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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영신문 뉴스투데이] 한국도로공사 …
한국도로공사 고령지사 도로관리팀 직원이 외부업무를 하고 복귀한 동계기간제근로자에게 “내년에는 오지 마라”며 협박성 갑질을 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갑질 피해자 안모씨에 따르면, 지난 2023년 11월 15일부터 2024년 3월 15일까지 한국도로공사 고령지사 동계기간제 운전원으로 공개채용돼 근무를 하고 있던 중, 지난 1월 3일 오후 1시 30분경 한국도로공사 고령지사 도로관리팀 현장반장의 요구로 외부 업무를 마치고 고령지사로 복귀했습니다.
하지만, 한국도로공사 고령지사 도로관리팀 50대 김모씨는 소금창고 부근에서 작업을 하고 있는 다수의 기간제근로자들과 한국도로공사 고령지사 직원이 보고 있는 상황에서 안모씨에게 바지에 손은 넣은 채로 큰소리로 “어디 갔다 온 것인냐?”, “술 먹었느냐?”, “음주측정하겠다” 고 말했다는 것입니다.
특히, 김모씨는 안모씨에게 “내가 갑질한다”고 말하며, “당신 내년에는 고령지사에 오지 마라”며 손가락질을 하며 협박을 했다는 것입니다.
이 말에 안모씨는 김모씨로부터 인격무시와 협박 등 갑질로 인해 정신적 충격을 받아 불안과 우울증, 자살충동 등으로 현재 정신과 치료와 약을 먹고 있는 상태입니다.
안모씨는 “주말에는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야 할 가장이 이 일로 인해 심적으로 충격을 받아 방에만 있다”며, “이제는 사람들조차 만나는 것이 두렵다”라고 말하며 정신적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언어폭력 처벌 관련 규정] 근로기준법 제76조의 2에 의하면, 사용자 또는 근로자는 직장에서의 지위 또는 관계 등의 우의를 이용하여 업무상 적정 범위를 다른 노동자에게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를 해서는 안된다고 명시돼 있습니다.
기간제 근로자 안모씨는 지난 1월 8일 고령경찰서에 고령지사 도로관리팀 김모씨를 모욕혐의로 고소했습니다.
또한, 이와 별도로 한국도로공사 본사 감사실과 노동청에도 갑질 신고를 한 상태입니다.
이에 대해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취재진과의 전화통화에서 "현재 진상조사를 하고 있는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기간제근로자 또한 누군가의 소중한 남편이고 누군가의 소중한 아버지이고 누군가의 소중한 아들입니다.
기간제근로자들이 부당한 대우와 인격무시, 폭언 등 갑질을 당하지 않게 해당기관에서 철저한 관리·감독과 사후 강력한 법적 조치가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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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고용노동청, ‘임금체불 등 신고 …
대구고용노동청(청장 김규석)은 대구‧경북의 신고사건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현실태를 개선하기 위해 임금체불 등 법 위반 신고사건이 접수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특별감독 실시 등 강력한 근로감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근로감독 대상은 정기・수시 등 감독 종류를 불문하고 임금체불 등 신고사건이 접수된 사업장을 최우선으로 선정하고, 무관용 원칙의 최강도 수준으로 근로감독을 실시하여 임금체불 등 주요 법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사법처리, 과태료 부과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감독 이후 법 위반 신고사건이 접수된 사업장은 재감독 뿐만 아니라 산업안전 분야와 연계하여 집중 근로감독을 실시하고, 고의·상습 체불, 집단 체불(피해 근로자 50인 이상‧피해 금액 10억 이상)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특별근로감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근로감독 이전 신고사건 접수 이력이 있는 사업장은 「노동관계법 준수 자가진단표」를 활용하여 임금체불 등 법 위반 사항을 자율적으로 개선할 기회를 제공하여 사업주 스스로 기본과 상식을 지킬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하지만, 현장감독 시 위법 사항이 다수 적발되었음에도 자가진단 미실시 또는 허위·형식적인 자가진단표를 작성한 것으로 확인될 경우에는 위법 사항에 대해 엄정 조치 함은 물론 이후 산업안전 분야 감독대상으로 반드시 추가 선정하는 등 강력 조치하여 실질적인 자율개선이 이루어지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김규석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은 “금년에는 대구·경북지역의 법 위반 신고사건을 전년대비 20%이상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모든 사업장은 최소한 임금체불 등 법 위반 신고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노동관계법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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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해경, 욕지도 남방 선박 침몰..…
통영해양경찰서는 14일 오전 04시 12분경 욕지도 남방 4.6해리 인근 해상에서 침몰된 139톤 A호(쌍끌이저인망, 승선원 11명)의 승선원 10명을 구조하고, 아직 발견되지 않은 승선원 1명을 계속 수색중이라고 밝혔다.
구조된 승선원 10명 중 3명(한국인 3명)은 의식없는 상태로 병원 이송했으나 사망판정 받았으며, 다른 외국인선원 7명(베트남1, 인도네시아6)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건강상태 이상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직 발견되지 않은 한국인 승선원 1명은 계속 수색중이다.
또한, 해경 잠수지원함이 침몰선박의 위치를 확인(수심 약 60m)했으며, 수중수색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통영해경은 현재 동원세력 경비함정 16척, 해군함정 2척, 유관기관 선박 2척, 민간선박 1척, 항공기 3기가 동원되어 구조대응중이며, 구조세력은 지속적으로 추가 동원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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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영신문 뉴스투데이] 국세청, 알박…
안녕하십니까? 자산과세국장 안덕수입니다.
지금부터 알박기·무허가 건물에 투기하고 세금은 탈루한 부동산 탈세자 세무조사에 대한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자료 2페이지를 봐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추진배경입니다.
지난 2년간 부동산 경기는 하강하고 있음에도 시장 상황을 틈타 양도소득세 등을 탈루하는 지능적·악의적 탈세 사례가 누적되고 있습니다.
특히, 기획부동산 사기 등으로 서민 경제에 중대한 피해를 입히거나 재개발 사업 진행을 지연시키고 분양가 상승을 야기하는 알박기로 폭리를 취하면서 세금은 내지 않는 사례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무허가 건물이 등기가 되지 않는 점을 악용하거나 거래 과정에 부실 법인 등을 끼워 넣어 양도세를 탈루한 행태도 꾸준히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에 국세청은 기획부동산으로 인한 서민 피해를 막고 서민 주거 안정을 해치는 악의적 탈세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세무조사를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자료 3페이지입니다.
국세청은 부동산 거래 신고, 등기 등 다양한 자료 간 연계분석을 통해 탈루 혐의자 96명에 대해 세무조사를 착수하였습니다.
구체적인 유형별 혐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 유형은 서민생활 피해를 입히고 탈세하는 기획부동산입니다.
이들은 개발 가능성이 없는 땅을 지분으로 쪼개 팔아 서민생활과 노후자금에 큰 피해를 입히면서 가공경비를 계상하는 수법으로 세금을 탈루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유형은 개발 지역 알박기로 폭리를 취하면서 양도소득을 무신고한 혐의자입니다.
재개발 예정 지역에서 주택·토지를 취득하고 알박기 수법으로 시간을 지연시켜 명도비, 컨설팅비 등 명목으로 거액의 대가를 지급 받았음에도 관련 세금을 신고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들은 시행사가 사업 확정 전 높은 이자율의 브릿지론을 활용하기 때문에 이자 부담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점을 악용하고 있습니다.
자료 4페이지입니다.
세 번째 유형은 양도차익을 무신고하거나 취득자금 출처가 불분명한 무허가 건물 투기자입니다.
이들은 재개발 지역 내의 무허가 건물을 투기하면서 등기가 이루어지지 않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간 무허가 건물은 등기가 되지 않아 거래 현황 파악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국세청 및 관계기관 간 자료 연계분석을 통해 무허가 주택 거래 현황과 신고 행태를 파악하였습니다.
마지막은 부실법인·무자력자를 끼워 넣은 악의적 탈루자입니다.
이들은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결손법인과 같은 부실법인이나 무자력자에게 부동산을 저가에 양도한 후 단기간에 실제 양수자에게 고가에 재양도하는 방식으로 거래를 위장하여 양도세를 악의적으로 회피하였습니다.
자료 5페이지입니다.
향후 계획입니다.
국세청은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특이 동향을 지속적으로 관찰하여 탈루 사실이 확인될 경우 세무조사를 실시하는 등 엄정하게 대응할 예정입니다.
특히, 기획부동산의 경우 조세포털 혐의가 확인되는 경우 검찰에 고발하는 등 강력하게 조치하고, 바지사장을 내세워 영업하는 기획부동산은 금융 조사를 통해 실소유주를 끝까지 추적하여 추징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서민생활에 피해를 입히고 주거 안정을 저해하는 부동산 탈세에 대해서는 국토부·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신속히 관련 자료를 공유하고 협업하여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다음은 자료 6페이지, 세무조사 착수 사례입니다.
먼저, 사례 1번입니다.
이 사례는 기획부동산이 개발 가능성이 없는 개발지역 인근 임야를 경매를 통해 저가에 취득한 후 허위·과장 광고를 통해 임야를 지분으로 쪼개어 고가에 양도하고 세금을 탈루한 사례입니다.
특히, 이 사례의 총 피해 규모는 수백억 원이며, 연 소득이 최저 생계비에도 못 미치는 피해자가 수백 명이고, 70세 이상의 고령인 피해자도 수십 명으로 예상되는 바, 탈루된 세금을 철저히 추징하도록 하겠습니다.
7페이지, 사례 2번입니다.
이 사례도 기획부동산 사례인데, 앞의 사례와 달리 법인이 취득할 수 없는 농지를 기획부동산 임원 등 개인 명의로 취득하고 지분으로 쪼개어 고가에 양도 후 세금을 탈루한 사례입니다.
관련 세금 탈루 및 명의신탁 혐의에 대하여 조사할 예정입니다.
8페이지, 사례 3번입니다.
토지를 취득한 후 알박기 수법으로 시간을 지연시켜 150배에 달하는 추가 양도차익을 거두면서 세금을 탈루한 사례입니다.
사례 혐의자는 양도소득세를 줄이기 위해 특수관계법인을 통해 고액의 양도대금을 우회 수령하는 방법으로 양도소득세를 탈루한 혐의가 있습니다.
양도소득세 탈루 혐의 및 거짓 세금계산서 관련하여 조사할 예정입니다.
9페이지, 사례 4번입니다.
개발 소식을 듣고 개발업체가 사업부지를 매입하기 직전 가치가 없는 주택과 이면도로를 취득한 후 이면도로를 팔지 않고 버티면서 단기간에 15배의 차익을 거두고 해당 차익을 신고하지 않은 사례로 양도소득세 등 탈루 혐의에 대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10페이지, 사례 5번입니다.
2주택 보유자인 외지인이 재개발지역 원주민으로부터 무허가 주택 2채를 취득한 후 그중 1채를 4개월 만에 6배의 양도차익를 남기고 단기 재양도한 사례로 양도소득세를 신고하지 않은 혐의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11페이지, 사례 6번입니다.
이 사례는 개발지역 임야를 18년간 보유한 개인이 부실법인에 취득가액과 유사한 금액에 양도하고, 해당 부실법인은 임야를 개인으로부터 취득한 날과 동일한 날에 부동산 개발업체 C에게 5배의 양도차익을 남기고 재양도한 사례입니다.
거래 중간에 결손과 체납이 있는 부실법인을 끼워 넣어 실제 거래를 위장하는 방법으로 양도소득세를 탈루한 혐의가 있습니다.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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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병 선거구 김호성 예비후보, …
더불어민주당 전주시 병 김호성 예비후보가 오늘(5일) 오후 1시 30분 전북도의회 기자회견실에서 경선배제에 따른 재심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호성 예비후보는 정동영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을 찾아 단일화와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입장문]
모든 전주시민분과 전북도민분들 안녕하십니까?
저는 4.10 총선,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전주시 병 선거구 예비 후보자 김호성 청년 후보입니다.
지난 3월 1일 더불어민주당 경선 주자 발표가 있었는데 2인 경선 체재로 경선 주자에서 배제하여 그동안 청년 의무 공천 확대와 청년 후보 공천을 요구한바, 중앙당 공천 재심위원회에 재심신청을 하였으나 재심결과여부를 떠나서 단일화 선언 및 지지 선언을 이 자리에서 밝힙니다.
우선, 이번 총선 예비 후보자 자격으로 지역을 위해서 선거 운동 활동을 해왔는데 아직은 부족함을 많이 느꼈습니다. 하지만 이런 부족함이 많은 저에게 전주시민과 도민분들은 많은 성원과 격려를 해주셨습니다.
앞으로 더욱더 지역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자는 충언과 고견으로 알고 그동안 보내주셨던 성원과 지지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오늘 정동영 예비후보와 단일화 및 지지를 공식 선언합니다.
경선 주자 배제가 결정된 뒤 며칠간 고민 끝에 내린 결정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재심신청을 철회합니다.
제가 정 예비후보에게 자그마한 힘이라도 보태드리고 싶은 이유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무기력한 현역 정치인을 갈아 치우는 데 일조할 것으로 믿기 때문입니다.
아시다시피 전주 병 선거구 현역의원인 김성주 의원을 향한 시민들의 질타를 일일이 거론하지 않아도 이 자리에 계신 언론인 여러분들께서 더 잘 아실 거로 생각합니다.
최근 전북 국회의원 의석 10석 사수를 위한 국회 본회의 투표에서 슬그머니 기권표를 던진 것이 그의 이중성을 집약하는 것입니다. 이미 전주역 예산을 자신이 확보했다고 허위 사실을 유포해 검찰에 고발당한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둘째, 민생정치가 사라진 무능한 윤석열 정권과 싸울 적임자이기 때문입니다.
중진 정치인의 경험, 경륜과 노련함이 상식 없는 윤 정권을 종식하는 견인차 구실을 할 것으로 믿습니다.
셋째, 현 더불어민주당을 지켜줄 가장 든든한 병풍이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이재명 대표를 보호하고, 지켜주기 위해 수많은 성명을 통해 당의 단합을 강조해 왔습니다. 민주당 당원으로서 이런 분을 믿고 갈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들었습니다.
전주시민과 도민 여러분!
이번 총선은 현재에 머물러 있느냐 미래를 향해 전진하느냐의 갈림길에 서 있는 중차대한 선거입니다.
힘 있는 중진, 일 할 줄아는 중진, 시민의 목소리를 겸허하게 들을 수 있는 정치인이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고 지금까지 저를 지지해 주시고 응원과 성원해 주신 마음, 정동영 예비 후보자께 보내주십시오. 정동영후보자님과 함께 뛰어 전주와 전북을 바꾸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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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영신문 뉴스투데이] 이주호 부총리…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오늘 초등늘봄학교 정책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들어보시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지금 우리 사회는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와 지역소멸 등으로 교육개혁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초저출생 현상의 지속으로 2030년 초등학교 학령인구는 159만 명으로 급감할 전망이며,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 시기를 전후로 30~40대 여성들의 경력단절이 심각한 상황입니다.
또한, 사교육비 총액 23조 중 초등학생이 10조를 차지하여 교육 양극화를 심화시킬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모든 학생들에게 개별화된 교육과 돌봄을 제공하여 미래 사회를 살아갈 역량을 키워주고, 학부모님들의 양육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초등학교 방과후 활동과 돌봄 확대가 매우 필요한 상황입니다.
교육부는 그동안 시도교육청과 협의체를 구성하여 개선과제를 함께 고민해 왔으며, 학부모, 교원, 방과후 강사, 돌봄전담사, 관계부처 등 폭넓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늘봄학교 추진방안을 마련하고 올해 3월부터 시범 운영하고자 합니다.
늘봄학교는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양질의 교육과 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에듀케어 서비스를 의미합니다.
전일제라는 명칭으로 인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늘 봄처럼 따뜻한 학교’라는 의미를 담아 ‘늘봄학교’라는 이름을 정책으로 추진합니다.
늘봄학교 도입을 통해 초등학교 저학년에게는 돌봄뿐 아니라 기초학력 지원, 예체능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아침 돌봄, 오후 돌봄, 저녁 돌봄 등 수요에 따른 보다 촘촘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고학년 학생에게는 AI, 코딩 등 양질의 방과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틈새 돌봄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그럼 늘봄학교 주요 추진과제를 설명드리겠습니다.
첫째, 초등학교 1학년 입학 초기 에듀케어를 집중 지원하겠습니다.
3월 입학 직후에 평소보다 이른 하교시간으로 인한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활동 중심 에듀케어 프로그램을 비용부담 없이 제공하고, 희망하는 학생에게 최대 1학년 1학기까지 놀이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안정적인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겠습니다.
둘째, 미래형 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하겠습니다.
미래사회에 대비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AI, 코딩 등 신수요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에듀테크 기반의 혁신적인 교수방법을 도입하겠습니다.
교육기부,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기업·전문기관 등 민간 참여를 활성화하여 우수강사를 확보하고 지역 간 편차를 해소하겠습니다.
학생·학부모 수요를 반영하여 소규모 수준별 강좌 개설을 지원하고,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도 강화하겠습니다.
셋째, 돌봄 유형을 다양화하고 서비스 질을 높이겠습니다.
지역별·학교별 여건과 수요를 고려하여 아침 돌봄, 저녁 돌봄, 방학 중 돌봄, 방과후 연계형 돌봄 등 다양한 유형의 돌봄 모델을 발굴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긴급하게 저녁 돌봄이 필요한 경우 일시 돌봄 서비스를 시범 제공하여 돌봄 수요에 보다 탄력적으로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과밀지역이나 대도시지역의 학교 공간 부족문제를 해결하고, 인근 학교들의 방과후 돌봄 수요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거점형 돌봄 모델을 확대하겠습니다.
특별교부금과 민간기부금을 활용해 향후 5년간 매년 5개소씩 거점형 돌봄기관을 신축해 나갈 예정입니다.
지역여건과 수요에 따라 올해부터 돌봄교실 운영시간을 20시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단순히 돌봄시간 연장에 그치지 않도록 석·간식 제공, 저녁 프로그램 운영, 안전관리 강화 등 돌봄 서비스의 질도 높여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교육청 중심의 늘봄학교 운영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교육청에 설치된 165개의 방과후학교지원센터를 방과후늘봄지원센터로 개편하여 학교와 교원의 업무를 경감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겠습니다.
중앙 단위에서 부처 간 협의체를 개설하여 정기적 회의 개최를 통해 합동과제를 발굴하고, 지역 단위에서는 기존의 지역돌봄협의체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늘봄학교의 성공적 도입을 위해 올해는 특별교부금 약 600억 원을 투입하여 4개 내외 시도교육청에서 약 200개 초등학교를 시범 운영하고, 지역별·학교별 여건에 맞는 다양한 늘봄학교 운영 모델을 발굴할 예정입니다. 시범운영 성과를 분석하고 성공모델의 확산을 통해 2025년에는 전국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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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영신문 뉴스투데이] 의사 집단행동…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해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대한 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정부는 2월 22일 위기평가회의를 개최하고 2월 23일 08시를 기해 보건의료재난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하였습니다.
이에 정부는 금일 오전 국무총리 주재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였습니다. 정부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담보로 한 의사들의 집단행동과 의료공백 위기에 대해 매우 엄중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관계부처 및 17개 시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의료공백 최소화에 필요한 모든 역량과 자원을 총동원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국무총리를 본부장으로 하고 보건복지부 장관이 1차장으로서 비상진료대책과 집단행동 대응 총괄을, 행정안전부 장관이 2차장으로서 지자체 재난안전관리를 총괄할 계획입니다.
금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논의 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정부는 금일 2월 23일부터 의사 집단행동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비대면 진료를 전면 허용합니다. 이에 따라 별도의 신청이나 지정 없이 희망하는 의원·병원 등 모든 의료기관에서 비대면 진료가 전면 시행됩니다.
정부는 전공의 이탈이 심한 상급종합병원은 중증과 응급환자 진료에 역량을 집중해 의료진의 소진을 방지하고 중등증 이하 환자는 지역의 2차 병원급에서, 경증 외래환자는 의원급에서 각각 진료토록 할 계획입니다.
이 과정에서 높아진 지역의 병·의원의 외래 수요에 원활하게 대처하기 위해 비대면 진료를 활용해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겠습니다.
또한, 정부는 진료공백 장기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비상진료 추가 대책을 수립하기로 하였습니다.
원활한 환자 이송·전원에 필요한 추가적인 행·재정적 지원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여 브리핑을 통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총리께서는 범정부 총력 대응체계를 통해 사태를 조속히 해결하고 국민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셨습니다. 또한, 병원에 남아 환자를 지키고 계신 의사, 간호사, 병원 관계자들의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한 지원을 조속히 강화할 것을 당부하셨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각 부처별 협력을 더욱 강화해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의사단체 집단행동 관련 서면 점검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2월 22일 22시 기준 자료 부실 제출로 시정명령 예정인 6개 병원을 제외한 94개 수련병원에 대한 점검 결과입니다.
6개 병원이 통계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전날 대비 비교가 곤란하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사직서 제출자는 소속 전공의의 약 78.5% 수준인 8,897명으로 전부 수리되지 않았습니다. 근무지 이탈자는 소속 전공의의 약 69.4%인 7,863명으로 확인되었습니다.
22일 18시 기준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지원센터에 신규로 접수된 피해 사례는 총 40건입니다. 수술 지연이 27건, 진료 거절이 6건, 진료 예약 취소가 4건, 입원 지연은 3건이었습니다.
다음은 의대생 휴학 및 대응 상황입니다.
교육부가 40개 대학을 대상으로 파악한 결과 2월 22일 기준 총 12개 대학에서 49명이 추가로 휴학 신청하였다고 하며 1개 대학 346명이 휴학 철회하였습니다.
또한, 총 1개 대학 1명에 대해 유급으로 인한 휴학 허가가 있었으며 이는 학칙에 따른 요건과 절차를 준수하여 진행된 허가로서 동맹 휴학에 대한 허가는 1건도 없었습니다.
