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
[한영신문 뉴스투데이] 의성군, 남대천 공룡발자국 지질유산 기초학술조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의성군은 최근 의성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의성군 남대천 공룡발자국 지질유산 기초학술조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의성향토사연구회에서 발견해 알려진 남대천 공룡발자국 지질유산에 대한 지질학적 학술가치를 증명해 지질명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4월부터 진주교육대학교부설 한국지질유산연구소(대표 김경수)에서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날 보고회에서 김경수 교수는 34개 화석층에 총 234점의 발자국 화석을 확인했으며, 목 긴 초식 공룡, 육식 공룡, 이족 보행 공룡, 소형 익룡, 물떼새, 오리류, 거북 등 매우 높은 다양성 지닌 곳임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보존 상태가 매우 우수한 소형 조각류 발자국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발자국으로 보이며, 무리 이동 모습을 보여줘 매우 흥미로운 결과라고 했습니다. 또한, 소형 익룡 발자국 3점은 국내에서는 진주, 화순 지역에만 보고된 바 있어 희소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습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남대천 공룡발자국 지질유산이 지질명소로 활용하기에 충분한 학술적 가치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보전·관리로 관광·교육 현장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남철 고령군수, ‘군민 소통 콘서트’ 개최고령군은 지난 26일 관내 주민 20여명과 소통과 의견을 나누는 ‘군민 소통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민선8기 출범이후 각계각층의 군민들과 소통콘서트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소통 콘서트는 주민들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이날 참석자 대부분이 경제활동·직장생활은 대구에서 소비는 고령에서 하고 있는 학부모들로 교육, 문화, 주거, 복지 등 고령에서의 삶에 대해 자유로운 분위기속에서 토론을 가졌다. 또한, 작은 학교 살리기, 주택문제, 지방소멸 대응 등 평소 주민들의 생각을 공유하고 군정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의견들을 나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군민들의 삶 속에서 군정을 살피고, 현장에 소리에 귀 기울이는 군정운영을 위해 소통의 자리를 항상 가지겠다”며, “오늘 소통콘서트에서 나온 여러 의견들에 대해서는 다방면의 검토와 논의를 통해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여 ‘젊고 힘 있는 고령’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선비도시 영주, ‘제4회 세계인성포럼’ 개막영주시는 27일 선비세상에서 ‘앎을 삶으로, 실천하는 인성’을 주제로 ‘제4회 영주세계인성포럼’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막식에 앞서 이번 포럼의 첫 번째 세션 ‘정도전의 사상과 비전’에서 삼봉 정도전의 사상을 학술적으로 배우고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개막식은 퓨전국악 앙상블 하나연의 식전공연과 주제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박남서 영주시장 개회사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축사 ▲박형수 국회의원 축전 ▲기념촬영 ▲선비대상 시상식[수상자 (사)율곡연구원(원장 박원재)], ▲기조강연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강연에는 샘 리차드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교수가 ‘세계적인 소프트 파워, 한국’을 주제로 현재보다 더 인정받는 한국의 미래를 위해 현재 본인이 바라보고 있는 것은 무엇이며, 한국인들은 어떻게 나아갈 것인지 논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 손미나 작가가 ‘변화의 시작은 나로부터’란 주제로 여행으로 느낀 치유의 힘, 세계인들과 교류를 통해 얻는 위로와 지혜를 전해줬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위기의 시대에 인성의 가치가 어떻게 발현될 수 있는지 살펴보는 이번 포럼이, 우리 사회에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제시해 줄 것이라 믿는다”며, “이 시간을 통해 우리 사회가 그동안 놓쳐왔던 인성의 가치에 대해 돌아보고 물질과 정신이 동시에 발전하는 진정한 선진국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4회 세계인성포럼’은 오는 29일까지 선비세상과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되며 코로나19로 인해 세계인성포럼 공식 유튜브(채널명:세계인성포럼)를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
