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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은 지난 2일부터 감염내과 허지안 교수가 직접 자가격리 환자들의 상태를 관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대구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급증하면서 음압병실이 부족해 자가격리 상태인 환자가 많아짐에 따라 병원에서 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을 직접 관리하기로 나선 것.
허지안 교수는 지난 2일 65명의 환자를 직접 상담하며 환자들의 상태를 살피고 처방이 필요하지만, 자가격리 상황으로 인해 집 밖으로 나갈 수 없는 환자를 위해 퀵서비스로 평균 7~10일분의 약을 배송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지난 3일까지 누적 상담인원만 총 107명이며, 코로나19 관리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렇게 자가격리 환자를 감염내과 전문의가 관리하는 사례는 드물다고 볼 수 있다.
한편, 하루 500명이 넘는 확진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대구 지역에서 영남대병원은 ‘드라이브 스루’라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빠르게 실행에 옮겨 국내외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현실적으로 모든 확진환자가 음압병실에 입원할 수 없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사태의 진정을 위한 영남대병원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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