수업 거부가 확인된 곳은 11개 대학으로 파악되었으며 해당 학교에서는 학생 면담과 설명 등을 통해 정상적 학사운영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계속 수업에 참석하지 않을 경우 엄정 조치할 예정입니다.
다음으로, 2025학년도 학생 정원 배정 절차 진행 상황입니다.
교육부는 2월 22일 자로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신청 안내 공문을 40개 대학에 시행하였습니다. 대학의 정원 증원 신청을 3월 4일까지 받아 추후 대학별 의대 정원 규모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정원 배정은 비수도권 의과대학을 우선 고려하되, 각 대학의 제출 수요와 교육 역량, 소규모 과 대학의 교육 역량 강화 필요성 그리고 지역의료 및 필수의료 지원의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진행하고자 합니다.
다음으로, 의사단체 주장에 대한 정부 입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부는 의사단체가 계속해서 쏟아내는 납득할 수 없는 발언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먼저, 며칠 전 TV 토론에서 의사단체 측 패널은 반에서 20 내지 30등 하는 의사를 국민이 원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습니다.
지역인재전형은 지역에서 나고 자란 학생들이 지역의료의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지역에 소중한 의사들을 양성하는 이 제도를 실력 없는 의사를 만드는 제도로 폄하하지 말아 주시길 바랍니다.
이는 국민 정서와 매우 동떨어진 발언으로 국민 위에 의사가 있다는 인식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국민이 원하는 의사는 환자를 먼저 생각하고 그 곁을 지켜주는 선생님이라고 부르며 따를 수 있는 의사입니다. 좋은 교육과 좋은 실습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의료인으로서의 사명에 대한 분명한 생각들이 정립되어 환자 곁을 지키는 의사가 국민이 원하는 좋은 의사입니다.
생활 속 경험을 통해 의대 정원 증원을 압도적으로 지지하는 국민의 목소리를 가벼이 여겨 주기 마시기 바랍니다.
의사단체의 엘리트 지위와 특권의식에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합니다. 의사단체는 대한민국의 그 누구도 국민과 법 위에 군림할 수 없다는 사실을 유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료법 제15조는 정당한 사유 없이 진료를 거부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불법적인 집단행동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또한, 국민의 생명권은 반드시 보장되어야 하며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업무개시명령은 정부로서 당연히 해야 할 적법한 조치입니다.
의사단체는 국민과 정부를 향한 도를 넘는 언행을 이제 그만 멈춰 주시기 바랍니다. 이런 발언은 국민을 불안하게 만들고 지금 이 순간에도 환자 곁을 지키고 계신 많은 의사들의 명예까지 훼손하는 것입니다.
의사단체의 이런 발언이 지속된다면 앞으로 해야 할 의료사고처리특례법의 제정과 수가 인상 등에 있어서 어떻게 국민의 동의를 이끌어낼 수 있겠습니까?
다음으로, 의사단체 등이 제기하는 주장에 대한 정확한 사실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첫째, 의사단체의 주장과 달리 우리나라는 의사 수가 부족하여 의사 1인당 업무량이 가장 많은 국가입니다.
의사단체는 의사 수가 부족하지 않다고 하지만 사실이 아닙니다. 여기 표에서 보시는 것처럼 2021년 기준으로 우리나라는 의사 1인당 연간 진료 건수가 6,113건으로 의사 업무량이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OECD 평균의 3배 이상이며 일본에 비해서도 1.4배가 많습니다. 업무량은 많은데 근로시간은 감소하고 있습니다.
어제 말씀드린 것처럼 전공의의 경우 주당 근무시간이 2015년 주 92.4시간에서 2022년 주 77.7시간으로 약 16% 줄어들었습니다. 지난 2월 20일에는 전공의법이 개정되어 2026년부터 보건복지부령으로 전공의 근무시간을 더 단축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앞으로 전공의 근무시간은 더 줄어들 전망입니다.
잦은 당직으로 가족들과의 삶을 잃어버린 의사, 아이들 입학식·졸업식도 갈 시간이 없는 의사들의 고된 삶을 생각하면 이러한 변화는 매우 바람직한 것입니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줄어드는 근무시간만큼 그 근무시간을 메꿀 수 있는 새로운 의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의료 환경의 변화를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의사 수가 부족하지 않다고만 계속 주장할 상황이 아닌 것입니다.
둘째, 의사 고령화에 따라 병원에서 중증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숙련된 의사는 더욱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의사단체는 의사는 은퇴 연령이 정해져 있지 않아서 의사 고령화가 문제 되지 않는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2022년 기준 70세 이상 고령 의사가 8,485명의 대부분인 78.5%가 의원이나 요양병원에서 근무 중에 있습니다. 중증환자 진료를 담당하고 있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근무비율은 18.5%에 불과합니다.
의사단체의 주장과 달리 의사 공급 추계 시 의사의 고령화 문제를 반드시 고려해야만 하는 이유입니다. 이것은 비단 의사뿐만 아니라 모든 직종의 공급 추계 시 동일하게 적용되는 고려사항입니다.
전공의 여러분께 말씀드립니다. 지금 즉시 환자의 곁으로 돌아와 주시기 바랍니다. 더 이상 이렇게 소모적인 갈등을 할 시간이 없습니다. 의료개혁의 주요 목표는 여러분들이 좀 더 나은 일터에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라는 점을 수차례 말씀드렸습니다.
정부가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를 위해 얼마나 진정성 있게 정책을 개선해 나가는지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필요하다면 정부가 수립한 필수의료 지원 정책과 추진계획을 상세히 설명하는 자리를 만들겠습니다. 직접 설명을 들어보면 여러분이 요구하는 방향과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즉시 환자 곁으로 복귀하고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길 바랍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환자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는 점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지금 이 순간에도 의료현장에 남아 최선을 다하고 계신 의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동료들이 현장을 비운 때에 환자 곁을 지키는 노력이 얼마나 큰 용기와 결단이 필요한 일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의료의 중심에 환자의 가치를 최고로 두고 일하는 여러분들의 결단에 존중의 뜻을 표합니다. 여러분들이 의사의 명예를 지키는 보루입니다. 필수진료 유지를 위한 여러분들의 노고를 환자들과 우리는 기억할 것입니다. 정부도 여러분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필수진료 유지에 필요한 지원을 다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 말씀드립니다. 정부가 위기관리 컨트롤타워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 시킨 이유는 진료공백 방지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여러 관계부처와 지자체의 역량을 총 결집시키기 위함입니다.
정부는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데 한 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여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하겠습니다.
집단행동 초기라 현장에 혼란이 있지만 정부는 앞으로 범정부적인 대응을 더욱 강화해 공백 없는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강구하여 조속히 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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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영신문 뉴스투데이] 대구의료원 허…
대구의료원에 입원해 있던 정신병 환자가 병원의 허술한 관리로 추운겨울 날씨속에 2시간동안 실종된 일이 발생했습니다.
보호자 A씨는 지난 8일 오전 8시 50분경 대구시 달서구 진천동 소재 M병원으로부터 한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전화 내용은 맨발에 슬리퍼와 환자복 차림으로 M병원 주변으로 배회중 70대 남자 B씨를 병원에서 보호중이라고 했습니다.
놀란 보호자 A씨는 “B씨가 대구의료원에 입원해 있는데 그 병원에 왜 있느냐”고 반문하자, M병원측은 “그러면 대구의료원에 B씨 소재를 빨리 확인해보라”고 했습니다.
보호자 A씨는 대구의료원에 B씨의 신병 사실을 요구하자, 대구의료원측은 뒤늦게 B씨가 없어진 것을 알고 B씨가 앞전에 입원해 있던 병원으로 확인 전화를 하려던 중 마침 보호자 A씨 로부터 전화를 받았다며 변명을 했다는 것입니다.
이에 보호자 A씨는 대구의료원측에 심신허약 환자를 믿고 입원시켰는데 추운날씨에 서구 평리동에서 달서구 진천동까지 2시간동안 실종 사실도 모른채 환자를 방치한 허술한 보건의료와 2차 안전사고로 이어졌으면 어쩔뻔 했냐며 강하게 불만을 토했습니다.
한편, 보호자 A씨의 제보를 받은 취재진이 대구의료원측에 이러한 사실을 묻기 위해 전화통화와 방문을 해 책임자 해명을 물었으나, 현재까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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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경찰청,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
경남도경찰청은 올해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7일(D-63)부터 도내 24개 경찰관서(경남도경찰청, 23개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국회의원 선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온 만큼, 7일부터 4월 26일까지(80일간)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하여 24시간 즉응태세를 갖추고 범죄첩보 수집을 강화하여 선거 관련 각종 불법행위에 빈틈없이 대비할 방침이다.
우선 설 명절을 앞두고 명절 선물을 빙자한 금품수수나 명절 인사 명목의 사전선거운동, 누리소통망(SNS)상 흑색선전 등 허위사실유포 행위를 면밀하게 살피며, 후보자 등록 전까지는 불법 권리당원 모집을 비롯한 당내경선 관련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또한, 후보자 등록 이후 선거운동 기간에 폭행·협박 등으로 선거유세를 방해하는 행위가 발생한 경우 강도 높게 수사할 계획이다.
사회 각계의 우려가 큰 ‘딥페이크영상 등 이용 선거운동’에 대해서도 선거일 전 90일부터 선거일까지 전면 금지되는 것으로 「공직선거법」이 개정된 만큼 전문 수사역량을 갖춘 경남도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서 직접 수사할 예정이다.
김병우 경남경찰청장은 “경찰은 선거사범 수사를 위한 역량을 꾸준히 쌓아왔고, 선관위·검찰 등 관계기관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공조체계를 갖춰왔다”며, “엄정하고 중립적인 자세로 이번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명선거를 위해서는 경찰의 노력뿐만 아니라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중요하다”며, “선거 관련 불법행위를 알게 된 경우 112 또는 가까운 경찰관서에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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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도로공사, 문막(인천)휴게소 한식…
한국도로공사는 휴게소 최초로 영동고속도로 문막(인천방향)휴게소 내 로봇셰프 시스템을 구축하고, 7일 로봇셰프 푸드코트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4시간 운영하는 로봇셰프 시스템은 휴게소 내 부족한 일손을 보완하고, 일관된 레시피로 표준화된 맛과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한식, 라면, 우동코너에 설치된 총 3기의 로봇셰프는 최대 14인분까지 동시조리 가능하며, 갈비탕, 해물라면, 김치우동 등 13가지 메뉴를 제공한다.
「한식 로봇셰프」는 소분된 재료가 담긴 뚝배기를 스마트 인덕션 위에 올려 끓이고 레일 위로 옮기며, 조리된 음식은 레일을 따라 픽업대로 이동되고 고객에게 제공된다.
「라면 로봇셰프」는 라면이 끓는 동안 떡, 계란 등의 고명이 붙지 않도록 저어주고, 조리가 완료되면 그릇에 담는다.
「우동 로봇셰프」는 뜨거운 물에 자동 투입된 우동면이 익으면 채반을 들어 올려 물기를 빼고 그릇에 담는다. 이후 레일을 따라 움직이며 국물과 고명이 자동 투입된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로봇셰프는 휴게소 첨단화 및 음식 혁신에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이다”며, “로봇셰프 도입으로 휴게소 음식을 24시간 편리하게 맛보실 수 있으며, 휴게소 운영사와 주방인력 물론 고객 모두에게 만족을 드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로봇셰프 푸드코트 개장을 기념해 첫 번째 이용고객에게 50인분 식사권을 제공하고, 운영 개시일 이후 한달 간 로봇셰프 메뉴를 30% 내외로 할인하여 판매할 예정이며, 일정 기간 테스트를 거쳐 전국 거점 휴게소 등에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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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 ‘2024년 장기요양 재택의…
의성군은 지난 1일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재택의료팀을 포함해 이선희 보건소장을 비롯한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개회를 시작으로 ▲재택의료팀 소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안내 ▲퍼포먼스(희망의 다짐 구호 외치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건강의성을 향한 힘찬 걸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추진 의지를 다졌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2023년 12월 21일, 보건복지부 공모로 선정된 신규사업으로 거동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방문형 의료·요양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여 지역사회 계속 거주를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의성군은 기존의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과 연계·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재택의료팀(공중보건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을 구성하여 의성읍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장기요양 재가급여자에게 의과·한의과 방문진료, 방문간호, 자원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 시범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가정에서 부담없이 의료·요양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덧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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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송군, ‘2024년 군민과 대화의 …
청송군은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2024년 군정목표인 ‘군민과 함께, 모두가 잘 사는 청송’의 완성을 위해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지난 1월 30일 주왕산면(오전)·청송읍(오후)을 시작으로, 1월 31일 현동면(오전)·부남면(오후), 2월 1일 현서면(오전)·안덕면(오후), 2월 2일 파천면(오전)·진보면(오후) 순으로 진행되는 ‘2024년 군민과 대화의 날’은 지역을 대표하는 각계각층의 주민들을 초청해 다양한 분야의 작은 소리도 경청하고 군정에 반영하여 일상을 꼼꼼히 살피기 위한 값진 소통의 시간이 되고자 마련했다.
청송군은 지난해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접수된 234건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속적인 점검과 계획 수립으로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발전을 견인해 왔다.
이번 방문에서 윤경희 청송군수는 2024년 군정계획을 공유하고, 지역발전에 대한 의견을 가감 없이 주고받아 주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경로당 방문을 통해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실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의 주인인 군민들이 바라는 청송의 모습을 그려내기 위해 소중한 의견을 하나하나 깊이 마음에 새기겠다”며 “이번 군민과의 대화를 발판삼아 다시 한번 힘차게 도약하는 청송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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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도로공사-KIND, 우크라이나 키…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지난 2일 판교 EX-스마트센터에서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이하 KIND, 사장 이강훈)와 함께 우크라이나 키이우 지역 교통 마스터플랜 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시행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해 양국(한국-우크라이나)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6대 선도 프로젝트(키이우 지역 교통 마스터플랜, 우만市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 등) 중 하나로, 전쟁 피해 지역인 키이우 지역의 교통 인프라 재건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 모빌리티 시스템 개발전략 수립, 전후 우선 재건 사업 선정 등을 위한 교통 마스터플랜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사업수행 실무협의체 운영 ▲인프라 재건사업 현지 조사 ▲기술자문 및 전문인력 지원 등의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양 기관은 디지털 교통상황 관제 등의 스마트 도로교통기술 도입과 우크라이나 도로 투자개발을 위한 민관합작투자사업(PPP) 부문에서도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키이우 지역 교통 재건 사업 발굴과 스마트 모빌리티 로드맵을 수립하여, 앞으로 국내 기업이 우크라이나 도로 재건 사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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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환 성주군수, 사통팔달 교통망 구…
이병환 성주군수는 최근 주요 현안사업인 동서3축(성주~대구간)고속도로 건설사업 추진을 위해 고속도로 통과지역인 달성군 하빈면 지역 국회의원인 추경호 의원 (전)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번 만남에서 이병환 성주군수는 동서3축(성주~대구간)고속도로 건설 지역현안사업의 예타 통과를 위해 지역 간에 상생 협력하여 지역발전과 주민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다.
추경호 의원은 “동서3축(성주~대구간)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새만금~대구‧경북 신공항 연결로 인한 내륙지역 광역교통망 구축으로 성주와 달성군 지역 균형발전에 큰 기여를 할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앞으로도 우리 지역 현안사업이 국가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기회가 되는 대로 해당 부처를 방문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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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영신문 뉴스투데이] 제주해경, 도…
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해 30일 제주 무사증으로 입국한 중국인을 제주도외 다른 지역으로 불법 이동시키려 한 알선책 등 3명을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약칭:제주특별법) 위반 등으로 검거해 2명은 구속하고, 1명은 불구속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30일 오전 6시 30분경 제주 무사증 체류자격 40대 중국인 여성 A씨와 운반책 50대 한국인 남성 B씨가 제주항 제6부두 초소를 통과하던 중 검문하던 청원경찰이 이를 의심여겨 신고했으며, 출동한 해양경찰관들에 의해 검거됐습니다.
제주해경은 A씨가 제주도외 지역으로 이동을 성공할 경우 B씨에게 300만원을 주기로 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두 사람의 진술을 통해 서귀포시 대정읍 인근 식당에서 잠복 중 두 사람의 도외 이동을 알선한 40대 중국인 여성 C씨를 8시간 만에 긴급체포했습니다.
