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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 한국가스공사통영기지, 기화기 통과 방류수 거품현상...주민들 해양환경오염 의혹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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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 한국가스공사통영기지, 기화기 통과 방류수 거품현상...주민들 해양환경오염 의혹 제기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가 기화기를 통과하며 방류되는 방류수에서 거품현상이 발생해 주민들이 환경오염 의혹을 제기했다.

 

지난 16일 취재진이 제보를 받고 찾아간 경남 통영시 광도면 안정리 소재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에서는 기화기를 통과하며 방류되는 방류수에서 거품현상이 발생하고 있었다.

 

방류수 거품은 짙은 회색은 띠고 있었으며, 소멸되지 않고 있었다.

 

인근 주민 A씨(안정리, 64세)는 “가스공사에서 나오는 방류수 거품으로 인해 식물성 프랑크톤 소멸에 의한 자원 감소현상으로 수산 동식물의 피해와 해양오염이 우려되고 주변환경도 오염되지 않을까 하는 강한 의혹이 든다"고 말했다.

 

다른 주민 B씨(안정리, 58세)는 “기화기를 통과하며 방류되는 방류수는 저 수온이 바다에 유입돼 해양환경 변화로 이어져 수산동식물 성장 둔화로 인해 어업생산활동이 감소돼 어민들이 직·간접적인 피해를 볼 수 있다”고 성토했다.

 

이에 대해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 관계자는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방류수는 낙차에서 발생되는 거품이고 거품 방진망을 설치해 최대한 바다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화학약품을 사용하고 있는가”라는 취재진의 질의에 대해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 관계자는 “현재 약품은 전혀 사용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한편, 취재진은 방류수 거품의 해양환경오염 의혹에 대해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 관계자에게 동의를 얻어 차후 환경단체와 함께 시료체취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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