[한영신문 뉴스투데이] 성주군, ‘성주10경(景)’새롭게 선정성주군은 지난 24일 ‘성주10경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변화하는 관광 수요를 반영하여‘성주10경(景)’을 새롭게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성주10경 위원회는 지난 4월부터 전국민을 대상으로 제안 공모전을 실시해 제안된 종합의견을 반영하고 군민과 관광객을 상대로 2차에 걸친 선호도 조사로 대상지 선별을 거쳐 최종 확정했습니다. 이번에 확정된 ‘성주10경’은 ▲성주 가야산 ▲독용산성과 성주호둘레길 ▲회연서원과 무흘구곡 ▲만귀정과 포천계곡 ▲성밖숲 ▲세종대왕자태실 ▲한개마을 ▲성주역사테마공원 ▲성산동고분군 ▲성주 참외하우스 들녘입니다. 위원회에서는 2009년에 선정된 성주 8경을 재정비하고, ‘성주역사테마공원’, ‘성산동 고분군’을 새롭게 추가했습니다. 8경으로 추가된 ‘성주역사테마공원’은 성주사고와 조선시대 전통연못인 쌍도정, 읍성 북문과 성곽의 조선시대 모습을 2020년에 재현한 도심 속 군민들의 휴식처로, 성벽을 비추는 야간 조명과 포토존 등 경관조명이 아름다운 성주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곳입니다. 국가지정문화재인 9경 ‘성주 성산동 고분군’은 성산가야의 역사와 고대 성주의 흔적을 찾으며 차분히 산책하기 좋은 곳이며, 역사 여행을 체험할 수 있는 고분군 전시관과 함께 계절화 단지엔 유채꽃, 해바라기 등이 만발해 역사를 간직한 힐링의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에 새로 바뀐 성주10경(景)이 성주를 대표하는 명소로서 자연·문화·역사를 간직한 성주의 관광 이미지 개선은 물론 새로운 비전 제시를 통해 관광도시로 성주를 도약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한영신문 뉴스투데이]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화재 피해 복구에 총력대구시는 지난 25일 대구 북구 매천동 소재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출하자와 유통종사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설복구 및 지원대책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26일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 회의실에서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구시 관련부서, 소방본부, 북구청, 강북경찰서, 공공시설관리공단 등 유관기관들이 참여하는 관계기관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화재피해 유통종사자와의 대책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대책회의에서는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농수산물 도매시장 화재사고 대책반을 구성해 비상운영체계를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신속한 시설복구와 지원책 마련을 위한 기관별 주요대책을 마련해 가기로 했습니다. 유통종사자와의 대책회의에서는 임시경매장과 점포를 최대한 빨리 마련해 신속하게 영업을 재개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논의를 했습니다. 대구시는 김장철 농산물 출하기에 도매시장 화재로 인한 농산물 경매와 물량분산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온라인 거래를 확대하고 유통종사자와 협의하여 우선적으로 도매시장 내 주차장 등을 활용해 임시경매장과 중도매인 점포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화재원인 조사를 신속하게 완료해 화재피해를 보지않은 공간을 최대한 빨리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려, 피해상인들의 빠른 회복을 위하여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필요시 긴급생계지원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으며, 도매시장 내 상인들의 애로와 의견청취, 자금지원 신청을 위한 창구를 마련해 도매시장 종사자 보호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신속한 피해회복과 도매시장 정상화를 위해 관련기관들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해 달라”면서, “피해자 지원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습니다.
-
[한영신문 뉴스투데이] 고령군, ‘고령 대가야 문화재 야행’ 성황리 마쳐고령군은 지난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사적 제79호 고령 지산동 고분군 일원에서 '고령 대가야 문화재 야행'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고령군이 주최하고 고령군관광협의회가 주관하며, 문화재청과 경상북도의 후원으로 개최했으며, ‘고분에 걸린 달빛소리Ⅱ’라는 주제로 23개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번 야행의 핵심프로그램인 ‘대가야의 길 고분군 산책’은 사전접수 신청자들을 위주로 1일에 6회 운영됐으며, 고령군 문화해설사와 동행해 야간조명이 설치된 고분군을 야행 등을 산책했으며, 고분군 일원을 걷는 행렬은 다른 곳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없는 장관을 이뤘습니다. 또한, 부대공연으로 ‘팝페라-인칸토앙상블’ 공연, ‘고령 국악그룹(하랑)’공연, 블랙라이트 인형극, 대가야 연주단 및 통기타 밴드의 공연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특히, 약 10분간 펼쳐진 ‘대가야 별빛쇼’ 불꽃놀이는 문화재야행을 방문한 방문객들의 시선을 고정시켰으며,, 아름다운 대가야 고령의 밤하늘을 수놓았습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올해 야행은 야행행사의 특성상 안전에 최우선을 두었으며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대상으로 선정된 지산동 고분군을 전 국민이 만나는 계기가 됐다.” 며, “특히 내년에는 고령군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일원에 대규모 야관경관조명 설치를 계획하고 있어 올해 문화재야행때 느꼈던 화려한 야관경관을 일년내내 느낄수 있어 관내 지역경제활성화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
[한영신문 뉴스투데이] 청송군, 제16회 청송사과축제 준비 ‘박차’청송군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하는 ‘제16회 청송사과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제16회 청송사과축제’는 오는 11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청송읍 용전천 현비암 일원에서 ‘황금진 청송사과, 세상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개최됩니다. 이번 사과축제는 변화된 축제‧관광 트렌드를 반영하여 청송사과퍼레이드, 청송꽃줄엮기 전국대회, 꿀잼-사과난타, 만유인력-황금사과를 찾아라, 도전-사과 선별로또 등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대면 프로그램과 청송사과축제의 대표 체험프로그램 4가지를 온라인 게임으로 개발한 온라인 축제를 병행하여 개최될 예정입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3년 만에 열리는 만큼 직접 현장을 진두지휘하며 준비상황을 손수 챙기고 있습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축제인 만큼 철저한 준비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를 만족 시킬 수 있는 풍요로운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