한편, 제주해경에서는 “추가 모집책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여 관련자를 추적 중이며, 향후 제주해양수산관리단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항만을 통한 무사증 불법이동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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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영신문 뉴스투데이] 한국도로공사 고령지사, 동계기간…
- 한국도로공사 고령지사 도로관리팀 직원이 외부업무를 하고 복귀한 동계기간제근로자에게 “내년에는 오지 마라”며 협박성 갑질을 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갑질 피해자 안모씨에 따르면, 지난 2023년 11월 15일부터 2024년 3월 15일까지 한국도로공사 고령지사 동계기간제 운전원으로 공개채용돼 근무를 하고 있던 중, 지난 1월 3일 오후 1시 30분경 한국도로공사 고령지사 도로관리팀 현장반장의 요구로 외부 업무를 마치고 고령지사로 복귀했습니다. 하지만, 한국도로공사 고령지사 도로관리팀 50대 김모씨는 소금창고 부근에서 작업을 하고 있는 다수의 기간제근로자들과 한국도로공사 고령지사 직원이 보고 있는 상황에서 안모씨에게 바지에 손은 넣은 채로 큰소리로 “어디 갔다 온 것인냐?”, “술 먹었느냐?”, “음주측정하겠다” 고 말했다는 것입니다. 특히, 김모씨는 안모씨에게 “내가 갑질한다”고 말하며, “당신 내년에는 고령지사에 오지 마라”며 손가락질을 하며 협박을 했다는 것입니다. 이 말에 안모씨는 김모씨로부터 인격무시와 협박 등 갑질로 인해 정신적 충격을 받아 불안과 우울증, 자살충동 등으로 현재 정신과 치료와 약을 먹고 있는 상태입니다. 안모씨는 “주말에는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야 할 가장이 이 일로 인해 심적으로 충격을 받아 방에만 있다”며, “이제는 사람들조차 만나는 것이 두렵다”라고 말하며 정신적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언어폭력 처벌 관련 규정] 근로기준법 제76조의 2에 의하면, 사용자 또는 근로자는 직장에서의 지위 또는 관계 등의 우의를 이용하여 업무상 적정 범위를 다른 노동자에게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를 해서는 안된다고 명시돼 있습니다. 기간제 근로자 안모씨는 지난 1월 8일 고령경찰서에 고령지사 도로관리팀 김모씨를 모욕혐의로 고소했습니다. 또한, 이와 별도로 한국도로공사 본사 감사실과 노동청에도 갑질 신고를 한 상태입니다. 이에 대해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취재진과의 전화통화에서 "현재 진상조사를 하고 있는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기간제근로자 또한 누군가의 소중한 남편이고 누군가의 소중한 아버지이고 누군가의 소중한 아들입니다. 기간제근로자들이 부당한 대우와 인격무시, 폭언 등 갑질을 당하지 않게 해당기관에서 철저한 관리·감독과 사후 강력한 법적 조치가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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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군, ‘성주읍 경산6리 마을회관 준공식’ 개최
- 지난 16일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한 정희용 국회의원, 성주군의회 김성우 의장, 배해석 성주읍장, 군의원,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6리 마을회관 신축 기념 준공식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성주군) 성주군 성주읍은 지난 16일 경산6리 마을회관 신축 기념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병환 성주군수, 정희용 국회의원, 성주군의회 김성우 의장, 배해석 성주읍장, 군의원,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축사, 축하떡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신축된 경산6리 마을회관은 총 사업비 3억2000만원으로 지난 2023년 9월 18일에 착공, 2024년 1월 10일에 준공했으며, 대지면적 324㎡(98평)에 마을회관 1동 79.6㎡(24평), 쉼터 1동 24㎡(7평)의 규모로 건립됐다. 손석훈 마을이장은 “우리 마을의 오랜 숙원사업인 마을회관 건립에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경산6리 마을회관이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어 행복한 마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신축된 마을회관이 주민과 어르신들께서 편안하게 쉬실 수 있는 행복한 공간이 되길 바라며, 준공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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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군, ‘가야산권 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경북,경남…
- 지난 15일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이남철 고령군수, 이병환 성주군수, 구인모 거창군수, 김윤철 합천군수 등 경북과 경남의 접경지역 4개 자치단체장과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야산권 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경북,경남 초광역협력 업무협약식을 가지고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고령군) 고령군은 지방화시대를 맞아 지역 주도의 관광 연계협력 사업을 시도하고자 지난 15일 군청 대가야홀에서 가야산을 인접하고 있는 4개 지자체와 연계한 초광역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남철 고령군수, 이병환 성주군수, 구인모 거창군수, 김윤철 합천군수 등 경북과 경남의 접경지역 4개 자치단체장과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인구감소라는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자치단체 간 관광벨트 구축으로 관광거점화 및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경계를 뛰어넘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4개 지자체는 인구감소지역이라는 공통의 현안문제와 직면하고 있으면서도 남부내륙철도와 대구와 광주를 연결하여 남부지역의 거대경제권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달빛철도 건설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시점이라 향후 100년 미래를 향한 중요한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 이에 대한 전략적인 대응책으로 4개 지자체의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빅데이터 분석을 기초로 한 각 지역의 실제적 현황을 인식하고, 관광을 매개로 한 초광역 협력사업을 구상했으며, 상호 다른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 활용한‘가야산권 관광벨트 조성사업’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지난 15일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이남철 고령군수, 이병환 성주군수, 구인모 거창군수, 김윤철 합천군수가 ‘가야산권 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경북경남 초광역협력 업무협약식을 가지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고령군) 협약의 내용을 살펴보면 ▲초광역 협력사업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관광거점화를 위한 관광산업 생태계 구축 ▲관광브랜드 구축과 공동 홍보마케팅 등으로 향후 가야산권 광역 관광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통해서 지자체별 세부사업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최근의 관광 관련 정책 기조가 관광객 지역 분산, 광역,연계관광 확대 추진 등으로 변화해 왔으며, 인접 지역에 소재한 관광지와 서비스를 연계 이용하는 관광객의 행태가 변화하고 있다. 아울러, 정부는 지역특화 관광개발을 위한 추진 방향으로‘초광역 관광’을 제시하고 있어 이에 대한 지역 차원의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가야산권 관광벨트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4개 자치단체는 동서남북간 2개의 철도교통 인프라가 구축될 경우 역세권 형성과 더불어 지역간 유동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계된다면 외국인 관광객 유치증대에도 활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과 경남의 기초 자치단체간 연계 초광역 협력사업 추진으로 지방시대의 물꼬를 튼 가야산권 4개 지자체는 실질적, 통합적 연계협력의 초광역 관광개발을 통해 동서내륙 경제벨트의 중심적 역할을 해 나갈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광역권 산업벨트 구축으로 교류협력이 강화되고 지역의 경제가 활성화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지난해 '지산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재에 이어 달빛철도의 고령역사를 기대하며, 경북도와 관련 정부 부처 그리고 지방시대위원회와도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펼치면서 ‘가야산권 관광벨트 조성사업’이 초광역 협력사업의 선도모델을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적극 협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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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도로공사, 대국민 소통채널 ‘국민 참여단’ 모집
- 한국도로공사 본사 전경. (사진=한영신문 D/B)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국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이를 업무에 적용하기 위한 대국민 소통 채널 ‘한국도로공사 국민참여단’을 오는 29일까지 모집 한다고 밝혔다. 공사 업무와 정책에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지원 가능 하며 다양한 분야·계층의 참여를 확대하여 대학생, 화물차 운전자, 전문가 등 50명 이상을 선발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http://www.ex.co.kr)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국민참여단 모집 포스터 . (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본사) ‘한국도로공사 국민참여단’은 12월말까지 한국도로공사 시설 및 서비스 개선 의견 제안, 온·오프라인 미션 수행, SNS 홍보 등 공사의 정책 수립과 제도개선의 실질적 주체로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전년도에는 국민참여단 활동을 통해 총 134건의 개선 아이디어를 수렴했으며, 이 중 10건은 실제 업무에 반영했다. 이 밖에도 ESG 우수과제 평가, 정부혁신 우수사례 심사 등 116건의 다양한 공사 정책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소통 성과를 창출했다. 활동 기준을 충족한 국민 참여단에게는 수료증과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할 예정이며, 가장 우수한 실적을 보여준 국민 참여단에게는 사장표창과 포상비를 지급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서비스의 최종 수요자인 국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개선 의견을 반영해 국민 공감과 신뢰를 확보할 것”이라며, “나의 참여로 정책변화를 만들어 가는 국민참여단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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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고용노동청, ‘임금체불 등 신고 사업장’ 특별 관리
- 대구고용노동청 전경. (사진제공=한영신문 D/B) 대구고용노동청(청장 김규석)은 대구‧경북의 신고사건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현실태를 개선하기 위해 임금체불 등 법 위반 신고사건이 접수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특별감독 실시 등 강력한 근로감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근로감독 대상은 정기・수시 등 감독 종류를 불문하고 임금체불 등 신고사건이 접수된 사업장을 최우선으로 선정하고, 무관용 원칙의 최강도 수준으로 근로감독을 실시하여 임금체불 등 주요 법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사법처리, 과태료 부과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감독 이후 법 위반 신고사건이 접수된 사업장은 재감독 뿐만 아니라 산업안전 분야와 연계하여 집중 근로감독을 실시하고, 고의·상습 체불, 집단 체불(피해 근로자 50인 이상‧피해 금액 10억 이상)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특별근로감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근로감독 이전 신고사건 접수 이력이 있는 사업장은 「노동관계법 준수 자가진단표」를 활용하여 임금체불 등 법 위반 사항을 자율적으로 개선할 기회를 제공하여 사업주 스스로 기본과 상식을 지킬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하지만, 현장감독 시 위법 사항이 다수 적발되었음에도 자가진단 미실시 또는 허위·형식적인 자가진단표를 작성한 것으로 확인될 경우에는 위법 사항에 대해 엄정 조치 함은 물론 이후 산업안전 분야 감독대상으로 반드시 추가 선정하는 등 강력 조치하여 실질적인 자율개선이 이루어지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김규석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은 “금년에는 대구·경북지역의 법 위반 신고사건을 전년대비 20%이상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모든 사업장은 최소한 임금체불 등 법 위반 신고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노동관계법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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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군, (재)우성공원묘원 이성규 대표 성주군 10호 …
- 지난 14일 (재)우성공원묘원 이성규 대표가 고액기부자 클럽 ‘아너소사이어티 성주군 10호’로 가입하고 이병환 성주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성주군) 성주군은 지난 14일 (재)우성공원묘원 이성규 대표가 고액기부자 클럽 ‘아너소사이어티 성주군 10호’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재)우성공원묘원은 선남면 오도리에서 40년간 약 3만기의 장묘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나 무연고자의 경우 별도의 비용을 받지않고 봉안당을 5년간 제공하는 등 남들 모르게 선행을 베푸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해왔다. 이성규 대표 부친 이재실씨도 대구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07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매년 별고을장학금, 고향사랑기부제 등에 부자(父子)가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성주군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14일 (재)우성공원묘원 이성규 대표가 고액기부자 클럽 ‘아너소사이어티 성주군 10호’로 가입하고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한 역대 아너, 제4대 성주군 나눔봉사단원들과 함께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성주군) 이번 가입식에는 역대 아너들과 제4대 성주군 나눔봉사단원들이 함께 참석해 새로운 아너 탄생을 축하했으며, 경북공동모금회가 진행 중인 ‘경북 저출생극복 캠페인’모금사업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10호 아너 탄생이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미쳐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노력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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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송군-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
- 지난 13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이승택 청송부군수와 아누선 캄싱사왓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고용국장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송군) 청송군은 지난 13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승택 청송부군수, 아누선 캄싱사왓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고용국장을 비롯한 10여명이 참석해 안정적인 계절근로 인력 도입 및 다양한 분야의 상호 교류와 협조, 지원에 대한 사안을 협의했다. 이날 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 체결로 송출 상대국의 정세 변화에 따른 변수에 대응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증가에 대비하는 등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농번기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번 방문 기간 중 군관계자는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을 직접 만나 타국에서의 안전한 근로 생활을 약속하고 근로자들이 농가에 큰 힘이 된다는 사명감으로 성실하게 일해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촌지역에 해마다 반복되는 일손부족 문제의 대안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을 통해 체결국을 다양화하여 농가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농번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불어 이번 협약이 경제, 문화, 사회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교류의 물꼬를 트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은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50명의 근로자가 4월초 입국하여 일손이 부족한 19곳의 농가에서 일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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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해경, 욕지도 남방 선박 침몰...3명 사망·1명 …
- 통영해경이 발견되지 않은 한국인 승선원 1명을 수색하고 있다. (사진제공=통영해경) 통영해양경찰서는 14일 오전 04시 12분경 욕지도 남방 4.6해리 인근 해상에서 침몰된 139톤 A호(쌍끌이저인망, 승선원 11명)의 승선원 10명을 구조하고, 아직 발견되지 않은 승선원 1명을 계속 수색중이라고 밝혔다. 구조된 승선원 10명 중 3명(한국인 3명)은 의식없는 상태로 병원 이송했으나 사망판정 받았으며, 다른 외국인선원 7명(베트남1, 인도네시아6)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건강상태 이상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직 발견되지 않은 한국인 승선원 1명은 계속 수색중이다. 또한, 해경 잠수지원함이 침몰선박의 위치를 확인(수심 약 60m)했으며, 수중수색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통영해경은 현재 동원세력 경비함정 16척, 해군함정 2척, 유관기관 선박 2척, 민간선박 1척, 항공기 3기가 동원되어 구조대응중이며, 구조세력은 지속적으로 추가 동원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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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군 – ㈜쿠팡, 온라인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 지난 13일 정희용 국회의원, 이병환 성주군수, 김성우 성주군의회 의장이 쿠팡 관계자들과 성주참외 온라인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성주군) 성주군은 지난 13일 국내 최대 온라인 쇼핑몰 쿠팡(대표 강한승, 박대준)과 ‘성주참외 온라인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정희용 국회의원, 이병환 성주군수, 김성우 성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관내 농협장 대표, 윤혜영 리테일 사업부 대표, 이성한 로켓프레시 그룹장 등 쿠팡 관계자 5명이 함께 했다. 지난 13일 정희용 국회의원, 이병환 성주군수, 김성우 성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관내 농협장 대표, 윤혜영 리테일 사업부 대표, 이성한 로켓프레시 그룹장 등 쿠팡 관계자들이 성주참외 온라인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성주군)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상호 유기적인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해 성주참외의 판로 확대와 온라인 유통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자원과 자료를 공유하는 등 긴밀한 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으로 성주군은 쿠팡 로켓프레시를 통해 산지의 신선한 참외를 전국 소비자들에게 로켓배송·새벽배송으로 더욱 안정적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양측은 성주참외를 알리기 위한 홍보 마케팅 활동에도 힘을 모은다. 특히, 쿠팡은 성주참외 기획전 등을 통하여 판촉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온라인쇼핑 시장은 일상생활의 일부가 되었으며 신선식품의 비중도 점점 커지는 가운데, 쿠팡과의 업무협약으로 고품질 성주참외 판로 확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군 주도의 판로 개척 및 홍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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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 유춘근 유물기증자에 감사패 전달식 가져
- 지난 12일 김주수 의성군수가 유춘근(우일농산 대표) 유물기증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의성군) 의성군은 지난 12일 유춘근(우일농산 대표) 유물기증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유물은 원삼국시대 ~ 고려시대에 이르는 토기류 177점과 고려~근대에 이르는 청자와 백자 등의 도자기류 등 71점, 모두 248점으로 보험평가액은 1억8천여만원 이르며, 기증자의 의견에 따라 모두 의성조문국박물관에 기증된다. 유물 감정 평가에 참여한 한 전문가는 “원삼국시대부터 근대까지 다양한 기종의 유물들을 수집한 개인 소장가는 매우 드물고, 특히 개인 수집가의 경우 통상 가품(假品)이 다수를 이루는데 수집한 유물이 모두 진품인 경우는 거의 없다”며, “소장가의 문화유산에 대한 식견에 매우 놀랐다“고 말했다. 토기류 177점은 주로 의성에서 제작 유통된 것으로 5C 무렵의 토기들이 주를 이루고 있으나, 원통형 굽다리 접시와 물방울 투창을 가진 굽다리 접시등은 원삼국시대 후기 유물로 문화재적 가치가 매우 높다. 고려시대의 제작된 토기 병이나, 조선시대에 제작된 항아리 등도 매우 수준 높은 유물이다. 유춘근(우일농산 대표)씨가 기증한 분청자기 고려청자 백자. (사진제공=의성군) 유춘근(우일농산 대표)씨가 기증한 토기정병. (사진제공=의성군) 도자기류는 주로 11~13C에 이르는 고려청자와 고려시대 분청자기, 조선시대 백자 등 주로 접시나 완, 그리고 백자 제기(祭器)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중 12C경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청자황촉규(닥나무 꽃)무늬잔은 매우 아름답고 학술적으로 귀한 유물로 의성조문국박물관의 소장유물의 격을 한층 더 높여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문가의 의견에 따르면 기증된 모든 유물은 진품이며, 원삼국시대~근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시대의 유물이며, 보존상태가 완벽에 가까워 학술적 문화재적 가치가 매우 높은 유물이다. 유물 기증자인 유춘근(우일농산 대표)씨는 “오랜 시간 동안 소중히 모은 귀중한 문화유산을 한 개인이 소장하기 보다는 더 많은 사람이 함께 그 가치와 아름다움을 나눌 때 그 기쁨이 더 커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기증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오히려 감사한 일”이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기증자의 나눔과 공유의 실천 정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유물이 잘 활용될 수 있도록 특별기획전과 학술 및 연구‧교육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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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군, 가락시장 주5일 시범운영 관련 서울시농수산식품…
- 지난 13일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해 김성우 성주군의회의장, 강만수 도의원, 군의원 7명, 지역농협 조합장, 농업인 단체 대표 등 이해관계자 30여명이 가락시장 주5일 시범운영과 관련하여 도매시장에 출하하는 성주참외의 피해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를 건의방문해 산지의 입장과 의견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성주군) 성주군은 가락시장 주5일 시범운영과 관련하여 도매시장에 출하하는 성주참외의 피해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를 13일 건의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해 김성우 성주군의회의장, 강만수 도의원, 군의원 7명, 지역농협 조합장, 농업인 단체 대표 등 이해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산지의 입장과 의견을 전달했다. 성주군 농업인 단체 및 산지 농산물 유통조직에서는 가락시장 토요일 휴장을 시작으로 전국 32개 공영 도매시장으로 확산될 경우 참외 뿐만 아니라 저장이 어려운 딸기, 오이, 엽채류 등 품목의 휴업일 동안의 품위 저하와 출하처 감소, 물량 쏠림 현상에 따른 가격 하락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지난 13일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해 김성우 성주군의회의장, 강만수 도의원, 군의원 7명, 지역농협 조합장, 농업인 단체 대표 등 이해관계자 30여명이 가락시장 주5일 시범운영과 관련하여 도매시장에 출하하는 성주참외의 피해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를 건의방문해 산지의 입장과 의견을 전달하고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성주군) 실제로 지난 2일 가락시장 주5일제 3차 시범휴업일에는 저장성 낮은 상추·깻잎 등 휴장일 전후 반입량이 급증해 전일대비 각 17.4%, 12.3% 하락하여 가격 하락 우려가 현실화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참외의 경우도 물량 쏠림으로 kg당 가격은 2월 29일(1만770원) 대비 3월 1일(9,260원) 14% 했으며, 휴장일 이틀 이후 3월 4일(7,310원)으로 휴장 직전일 대비 21.1% 급락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참외 작황이 좋지 않아 농가의 고통이 상당하며, 현재 생산량 저하, 출하처 감소, 가격 하락의 3중고를 겪고 있다”며, “중도매인의 노고와 근로환경 개선 필요성에 대해 이해하나 산지 농가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해 주었으면 한다”며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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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영신문 뉴스투데이] 국세청, 알박기·무허가건물 투기…
- 안녕하십니까? 자산과세국장 안덕수입니다. 지금부터 알박기·무허가 건물에 투기하고 세금은 탈루한 부동산 탈세자 세무조사에 대한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자료 2페이지를 봐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추진배경입니다. 지난 2년간 부동산 경기는 하강하고 있음에도 시장 상황을 틈타 양도소득세 등을 탈루하는 지능적·악의적 탈세 사례가 누적되고 있습니다. 특히, 기획부동산 사기 등으로 서민 경제에 중대한 피해를 입히거나 재개발 사업 진행을 지연시키고 분양가 상승을 야기하는 알박기로 폭리를 취하면서 세금은 내지 않는 사례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무허가 건물이 등기가 되지 않는 점을 악용하거나 거래 과정에 부실 법인 등을 끼워 넣어 양도세를 탈루한 행태도 꾸준히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에 국세청은 기획부동산으로 인한 서민 피해를 막고 서민 주거 안정을 해치는 악의적 탈세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세무조사를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자료 3페이지입니다. 국세청은 부동산 거래 신고, 등기 등 다양한 자료 간 연계분석을 통해 탈루 혐의자 96명에 대해 세무조사를 착수하였습니다. 구체적인 유형별 혐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 유형은 서민생활 피해를 입히고 탈세하는 기획부동산입니다. 이들은 개발 가능성이 없는 땅을 지분으로 쪼개 팔아 서민생활과 노후자금에 큰 피해를 입히면서 가공경비를 계상하는 수법으로 세금을 탈루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유형은 개발 지역 알박기로 폭리를 취하면서 양도소득을 무신고한 혐의자입니다. 재개발 예정 지역에서 주택·토지를 취득하고 알박기 수법으로 시간을 지연시켜 명도비, 컨설팅비 등 명목으로 거액의 대가를 지급 받았음에도 관련 세금을 신고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들은 시행사가 사업 확정 전 높은 이자율의 브릿지론을 활용하기 때문에 이자 부담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점을 악용하고 있습니다. 자료 4페이지입니다. 세 번째 유형은 양도차익을 무신고하거나 취득자금 출처가 불분명한 무허가 건물 투기자입니다. 이들은 재개발 지역 내의 무허가 건물을 투기하면서 등기가 이루어지지 않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간 무허가 건물은 등기가 되지 않아 거래 현황 파악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국세청 및 관계기관 간 자료 연계분석을 통해 무허가 주택 거래 현황과 신고 행태를 파악하였습니다. 마지막은 부실법인·무자력자를 끼워 넣은 악의적 탈루자입니다. 이들은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결손법인과 같은 부실법인이나 무자력자에게 부동산을 저가에 양도한 후 단기간에 실제 양수자에게 고가에 재양도하는 방식으로 거래를 위장하여 양도세를 악의적으로 회피하였습니다. 자료 5페이지입니다. 향후 계획입니다. 국세청은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특이 동향을 지속적으로 관찰하여 탈루 사실이 확인될 경우 세무조사를 실시하는 등 엄정하게 대응할 예정입니다. 특히, 기획부동산의 경우 조세포털 혐의가 확인되는 경우 검찰에 고발하는 등 강력하게 조치하고, 바지사장을 내세워 영업하는 기획부동산은 금융 조사를 통해 실소유주를 끝까지 추적하여 추징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서민생활에 피해를 입히고 주거 안정을 저해하는 부동산 탈세에 대해서는 국토부·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신속히 관련 자료를 공유하고 협업하여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다음은 자료 6페이지, 세무조사 착수 사례입니다. 먼저, 사례 1번입니다. 이 사례는 기획부동산이 개발 가능성이 없는 개발지역 인근 임야를 경매를 통해 저가에 취득한 후 허위·과장 광고를 통해 임야를 지분으로 쪼개어 고가에 양도하고 세금을 탈루한 사례입니다. 특히, 이 사례의 총 피해 규모는 수백억 원이며, 연 소득이 최저 생계비에도 못 미치는 피해자가 수백 명이고, 70세 이상의 고령인 피해자도 수십 명으로 예상되는 바, 탈루된 세금을 철저히 추징하도록 하겠습니다. 7페이지, 사례 2번입니다. 이 사례도 기획부동산 사례인데, 앞의 사례와 달리 법인이 취득할 수 없는 농지를 기획부동산 임원 등 개인 명의로 취득하고 지분으로 쪼개어 고가에 양도 후 세금을 탈루한 사례입니다. 관련 세금 탈루 및 명의신탁 혐의에 대하여 조사할 예정입니다. 8페이지, 사례 3번입니다. 토지를 취득한 후 알박기 수법으로 시간을 지연시켜 150배에 달하는 추가 양도차익을 거두면서 세금을 탈루한 사례입니다. 사례 혐의자는 양도소득세를 줄이기 위해 특수관계법인을 통해 고액의 양도대금을 우회 수령하는 방법으로 양도소득세를 탈루한 혐의가 있습니다. 양도소득세 탈루 혐의 및 거짓 세금계산서 관련하여 조사할 예정입니다. 9페이지, 사례 4번입니다. 개발 소식을 듣고 개발업체가 사업부지를 매입하기 직전 가치가 없는 주택과 이면도로를 취득한 후 이면도로를 팔지 않고 버티면서 단기간에 15배의 차익을 거두고 해당 차익을 신고하지 않은 사례로 양도소득세 등 탈루 혐의에 대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10페이지, 사례 5번입니다. 2주택 보유자인 외지인이 재개발지역 원주민으로부터 무허가 주택 2채를 취득한 후 그중 1채를 4개월 만에 6배의 양도차익를 남기고 단기 재양도한 사례로 양도소득세를 신고하지 않은 혐의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11페이지, 사례 6번입니다. 이 사례는 개발지역 임야를 18년간 보유한 개인이 부실법인에 취득가액과 유사한 금액에 양도하고, 해당 부실법인은 임야를 개인으로부터 취득한 날과 동일한 날에 부동산 개발업체 C에게 5배의 양도차익을 남기고 재양도한 사례입니다. 거래 중간에 결손과 체납이 있는 부실법인을 끼워 넣어 실제 거래를 위장하는 방법으로 양도소득세를 탈루한 혐의가 있습니다.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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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남서 영주시장, 김홍목 부산국토관리청장과 면담
