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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년업무보고' 시민에 첫 공개… 4대 역점사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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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년업무보고' 시민에 첫 공개… 4대 역점사업 발표

[크기변환]사본 -시민과 함께하는 2020 신년 업무보고 (5).jpg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0년 대시민 업무보고’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22일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0년 대시민 업무보고’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실‧본부‧국장, 관계 투자‧출연기관장이 참석했으며, 명예시장, 정책당사자 등 서울시 정책 관련 시민과, 관련센터장, 시민단체 등 정책관계자에 대한 공모‧초청 등을 통해 사전에 선정된 시민 80여 명과 외부 전문가 등이 함께 했다.

 

박원순 시장은 2020년 서울시정의 핵심 아젠다인 ‘공정한 출발선’ 실현을 위한 시정 방향과 목표를 발표했다.

 

이어 실‧본부‧국장이 이를 실현하기 위해 서울시가 올 한 해 집중할 4대 역점사업을 시민들에게 발표하고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이후에는 객석의 시민과 외부 전문가가 공무원에게 서울시 정책에 대해 묻고 답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서울시는 새해 업무보고의 장을 시민에게 공개하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정책의 실질적 당사자인 시민과 전문가, 관계 공무원이 함께 토론하고, 이를 정책과 사업에 적극 반영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서울시가 대시민 업무보고를 공개하고 새해 역점사업을 시민과 공유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원순 시장은 25개 전 자치구를 돌며 직접 시민에게 새해 예산을 설명하는 ‘서울시장과 함께하는 자치구 2020 예산설명회’를 처음으로 시도한 데 이어, 이번에는 새해 업무보고 공개로 현장의 목소리를 보다 적극적으로 정책과 사업에 담는다는 계획이다.

 

새해 업무보고는 서울시의 한 해 정책방향을 정하고 계획과 목표를 수립해가는 내부검토 과정 중의 하나로서 업무공정성 침해나 이해관계자 반발 등 사업 추진상 어려움을 이유로 통상 비공개로 진행해왔다. 때문에 외부의 시각으로 보는 객관적 평가가 미흡하고 정책현장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해 정책의 현실성과 수용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공정한 출발선’을 실현하기 위한 2020년 4대 역점사업은 ▲혁신창업 지원 ▲청년출발 지원 ▲신혼부부 주거 지원 ▲초등돌봄 키움센터 설치다.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이 2020년 신년사를 통해 밝혔듯이 저성장의 장기화와 저출생, 고령화 흐름 속에서 경제와 민생을 살릴 대전환은 공정한 출발선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고 보고, 4대 역점사업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박원순 시장은 “지금 우리는 경제와 민생을 살리기 위한 대전환의 길목에 있다. 2020년은 시민의 ‘공정한 출발선’을 만드는데 시정 총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며, “그동안 비공개로 진행했던 신년 업무보고를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해 정책 당사자인 시민과 전문가 등 다양한 목소리를 폭넓게 수렴하고 ‘공정한 출발선’을 만들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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