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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전통시장 점포사용료 감면으로 착한임대운동 앞장서

기사입력 2020.03.1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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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시청. (사진제공=경산시)

     

    경산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활동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경산시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시민들의 발길이 줄어든 관내 전통시장 상인들이 극심한 어려움 겪고 있는 실정을 헤아려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일정 점포사용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사용료 감면 대상은 관내 3개 공설시장(경산, 하양, 자인시장)으로 감면 기간은 3개월분에 해당하는 점포사용료를 면제할 계획이며, 474개 점포가 혜택을 받는다.

     

    최영조 시장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휴장 등으로 동참해 주신 상인들에게 감사드리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사용료를 감면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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