- 지난 11일 박남서 영주시장이 영주시를 방문한 김홍목 부산국토관리청장과 면담을 가지고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주시) 박남서 영주시장이 지난 11일 영주시를 방문한 김홍목 부산국토관리청장과 면담을 가지고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사업’이 국가산단 준공 시기에 맞춰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하고 ‘적동~상망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피력했다. 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사업은 국토교통부(부산지방국토관리청)가 시행주체이며, 총사업비 422억원(전액 국비)을 투입해 두전교차로(문정동)~국가산단(적서동)을 연결하는 총길이 2.1㎞의 4차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영주시는 이미 2019년에 국가산단 진입도로 노선검토를 끝내고 국토교통부에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꾸준히 설득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해 온 결과, 올해 설계비 10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현재 실시설계 발주를 준비하고 있으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을 추진하고 있다. 적동~상망 국도대체우회도로 역시 시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적서교차로에서 상망교차로까지 6.3㎞ 길이의 외곽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국가산단 진입도로와 적동~상망 국도대체우회도로가 건설되면 영주시가지 외곽 순환 도로망의 완성과 더불어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교통 인프라도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유망기업 유치를 위해서는 편리한 교통 인프라가 필수이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현안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또한 이를 통해 입주기업의 물류비를 절감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 영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25일 승인 고시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총사업비 2천964억 원을 투입해 적서동과 문수면 일대에 118만㎡(약 36만평) 규모 산단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6월부터 보상협의를 시작하고 8월에 착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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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군, 저출생 극복 실행계획 추진
- 지난 11일 성주군이 저출생 극복 사업의 속도감을 높이기 위해 ‘과제별 실행계획 보고’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성주군) 성주군은 지난 11일 저출생 극복 사업의 속도감을 높이기 위해‘과제별 실행계획 보고’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달 27일 저출생 TF팀 대응전략 보고회 개최 후 2주 만에 진행됐으며, 유례없는 속도로 저출생 대응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주 발표된 경상북도 「저출생과 전쟁 과제별 실행계획」에 발맞춰 적극적인 사업발굴을 통해 국‧도비를 선점 확보하고자 함에 있다. 경상북도 「저출생과 전쟁 과제별 실행계획」은 4대 분야 72개 사업으로, 핵심과제인‘우리동네 돌봄마을’과 중소기업 근로시간 단축을 위한 ‘조기퇴근 돌봄’의 세부 추진계획까지 포함되어 올 상반기 시행될 전망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경상북도 핵심과제인 ‘완전돌봄’체계 구축에 발맞춰 ‘완전돌봄센터 운영’, 24시간 어린이집운영을 중점 추진하고, 국‧도비 확보에 돌입할 것을 결정했다. 또한, 도비 매칭을 위한 저출생 극복 과제로 ▲E(nglish)-편한도시 성주! 영어특성화 교육 강화지원 ▲I(아이)-U시티 대학생 아이돌봄 서포터즈 운영 ▲24시 365 언제나 어린이집 운영 ▲육아친화형 공공임대주택 건립 등 총24건이 발굴됐다. 한편, 이번 보고회부터 성주군 저출생 극복 서포터즈 I-뱅크가 함께 참여한다. I-뱅크는 성주군에 거주하는 젊은 기혼, 미혼 6명으로, 성주의 출산‧양육 환경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전달해줄 예정이다. 지난 11일 허윤홍 성주부군수가 저출생 극복 사업의 속도감을 높이기 위해 ‘과제별 실행계획 보고’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성주군) 허윤홍 부군수는 “경상북도 저출생 대응정책이 빠르면 올 상반기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며, “성주군이 선점하여 군민들이 출산‧양육 현장의 변화를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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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도군, ‘2024 청도읍성예술제’ & ‘제2회 대한민…
- 청도읍성에서 부녀자들이 성곽을 밟으며 열을 지어 돌고 있다. (사진제공=청도군) 청도군은 오는 30일, ‘2024 청도읍성예술제’ 및 ‘제2회 대한민국퓨전국악대전’이 청도읍성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청도읍성예술제’는 2009년 청도읍성밟기라는 이름으로 매년 복사꽃이 만개하는 시즌에 맞춰 개최돼 왔으며, 청도읍성은 마치 무릉도원을 떠올리는 주변 경관으로 복사꽃의 향기로 가득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2024 청도읍성 및 퓨전국악대전 포스터. (사진제공=청도군)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인 읍성밟기는 경상북도 기념물 제103호인 청도읍성에서 부녀자들이 성곽을 밟으며 열을 지어 도는 풍속을 재현한 민속문화로서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대한민국 퓨전국악대전’과 함께 개최되어 다양한 예술공연과 전시체험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을 맞이할 전망이다. 전년도에 처음 개최되어 제2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퓨전국악대전’은 전통적인 한국음악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새롭게 결합한 8개 팀의 본선 경연과 전년도 우승자 고도위밴드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그 외에도 전통의상입기, 민속놀이체험, 소원문 쓰기 등의 체험행사와 청도의 자랑 온누리 국악예술단, 미스터트롯2 2위 박지현과 현역가왕 준우승자 마이진의 축하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역문화의 전통을 계승보존하고,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해석한 청도읍성예술제와 대한민국 퓨전국악대전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복사꽃 만발한 청도읍성에 방문하셔서 전통과 미래를 아우르는 문화예술의 이해와 감동을 느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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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성군, ‘전국 군 단위 가장 안전한 도시’ 선정
- 달성군청 전경. (사진제공=달성군) 대구광역시 달성군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전국 군 단위 중 1등으로 최고 수준의 안전도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지역별․분야별 안전수준과 안전의식 등 상대적인 안전역량을 진단하고 2015년부터 매년 ▲교통사고 ▲화재 ▲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6개 항목을 각 지표에 따라 분석해 지역별 안전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등급은 1~5등급으로 나뉘며 1등급에 가까울수록 상대적으로 안전한 수준으로 볼 수 있다. 달성군은 총 6개의 분야 중 9년 연속 3개 분야(교통사고, 화재, 생활안전)에서 1등급을 받았으며, 6개 분야 평균 2등급을 받아 안전도시로서의 위상을 유지했다. 이는 전국 82개 군 단위 중 1위로 가장 우수하며, 대구 9개 구․군 중 1위, 전국 226개소(시․구․군) 중 상위 4%로 전국 최상위 수준으로 달성군은 전국에서 최우수 수준의 안전한 도시임을 또다시 입증했다. 앞서 달성군은 2023년 8월에 주요 등산로 입구와 근린공원 등 이용객이 많거나 범죄 취약 지역에 방범용 CCTV와 스피커, 비상벨 등을 설치했다. 또한, 같은 해 10월에는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와 자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어 자살 예방을 위한 시설개선과 상호 협력, 사고 위기 대응 등 지역사회 위험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려, 달성군은 최근 대구시 주관 자연재난 관리실태평가 우수기관 선정, 재해예방사업 추진 실태점검 결과 우수기관 선정,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보건업무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등 각종 안전 평가에서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이 전국 최고 수준의 안전한 도시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 앞으로 더욱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살기 좋은 달성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지역안전지수 공표결과는 행정안전부 홈페이지(www.mois.go.kr)나 국립재난안전연구원(www.ndmi.go.kr) 또는 생활안전정보(www.safemap.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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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 지역사회 취약계층 일자리사업 시행
- 의성군청 전경. (사진제공=의성군) 의성군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함께 관내 취약계층의 생계 유지를 위한 공공근로사업 및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월 26일부터 6월 14일까지 총 4개월간 진행될 이번 사업에는 총 18개 사업장에서 29명의 근로자를 배치하여 지역사회의 발전과 취약계층 지원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목표는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저소득층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업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업무보조, 환경정비, 무인민원발급기 안내, 관내 환경정화활동, 불법광고물 제거 등 다양한 분야에 배치된다. 특히, 무인민원발급기 안내와 같은 디지털 서비스 활용을 통해 군민들의 편의성을 높임과 동시에 탑리리 오층석탑, 빙계계곡, 조문국 사적지와 같은 의성의 대표 관광지의 환경정비 및 군민의 생활권 내 주변경관 개선사업도 진행한다. 또한,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작업여건에 맞는 안전보호구 착용, 작업 시 유의사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며 단순한 단기 일자리 제공에 그치지 않고 민간취업 시장 연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종 취업지원 프로그램들을 안내함으로써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 및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며, 공공근로사업 및 상반기 지역공동체사업을 통해 근로자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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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소카페 청송군, 전국 지자체 보건소 벤치마킹 줄이어
- 지난 7일 ‘하동군보건의료원추진단’(단장 하동군수 하승철)’이 청송군청을 방문해 공공의료정책 핵심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윤경희 청송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송군) 청송군은 지난 7일 청송군청에서 ‘하동군보건의료원추진단(단장 하동군수 하승철)’과 공공의료정책 핵심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공공의료시설이 없는 하동군이 ‘하동군 보건의료원’ 설립을 앞두고, 청송군보건의료원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하면서 추진됐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전국 15개 지역공공의료원 가운데 유일하게 진료부문을 민간위탁·운영하여, ‘농촌 공공의료의 모범사례’로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8개 진료과목 운영으로 관내 유일 종합병원의 기능을 하고 있으며, 내과·가정의학과·정형외과 등 의료수요가 높은 3개과에는 수탁기관 소속 전문의가 봉직의(페이닥터)로 근무하고, 그 외 소아청소년과·재활의학과·영상의학과·치과·한방과·응급실은 보건의료원 소속 공중보건의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농촌에 꼭 필요하지만 접하기 어려운 안과·산부인과 등은 수탁기관인 안동성소병원과 협진 체계를 마련해 본원 전문의가 ‘월 1회 찾아가는 특별진료’를 하고 있으며, 2009년에는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긴급 수술환자를 닥터헬기로 15분 이내 상급병원으로 이송하는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이같은 청송군의 노력은 지방소멸과 공공의료 위기가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농촌 의료사각지대 문제를 민간과의 협업에서 실마리를 찾아 위기를 기회로 만든 대표적인 혁신 모델로 전국에서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충북 단양군보건소가 2020년을 시작으로 3차례, 경기도 가평군보건소 2차례, 그 외 강원도 평창군보건의료원, 충남 서천군보건소, 구미시보건소, 포항남구보건소, 경북대보건대학원 등 여러 공공기관이 청송군을 방문하여 의료원의 전반적인 운영 상황과 위탁진료 우수사례 등을 벤치마킹했으며, 지난 2월에는 평창군보건의료원의 연구용역기관인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방문했다. 지난 7일 하동군보건의료원추진단장 하승철 하동군수가 청송군청을 방문해 공공의료정책 핵심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윤경희 청송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송군) 특히, 이번 ‘하동군보건의료원추진단’의 경우 ‘하동군보건의료원’을 개원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단장인 하승철 군수가 직접 나서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청송군을 방문하였다는 것에 그 의미가 더욱 뜻깊었다. 청송군보건의료원장은 보건의료원 운영 전반과 진료부분 민간위탁 현황, 그 외 청송군만의 특색 있는 의료진 숙소, 직원휴게실, 생생재활물리치료실, 출산육아공유 플랫폼 등 시설현황을 직접 브리핑했으며, “청송군보건의료원의 공공의료모델 혁신개혁은 계속해서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방소멸대응기금 필요예산 확보로 건강증진센터 및 중증장애인을 위한 치유재활센터 건립 추진, 지방소멸대응기금 7억원 투입으로 생생재활 물리치료실 확장 및 체외충격파 치료기, 고출력레이저, 저주파자극기 등 다양한 전문 치료장비 확보 등 노후 장비 교체로 열악한 농촌환경에서 우수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해 청송군은 계속해서 노력 중임을 강조했다. 한편, 중앙재난대책본부에서는 코로나19 유행 시 청송군보건의료원의 신속한 진료와 대처를 전국 우수사례로 소개하기도 했으며, 유능한 의료진 확보와 진료분야의 다양화, 24시간 응급실 운영이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외래와 입원을 포함한 청송군보건의료원의 연간 진료 실적은 2022년 8만7367건에서 지난 해 9만5759건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진료 부문 민간위탁 운영으로 주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청송군의 대표적인 혁신모델이며, 전국 지자체와 보건소가 따라가야 할 모범사례로 손꼽힌다”며, “농촌과 도시의 의료격차와 의료 취약지 근무기피 등 열악한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앞으로도 공공의료서비스 확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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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군, ‘2024 성주참외전국마라톤대회’ 개최
- 지난 10일 성주별고을운동장에서 성주군체육회와 매일신문이 공동 주최․주관한‘2024 성주참외전국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사진제공=성주군) 성주군은 지난 10일 성주별고을운동장에서 성주군체육회와 매일신문이 공동 주최․주관한‘2024 성주참외전국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23년 대회보다 700명이 많은 6457명 마라토너들이 참여했으며, 500여명 자원봉사자 및 28개 봉사단체 등이 참여해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힘을 모았다. 지난 10일 성주별고을운동장에서 성주군체육회와 매일신문이 공동 주최․주관한‘2024 성주참외전국마라톤대회’에서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한 정희용 국회의원, 성주군의회 김성우 의장 등이 출발선에서 출발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성주군) 이번 대회는 종목은 기존 개인전(5km, 10km, 하프, 30km)에 더해 단체전을 신설해 전국 마라톤 동호회 40여팀이 참가했다. 특히, 올해는 초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경상북도에서 목표로 하는 대체출산율 2.1을 상징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성주군의 저출생 극복 의지를 내보였다. 또한, 셔틀버스 차량 대폭 확대 및 비상품화 농산물 자원화센터 주차장 활용 등으로 주차 관련 민원을 최소화하고, 지역특산물인 참외 홍보를 위한 성주참외판매 및 시식, 참외 관련 가공상품 등의 판매부스를 운영하여 명실상부한 참외의 고장으로 위상을 제고했다. 이번 대회 수상은 30km 부분에서는 청년부 박현준(1시간 40분 27초), 장년부 김희복(1시간 53분 18초), 여자부 정순연(1시간 55분 41초), 하프 부분에서는 청년부 감진규(1시간 12분 32초), 장년부 서민보(1시간 15분 06초), 여자부 정혜진(1시간 22분 15초), 10km 부분에서는 청년부 김지섭(31분 04초), 장년부 신현보(36분36초), 여자부 최미경(38분09초)씨가 1위를 기록했다. 올해 신설된 단체전에서는 런닝메이트팀(대구, 9시간26분40초)이 1위를 차지해, 단체전 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를 찾는 전국의 마라토너들이 매년 증가하여 기쁘고, 참가자 모두 전국적 명산인 가야산을 바라보며, 더불어 참외 향기 가득한 마라톤 코스를 달리면서 성주의 정취를 맘껏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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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남철 고령군수,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경북도청 …
- 지난 8일 이남철 고령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이 군정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북도청을 방문해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고령군) 이남철 고령군수는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지난 8일 군정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북도청을 방문해 달빛철도 고령역 유치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하여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지난 8일 이남철 고령군수가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군정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달빛철도 고령역 유치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하여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사진제공=고령군) 이남철 군수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고령군의 철도시대 개막을 위한 ‘달빛 철도 고령역 유치’와 ‘동물위생시험소 남부지소 유치’, ‘아이가족양육 친화형 공공행복주택 조성’, ‘고령 대가야 고도(古都)지정 추진’ 등 주요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긴밀한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 통과로 다가올 철도시대 개막을 준비하고, 향후 영호남 내륙권 산업물류의 허브로 도약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와 경북이 주도하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전쟁에 젊고 힘있는 고령군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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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덕진署, 김성주 전주병 국회의원 예비후보 ‘공직선…
- 전주 덕진경찰서. (사진=한영신문 D/B) 김호성 전주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2월 23일 김성주 전주병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공동가담자로 이보순, 이국 전주시의원을 전주지검에 각각 허위사실유포 공직선거법 위반혐의와 공동정범 혐의로 고발장을 접수했다. 이후 2월 29일 전주지검은 피고발인 3명을 해당 덕진경찰서로 이송했으며, 이관받은 전주 덕진경찰서 수사과 지능팀은 지난 5일 원하는 일시에 출석통보 여부를 묻는 고발인 김호성 예비후보에게 문자통보를 했다. 고발인 김호성은 8일 덕진경찰서에 출석해 고발인 신분으로서 허위사실유포에 대해 우선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수사과 지능팀 담당수사관과 유선통화로 고발내용에 대해 서로 인지하고 고발인 김호성은 출석대신 관련서류와 증거서류로 출석조사를 갈음했다. 지난 8일 김호성 전주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한영신문 취재진과의 면담에서 김성주 전주병 국회의원 예비후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에 대한 고발장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한영신문) 지난 8일 김호성 전주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한영신문 취재진과의 면담에서 이 사안에 대해 “수사 담당팀은 피고발인들에 대해서 수사착수로 조만간에 소환을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호성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전주병 예비후보들은 현재 민주당 경선기간중에 후보들간에 경쟁이 심화되고 경선승리를 거머쥐기 위해 서로 고발이 난무하고 있는 중 김성주 예비후보는 이 중요한 경선시기에 300억 예산증액 확보 허위사실유포라는 혐의로 수사기관의 공직선거법위반소지로 수사 착수로 인한 소환이 불가피해졌으므로 큰 타격과 함께 악재중 대형악재가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내용을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도 알고 있으며, 또 경선전부터 부정선거 혐의로 여러차례 신고도 들어가 있는터라 앞으로 중앙당 선관위나 지도부의 부정선거혐의로 논의를 거칠지 주목되고 또한 논의가 들어간다면 부정선거혐의 의혹에 대한 결과도 귀추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또 이어 “설령 아무런 논의도 없이 경선이 그대로 진행 될 수도 있으나 추후 앞으로 경선승리나 당선여부를 떠나서 사법기관의 리스크를 안고 가는 것이고 혐의 결과도 두고 봐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중요한 시기에 김성주 예비후보는 큰 대형 악재를 만난건 사실이고 이 모든 과정, 결과에 따라서 후폭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9일 김성주 국회의원 예비후보 박슬용 비서관은 300억 예산증액 확보 허위사실유포에 대해 입장을 묻는 취재진과의 전화통화에서 “그부분에 대해서는 미리 다 공개해드렸고, 보도에 나간 것처럼 선관위에서 혐의없음을 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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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송군, 자동차분야 탄소중립포인트제 참가자 모집
- 청송군청 전경. (사진제공=청송군) 청송군은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하여 ‘자동차분야 탄소중립포인트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 승합차량(친환경 차량 제외) 소유 군민을 대상으로 지난 3월 4일부터 3월 15일까지 126대 물량에 대해 신청을 받는다. ‘자동차분야 탄소중립포인트제’란 운전자가 제도 참여 전 하루 평균 주행거리 대비 제도 참여 후 하루 평균 주행거리를 줄였을 경우,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제도이다. 신청은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탄소중립포인트(https://car.cpoint.or.kr) 홈페이지 또는 QR코드를 통해 회원가입 후, 전송되는 URL을 통해 증빙자료(번호판이 나오는 차량 전면사진, 누적 주행거리가 표시된 계기판 사진)를 제출하면 된다. 전년도 참여자가 재참여를 원하는 경우에도 다시 참여 신청하여야 하며, 많은 주민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선착순으로 가입신청을 받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를 통해 일상에서 온실가스를 감축하면서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기회이니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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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양군·(사)한국나눔연맹, 업무협약 체결
- 오도창 영양군수와 박화자 (사)한국나눔연맹 사무처장이 상호협력과 교류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 및 지역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학고있다. (사진제공=영양군) 영양군은 7일 오도창 영양군수, 박화자 (사)한국나눔연맹 사무처장이 참석해 상호협력과 교류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 및 지역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영양군의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공동 수행하고 인력과 자원을 상호 제공하여 지원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을 확약했다. 박화자 사무처장은 “우리 기관의 자원을 활용해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이 더 활발히 이루어질 것을 기대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나눔연맹과 서로 협력하여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게 되어 매우 감사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영양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나눔연맹은 지난 1월 영양군의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백미(10kg) 500포, 김치(10kg) 500박스, 라면(40개입) 500박스를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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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도군, 중소기업 특례보증 출연금 2억원 출연
- 김하수 청도군수가 5일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중소기업 특례보증 출연금 2억원을 출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청도군) 청도군은 5일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중소기업 특례보증 출연금 2억원을 출연했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 안정화를 위하여 경북신용보증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2019년부터 중소기업 특례보증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례보증 사업’이란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력이 떨어지는 중소기업이 경영자금이 필요할 때 협약 은행에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출연금의 10배수를 보증해 주는 제도이다. 이번 출연금으로 총 20억원 규모의 자금을 중소기업에 보증하고, 청도군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은 최대 1억 원까지 특례보증을 통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출연금 지원으로 높은 금융비용을 부담함으로써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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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병 선거구 김호성 예비후보, 재심신청 철회 및 …
