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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 ‘코로나19’ 위기 극복 성금 기탁

기사입력 2020.03.1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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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기변환]사본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 코로나19 위기 극복 성금 기탁.jpg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가 통영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피해예방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 18개 단위단체 회원들의 소중한 뜻을 모은 성금 200만원을 강석주 통영시장에게 기탁하고 있다. (사진제공=통영시)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황영숙)는 18일 통영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피해예방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 18개 단위단체 회원들의 소중한 뜻을 모은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에 앞서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는 통영시재난안전대책본부 및 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 중인 공무원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 황영숙 회장은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 계층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성금을 마련했으며 나 혼자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믿음을 가지고 이 위기를 잘 극복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께도 감사드리며 여성단체협의회 임원 및 회원 모두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안전 수칙을 일상생활에서 잘 준수할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앞장서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강석주 시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지역을 대표하는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의 응원과 격려에 저절로 힘이 나는 것 같다”며, “위기 상황에 놓인 우리 이웃들에게 여러분들의 응원의 목소리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깊은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권익신장 및 여성복지 증진을 위해 활발히 활동 중인 단체로 밑반찬 봉사, 전몰 군경 미망인 위로 행사 등을 펼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환경보호, 건강 증진 캠페인 등에도 적극 참여해 행복한 도시 통영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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