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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세종 선관위·송도 힐스테이트,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기사입력 2017.07.0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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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

    세종 선관위·송도 힐스테이트,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국토교통부는 최신 패시브·액티브 건축 기술을 적용한 ‘세종 선거관리위원회 청사’와 고효율 조명과 냉난방 기기를 갖춘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공동주택’에 제로에너지 건축물(건축물에 필요한 에너지 부하를 최소화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하여 에너지 자립을 구현하는 건축물로서 인증제를 통해 정부가 공식 인정) 1·2호 예비인증(예비인증: 제로에너지건축물 기준 적합성에 대해 설계도서를 평가·인증, 본인증: 제로에너지건축물 기준 적합성에 대해 준공 건축물을 평가·인증)을 부여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예비인증을 취득한 각 건축물은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기준인 건축물 에너지 효율등급 1++ 이상, 에너지 자립률 20% 이상,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및 원격검침 전자식 계량기 설치를 모두 충족했다. 공공건축물로서 국내 최초로 제로에너지 건축물 예비인증을 취득한 ‘세종 선거관리위원회 청사’는 단열 강화, 차양 일체형 외피 등의 최신 패시브(Passive) 건축기술을 적용했을 뿐 아니라, 지열·태양광·태양열 기반의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를 활용한 액티브(Active) 기술을 적용하여 제로에너지 건축물의 에너지 자립률 최소 기준인 20%보다 약 33%p 높은 52.82%p를 달성했다.


    또한, ‘15년 제로에너지 건축물 고층형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었던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공동주택’은 지상 36층의 초고층 공공 주택으로서, 법적 기준보다 14% 이상 향상된 고단열·고기밀 건물 외피를 비롯하여, 고효율 LED 조명, 고효율 냉난방기기뿐 아니라 태양광발전(PV, Photovoltaic), 건물 일체형 태양광발전(BIPV(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 창호나 벽면, 발코니 등 건물 외피에 태양광 발전 모듈을 장착하여 전기를 생산),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를 적용하여 에너지 자립률 22.4%를 달성했고, 자체 개발한 공동주택용 건축물 에너지관리시스템을 적용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제로에너지 건축물의 보급·확산은 새 정부의 공약사항인 ‘신·재생에너지 비율 20%로 상향‘을 위한 건축 분야의 핵심 수단으로서 국민들이 에너지 걱정 없이 보다 쾌적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제로에너지건축 등 지속가능한 건축을 활성화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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