- 더불어민주당 전주시 병 김호성 예비후보가 전북도의회 기자회견실에서 경선배제에 따른 재심을 철회한다고 밝히고 있다. (사진=한영신문) 더불어민주당 전주시 병 김호성 예비후보가 오늘(5일) 오후 1시 30분 전북도의회 기자회견실에서 경선배제에 따른 재심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호성 예비후보는 정동영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을 찾아 단일화와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입장문] 모든 전주시민분과 전북도민분들 안녕하십니까? 저는 4.10 총선,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전주시 병 선거구 예비 후보자 김호성 청년 후보입니다. 지난 3월 1일 더불어민주당 경선 주자 발표가 있었는데 2인 경선 체재로 경선 주자에서 배제하여 그동안 청년 의무 공천 확대와 청년 후보 공천을 요구한바, 중앙당 공천 재심위원회에 재심신청을 하였으나 재심결과여부를 떠나서 단일화 선언 및 지지 선언을 이 자리에서 밝힙니다. 우선, 이번 총선 예비 후보자 자격으로 지역을 위해서 선거 운동 활동을 해왔는데 아직은 부족함을 많이 느꼈습니다. 하지만 이런 부족함이 많은 저에게 전주시민과 도민분들은 많은 성원과 격려를 해주셨습니다. 앞으로 더욱더 지역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자는 충언과 고견으로 알고 그동안 보내주셨던 성원과 지지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호성 예비후보가 정동영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을 찾아 단일화와 지지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정동영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저는 오늘 정동영 예비후보와 단일화 및 지지를 공식 선언합니다. 경선 주자 배제가 결정된 뒤 며칠간 고민 끝에 내린 결정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재심신청을 철회합니다. 제가 정 예비후보에게 자그마한 힘이라도 보태드리고 싶은 이유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무기력한 현역 정치인을 갈아 치우는 데 일조할 것으로 믿기 때문입니다. 아시다시피 전주 병 선거구 현역의원인 김성주 의원을 향한 시민들의 질타를 일일이 거론하지 않아도 이 자리에 계신 언론인 여러분들께서 더 잘 아실 거로 생각합니다. 최근 전북 국회의원 의석 10석 사수를 위한 국회 본회의 투표에서 슬그머니 기권표를 던진 것이 그의 이중성을 집약하는 것입니다. 이미 전주역 예산을 자신이 확보했다고 허위 사실을 유포해 검찰에 고발당한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둘째, 민생정치가 사라진 무능한 윤석열 정권과 싸울 적임자이기 때문입니다. 중진 정치인의 경험, 경륜과 노련함이 상식 없는 윤 정권을 종식하는 견인차 구실을 할 것으로 믿습니다. 셋째, 현 더불어민주당을 지켜줄 가장 든든한 병풍이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이재명 대표를 보호하고, 지켜주기 위해 수많은 성명을 통해 당의 단합을 강조해 왔습니다. 민주당 당원으로서 이런 분을 믿고 갈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들었습니다. 전주시민과 도민 여러분! 이번 총선은 현재에 머물러 있느냐 미래를 향해 전진하느냐의 갈림길에 서 있는 중차대한 선거입니다. 힘 있는 중진, 일 할 줄아는 중진, 시민의 목소리를 겸허하게 들을 수 있는 정치인이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고 지금까지 저를 지지해 주시고 응원과 성원해 주신 마음, 정동영 예비 후보자께 보내주십시오. 정동영후보자님과 함께 뛰어 전주와 전북을 바꾸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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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본부세관,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 개최
- 지난 4일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 공로자들이 김정 대구본부세관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본부세관) 대구본부세관은 지난 4일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 공로를 인정받은 제일씨앤피 주식회사(대표 권오관)에 국무총리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또한,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세정협조자로 에스케이스페셜티 주식회사 정윤구 PL에게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익도관세법인 김현주 관세사에게 대구본부세관장 표창을 수여하는 등 기념식을 가졌다. 김정 대구본부세관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한 모범납세자 및 세정협조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모범납세자에 대해서는 오는 8일까지 대구본부세관 홈페이지 및 홍보게시판에 수상자 소개내용을 게시하여 성실납세에 감사를 표하고 모범납세자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대구지역 업체 중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에스제이에프(주)(대표 손성태)는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 납세자의 날 중앙행사에 참여해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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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송군 CCTV 통합관제센터, 스마트 도시안전망 확산 …
- 청송군 CCTV 통합관제센터. (사진제공=청송군) 청송군은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2024년 스마트 도시안전망 확산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원을 지원받는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국가 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도시 안전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각 관제센터에서 생산된 실시간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통합 운용할 필요성 제기에 따라 추진됐다. ‘스마트 도시안전망’은 긴급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청송군 CCTV통합관제센터가 관리하는 CCTV 영상정보를 경찰, 소방, 재난 등 각 유관기관이 실시간으로 공동 활용하는 시스템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112 출동과 현장영상, 수배차량 검색 지원(경찰) ▲119 긴급출동 및 현장영상 지원(소방) ▲재난상황 대응 영상 지원(행안부) ▲전자발찌 위반자 신속검거 지원(법무부) 등이 있으며, 올해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스마트 도시안전망 구축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강화로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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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천군, ‘제1회 서천 동아시아역도선수권 대회’ 개최
- 지난 4일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한 최성용 동아시아역도연맹회장 ,관계자 등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천군) 서천군은 ‘2024 제1회 서천 동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및 한·중·일 친선역도대회’를 유치하며 국내를 넘어 국제적으로 명실상부 역도 메카의 도시임을 입증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지난 4일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최성용 동아시아역도연맹회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아시아역도연맹(AWF) 집행위원회에서 승인받은 2024 제1회 서천 동아시아역도대회는 동아시아역도연맹 회원국으로 한·중·일을 비롯한 대만, 홍콩, 몽골, 마카오, 북한 등 8개국이 참가한다. 오는 9월부터 장항읍 서천군민체육관에서 6일간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 동아시아의 우수한 남·녀 역도 선수 및 임원 등 약 200여명은 각 10체급별로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장항읍을 비롯한 서천군 일원에서 숙식이 진행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군과 동아시아역도연맹의 긴밀한 업무 협력으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며,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국제대회인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지난 2018년과 2022년 대한역도연맹과 상생발전협약을 체결하고, 한·중·일 역도대회, 문곡서상천배 전국역도대회 등 대한역도연맹 주관 14개 대회를 개최했으며, 역도 전용 훈련장에서 매년 국가대표 선수단의 전지훈련을 진행되는 등 대한민국 역도 스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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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 지방세 성실·유공납세자 205명 선정
- 의성군청 전경. (사진제공=의성군) 의성군은 지난 3일‘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성실납세자 200명과 군 재정확충에 기여한 유공납세자 5명(법인 1개소, 개인 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성실히 납세의무를 다한 성실납세자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2017년부터 성실납세자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성실·유공납세자를 선정해오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성실납세자에게는 의성사랑상품권 5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며, 유공납세자에게는 3월 4일 직원정례석회에서 표창패를 수여했다. 선정기준은 성실납세자는 최근 3년간 체납 없이 연간 10만원 이상의 지방세를 납부기한 내 납부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하고, 유공납세자는 법인 1억원 이상, 개인 1천만원 이상의 연간 지방세 납부 실적이 있는 납세자를 대상으로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주신 군민께 감사드린다”며, “의성군의 소중한 재원인 지방세가 군민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군 재정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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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군, ‘2025년도 국․도비 및 공모사업 보고회’ …
- 지난 4일 고령군청 우륵실에서 이남철 군수 주재로 부군수 및 간부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국·도비 및 공모사업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고령군) 고령군은 지난 4일 군청 우륵실에서 이남철 군수 주재로 부군수 및 간부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국·도비 및 공모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중앙정부 및 경상북도의 정책과 민선8기 군정방향에 부합하는 실질적이고 지역에 꼭 필요한 국·도비 예산의 확보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고령군의 전략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고령군 교육발전 시범특구 지정 100억 ▲가야 고분군 세계유산 방문자센터 건립사업 200억 ▲대가야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250억 ▲후암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300억 ▲쌍림 안림지구 마을하수도 설치사업 170억 ▲폐기물 처리시설 신규 설치 230억 등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불안한 국제정세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소 등 군의 열악한 재정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부족한 재원을 확보가 절실하다”며, “우리군 실정에 맞는 국·도비 및 공모사업의 지속적인 발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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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영신문 뉴스투데이]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
-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해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대한 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정부는 2월 22일 위기평가회의를 개최하고 2월 23일 08시를 기해 보건의료재난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하였습니다. 이에 정부는 금일 오전 국무총리 주재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였습니다. 정부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담보로 한 의사들의 집단행동과 의료공백 위기에 대해 매우 엄중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관계부처 및 17개 시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의료공백 최소화에 필요한 모든 역량과 자원을 총동원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국무총리를 본부장으로 하고 보건복지부 장관이 1차장으로서 비상진료대책과 집단행동 대응 총괄을, 행정안전부 장관이 2차장으로서 지자체 재난안전관리를 총괄할 계획입니다. 금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논의 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정부는 금일 2월 23일부터 의사 집단행동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비대면 진료를 전면 허용합니다. 이에 따라 별도의 신청이나 지정 없이 희망하는 의원·병원 등 모든 의료기관에서 비대면 진료가 전면 시행됩니다. 정부는 전공의 이탈이 심한 상급종합병원은 중증과 응급환자 진료에 역량을 집중해 의료진의 소진을 방지하고 중등증 이하 환자는 지역의 2차 병원급에서, 경증 외래환자는 의원급에서 각각 진료토록 할 계획입니다. 이 과정에서 높아진 지역의 병·의원의 외래 수요에 원활하게 대처하기 위해 비대면 진료를 활용해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겠습니다. 또한, 정부는 진료공백 장기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비상진료 추가 대책을 수립하기로 하였습니다. 원활한 환자 이송·전원에 필요한 추가적인 행·재정적 지원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여 브리핑을 통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총리께서는 범정부 총력 대응체계를 통해 사태를 조속히 해결하고 국민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셨습니다. 또한, 병원에 남아 환자를 지키고 계신 의사, 간호사, 병원 관계자들의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한 지원을 조속히 강화할 것을 당부하셨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각 부처별 협력을 더욱 강화해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의사단체 집단행동 관련 서면 점검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2월 22일 22시 기준 자료 부실 제출로 시정명령 예정인 6개 병원을 제외한 94개 수련병원에 대한 점검 결과입니다. 6개 병원이 통계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전날 대비 비교가 곤란하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사직서 제출자는 소속 전공의의 약 78.5% 수준인 8,897명으로 전부 수리되지 않았습니다. 근무지 이탈자는 소속 전공의의 약 69.4%인 7,863명으로 확인되었습니다. 22일 18시 기준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지원센터에 신규로 접수된 피해 사례는 총 40건입니다. 수술 지연이 27건, 진료 거절이 6건, 진료 예약 취소가 4건, 입원 지연은 3건이었습니다. 다음은 의대생 휴학 및 대응 상황입니다. 교육부가 40개 대학을 대상으로 파악한 결과 2월 22일 기준 총 12개 대학에서 49명이 추가로 휴학 신청하였다고 하며 1개 대학 346명이 휴학 철회하였습니다. 또한, 총 1개 대학 1명에 대해 유급으로 인한 휴학 허가가 있었으며 이는 학칙에 따른 요건과 절차를 준수하여 진행된 허가로서 동맹 휴학에 대한 허가는 1건도 없었습니다. 수업 거부가 확인된 곳은 11개 대학으로 파악되었으며 해당 학교에서는 학생 면담과 설명 등을 통해 정상적 학사운영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계속 수업에 참석하지 않을 경우 엄정 조치할 예정입니다. 다음으로, 2025학년도 학생 정원 배정 절차 진행 상황입니다. 교육부는 2월 22일 자로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신청 안내 공문을 40개 대학에 시행하였습니다. 대학의 정원 증원 신청을 3월 4일까지 받아 추후 대학별 의대 정원 규모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정원 배정은 비수도권 의과대학을 우선 고려하되, 각 대학의 제출 수요와 교육 역량, 소규모 과 대학의 교육 역량 강화 필요성 그리고 지역의료 및 필수의료 지원의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진행하고자 합니다. 다음으로, 의사단체 주장에 대한 정부 입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부는 의사단체가 계속해서 쏟아내는 납득할 수 없는 발언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먼저, 며칠 전 TV 토론에서 의사단체 측 패널은 반에서 20 내지 30등 하는 의사를 국민이 원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습니다. 지역인재전형은 지역에서 나고 자란 학생들이 지역의료의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지역에 소중한 의사들을 양성하는 이 제도를 실력 없는 의사를 만드는 제도로 폄하하지 말아 주시길 바랍니다. 이는 국민 정서와 매우 동떨어진 발언으로 국민 위에 의사가 있다는 인식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국민이 원하는 의사는 환자를 먼저 생각하고 그 곁을 지켜주는 선생님이라고 부르며 따를 수 있는 의사입니다. 좋은 교육과 좋은 실습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의료인으로서의 사명에 대한 분명한 생각들이 정립되어 환자 곁을 지키는 의사가 국민이 원하는 좋은 의사입니다. 생활 속 경험을 통해 의대 정원 증원을 압도적으로 지지하는 국민의 목소리를 가벼이 여겨 주기 마시기 바랍니다. 의사단체의 엘리트 지위와 특권의식에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합니다. 의사단체는 대한민국의 그 누구도 국민과 법 위에 군림할 수 없다는 사실을 유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료법 제15조는 정당한 사유 없이 진료를 거부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불법적인 집단행동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또한, 국민의 생명권은 반드시 보장되어야 하며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업무개시명령은 정부로서 당연히 해야 할 적법한 조치입니다. 의사단체는 국민과 정부를 향한 도를 넘는 언행을 이제 그만 멈춰 주시기 바랍니다. 이런 발언은 국민을 불안하게 만들고 지금 이 순간에도 환자 곁을 지키고 계신 많은 의사들의 명예까지 훼손하는 것입니다. 의사단체의 이런 발언이 지속된다면 앞으로 해야 할 의료사고처리특례법의 제정과 수가 인상 등에 있어서 어떻게 국민의 동의를 이끌어낼 수 있겠습니까? 다음으로, 의사단체 등이 제기하는 주장에 대한 정확한 사실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첫째, 의사단체의 주장과 달리 우리나라는 의사 수가 부족하여 의사 1인당 업무량이 가장 많은 국가입니다. 의사단체는 의사 수가 부족하지 않다고 하지만 사실이 아닙니다. 여기 표에서 보시는 것처럼 2021년 기준으로 우리나라는 의사 1인당 연간 진료 건수가 6,113건으로 의사 업무량이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OECD 평균의 3배 이상이며 일본에 비해서도 1.4배가 많습니다. 업무량은 많은데 근로시간은 감소하고 있습니다. 어제 말씀드린 것처럼 전공의의 경우 주당 근무시간이 2015년 주 92.4시간에서 2022년 주 77.7시간으로 약 16% 줄어들었습니다. 지난 2월 20일에는 전공의법이 개정되어 2026년부터 보건복지부령으로 전공의 근무시간을 더 단축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앞으로 전공의 근무시간은 더 줄어들 전망입니다. 잦은 당직으로 가족들과의 삶을 잃어버린 의사, 아이들 입학식·졸업식도 갈 시간이 없는 의사들의 고된 삶을 생각하면 이러한 변화는 매우 바람직한 것입니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줄어드는 근무시간만큼 그 근무시간을 메꿀 수 있는 새로운 의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의료 환경의 변화를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의사 수가 부족하지 않다고만 계속 주장할 상황이 아닌 것입니다. 둘째, 의사 고령화에 따라 병원에서 중증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숙련된 의사는 더욱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의사단체는 의사는 은퇴 연령이 정해져 있지 않아서 의사 고령화가 문제 되지 않는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2022년 기준 70세 이상 고령 의사가 8,485명의 대부분인 78.5%가 의원이나 요양병원에서 근무 중에 있습니다. 중증환자 진료를 담당하고 있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근무비율은 18.5%에 불과합니다. 의사단체의 주장과 달리 의사 공급 추계 시 의사의 고령화 문제를 반드시 고려해야만 하는 이유입니다. 이것은 비단 의사뿐만 아니라 모든 직종의 공급 추계 시 동일하게 적용되는 고려사항입니다. 전공의 여러분께 말씀드립니다. 지금 즉시 환자의 곁으로 돌아와 주시기 바랍니다. 더 이상 이렇게 소모적인 갈등을 할 시간이 없습니다. 의료개혁의 주요 목표는 여러분들이 좀 더 나은 일터에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라는 점을 수차례 말씀드렸습니다. 정부가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를 위해 얼마나 진정성 있게 정책을 개선해 나가는지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필요하다면 정부가 수립한 필수의료 지원 정책과 추진계획을 상세히 설명하는 자리를 만들겠습니다. 직접 설명을 들어보면 여러분이 요구하는 방향과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즉시 환자 곁으로 복귀하고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길 바랍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환자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는 점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지금 이 순간에도 의료현장에 남아 최선을 다하고 계신 의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동료들이 현장을 비운 때에 환자 곁을 지키는 노력이 얼마나 큰 용기와 결단이 필요한 일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의료의 중심에 환자의 가치를 최고로 두고 일하는 여러분들의 결단에 존중의 뜻을 표합니다. 여러분들이 의사의 명예를 지키는 보루입니다. 필수진료 유지를 위한 여러분들의 노고를 환자들과 우리는 기억할 것입니다. 정부도 여러분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필수진료 유지에 필요한 지원을 다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 말씀드립니다. 정부가 위기관리 컨트롤타워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 시킨 이유는 진료공백 방지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여러 관계부처와 지자체의 역량을 총 결집시키기 위함입니다. 정부는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데 한 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여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하겠습니다. 집단행동 초기라 현장에 혼란이 있지만 정부는 앞으로 범정부적인 대응을 더욱 강화해 공백 없는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강구하여 조속히 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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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영신문 뉴스투데이] 대구의료원 허술한 관리로 정신병…
- 대구의료원에 입원해 있던 정신병 환자가 병원의 허술한 관리로 추운겨울 날씨속에 2시간동안 실종된 일이 발생했습니다. 보호자 A씨는 지난 8일 오전 8시 50분경 대구시 달서구 진천동 소재 M병원으로부터 한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전화 내용은 맨발에 슬리퍼와 환자복 차림으로 M병원 주변으로 배회중 70대 남자 B씨를 병원에서 보호중이라고 했습니다. 놀란 보호자 A씨는 “B씨가 대구의료원에 입원해 있는데 그 병원에 왜 있느냐”고 반문하자, M병원측은 “그러면 대구의료원에 B씨 소재를 빨리 확인해보라”고 했습니다. 보호자 A씨는 대구의료원에 B씨의 신병 사실을 요구하자, 대구의료원측은 뒤늦게 B씨가 없어진 것을 알고 B씨가 앞전에 입원해 있던 병원으로 확인 전화를 하려던 중 마침 보호자 A씨 로부터 전화를 받았다며 변명을 했다는 것입니다. 이에 보호자 A씨는 대구의료원측에 심신허약 환자를 믿고 입원시켰는데 추운날씨에 서구 평리동에서 달서구 진천동까지 2시간동안 실종 사실도 모른채 환자를 방치한 허술한 보건의료와 2차 안전사고로 이어졌으면 어쩔뻔 했냐며 강하게 불만을 토했습니다. 한편, 보호자 A씨의 제보를 받은 취재진이 대구의료원측에 이러한 사실을 묻기 위해 전화통화와 방문을 해 책임자 해명을 물었으나, 현재까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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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덴재가노인돌봄센터, ‘독거 어르신을 위한 명절 지원 …
- 에덴재가노인돌봄센터 최용우센터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설날 지원 기념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에덴재가노인돌봄센터) 에덴재가노인돌봄센터에서는 설을 맞아 대구 달성군 옥포와 논공지역에 거주하는 경제적·정서적으로 취약한 독거 어르신 및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에게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7일까지 안부 인사를 드리고 설 선물 세트와 영양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에덴재가노인돌봄센터는 명절이 되면 더욱 쓸쓸하고 외로워지는 어르신들을 위해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들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담소를 나눴다. 에덴재가노인돌봄센터 직원으로부터 설선물 세트를 받고 어르신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제공=에덴재가노인돌봄센터) 또한, 영양교육을 통해 균형 잡힌 식단의 중요성을 알려드림과 동시에 명절 연휴를 잘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에덴재가노인돌봄센터 최용우센터장은 “이번 명절지원서비스와 영양교육으로 소외 계층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르신들께서 지역 내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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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경찰청,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설치
- 김병우 경남경찰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7일 경남도경찰청에서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을 열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경찰청) 경남도경찰청은 올해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7일(D-63)부터 도내 24개 경찰관서(경남도경찰청, 23개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국회의원 선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온 만큼, 7일부터 4월 26일까지(80일간)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하여 24시간 즉응태세를 갖추고 범죄첩보 수집을 강화하여 선거 관련 각종 불법행위에 빈틈없이 대비할 방침이다. 우선 설 명절을 앞두고 명절 선물을 빙자한 금품수수나 명절 인사 명목의 사전선거운동, 누리소통망(SNS)상 흑색선전 등 허위사실유포 행위를 면밀하게 살피며, 후보자 등록 전까지는 불법 권리당원 모집을 비롯한 당내경선 관련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또한, 후보자 등록 이후 선거운동 기간에 폭행·협박 등으로 선거유세를 방해하는 행위가 발생한 경우 강도 높게 수사할 계획이다. 사회 각계의 우려가 큰 ‘딥페이크영상 등 이용 선거운동’에 대해서도 선거일 전 90일부터 선거일까지 전면 금지되는 것으로 「공직선거법」이 개정된 만큼 전문 수사역량을 갖춘 경남도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서 직접 수사할 예정이다. 김병우 경남경찰청장은 “경찰은 선거사범 수사를 위한 역량을 꾸준히 쌓아왔고, 선관위·검찰 등 관계기관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공조체계를 갖춰왔다”며, “엄정하고 중립적인 자세로 이번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명선거를 위해서는 경찰의 노력뿐만 아니라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중요하다”며, “선거 관련 불법행위를 알게 된 경우 112 또는 가까운 경찰관서에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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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도로공사, 문막(인천)휴게소 한식‧우동‧라면코너별 …
- 7일 문막(인천방향)휴게소에서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개장식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본사) 한국도로공사는 휴게소 최초로 영동고속도로 문막(인천방향)휴게소 내 로봇셰프 시스템을 구축하고, 7일 로봇셰프 푸드코트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4시간 운영하는 로봇셰프 시스템은 휴게소 내 부족한 일손을 보완하고, 일관된 레시피로 표준화된 맛과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문막(인천방향)휴게소 로봇셰프. (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본사) 한식, 라면, 우동코너에 설치된 총 3기의 로봇셰프는 최대 14인분까지 동시조리 가능하며, 갈비탕, 해물라면, 김치우동 등 13가지 메뉴를 제공한다. 「한식 로봇셰프」는 소분된 재료가 담긴 뚝배기를 스마트 인덕션 위에 올려 끓이고 레일 위로 옮기며, 조리된 음식은 레일을 따라 픽업대로 이동되고 고객에게 제공된다. 「라면 로봇셰프」는 라면이 끓는 동안 떡, 계란 등의 고명이 붙지 않도록 저어주고, 조리가 완료되면 그릇에 담는다. 「우동 로봇셰프」는 뜨거운 물에 자동 투입된 우동면이 익으면 채반을 들어 올려 물기를 빼고 그릇에 담는다. 이후 레일을 따라 움직이며 국물과 고명이 자동 투입된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로봇셰프는 휴게소 첨단화 및 음식 혁신에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이다”며, “로봇셰프 도입으로 휴게소 음식을 24시간 편리하게 맛보실 수 있으며, 휴게소 운영사와 주방인력 물론 고객 모두에게 만족을 드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로봇셰프 푸드코트 개장을 기념해 첫 번째 이용고객에게 50인분 식사권을 제공하고, 운영 개시일 이후 한달 간 로봇셰프 메뉴를 30% 내외로 할인하여 판매할 예정이며, 일정 기간 테스트를 거쳐 전국 거점 휴게소 등에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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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농업경영인청도군연합회, 이․취임식 가져
