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민선 7기 역점시책으로 서부권관광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을 기대하며 추진 중인 ‘성주호 및 독용산성 관광자원화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9월 ‘성주호 및 독용산성 관광자원화사업’성공적 추진을 위한 한국농어촌공사성주칠곡지사와 업무협약에 이어 청사도서관장을 역임한 이대현씨가 지역관광 및 경제활성화에 보탬이 되기 위해 금수면 봉두리 산87번지 2만5092㎡(7590평), 8000만원상당을 기부해 지역에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기부자 이대현씨는 청사도서관 관장직을 수행하며 성주의 문화와 역사를 늘 자랑스럽게 여기고 이를 관광자원으로 해 성주군의 관광산업이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연구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이시웅 전 문화원장과 함께 성주루정록, 성인지, 성주마을지 집필과 편찬에 참여했다.
이병환 군수는 “이번 기부를 통해 빼어난 생태자연환경과 문화관광자원이 자리잡은 서부권 발전에 큰 밑거름을 확보했다”며, “ 서부권 지역의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키워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관광거점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귀감과 감동을 준 이대현씨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