성주군의회,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 펼쳐성주군의회는 지난 20일 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된 ‘제269회 임시회’를 폐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4일간에 걸쳐 군정 주요사업장 14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 방문은 주요시설 운영, 조성 및 지역 민원 장소 등 여러 사업장을 직접 살피고 의견을 들어보기 위해 이뤄졌다. 대부분의 사업장은 당초 계획대로 목적에 맞게 추진되고 있었으나, 일부 사업장의 경우 개선 등 향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성주군의 숙원사업인 참외 저급과 처리장인 비상품화 농산물 자원화센터 건립 현장에서 참외 저급과 처리에 있어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을 고안하여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또한, 관내 운영 중인 산란계 농장의 악취와 분진, 토석채취 현장의 소음과 비산 먼지 등 지역의 정주 여건에 커다란 위협을 주는 요인들로 인한 집단 민원에 대해 군 차원의 관계자 간 간담회 개최를 통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도록 집행부에 제시했다. 김성우 의장은 "현장에 나와 보면 많은 것을 보고 느끼게 된다"며, 문제가 있는 사업은 의회 차원에서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고,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은 집행부와 적극 협의 하여 군민들이 만족하는 의정활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영신문 뉴스투데이] 의성군, 혁신기업 유치 투자설명회 개최의성군은 지난 18일 지역경제의 미래 원동력이 될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설명회에는 의성군의 핵심사업인 세포배양산업 뿐 아니라, 인공지능과 이를 활용한 메타버스 플랫폼, 통합신공항 유치와 연계한 물류 및 드론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20여 개 기업이 참가하여 의성군 R&D산업 추진 방향과 투자유치를 위한 지원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했습니다. 의성군은 각종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투자보조금 ▲물류비지원 ▲고용보조금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내년 말 개통예정인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과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건립 등 교통 및 사업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각종 혁신기업들의 투자대상지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국가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서 새로운 형태의 혁신기업 유치야말로 의성군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통해 기업은 성장하고, 의성군은 발전하는 기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습니다.
-
[한영신문 뉴스투데이] 2022 사천에어쇼, 10월 20일~23일 사천비행장에서 3년만에 개최공군, 경상남도,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2 사천에어쇼’가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사천비행장에서 개최됩니다. 공군은 항공우주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참여행사를 통해 국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사천에어쇼의 공동 주최기관으로 참여했습니다. 개막일인 오늘 20일에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고난도 에어쇼가 펼쳐지며, F-35A·KC-330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등 항공전력 30여 대의 축하비행도 진행됩니다. 또한, 호주 민간 곡예비행팀 폴베넷의 비행과 국산항공기 T-50·KT-1의 시범비행이 매일 진행돼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21일에는 민관군 항공우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뉴스페이스 시대, 우주산업의 비전을 말하다’는 주제로 공군의 미래를 조망하는 ‘민·군 협력 항공우주력 발전 학술회의’가 개최됩니다. 또한, 항공우주에 대한 꿈을 키우는 학생들을 위한 항공우주 체험프로그램 ‘드림데이’와 ‘항공 청소년의 날’도 함께 진행됩니다. 22일에는 Space Challenge 2022 무인항공기코딩 경연대회 결선대회가 개최돼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입니다. 23일까지 열리는 제6회 공군참모총장배 드론종합경연대회에서는 드론 클래쉬 종목과 드론 축구 종목이 진행됩니다. 이번 사천에어쇼는 지난 7월 초도비행 성공 이후 한창 체계개발 중인 한국형 전투기 KF-21과 공군의 고고도 무인정찰기 RQ-4B 등의 항공전력을 지상에서 가까이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C-130과 CN-235수송기 체험비행, 항공우주전시관 및 체험장, <국방TV 위문열차> 공연 등 관람객들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