- (사)한국농업경영인청도군연합회가 김하수 청도군수, 김효태 청도군의회 의장, 군의원 및 농업경영인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종화 이임회장과 박희수 신임회장의 이ㆍ취임식을 가지고 있다. (사진제공=청도군) (사)한국농업경영인청도군연합회는 지난달 31일 김하수 청도군수, 김효태 청도군의회 의장, 군의원 및 농업경영인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회장(이종화)과 신임회장(박희수)의 이ㆍ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취임을 축하하고, 농업경영인 연합회와 함께 힘을 모아 농업대전환의 중점 추진 및 규모화, 조직화된 공동체 중심의 혁신농업타운을 만들어 갈 것을 당부했다. 박희수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나날이 악화되어 가고 있는 기후 이변과 매섭게 몰아치는 농산물 개방의 파고 등 어려운 시기에 농업경영인연합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청도군 농업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의지를 밝혔다. 한편, 한국농업경영인청도군연합회는 농업경영인의 자주적인 협동체로서 생산 기술의 과학화, 경영의 합리화 및 농어민의 권익 신장과 향토문화 계승 발전 등을 도모하는 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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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 ‘2024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개소
- 지난 1일 의성군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개소식에서 이선희 보건소장을 비롯한 직원 30여명이 ‘희망의 다짐’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의성군) 의성군은 지난 1일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재택의료팀을 포함해 이선희 보건소장을 비롯한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개회를 시작으로 ▲재택의료팀 소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안내 ▲퍼포먼스(희망의 다짐 구호 외치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건강의성을 향한 힘찬 걸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추진 의지를 다졌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2023년 12월 21일, 보건복지부 공모로 선정된 신규사업으로 거동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방문형 의료·요양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여 지역사회 계속 거주를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의성군은 기존의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과 연계·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재택의료팀(공중보건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을 구성하여 의성읍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장기요양 재가급여자에게 의과·한의과 방문진료, 방문간호, 자원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 시범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가정에서 부담없이 의료·요양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덧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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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송군, ‘2024년 군민과 대화의 날’ 운영
- 청송군이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2024년 군정목표인 ‘군민과 함께, 모두가 잘 사는 청송’의 완성을 위해 ‘2024년 군민과 대화의 날’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송군) 청송군은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2024년 군정목표인 ‘군민과 함께, 모두가 잘 사는 청송’의 완성을 위해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지난 1월 30일 주왕산면(오전)·청송읍(오후)을 시작으로, 1월 31일 현동면(오전)·부남면(오후), 2월 1일 현서면(오전)·안덕면(오후), 2월 2일 파천면(오전)·진보면(오후) 순으로 진행되는 ‘2024년 군민과 대화의 날’은 지역을 대표하는 각계각층의 주민들을 초청해 다양한 분야의 작은 소리도 경청하고 군정에 반영하여 일상을 꼼꼼히 살피기 위한 값진 소통의 시간이 되고자 마련했다. 윤경희 청송군수가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2024년 군정목표인 ‘군민과 함께, 모두가 잘 사는 청송’의 완성을 위해 ‘2024년 군민과 대화의 날’을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송군) 윤경희 청송군수가 경로당 방문을 통해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청송군) 청송군은 지난해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접수된 234건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속적인 점검과 계획 수립으로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발전을 견인해 왔다. 이번 방문에서 윤경희 청송군수는 2024년 군정계획을 공유하고, 지역발전에 대한 의견을 가감 없이 주고받아 주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경로당 방문을 통해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실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의 주인인 군민들이 바라는 청송의 모습을 그려내기 위해 소중한 의견을 하나하나 깊이 마음에 새기겠다”며 “이번 군민과의 대화를 발판삼아 다시 한번 힘차게 도약하는 청송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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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도로공사-KIND, 우크라이나 키이우 지역 교통 마…
- 지난 2일 EX-스마트센터에서 열린 ‘키이우지역 교통 마스터플랜’ 공동시행협약 체결식에서 정연권 한국도로공사 신사업본부장(왼쪽)과 원병철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사업개발본부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본사)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지난 2일 판교 EX-스마트센터에서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이하 KIND, 사장 이강훈)와 함께 우크라이나 키이우 지역 교통 마스터플랜 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시행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해 양국(한국-우크라이나)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6대 선도 프로젝트(키이우 지역 교통 마스터플랜, 우만市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 등) 중 하나로, 전쟁 피해 지역인 키이우 지역의 교통 인프라 재건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 모빌리티 시스템 개발전략 수립, 전후 우선 재건 사업 선정 등을 위한 교통 마스터플랜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사업수행 실무협의체 운영 ▲인프라 재건사업 현지 조사 ▲기술자문 및 전문인력 지원 등의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양 기관은 디지털 교통상황 관제 등의 스마트 도로교통기술 도입과 우크라이나 도로 투자개발을 위한 민관합작투자사업(PPP) 부문에서도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키이우 지역 교통 재건 사업 발굴과 스마트 모빌리티 로드맵을 수립하여, 앞으로 국내 기업이 우크라이나 도로 재건 사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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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환 성주군수,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을 위해 발 벗고…
- 지난달 31일 이병환 성주군수가 주요 현안사업인 동서3축(성주~대구간)고속도로 건설사업 추진을 위해 고속도로 통과지역인 달성군 하빈면 지역 국회의원인 추경호 의원 (전)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고 있다. (사진제공=성주군) 이병환 성주군수는 최근 주요 현안사업인 동서3축(성주~대구간)고속도로 건설사업 추진을 위해 고속도로 통과지역인 달성군 하빈면 지역 국회의원인 추경호 의원 (전)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번 만남에서 이병환 성주군수는 동서3축(성주~대구간)고속도로 건설 지역현안사업의 예타 통과를 위해 지역 간에 상생 협력하여 지역발전과 주민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다. 추경호 의원은 “동서3축(성주~대구간)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새만금~대구‧경북 신공항 연결로 인한 내륙지역 광역교통망 구축으로 성주와 달성군 지역 균형발전에 큰 기여를 할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앞으로도 우리 지역 현안사업이 국가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기회가 되는 대로 해당 부처를 방문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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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 2024년 중대재해예방 종합계획 수립
- 김주수 의성군수가 중대재해예방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의성군) 의성군은 중대재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의성 구축을 위해 ‘2024년 의성군 중대재해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사람안전, 시설안전, 안전경영 의성군’을 비전으로 ▲확고한 안전보건관리체계 운영 ▲유해ㆍ위험요인 개선을 위한 현장점검 강화 ▲안전보건교육을 통한 인식개선을 주요 추진 과제로 삼았다. 이에 의성군은 사업장에서 일하는 공무원,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등의 사고와 질병 예방 및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정기적으로 사업장 담당자와 관리감독자를 교육하고 현장점검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소규모 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체계구축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고 희망업체의 신청을 받아 위험성 평가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법적 의무사항의 철저한 이행뿐만 아니라 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모두가 안전한 의성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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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환 성주군수, ‘2024 신년 기자간담회’ 실시
- 이병환 성주군수가 25일 기자간담회에서 “민선 7기 이후 군민과 함께 이루어 낸 미래 성주의 밑그림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는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히고 있다. (사진제공=성주군) 이병환 성주군수는 25일 기자간담회에서 “민선 7기 이후 군민과 함께 이루어 낸 미래 성주의 밑그림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는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성주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열린 '2024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이병환 군수는 올해 성주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할 정책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병환 성주군수가 25일 기자간담회에서 출입기자에게 질의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성주군) 이병환 성주군수는 본격적인 군정운영 방향 설명에 앞서 성주군 최초 본예산 6000억원 개막, 참외 조수입 6000억원 달성, 건강문화캠퍼스를 비롯한 도시재생2단계 사업 추진, 2년연속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등 지난해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올해 군정 운영 방향을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완성의 원년 ▲참외조수입 6000억원 시대를 확고히 다지는 원년 ▲문화·관광산업 도약의 원년 ▲성주읍 도심 대개조의 원년 ▲군민 생활의 질이 한 단계 올라가는 원년 ▲재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한 성주 구축의 원년 ▲공직 분위기 및 공직 마인드 혁신의 원년으로 정하고, 특히 초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 최대 현안사업인 동서3축 대구~성주 간 고속도로가 한국개발연구(KDI) 예비타당성 결과를 앞둔 상황에서, 인근 시,군과 함께 긴밀히 협력하여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全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려, 2월에 준공되는 전국 최초 비상품화 농산물 자원센터 운영을 통해 양질의 퇴,액비 공급과 품질좋은 성주참외를 유통하여 명실상부 부자농촌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가 25일 기자간담회에서 출입기자에게 질의를 받고 답변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성주군) 이병환 성주군수는 초선 당선부터 일관되게 공직자의 청렴과 군민중심 행복성주의 군정목표를 세워 군민들을 위한 행정을 피력해 왔으며, 그 결과 성주군은 국민권익위 주관 2년 연속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또한, 중앙부처, 도청 등을 발로 뛰어 다니며, 공모사업을 포함한 역대 최고의 국도비를 확보해 본예산 6000억원의 시대를 개막하는 등 성주군 발전에 큰 획을 긋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려, 최근 발표된 시군단위 지역내총생산 결과에서는, 성주군은 1인당 생산액(2021년기준) 5,980만원으로 군부1위, 도내2위를 달성하면서 도농복합 도시로써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병환 성주군수가 25일 기자간담회에서 “앞으로도 군민과 소통하고 더 낮게 군민의 말씀을 경청하면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출입기자들에게 지지와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사진제공=성주군) 이병환 성주군수는 “앞으로도 군민과 소통하고 더 낮게 군민의 말씀을 경청하면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출입기자들에게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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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영신문 뉴스투데이] 제주해경, 도외 불법 이동 시도…
- 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해 30일 제주 무사증으로 입국한 중국인을 제주도외 다른 지역으로 불법 이동시키려 한 알선책 등 3명을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약칭:제주특별법) 위반 등으로 검거해 2명은 구속하고, 1명은 불구속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30일 오전 6시 30분경 제주 무사증 체류자격 40대 중국인 여성 A씨와 운반책 50대 한국인 남성 B씨가 제주항 제6부두 초소를 통과하던 중 검문하던 청원경찰이 이를 의심여겨 신고했으며, 출동한 해양경찰관들에 의해 검거됐습니다. 제주해경은 A씨가 제주도외 지역으로 이동을 성공할 경우 B씨에게 300만원을 주기로 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두 사람의 진술을 통해 서귀포시 대정읍 인근 식당에서 잠복 중 두 사람의 도외 이동을 알선한 40대 중국인 여성 C씨를 8시간 만에 긴급체포했습니다. 한편, 제주해경에서는 “추가 모집책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여 관련자를 추적 중이며, 향후 제주해양수산관리단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항만을 통한 무사증 불법이동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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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영신문 뉴스투데이] 국민권익위원회, 2023년도 지…
- 안녕하십니까?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 정승윤입니다. 지금부터 2023년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 방법입니다. 평가의 체계는 크게 청렴 체감도, 청렴 노력도, 부패 사건 발생 실태 감점의 세 부분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지방자치단체 공직자, 산하기관 임직원, 지방의회 사무처 공직자, 지역주민 등 3만 4,000여 명이 참여한 청렴 체감도와 지방의회의 부패방지 시책 추진 노력을 평가한 청렴 노력도를 8:2의 비중으로 가중 합산하고 부패 공직자 발생 기관에 대하여는 10점 범위 내에서 감점하여 청렴, 종합청렴도 결과를 최종 산출하였습니다. 부패방지 권익위가 실시한 17개 광역의회와 75개 기초시의회의 2023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2023년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는 100점 만점에 68.5점으로 이는 지난달 28일 발표드린 행정기관과 공직 유관단체의 종합청렴도 점수인 80.5점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입니다. 지방의회별로 종합청렴도 1등급은 4개 기관으로 경상북도의회, 강원 동해시의회, 경기 동두천시의회, 전남 광양시의회입니다. 청렴 체감도 영역의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청렴 체감도 점수는 66.5점으로 이 또한 행정기관과 공직 유관단체의 평균인 80점에 비해 매우 낮습니다. 지방자치단체 공직자, 산하기관 임직원 등이 특히 낮게 평가한 항목은 이해관계 직무에 대한 회피 의무 준수로 나타나 이해충돌방지법 시행 2년 차임에도 지방의정 현장에서는 법 준수에 대한 인식이 매우 저조한 상황이었습니다. 더욱이 심각한 점은 지방자치단체 공직자, 산하직원, 임직원, 의회 사무처 공직자 등이 직접 경험한 부패 경험률이 15.51%에 달하는 매우 높은 수치로 나타나는 부분입니다. 이는 지난달 발표한 행정기관과 공직 유관단체의 부패 경험률에 비해 약 37배나 큰 수치로 지방의원이 의정 활동 과정에서 행하는 부패나 갑질 행위가 매우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부패 경험의 내부 항목을 살펴보면 권한을 남용한 부당한 업무 처리 요구인 갑질 경험이 16.33%로 가장 크게 나타났으며, 계약 업체 선정 시 부당한 관여도 9.96%에 달해 지방토착형 카르텔 부패가 지방의정 현장에서 강하게 존재함이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다음으로는 청렴 노력도 평가 결과입니다. 청렴 노력도는 77.2점으로 노력도 역시 행정기관과 공직 유관단체에 비해 낮았습니다. 평가 지표별로는 부패방지 관련 제도 개선 권고의 이행 실적이 저조하였습니다. 2023년 9월 말 기준으로 징계 처분을 받은 지방의원에 대한 의정비 감액 규정을 마련한 것은 92개 지방의회 중 33.7%에 불과하였고 지방의원이 구속될 경우 의정비 지급을 제한하는 조항을 마련한 것도 92개 지방의회 중 44.6%에 그쳤습니다. 징계 또는 구속된 의원에게 지급되는 의정비 낭비를 제도적으로 막아야 한다는 국민들의 열망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지방의회에서는 관련 규정의 조기 구축에 상당히 소극적 자세였습니다. 또한, 이해충돌방지법 시행 2년 차임에도 이해충돌방지담당관을 지정하는 않은 곳이 8곳, 이해충돌방지 제도 운용 지침을 마련하지 않은 곳이 12곳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서 청렴 체감도 결과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지방자치단체 공직자와 산하기관 임직원들은 지방의원의 이해충돌방지 의무를 준수하려는 인식이 부족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음에도 일부 지방의회는 최소한의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노력조차 기울이고 있지 않은 것입니다. 이에 더하여 지방의회가 추진해 온 반부패 시책에 대한 효과성을 공직자 등이 직접 평가한 지표에서도 63.2점이라는 굉장히 저조한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지방자치단체 공직자, 산하기관 임직원 등은 물론 지방의회 사무처 직원 스스로도 갑질 개선 노력과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노력 등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보내고 있으며 의회의 상황에 맞는 실질적인 시책을 마련하여 의회 업무의 상대방인 공직자와 지역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반부패 정책을 시행해야 할 것입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023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방의회의 청렴 수준이 매우 낮게 나타나는 점에 주목하여 ‘2024년 지방의회 반부패 특별대책’을 마련하여 즉각적으로 시행하고자 합니다. 먼저, 1~3월부터 지방의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 법령 위반행위와 법령별 제도 운용 현황에 대한 실태 점검을 강도 높게 실시하겠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자치법규에 내재된 부패 유발 요인을 원천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까지 17개 광역시도와 61개 자치구의 자치법규에 대한 전수평가를 실시한 데 이어 올해에는 86개 시와 군을 대상으로 한 자치법규 전수평가를 빠른 시일 내에 완료하겠습니다. 아울러, 지방의회 내 청렴 의식과 반부패 법령 이해 수준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교육을 대폭 강화하겠습니다.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하는 별도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2023년도 청렴교육 부진 기관을 대상으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직접 나서서 지방의회의 유념해야 될 중점 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하겠습니다. 이에 더하여 금년에는 243개 모든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종합청렴도 평가를 실시하겠습니다. 종합청렴도 평가의 확대로 지방 현장,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집중 개선을 촉진하고 크게 그에 대한 지속적인 평가까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할 수 있습니다. 국민 생활에 밀접한 지점에서 발생하는 지방토착 카르텔형 부패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때까지 국민권익위원회는 반부패 총괄기관으로서 가능한 한 모든 정책적 수단을 총동원해서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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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 2024년 시무식에서 “미래…
-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이 지난 2일 김천 본사에서 개최된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본사)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지난 2일 김천 본사에서 임직원, 노동조합 및 관계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무식에서 함진규 사장은 2024년은 공사가 김천 혁신도시로 이전한지 1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공사가 김천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고속도로 건설, 유지관리에 매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이 지난 2일 김천 본사에서 개최된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본사) 이후 신년사를 통해 공사의 안전하고 편리한 ‘미래교통 플랫폼 기업’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혁신과 이를 뒷받침할 성과를 구축할 것을 당부했다. 이를 위해 첫째로 공사의 핵심가치인 안전과 관련하여 사고 우려가 높은 작업 현장에 대해 실효성 있는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노후시설물 보수와 포트홀, 도로 살얼음 등의 취약구간을 개선해 국민 안전을 확보해 줄 것을 강조했다. 둘째로 혁신을 통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드론 등 첨단 장비 활용을 확대하고, K-MaaS 플랫폼 운영, 해외사업 수주 활성화 등 성장동력 확보 및 지하고속도로의 원활한 추진, 도공기술마켓을 통한 중소기업 지원 활성화 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국민과 소통하는 청렴한 도공을 구현하기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에 다양한 명품 먹거리를 도입해 국민 만족도를 높이는 등 휴게소 서비스를 혁신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정착에도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함진규 사장은 “초심의 각오로 2024년을 도약의 해로 만들어가겠다”며, “국가와 지역사회의 책임있는 공기업으로서 고속도로 5000km 시대를 성공적으로 맞이하고, 상생과 공존의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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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 2023년 을지연습 평가 ‘우수상’ 수상
- 의성군청 전경. (사진제공=의성군) 의성군은 2023년 경상북도 주관 을지연습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의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21일부터 8월 24일까지 4일간 전국적으로 실시한 을지연습에서 의성군은 전시직제편성훈련,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도상연습, 전시현안과제토의, 실제훈련, 기관참여도, 계획·준비 및 사후조치 등 7가지 평가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2023년 을지연습은 민·관·군·경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실전과 같은 훈련상황을 조성, 내실있는 훈련을 진행하여 연습의 성과를 더욱 높였다. 연습 기간동안 ▲공무원비상소집 ▲행정기관 소산·이동 ▲전시창설기구 운영 ▲테러대비 실제훈련 ▲전시현안과제토의 ▲종합강평 등으로 훈련이 진행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을지연습 기간동안 전 직원과 유관기관이 합심하여 노력했기에 이루어진 결과”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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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송군, ‘전국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 개최
- '2023 노스페이스컵 청송 전국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 (사진제공=청송군) 청송군은 ‘2024 노스페이스컵 청송 전국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를 오는 6일 청송군 내룡리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산악연맹이 주관하며, 청송군·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대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리드 및 스피드부문 국내 선수 1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펄칠 예정이다. '2023 노스페이스컵 청송 전국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 에서 선수들이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송군) '2023 노스페이스컵 청송 전국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 에서 여자선수가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송군) 특히, 이번 전국선수권대회 다음 날인 7일에는 청송 월드컵경기장 뒤 얼음빙벽을 등반하는 ‘2024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페스티벌’ 대회를 함께 진행하여 경기 구조물이 아닌 빙벽을 오르고자 하는 클라이머들의 도전의식을 자극한다. 대회장에는 청송 농특산물 및 관광홍보 등 다양한 전시 행사도 마련되어 있으며, 경기벽 뒤쪽에는 얼음빙벽이 조성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2024 노스페이스컵 청송 전국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 대회’와 뒤이어 13, 14일에 개최되는 ‘2024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통해 명실상부한 ‘산악스포츠의 메카’의 입지가 확고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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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수 의성군수, “수도선부(水到船浮)의 마음으로 행복…
- 김주수 의성군수가 2일 의성문화회관에서 개최된 2024년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밝히고 있다. (사진제공=의성군) 의성군은 2일 의성문화회관에서 직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무식은 지난 2023년 군정 발전에 기여한 노고를 치하하고, 2024년 새롭게 도약하는 의성군의 변화와 발전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주수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대구 경북 신공항 건설과 함께 새로운 미래설계 ▲세포배양산업과 바이오산업 등 미래 신성장산업 확장 ▲맞춤형 복지 정책으로 행복의성 구현 ▲일상이 안전한 삶의 기반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경제 회복 ▲디지털 농업혁신을 통한 미래 농업 경쟁력 강화 ▲국가지질공원 인증, 성냥공장 문화재생사업 등 의성 관광의 새로운 전기 마련 등의 계획을 강조함과 더불어 공직자로서 기본자세를 충실하게 하는데 중점두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뜬다”며, “실력을 쌓아서 경지에 다다르면 일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만큼 미리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들을 멈추지 않고 한 발씩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 1년동안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제12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 대통령상 수상을 비롯해 다양한 국도정 평가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으며,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주민주도의 변화와 혁신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행정 체계를 구축하여 군민 모두가 하나되는 의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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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환 성주군수, ‘2024년 갑진년’ 신 년 사
