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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의장단, 지난 7일 기자실에서 제주연수관련 사과문 발표

기사입력 2020.05.0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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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의회. (사진=한영신문 D/B)

     

    전주시의회 의장단은 지난 7일 기자실에서 제주연수관련 사과문을 발표했다.

     

    <사과문>

     

    머리숙여 사죄드립니다  

     

    시민여러분께 사죄드립니다.

        

    코로나 19에 대한 사회적 거리가 유지되고 있었던 지난 5월4일부터 6일까지 이뤄진 전주시의회 의장단의 제주도 연수가 시기적으로 적절치 않은 데다, 시민을 대표하는 시의원으로서 보다 신중하지 못한 처사였다는 점에서 시민여러분께 정중히 사죄드립니다.

     

    임시회 등 빠듯한 일정을 우선적으로 감안하여 이뤄진 이번 연수는 그러나, 코로나19 극복에 앞장서야 할 시의원으로서 그 책임과 도리를 망각하였다는 지적에 깊은 자기반성(自己反省)과 함께 시민 여러분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렸기에 거듭 사죄의 말씀을 올립니다.

     

    앞으로 코로나19 극복과 당면한 현안 문제 등에 보다 더 무거운 책임감으로 과거의 잘못을 뉘우치고 새 출발 하는 회과자신(悔過自新)의 자세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습니다.

        

    2020. 5. 7.

    전주시의회 의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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