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원희룡 제주도지사-부석종 해군참모총장, 제주공항 의전실서 면담

기사입력 2020.05.21 07:22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크기변환]사본 -부석종 해군참모총장 면담 (6).jpg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 20일 제주국제공항 의전실에서 부석종 신임 해군참모총장을 만나 취임 인사를 나누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제주도)

     

    제주특별자치도와 해군이 강정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20일 제주국제공항 의전실에서 부석종 신임 해군참모총장을 만나 취임 인사를 나누고, 강정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한 행정과 군 당국 간의 협조와 협력을 당부했다.

     

    부석종 해군참모총장은 제주 구좌읍 출신으로 지난 4월 10일 제주출신 최초로 해군참모총장에 임명됐으며, 2013년에는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 건설사업단장을 역임한 바 있다.

     

    원희룡 도지사는 부석종 총장에게 “해군참모총장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제주 도민들이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에 부석종 총장은 “참모총장 취임 발표 때가 코로나19가 가장 극성을 부릴 때였던 것 같다”며, “제주도가 많은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제 취임으로 제주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원희룡 도지사는 “강정기지에서 근무했던 경험을 토대로 강정 문제를 잘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해군과 강정주민, 제주도민들이 바람직한 협력관계로 나아가는데 좋은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석종 총장은 “제주도와 강정마을을 위해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최선을 다해 보필하고, 제주도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잘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