- 이병환 성주군수. (사진제공=성주군)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로운 시작과 성장, 그리고 활력을 상징하는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군민 여러분과 함께 성주군이 비상(飛上)하는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였지만, 군민 여러분과 공직자 모두 ‘군민중심 행복성주’를 위해 노력한 결과, 많은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지금 우리는 모든 것이 급변하는 격동의 시대에 살고 있지만, 선제적으로 우리 군에 맞는 정책들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전략적 대응을 위한 열정과 지혜를 함께 찾는다면 위기가 성장의 또다른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올해는 민선8기 출범 3년째가 되는 해로서, 민선7기 이후 군민과 함께 이루어낸 미래 성주의 밑그림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는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올해 군정 운영 방향을 ①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완성의 원년 ② 성주읍 도심 대개조의 원년 ③ 참외조수입 6천억원 시대를 확고히 다지는 원년 ④ 문화·관광산업 도약의 원년 ⑤ 군민 생활의 질이 한 단계 올라가는 원년 ⑥ 재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한 성주 구축의 원년 ⑦ 공직 분위기 및 공직 마인드 혁신의 원년 으로 정하고, 힘차게 군정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7개의 군정운영 방향을 포함한 분야별 역점시책과 중점 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새로운 성주, 더 큰 성주로 도약하겠습니다. 먼저, 성주의 행복한 변화를 위한 미래 신성장 기반을 확고히 구축하겠습니다. 동서3축 성주~대구간 고속도로 건설은 마지막 관문인 한국개발연구원(KDI) 예비타당성이 상반기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으며, 국도 30호선 선남~다사간 6차로와 국지도 67호선 및 지방도 905호선 4차로 확장, 지방도 903호선 신설과 지방도 923호선 개설 등 확정된 주요 도로건설 사업이 적기에 추진되도록 하여 우리 성주가 대구 경북 중서부권의 신(新)교통 중심지로 도약하는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완성의 원년으로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별의별 어울림 복합센터(행정복합센터), 별의별 문화마당 등 도시재생 2단계 사업 완료와 이천 친환경 사업 및 온세대 플랫폼 조성사업 등으로 성주읍 도심 대개조의 원년으로 만들겠습니다. 또한, 농촌협약사업을 통해 농촌 정주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으며, 초전면 어울림복합타운 건립 등 주한미군 공여구역 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으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아울러, 경북도와 함께 수립하고 있는 남부내륙고속철도 성주역 연계 종합발전 계획을 통해 지역발전의 신성장 거점을 개발하고, 지방화 시대에 대비한 통합 신공항 연계사업 발굴, 성주형 K-U시티 프로젝트 추진 등 성주의 미래에 대한 심도 있는 구상으로 신성장 동력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농업혁신! 농민이 행복한 풍요로운 부자농촌을 만들겠습니다. 2023년에는 5년 연속 참외조수입 5천억원 달성과 함께 성주참외 53년 역사 최초로 6천억원을 달성함에 따라 올해는 6천억원 시대를 확고히 다지는 원년을 만들겠습니다. 이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대폭 확대하고, 청년 농업인 1천명을 육성하여 부족한 농촌인력을 확보하겠으며, 농업에 ICT 과학기술을 융합한 성주형 스마트팜 시설 확대와 참외 수정벌의 안정적 확보 및 가격 안정화에도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비상품화 농산물 자원화센터」를 본격 가동하여, 저급과 수매시스템을 자동화하고, 농산물 입고‧저장‧선별‧포장 등 유통시설의 스마트‧자동화를 확대하겠으며, 「농산물 융복합 가공센터」운영을 통한 가공식품 개발 및 가공창업농 육성, 수출시장 개척 등 공격적인 유통‧판매 지원으로 성주참외의 명성을 이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성주참외 한우사료화 시설 조성과 선진형 친환경 축산 인프라를 확충하고, 벼‧과수 등 타작물과 축산의 동반성장을 통해 농업 조수입 1조원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소득 증대와 「치유의 숲」조성 등 산림휴양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 확충으로 풍요로운 부자농촌으로 가꾸어 가겠습니다. 셋째, 매력적인 문화도시, 오고싶은 관광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관광산업은 굴뚝 없는 공장이라 불리는 만큼 부가가치가 높은 성장산업으로 시군마다 경쟁적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성주호에 보도교 설치와 명품 관광지 지정을 위한 조성계획 수립 용역 시행 등 관광지 개발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겠으며, 52년 만에 개방되는 가야산 신규탐방로와 기존의 가야산생태탐방원, 가야산오토캠핑장 등 지역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관광인프라를 더욱 활성화하고, 향후 건설될 남부내륙고속철도 성주역 및 지방도 903호선 가천~증산간 도로를 연계하여 성주 가야산 시대를 열어가는 서부권역 관광의 큰 밑그림을 완성하겠습니다. 또한, 심산문화테마파크 조성 1단계 사업과 월항 인촌지·초전 소성지 생태공원과 더불어 낙동강변 성주 파크골프장 조성을 마무리하고,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는 군민 참여 확대와 차별화된 콘텐츠로 대표축제로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으며, 농촌체험 축제인 황금들녘 메뚜기축제와 군민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들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건립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생활 향유 기회를 늘려나가겠으며, 세종대왕자태실 세계문화유산 등재의 지속 추진으로 역사‧문화자원의 가치를 높여나가는 등 문화·관광산업 도약의 원년을 만들겠습니다. 넷째, 튼튼한 경제도시, 생동하는 도농복합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겠습니다. 우리 군은 2022년 기준으로 수출액이 8억 달러 이상을 달성하여 도내 군부 1위(도내 7위)를 차지하는 등 도농복합도시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성장 탄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기업하기 좋은 성주를 만들기 위해 「성주3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수반되는 행정절차를 조속히 진행하겠으며, 산업단지 내「성주혁신지원센터」준공을 통해 맞춤형 기업지원을 강화하고 일자리 JOB센터를 확대 이전하겠습니다. 공장설립 원스톱(One-stop) 행정추진, 스마트공장 구축, 중소기업 운전자금과 수출기업 지원, 기업체의 이차보전 지원 등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과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지원, 성주사랑상품권 특별할인 등 지역의 소상공인이 경기 활성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세밀하고 촘촘하게 지원하겠습니다. 아울러, 청년 창업가 육성과 청년 스타트업 지원 등을 통해 청년층의 관내 정착을 적극 유도하는 등 지속적인 성주형 일자리 창출과 안정된 고용환경을 조성하여 튼튼한 경제도시, 생동하는 도농복합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습니다. 다섯째, 사계절 안전하고 살맛나는 친환경 안전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친환경·저탄소’라는 지구촌 명제에 동참하고 온실가스 감축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통합바이오에너지화시설 및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증설과 힘들게 사업비를 확보한 산업단지 폐기물매립장 안정화사업 등을 본격 추진하겠으며, 폐참외 및 재활용품 수거 시스템을 체계화하고 환경민원 대응기동반 상시 운영과 실시간 악취 모니터링 확대 실시 등을 통해 오염물질 배출 관리를 강화하여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또한, 대장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와 마수‧작은지구 등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구 정비, 동락‧관화‧윤동‧사창‧용산 재해위험지구 정비, 어은지‧칠산지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 등 대규모 재해 예방사업을 적극 시행하여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신속한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과 초기 상황관리 및 현장 대응력을 확보함으로써 주민의 생명과 재산의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사계절 빈틈없는 선진 안전도시를 조성하여 재해와 환경으로부터 안전한 성주 구축의 원년을 만들겠습니다. 여섯째, 온 세대가 행복한 살고싶은 복지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어르신들을 위한 스마트 경로당과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하고, 통합보훈회관과 어린이 과학체험관 운영과 더불어 「온세대 플랫폼」과「케어팜 빌리지」조성을 통해 온 세대를 아우르는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상반기에 반다비 복합문화체육센터를 준공하고, 별고을 종합체육시설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으며, 종합복지타운 내에는 볼링장을 건립하는 등 100세 시대를 맞아, 주민들이 삶의 여유를 즐기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하도록 시설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상‧하수도, 도시가스 등 생활 인프라 확대와 교통안전시설 정비, 교통약자 콜택시 확대, 버스정보시스템(BIS) 운영, 대중교통 광역환승제 도입 등 생활밀착형 교통복지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특색있는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 지역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차별화된 교육 지원사업과 전입정착 지원, 결혼 장려금 및 귀농귀촌인 정착지원 등 인구시책 지원사업과 더불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인구감소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무주택 서민계층과 청년 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건립 필요성도 심도 있게 논의‧검토하여 인구유출 방지와 주거복지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같이 복지의 개념을 교육‧교통‧생활체육 등 생활 전반으로 확장하여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행복하고 살고 싶은 복지도시를 건설하여 군민생활의 질이 한단계 올라가는 원년을 만들겠습니다. 끝으로, 군민과 소통‧공감‧화합하는 열린군정을 추진 하겠습니다. 민선7기 이후 공직자의 청렴이 지역사회 발전의 원동력이라는 일념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 우리군이 2년 연속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하였으며, 앞으로도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대내외적으로 청렴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주민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제시된 의견을 정책과 사업에 반영하는 등 소통‧공감행정을 추진하고, 현안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중앙부처․경북도 등 유관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해결하는 세일즈 행정을 적극 실천해 나가면서 성과에 대해서는 적절한 보상을 통해 활기차고 열정 넘치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직원 간 소통과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직장문화의 정착, 불합리한 규제의 발굴과 개선, 업무경계를 따지지 않는 부서협업과 행정편의가 아닌 군민편의를 위한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공직분위기 및 공직마인드 혁신의 원년으로 만들겠습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지난 5년간, 성주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해 숱한 고민과 노력으로 쉼 없이 달려온 결과, 풀어낼 수 없을 것만 같던 실타래를 풀어가며 성주에 행복한 변화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민선8기 3년차를 맞이하는 2024년에는 ‘변화에 앞서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길을 개척한다’는 『응변창신(應變創新)』의 자세로 새로운 성주, 더 큰 성주로의 도약을 위해 굳건히 나아가겠습니다. 또한, 군정목표인 “군민중심, 행복성주”실현을 위해 더 가까이 군민과 소통하고, 더 낮게 군민의 말씀을 경청하면서, 더 멀리 우리 성주 미래를 대비하겠습니다. 성주군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성주인이어서 자랑스러운 행복도시 성주를 함께 만들어 나갑시다! 씨앗이 땅속에서 한겨울의 강추위를 견디면 이듬해 예쁜 싹이 나고 꽃이 피듯이 지난해에 많은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준 자랑스런 군민들의 삶이 보다 더 여유롭고 풍족한 한 해가 되시기를 바라며, 군민과 직원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늘 함께하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갑진년 새해아침 성주군수 이 병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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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수 청도군수, ‘2024년 갑진년’ 신 년 사
- 김하수 청도군수. (사진제공=청도군) 사랑하고 존경하는 청도군민 여러분! 그리고, 600여 동료 공직자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갑진년은 푸른 용의 해입니다. 용은 희망과 성취, 용맹과 지혜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새해 희망찬 기운이 군민 여러분께 깃들길 바라며,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청도 군민 여러분! 지난해부터 이어진 고물가와 고금리의 영향으로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시기에 올해 경제전망은 더욱 어려울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위기는 늘 있었지만 중요한 것은 당면한 상황이 아닌 어려움을 맞이하는 우리의 자세입니다. 군민과 함께이기에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품고, 다가오는 시련을 슬기롭게 대처하며 나아갈 것입니다. 아울러, 경기 위축으로 군민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더 세심하게 민생을 살피고, 취약계층은 더 촘촘하고 두텁게 지원하겠습니다. 2024년은 ‘새로운 길을 열어 미래를 창조하자’는‘개신창래(改新創來)’의 자세와 새로운 성장 동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 청도를 만들겠다는 각오로 열심히 달려 나갈 계획입니다. 올해는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과 군정 역점사업 추진의 가속도를 높이고 평생학습 행복도시 조성,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 조성, 농업 대전환, 지역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군정추진에 군민들의 바램과 희망을 담아 눈부신 변화와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어, 빠르게 군민들의 생활 속으로 돌려 드릴 수 있는 해로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청도 군민 여러분! 2024년도 본예산은 6,064억 원으로 전년 예산대비 44억 원이 증가하였습니다. ‘청도를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라는 민선 8기 군정목표를 이끌 5대 비전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는 다음과 같은 7대 분야를 중심으로 군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미래를 향해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행복도시 청도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한 평생교육 5개년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청도 인적자원개발 학과를 본격 운영합니다. 더불어 행복 아카데미와 여성대학원을 개강하고, 청도 온누리대학과 마을행복학습센터를 확대 운영하며, 전 읍면에 작은 도서관을 조성하여 평생교육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혁신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군민 의식을 선진화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청도군의 100년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이를 위해 명문대 진학을 지원하기 위한 인재양성원을 운영하고, 청소년 국제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입니다. 더불어 작고 강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자발적으로 학습하는 생태계를 구축하여 청도를 명품교육의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둘째, 문화예술관광의 허브도시 청도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현재, 386억 원 규모의 청도 생활문화복합센터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꼼꼼히 추진 중이며, 이 센터는 700명의 관객을 수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술인 창작공간 조성 또한 금년에 착공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치유관광의 새로운 역사를 쓸 산림치유 힐링센터, 청도의 빼어난 풍경을 즐기기 위한 성곡댐 생태관광벨트 조성, 자연 속에서 짜릿한 어드벤쳐를 경험할 수 있는 롤러코스터 짚라인 조성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추진 중입니다. 이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대규모 위락단지와 종합 레포츠 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투자유치 등 삼청의 고장 청도를 전국 최고의 관광명소로 만드는 기초를 다지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지역 문화자원의 스토리텔링을 통한 특색있는 관광콘텐츠를 개발하여 청도읍성 내 전통 놀이공간을 조성하고, 청도 신화랑풍류마을의 환경을 개선하며 풍월관을 건립하는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등연지 경관 조성 사업을 통해 청도 관광 9경의 즐길 거리를 더욱 확충하겠습니다. 정월대보름 축제와 청도반시 축제 및 세계 코미디 페스티벌 등 우리 군 축제의 질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여 문화와 예술이 융성하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확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로써, 청도를 문화관광예술의 허브 도시로 발전시켜 1,3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우리 군 전체를 아름답게 조성하여 울림이 있고 멋스러운 청도를 만들겠습니다. 셋째, 미래를 준비하는 농업 대전환으로 부자농촌 청도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현재 농촌은 인구 유출 및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 농산물의 가격불안과 농업소득 감소 등 다양한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우리 군은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업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대규모 친환경 명품 쌀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과실 전문 생산단지 조성을 확대하며, 스마트 영농체계를 구축하고, 신소득 작목 개발에 대한 과감한 투자 등을 통해 농산물 생산 다변화로 2배 이상의 농가 소득 창출을 실현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농산물 가공·창업 지원,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경쟁력 강화, 농축산물 가격 안정 기금 운용 활성화를 통해 농업인이 땀 흘려 생산한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동시에 스마트 강소농 육성, 농업인 경영 마케팅 교육 등 농가 맞춤형 교육을 통해 농업 전문성을 강화하고, 국제 농업 학술 세미나를 개최하여 차세대 농업 리더 양성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농촌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농업인력 숙소 건립은 올해 실시설계 착수를 목표로 행정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귀농 1번지 청도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귀농 귀촌 유치 지원사업과 청년 농업인 육성 지원사업도 함께 내실 있게 추진하여, 청도군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넷째, 다 함께 행복을 누리는 따뜻한 복지 청도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고령화 비율이 높고 진행 속도가 빠른 우리 군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어르신들에게는 활기차고 안전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며,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제공과 경로당 환경을 개선하고 행복 도우미 사업을 포함한 노인복지 서비스 및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겠습니다. 생활문화 거점 공간인 청도 드림생활봉사센터는 금년 상반기 개소를 목표로 공사 중이며,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 장애인의 생활안전과 사회참여 확대, 맞춤형 보육환경 조성 및 청소년 역량 강화, 다문화가족 사기진작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 등을 통해 모두가 평등하고 차별이 없도록 군민을 잘 보듬는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또한, 군민 건강 보장을 위한 공공의료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보건소의 이전신축을 올해 본격적으로 착공하고, 농업인 재활사업 지원확대, 청도 외래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를 운영하여 지역 건강을 책임지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치매안심센터의 운영 내실화와 감염병 예방 및 감시체계 강화를 통해 선진 보건 인프라를 구축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출산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군민 모두가 상생하는 활기찬 경제도시 청도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어 군민들이 직접 느낄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내기위해 청도자연드림파크 조성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습니다. 이는 700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의 젊은이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유수 기업을 유치하고 공장설립에 필요한 원스톱 지원을 강화할 것입니다. 동시에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일자리 창출도 내실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역 상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전통시장 시설을 개선하고 확충하며,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자생 능력을 키우기 위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입니다. 또한, 지역 특색을 살린 청도만의 먹거리촌을 조성하여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여섯째, 골고루 잘사는 균형 있고 조화로운 미래도시 청도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명품 전원주택단지‘청도 인터내셔널 유 빌리지’조성과 지역활력타운 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은퇴자와 청년층의 이주를 유도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할 지역거점별 소통·협력 공간 조성 사업 추진 또한 가속하여 어디서나 살기 좋은 청도 시대를 실현하겠습니다. 미래형 도시 디자인과 도시재생, 농촌협약, 농어촌 취약지역의 생활 여건 개조, 청도천변 공원 조성, 유휴자원 활용 등 원도심과 농촌에서의 활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어디서나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청도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또한, 어린이 물놀이터 빛나래 상상마당과 풍각면 복합체육센터 건립을 신속히 추진하여 군민들에게 건강증진과 여가 활동의 기회를 마련하겠습니다. 그리고 지역발전의 핵심과제인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을 강화하겠습니다. 청도 매전에서~울주 상북까지 이어지는 도로 개설은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되어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범곡네거리에서 모강교차로까지 국도를 확장하고, 청도역의 고객 편의시설을 확충하며, 회전교차로를 설치하고 대중교통 광역 환승 체계를 구축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가속화 하겠습니다. 군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과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확대하며,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을 설치하여 악취로부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연료비 혜택을 확대하고, 노후 상수도관 정비사업을 확대하여 안전한 수돗물을 군민들에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청도군 하수도 정비 중점 관리 사업을 통해 자연이 그대로 남아 있는 삼청의 고장, 청도의 명성을 이어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첨단기술로 행복을 지키고, 군민이 함께하는 모두의 청도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군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청도를 만들기 위해 재난 예방 및 위기관리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디지털 기반의 노후·위험시설 안전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며, 안심귀가 거리를 조성하고 노후 CCTV를 교체하고, 군민 안전 보험을 지원하는 등 군민 안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자연 친화적이고 안전한 하천을 정비하기 위해 동창천 정비사업,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하천 재해예방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기후변화 위기와 자연재해에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무엇보다, 군민이 참여하고 누리는 군정을 펼쳐나가기 위해 중요한 정책 결정 과정에서 군민들과 충분한 소통과 토론을 거쳐 군민들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비전 2040 청도군 중장기 발전계획을 금년에 마무리하고, 주민참여 예산제도를 활성화하며, 군민 편의를 위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확대 운영하고, 민원인용 북카페 설치, 고객 맞춤형 인허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군민 곁에서 늘 함께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4만 5천여 군민은 청도의 변화와 혁신을 간절히 요구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청도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한 부단없는 노력을 통해 군민의 삶이 한층 더 전진되도록 노력해야 할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2024년 새해에도 군민들 곁으로 다가가 소통하며 ‘청도를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 하기 위해 힘차게 달리겠습니다. 군민들의 눈높이와 상식에 맞는‘공정과 형평’의 행정으로 신뢰받는 공직사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에도 소망하시는 많은 일들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여러분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 1. 1. 청도군수 김 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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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현국 봉화군수, ‘2024년 갑진년’ 신 년 사
