교에서 음악을 공부한다”며, “학교는 성적을 중시하는데 그것보다 중요한건 그사람의 내면이라고 생각한다"고 대안학교를 선택한 자신의 입장을 털어놓았다. 이렇듯 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다양한 입장을 제시하는 영상은 현 교육의 문제점.방향성을 새로운 페러다임으로 이끄는 신선한 시도이다. 이번 토론회는 오는 6월 1일 치뤄지는 교육감선거 후보들 및 현직 강은희교육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편, 교육감후보들의 토론회참석여부 및 현장에서 유투브로 생중계되는 새로운 시도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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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교육부, 오미크론 대응 새 학기 학사운영 및 방역 조치사항 브리핑오늘 교육부 정종철 차관이 오미크론 대응 새 학기 학사운영 및 방역 조치사항에 대해 브리핑을 가졌습니다. 들어보시겠습니다. 전국 대부분의 학교에서 선생님들과 친구들을 만나는 직접 등교가 이루어졌고, 당초 계획한 대로 우리 아이들에게 3월 1주 차에 사용될 신속항원검사 도구를 전달했으며 관련 사용법에 대한 교육도 이뤘습니다. 교육부 직원들이 어제 전국의 51개 교육지원청을 직접 방문하여 확인한 결과, 개학 첫날 학교는 전반적으로 차분하게 운영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오늘은 새 학기 개학 두 번째 날로 교육부는 오미크론 변이 유행의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조금도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고 대응하겠습니다. 특히, 안전한 학교 환경을 위하여 현재 추진하고 있는 3단계 학교 방역체계를 현장에 안착시켜 우리 학생들의 안전을 지켜나가도록 하겠습니다. 1단계는 가정에서 자가진단 앱과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활용한 선제검사 진행입니다. 2단계는 학교가 진행하는 접촉자를 신속하게 구분하는 확인 과정이며, 마지막 3단계는 우리 학생, 교직원만을 위한 이동식 신속 PCR 검사소와 이동형 검체채취팀 운영입니다. 한편, 정종철 차관은 현장, 학교 현장에서는 교육당국이 지원만 늘리고 지원에 따른 행정적 업무부담이 학교에 떠넘겼다는 지적이 나온다는 취재기자의 질의에 대해 “앞으로 가능하면 학교현장, 특히 선생님들의 아이들 교육을 위한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부는 원칙을 가지고 시도교육청, 교육지원청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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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정부 백신 접종 독려 ·방역패스 시행...학부모·학생 크게 반발[한영신문 뉴스투데이] 정부 백신 접종 독려 ·방역패스 시행...학부모·학생 크게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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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50만9821명 응시코로나19가 지속하는 가운데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늘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86개 시험지구에서 치러졌습니다. 보도에 조미경 기자입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그동안 실력을 쌓은 전국 수능 수험생 50만9821명이 전국 86개 시험지구 1395개 시험장에서 오늘 오전 8시 40분부터 시험을 치기 시작했습니다. 전국에 마련된 일반 시험장에서는 확진·격리자가 아닌 수험생이 시험을 보며, 그 안에서도 당일 37.5도 이상 발열 등 증상이 있는 수험생은 일반 시험실이 아닌 별도 시험실에서 치릅니다. 시험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치러집니다. 1교시를 국어영역으로 시작해 2교시는 수학영역, 점심시간 이후 3교시는 영어영역, 4교시는 한국사·탐구영역, 5교시는 제2외국어/한문영역으로 치러집니다. 이번 수능은 처음으로 문·이과 통합 체제로 치러집니다. 문·이과 구분 없이 국어에서는 '독서, 문학'을 공통으로 하고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선택한 과목을 택합니다. 수학에서는 공통과목으로 '수학Ⅰ, 수학Ⅱ'를 보고 선택과목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1개를 택하게 됩니다. 사회·과학 탐구도 문·이과 구분 없이 17개 과목 가운데 최대 2개 과목을 골라 시험을 보고, 직업 탐구도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해야 합니다. 수능 성적표는 12월 10일 통지되며, 대학별 수시전형 논술·면접고사와 정시전형은 오는 20일부터 시작되고 30일부터는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됩니다. 한영신문 뉴스투데이 조미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