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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대구광역시당, 사공정규 시당위원장 ‘취임토크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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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바른미래당 대구광역시당, 사공정규 시당위원장 ‘취임토크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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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사공정규 바른미래당 대구광역시위원장이 토크콘서트에서 답변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바른미래당 대구시당)

 

바른미래당 대구광역시당(위원장 사공정규, 이하 대구시당)은 지난 20일 오후 8시 당사에서 사공정규 시당위원장 ‘취임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토크콘서트는 김종국 바른미래당 대구시당 기획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내외빈과 주요 당직자, 당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사공정규 시당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우리는 더 나은 미래를 원하는가? 더 나쁜 미래를 원하는가? 우리는 더 나은 미래를 원한다. 정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우리가 정치를 혐오하던 외면하던 정치가 우리 경제, 사회, 문화, 안보 등 모든 영역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나 자신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다. 정치가 바뀌지 않으면 경제가 바뀌지 않고 사회도 같이 바뀌지 않고 문화도 바뀌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철학자 플라톤은 ‘정치를 외면하는 가장 큰 대가는 가장 저질스러운 인간에게 지배당하는 것’이라고 했다. 또 인권 운동가 마틴 루터 킹은 ‘위기시대에 악한자의 아우성보다 착한자의 침묵이 더 무섭다’고 했다. 정치를 외면하고 혐오할 때 우리의 미래 우리가 사랑하는 아들, 딸들의 미래는 나아지지 않는다”며 정치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크기변환]사본 -지난 20일 사공정규 바른미래당 대구광역시위원장이 토크콘서트에서 답변을 하고 있다. 사~.jpg-2.jpg
지난 20일 사공정규 바른미래당 대구광역시위원장이 토크콘서트에서 답변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바른미래당 대구시당)

 

취임사 이후 참석들의 질문을 토대로 ‘취임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주요 질문과 발언 요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Q : 당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A : “바른미래당 대구시당은 대구시민을 위한 당이다. 또 바른미래당이든지 다른 당이든지 모든 당에서는 선한 세력들, 선한 사람들이 선한 영향력을 미치길 바란다. 모든 당에서 선한 세력과 선한 사람들이 선한 영향력을 미쳐 좋은 후보로 나온다면 대구시민께 굉장히 즐거운 정치가 될 것이다. 정치를 무서워 하지마라 미워하지 마라. 그것은 우리가 속고 있는 것이다. 정치는 굉장한 힘을 갖고 있다. 기득권 정치권 문화가 선한 사람들의 접근을 막는다. 그래야만 적대적 공생관계로 자기들끼리 계속 정치 권력을 행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바른미래당 대구시당은 새로운 정치문화로 우리 당원 동지들부터 정치 활동이 의미있고 즐거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Q : 안철수 전 대표는 보수인가 진보인가?

A : “우리가 맛있는 선지국을 먹으려 하는데, 이를 빨간색 종이컵에 담아 드실래요? 파랑색 종이컵에 담아 드실래요? 라고 질문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우리는 이 2가지 중에서만 선택을 강요하는 질문을 단호히 거부하고 맛있는 선지국을 튼튼한 국 그릇에 담아 먹겠다고 말해야 한다”며, “제가 생각하는 안철수 대표는 진보와 보수를 뛰어넘는 통합적인 국민만을 위한 실용주의다”고 답변했다.

 

Q : 어떻게 정치에 입문을 하게 된 것인가?

A : “안철수 대표의 ‘새 정치 영입 1호 인사’로 발탁이 되었다. 저와 안철수 대표가 꿈꾸는 세상은 공정하고 따뜻한 세상이다. 원래 저와 안철수 대표는 현실 정치보다 새 정치 운동을 펼치고 싶었다”고 답변했다.

 

Q : 안철수 전 대표가 대구에 얼마나 비중을 가지고 있는가?

A : “안철수 대표가 극중주의라고 말했는데 극중주의는 양적 개념의 중간이 아니다 질적 개념이다. 우리 사회는 여당이든 야당이든 진보이든 보수이든 양 날개로 날아야 한다. 그런데 한쪽 날개 힘이 떨어진다면 잘 날 수가 없다. 균형추를 맞추는 것이 극중주의이다. 그럼 과거에는 어떻게 균형추를 맞춰야 했었고 지금 현재는 어떻게 맞춰야 되는지를 알고 실천하는 것이 제가 생각하는 극중주의이다. 좀 전에 제가 취임사에서 짧게 말씀드렸듯이 어떤 당을 미워하고 좋아하고 이런 게 없다. 그들이 우리와 좋은 경쟁 대상이다. 그들 또한 우리 국민이다. 다만, 지금 현 정권 세력이 치명적 자만에 빠져 있어 현재 대구‧경북의 역할이 가장 중요한 시점이다. 안철수 대표도 이점을 분명히 알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현 상황에서는 대구가 굉장히 중요한데, 이는 지역적 의미가 아니라 시대적 의미로 안철수 대표가 깊이 잘 알고 있다”고 답변했다.

 

Q : 사공 위원장은 이번 총선에 출마하는가?

A : 지금 우리나라 제가 봤을 때 이대로 가면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널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다. 나라가 백척간두의 위기이다. 그래서 다시 시당위원장직을 수락했다. 헌법을 수호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내고, 시장경제를 지켜내는데 당원 동지들과 함께 열과 성을 다하겠다. 당과 대구시민이 원한다면 봉사의 정신으로 헌신할 마음이 되어 있다”며 출마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날 취임토크콘서트는 사공 위원장의 호소력 있는 공감력과 메시지 전달력으로 당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취임토크콘서트에 참석한 한 당원은 “정치의 의미와 시민들의 정치 참여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며, “정치 행사가 이렇게 재밌고 즐거운지 처음 느꼈다. 100분의 시간이 어떻게 가는 줄 몰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당원은 “당원들의 질문에 한치의 막힘없이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 형식으로 말해줬다. 많은 것을 깨달았다. 정치행사에서 이렇게 공감받고 힐링되기는 처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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