- 박현국 봉화군수. (사진제공=봉화군)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여러분의 가정마다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다 이루어지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불안한 국제정세와 집중호우 피해, 인구 3만 붕괴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군민과 공직자 여러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지혜를 모아 “살기 좋은 봉화”를 만들기 위한 초석을 다진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올해도, 지난해의 성과와 경험을 발판 삼아 군민 한 분 한 분 모두가 행복한 「군민이 주인인 희망찬 봉화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민선 8기 출범 후 군민과 직접 소통하는 현장 행정으로 군민들의 불편 사항을 적극 해결하고 일선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였습니다. 새해에도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군정비전을 공유하면서, 군민이 행복한 봉화를 만들어 가는데 저를 비롯한 6백여 공직자는 모든 역량을 모아 나갈 것을 약속드리며, 2024년에 중점 추진해 나갈 역점시책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미래형 스마트영농 구축과 젊고 활력 있는 농촌을 만들겠습니다.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약화 된 농촌의 체질을 개선하고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농정 혁신과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고 지원하겠습니다. 봉화형 스마트팜 농업단지 조성과 더불어 임대형 스마트팜 창업농 교육을 통해 우리 군 영농시스템의 스마트 농업으로의 전환을 앞당기겠으며, 청년 농업경영인과 가업승계 농업인을 발굴·지원하여 지역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겠습니다.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한 다목적 농업인교육관을 신축하고,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발맞춰 봉화 농산물 브랜드 가치 제고와 농특산물 판로개척에도 힘쓰겠습니다. 또한, 기후변화로 날로 늘어나는 농작물 재해에 신속히 대응하고, 새로운 농가소득원 확보를 위한 신기술 보급과 대체작목 발굴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귀농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돕고 농가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을 확대하고, 외국인계절근로자 농촌일자리중개센터 건립에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아울러, 신속하고 촘촘한 가축전염병 방역체계 구축과 농작물병해충 방제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으며,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여 모두가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누구나 머무르면서 즐길 수 있는 관광생태계를 조성하겠습니다. 다변화된 관광객 욕구를 충족시키고 새로운 관광 트랜드 수요에 걸맞은 우리 군만의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개발하겠습니다.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으로 베트남 테마 관광콘텐츠를 선점하여 우리 군이 한국과 베트남의 국제적 문화교류사업의 모범사례와 우호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분천산타마을을 글로벌 관광명소로 도약시키기 위해 관광콘텐츠를 확충하고, 낙동강 봉화권역 관광중심지 구축을 위해 낙동강테마공원 일원을 활성화시키겠습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려인들을 위한 펫 빌리지를 조성하고, 구국도 31호선인 노루재를 활용한 스카이라이드 체험장을 조성하여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겠습니다. 또한, 명호면 범바위 일대에 스릴 넘치는 전망대를 구축하여 휴식과 재미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분천분교에 조성 중인 지역특화형 숙박시설의 조속한 추진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주변 관광기반시설 내 민자유치 활동에 박차를 가해 머무는 관광숙박 인프라 조성에 힘을 쏟겠습니다. 셋째, 인구 유치 기반 확대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겠습니다. 작년 우리 군은 지방소멸의 잣대 중 하나로 꼽히는 인구 3만명의 벽이 깨졌습니다. 민선 8기 들어 인구전략과를 신설하는 등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군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였으나, 국가적인 인구감소 흐름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간의 인구정책 전반에 대해 돌아보고 지역 특성과 가치를 살린 시책을 발굴하여 실효성 있게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지역 특화산업을 기반으로 한 봉화바이오메디U-시티 조성사업을 추진해 지역 청년인재 유출방지는 물론 청년 유입을 통한 지역활성화를 도모하겠습니다. 중·단기 체류시설을 확충하여 생활인구를 확대하고, 세대별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하여 사람이 모여드는 행복 도시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민간아파트 건설을 유도해 만성적인 주택공급 부족으로 인한 인구역외 유출을 방지하겠습니다. 또한, 지역 여건에 맞고 특색을 살린 사업 발굴을 통해 우수한 등급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올해를 인구감소 터닝포인트의 원년으로 삼아 새롭게 도약하는 봉화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넷째, 나눔과 배려로 감동주는 맞춤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복지는 군민 누구나 누려야 할 가장 기본적인 권리이기에 누구도 소외되지 않아야 합니다. 날로 늘어나는 고령인구에 발맞춰 노인일자리 확충과 어르신들의 사회적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확대하겠습니다. 저소득층 및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지원과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확충으로 수요자 중심 따뜻한 복지를 추진하겠습니다. 초등학생 영어체험학습 운영과 방과 후 학습비 지원 등 지역의 우수한 인재양성과 보편적 교육 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모두의 놀이터 조성, 석포면 국공립어린집 신축, 키즈카페 및 놀이시설 건립 등 다양한 보육인프라를 확충하고, 군민이면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도록 평생학습 도시 조성에도 앞장서겠습니다. 다섯째, 지역발전 인프라 구축과 지역 산업의 자생력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겠습니다. 남북 9축 고속도로 및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조기 건설, 국지도 88호선 선형개량, 지방도 915·918호선 확포장 등 지역발전을 견인해 나갈 교통망 확충에 정성을 쏟겠습니다. 소상공인 지원 확대, 전통시장인프라 확충, 사회적기업 육성, 기업친화적 환경조성 등으로 기업인과 소상공인의 기를 살려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를 만들겠습니다. 지역 상경기 활성화를 위해 봉화사랑상품권 발행을 지속 추진하여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안정적인 일자리 확충에도 힘쓰겠습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차별화된 전략을 마련해 지역발전의 동력으로 삼겠습니다. 무엇보다 1조원 소득의 봉화시대 개막을 위한 미래 먹거리 발굴과 분야별 핵심과제 추진을 위해 군정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여섯째,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하고 깨끗한 농촌 정주여건 조성에 힘쓰겠습니다. 노후되어 쇠퇴하고 있는 봉화·춘양 생활중심지를 도시재생사업으로 활력을 불어넣고, 내성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봉화의 정주 환경을 확 바꿔 놓겠습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농촌 정주여건 개선에 노력하고,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정비, 평기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조속히 추진하여 재해예방에도 힘쓰겠습니다. 또한 지속적으로 농촌지역 빈집을 정비하고, 지방 상·하수도 확충, 농촌공간정비사업을 통해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군민들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농어촌버스 요금을 무료화하고, 행복콜 및 행복택시 운영으로 교통 약자와 취약지역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소통과 섬김의 행정으로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군정을 추진하겠습니다. 열린 군수실 운영, 군민참여 예산제도 운용, 수시 현장 방문을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는 소통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또한 군민참여 정책자문위원회, 주민화합 주민자치위원회를 운영하여 군정 현안 및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자문을 구하고, 주민과 함께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겠습니다. 신뢰받는 청렴행정 구현을 위해 청렴교육을 강화하고, 불합리한 규제개혁을 지속 추진하여 행정에 대한 군민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올해는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본격적으로 군정에 박차를 가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국내 경제가 아무리 어렵더라도 선택과 집중을 통한 우리의 전진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꿈은 머리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느끼고, 손으로 적고, 발로 실천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제가 먼저 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이겨나간다는 백절불요(百折不撓) 자세로 군민이 주인인 희망찬 봉화를 위해 뛰겠습니다. 지방화 시대가 도래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활력 넘치는 봉화, 청년들이 어깨펴는 봉화, 따뜻한 인정이 넘치는 살기 좋은 봉화를 만드는데 저와 6백여 공직자는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께서도 지금처럼 한결같은 마음으로 군정을 믿고 새롭게 비상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4. 1. 1. 봉화군수 박 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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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시, 갑진년 해맞이 행사 개최...“시민의 행복과 …
-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한 영주시 새마을회의 홍수성 회장, 관계자, 시민들이 1일 철탄산 성재에서 개최된 갑진년 신년 해맞이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주시) 경북 영주시는 1일 철탄산 성재에서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갑진년 신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영주시 새마을회(회장 홍수성)에서 주관했으며, 소백풍물의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희망의 함성, 새해 희망 소원지 작성, 떡국나눔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한 영주시 새마을회의 홍수성 회장, 관계자, 시민들이 1일 철탄산 성재에서 개최된 갑진년 신년 해맞이 행사에서 희망의 함성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주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 2020년 1월 1일 개최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해맞이 행사는 모처럼 만에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풍물공연 등 해맞이 개별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큰 활기를 띠었으며, 시민들이 화합하고 새해 결의를 다지는데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행사를 주관한 영주시 새마을회의 홍수성 회장은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시민들이 화합하는 행사에 봉사할 수 있어 새마을회 회원들 모두 보람을 느낀다”며, “새해에도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으로 발전하는 새마을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에서 오히려 시민들로부터 큰 응원과 격려를 받아 감사하다”며, “갑진년 새해에도 선비의 품격 도약하는 영주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새해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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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경희 청송군수, ‘2024년 갑진년’ 신 년 사
- 윤경희 청송군수. (사진제공=청송군)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하시는 일마다 뜻대로 이루어지는 축복의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지난 한 해 어려움이 컸던 서리 피해 농가와 소상공인 분들의 가정에 기쁨과 희망이 가득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저는 새해 군정 목표를 「군민과 함께, 모두가 잘 사는 청송」에 두고 있습니다. 전년도 보다 1.8% 증액된 4,745억의 예산으로 생산성을 높이는 농업정책과 생활이 넉넉해지고 인구가 늘어나는 경제와 문화 관광정책을 추진하고,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만들어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는 청송 공동체를 만드는 데 정성과 노력을 다할 각오입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나고 자라는 모든 것은 흙에 기원을 두고 있습니다. 농업이야말로 생명의 근원입니다. 그러나 우리 농업은 지금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기후변화가 농업경영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농업은 날씨와 자연조건에 의존도가 높아 폭염, 가뭄 등 기상이변에 매우 취약합니다. 작년 봄에도 3,900여 농가가 냉해 피해를 보았습니다. 매년 반복되는 냉해피해 예방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미세살수 장치 설치비를 지원하겠습니다. 지원 한도를 2ha로 늘리고 보조 비율과 단가도 대폭 늘려서 농가 부담은 줄이고 피해예방 효과는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청송사과 연구단지에서 병해충에 강한 대목을 육성∙보급하고 과수화상병과 탄저병 등 전염병도 선제적으로 예방하겠습니다. 재해를 예방하는 재배 기술을 보급하여 경쟁력과 생산성을 높이겠습니다. 또한, 농작물 재해 보험료와 농업인 안전 보험료, 농어민 수당 지원을 통해 자연재해가 유발하는 농가 경영 불안을 해소하고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사업도 계속 추진하겠습니다. 농업 일손 부족이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농업인력 부족 문제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수준의 농업을 유지하고 더 나아가 미래 농업의 실현을 위해 농업 노동력을 근본적으로 줄이는 방향으로 농업 시스템을 바꾸어야 합니다. 꼭지 무절단은 노동력을 줄이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청송군이 먼저 꼭지 무절단 사과 유통을 시작했습니다. 사과꼭지 절단은 도로 사정이 나빴던 70년대에 운송 중 과실 손상을 줄이기 위해 시작하여 지금까지 관행적으로 이어져 왔습니다. 도로 여건이 좋아지고 포장재가 개선된 지금은 과거처럼 과실 손상률이 높지 않습니다. 오히려 꼭지를 절단하면 절단면을 통해 수분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외국에서는 꼭지 절단 사과를 불량품으로 취급합니다. 필요성이 없어진 꼭지 절단에 전국적으로 660억 원이 매년 낭비되고 있습니다. 청송군은 관내 계통출하 조직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출하처를 방문해 꼭지 무절단 사과 출하의 필요성을 설명했습니다. 그 결과 생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로 꼭지 무절단 사과 출하 비중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으며, 경상북도는 꼭지 무절단 사과 유통 확대를 경북 농업 대전환을 위한 과제로 선정해 추진할 예정입니다. 적극적인 지원과 홍보로 꼭지 무절단 사과 유통을 잘 정착시켜 국내 사과시장 유통 방식을 노동력이 절감되는 방향으로 이끌고 가겠습니다. 스마트 농업은 기후변화와 일손 부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방법입니다. 민간투자 자금으로 진보면에 3만 평 규모의 스마트농업 단지를 조성하겠습니다. 첨단기술이 접목된 재배시설을 갖추고 연간 600억 정도의 농산물 생산과 200명 정도의 고용을 창출하겠습니다. 진보 스마트 농업 단지가 청송군 스마트 농업과 연관 산업이 발전하는 토대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청송군 영농일자리 지원센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하고, 미래지향적 청송사과 재배시스템 구축과 농기계 지원, 고품질 식량작물 생산지원을 통해 노동력은 줄고 생산성은 높은 영농환경을 조성하여 농업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 노인인구가 40%가 넘는 우리 군이 활력이 넘치는 공동체가 되려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어르신들의 품위 있고 활기찬 생활을 청송군이 돕겠습니다. 어르신들의 능력과 욕구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하고 참여 기회를 늘려서 어르신들의 자존감을 높이겠습니다. 또한, 여가 활동의 중심인 경로당 시설을 개선하고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사회 활동을 늘리겠습니다. 건강관리도 청송군이 책임지겠습니다. 어르신들이 자기 집에 거주하며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사회 안전망을 만들겠습니다.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독거노인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 재가 노인 지원 서비스,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겠습니다. 보건의료 필수 인력을 확보해 진료 공백을 없애고, 최신 의료 장비를 갖추어 보건의료 서비스를 향상하겠습니다.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환경도 만들겠습니다. 임신부의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 안정을 위한 숲 태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부모 급여 지원금을 확대해 출산 친화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온종일 돌봄서비스, 방과 후 아카데미를 운영하여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겠습니다. 놀이시설이 부족한 지역 청소년을 위해 청소년수련관 앞에 온 가족이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야외 문화 체육시설을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어려움에 부닥친 이웃도 살피겠습니다. 위기에 처한 한 사람을 돕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지역사회 구성원이 참여하는 인적 안전망을 구축해서 위기 가구를 조기에 찾아내 지원하겠습니다. 이웃사촌 복지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공동체 문화를 정착시켜 군민과 함께 모두가 잘 사는 청송군을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우리가 직면한 저출생, 고령화는 국가적 수준의 도전입니다. 농촌지역의 인구 감소는 자연 감소보다 수도권과 인근 도시로의 인구 유출이 더 심각한 문제입니다. 지방의 인구감소 속도가 빨라지는 상황에서 지역소멸을 막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인구 유출을 막는 방안이 필요합니다. 인구 유출을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일자리와 주거환경을 많이 만드는 것입니다. 정주인구와 생활인구가 늘어나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에 맞는 산업을 육성해서 청년이 지역에 거주하며 지역에서 일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 청송읍 월막리에 청송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해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도록 만들겠습니다. 월막지구와 덕리지구에도 공동주택을 건립해 주택난을 해소하고 인구 유출을 방지하겠습니다.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겠습니다. 청송군과 지역대학, 기업이 힘을 합쳐 「청송군 K-U시티 항노화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지방소멸 대응기금을 확보해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청년창업을 돕는 항노화 연구지원 센터를 건립하겠습니다. 기업과 공동연구를 통해 연구 결과를 상품화하고, 지역학생 연계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창업지원으로 질 높은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또한, 관광객의 흥미를 유발하는 관광인프라를 조성하여 생활인구를 늘리겠습니다.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예산으로 구 주왕산 초등학교에 가족호텔과 글램핑장, 부대 시설을 갖춘 이색숙박시설을 조성하겠습니다. 우리 군 대표 음식 거리인 달기약수탕의 거리 환경을 개선하고 현대인의 입맛에 맞는 대표메뉴를 개발해 지역에 더 오래 머물고, 더 많이 지출하는 관광 구조를 만들겠습니다. 이와 함께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 골목경제 회복지원 사업 등 청송의 자연과 문화적 특징을 살린 문화관광 정책을 추진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습니다. 도시환경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도시가 새로운 활력을 얻으려면 노후화된 도시 공간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주거 취약지역의 생활 여건을 바꾸어야 합니다. 읍과 면소재지에 사람들의 왕래가 많아지도록 거점 공간을 만들어야 합니다. 청송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청송 금곡지구 도시재생 인정 사업, 진보 진안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여 원도심을 활성화 시키겠습니다. 읍∙면 중심지에 행정, 상업, 문화 거점 공간을 만들어 도심 기능을 활성화시키겠습니다. 도시계획 도로도 정비하겠습니다. 전선지중화 사업이 완료된 청송읍 중앙로에 회전 교차로를 설치하여 교차로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산소카페 청송군에 어울리는 조형물을 설치해 밝고 깨끗한 도심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중심에서 벗어난 주거지의 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해주택과 마을안길을 정비하고 노후 상수관로 정비, 급수구역 확장을 통해 취약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진보면 전선지중화 사업, 현서∙안덕면 그린 뉴딜 전선지중화 사업으로 면 소재지의 환경을 개선하고, 청송 아웃도어 골프연습장, 농업인 파크골프장, 산남지역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주민 삶의 만족도를 높이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우리는 지난 사과축제에서 군민의 하나된 마음을 보았습니다. 청송을 변화시키는 힘은 「하나되는 청송」에서 시작됩니다. 또한, 군민 곁에는 처벌을 두려워하거나 보상이 커서가 아니라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옳은 방식으로 하려는 소명 의식으로 청송군과 군민을 위해 일하는 공직자가 있습니다. 2024년, 희망을 말씀하시는 분도, 과거와 다르지 않으리라 생각하는 분도 있습니다. 군민의 단결된 힘과 군민을 위해 일하는 청송군 공직자와 함께 희망을 기대하시는 분에게는 희망이 현실이 되고, 우려 하시는 분에게는 새로운 희망을 드리는 2024년을 만들겠습니다. 변화는 우리에게 달려 있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청송군은 우리만이 만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1.1. 청송군수 윤 경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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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남철 고령군수, ‘2024년 갑진년’ 신 년 사
- 이남철 고령군수. (사진제공=고령군)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세계유산의 도시’ 고령으로 거듭나 더 높은 곳을 향해 날아오를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가 뜨겁게 떠올랐습니다. 하루하루 치열하게 살아가고 계신 군민 여러분 덕분에 지난 한 해 우리 고령은, 큰 탈 없이 고령의 밝은 미래를 그리며 달릴 수 있었습니다. 거듭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새해에는 더 큰 복 받으시고, 모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군정운영의 든든한 동반자인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대내외적으로 순탄치 않은 여건이 지속되고 있어 군민의 삶을 책임지는 군수로서, 마음이 참 무겁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가 채 가시기도 전에 이스라엘-하마스 무력충돌로 전 세계는 다시 얼어붙고, 그 여파로 인한 경제여건 악화 등 우리를 둘러싼 대외환경은 여전히 어렵기만 합니다. 변화의 바람은 쉴 새 없이, 거세게 불어오고 있습니다. 변화의 흐름을 타고, 지방소멸의 위기를 넘어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로 가기 위해 우리는 올 한 해, 전에 없던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군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지산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라는 호재와 ‘열린 지방시대’라는 국정기조 흐름을 기회로 삼아 2024년 고령군은 무한불성(無汗不成)의 각오로 ‘젊은 고령! 힘있는 고령!’에 한 발 더 다가서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민선 8기가 온전히 시작된 지난 한 해, 그동안 군민들과의 수많은 소통 현장에서 전해주신 소중한 군민의 소리를 군정에 녹여내고, 군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전 공직자는 전력을 다하였습니다. 그 결과,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노후상수도 정비사업▴경북형 작은정원(클라인가르텐) 조성사업 ▴고령딸기 농촌융복합 산업지구 조성사업 ▴세계유산축전 등 총 50건이 넘는 공모 선정으로 국·도비를 확보하였고, ▴대가야축제 경상북도 지정 ‘최우수축제’ ▴국가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최우수기관’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 전국대회 ‘최우수상’ ▴수질오염총량관리 실태 평가 ‘최우수상’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종합평가 ‘최우수상’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대상’ 등 많은 수상으로 우리 군의 위상을 드높였습니다. 이 같은 성과는 군민 여러분의 격려와 응원에 힘입은 값진 결실입니다.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고령군은 군민의 삶이 달라지는 새로운 고령을 위해, 부지런히 혁신과 변화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여러분 생활주변을 둘러보면 바로 알아차리실 겁니다. 대가야 역사공원과 지하주차장 조성, 도시계획도로 정비와 야간경관 사업으로 군민의 생활에는 여유와 쾌적함이 더해졌을 것입니다. 주민편의는 높아지고, 도시의 밤은 한층 밝아졌습니다. 어린이놀이터를 개장하고, 창의교육의 장을 열어 미래의 희망인 우리 아이들이 커 가기에 더 좋은 여건들이 하나둘씩 갖춰지고 있으며, 어린이과학체험관의 개관을 앞두고 있습니다. 전국 최고 수준의 생활체육 인프라 또한 갖췄습니다. 대가야 파크골프장이 공인구장으로 인증받았고, 다산 파크골프장을 개장하여 우리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부상하였습니다. 특히, 고향사랑 기부금의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며 지역에 대한 관심과 성장가능성을 보았고, 친환경 청정에너지 발전소 조성을 위한 MOU체결로 투자유치 1조원 시대로 가는 길에 의미 있는 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생동하는 도시, 경쟁력 있는 고령을 만들어 가기 위해 2024년 새해에도 군민과 함께 힘차게 전진하겠습니다. ‘인구 5만명, 신규주택 5천호, 청년인구 5천명’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하는 ‘5·5·5 프로젝트’의 흔들림 없는 추진을 위해 곽촌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신규 주거단지 조성을 지속 확대해 인구 유인을 위한 정주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대구 제2국가산업단지의 배후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첨단 기업 유치로 고령형 기회발전특구를 만들어 지역 산업‧경제의 성장동력으로 삼는 것은 물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청년이 모여드는 활력 넘치는 도시로 나아가겠습니다. 전 세계로부터 인정받은 고령군의 랜드마크, 세계유산 ‘지산동 고분군’을 적극 활용하여 그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으며, 더불어, 낙동강 생태문화관광을 활성화 시켜 고령의 관광산업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마침내 우리는 ‘세계유산의 도시, 고령’을 마주했고, 이제 ‘지방시대’의 문마저 활짝 여는 중대한 시기를 함께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특히, 2024년은 민선 8기 반환점을 통과하는 해로, 이전보다 더욱 새로워진 고령을 실감할 수 있는 성장의 한 해이자, 도약의 한 해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뜻하는 바를 이루어 내는 해가 될 수 있도록 군민의 목소리와 지역을 위하는 마음으로 항상 함께해 주시기 바라며, 더 커진 책임감으로 올 한해 주요 사업들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가겠습니다. 먼저, 누구에게나 열린 기회, 청년의 꿈을 현실로 펼칠 수 있는 청년희망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지역 청년의 안정적인 주거 인프라 구축을 위해 청년임대주택, 천년건축 시범마을, 클라인가르텐 및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2024년 연말, 월성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첨단기술산업 중심의 유망기업들이 다수 입주하여 좋은 일자리를 대거 창출, 청년을 끌어들임은 물론, 지역 정착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 일자리·창업지원센터 운영과 함께 청년 창업 및 지역정착 지원사업, 청년몰과 청년특화거리 조성 등을 추진해 나가고, 문화예술창작소 건립, 청년 예술인 창작지원 및 락페스티벌 등, 청년 문화예술 행사 등을 통해 청년중심의 문화가 지역 곳곳에 스며들어 청년이 지역사회를 힘차게 이끌고 나가는 역동적인 고령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겠습니다. 둘째, 100만 관광객이 찾는 세계유산의 중심, 고령관광시대를 다시 열겠습니다.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는 역사·문화·관광 모든 측면에서, 고령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기구 유치와 세계유산 가야고분군 방문자센터 건립을 시작으로, 세계유산 야간경관 조성, 대가야 고도 지정 등을 통해 세계유산의 보존과 역사적 가치를 제고해 나가고, 세계유산축전, 문화유산 야행 등 세계유산 콘텐츠 활용을 통해 우리 고령을, 누구나 인정하는 세계유산의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또한, 문화예술특화지구 조성으로 지역민의 문화권 확대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의 특색을 살린 로컬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확산시켜 나가겠습니다. 관광산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을 이끄는 중요한 미래전략산업으로, 좌학리 은행나무숲 바래미 생태레저단지와 함께 야간경관 명소화 사업, 어북실 명품 초화단지 조성 등을 통해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발전시켜 고령관광 100만시대를 열어 가겠습니다. 셋째, 첨단 스마트 농업의 대전환을 통해 모두가 살고 싶은 미래농촌으로 변화하겠습니다. 새로운 농업인구 유인과 귀농·귀촌인을 위한 정주 인프라 구축을 위해 청년복합귀농타운, 임대형 스마트팜 등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등 농업인력뱅크 운영, 농기계 임대사업소 조성 등 농촌 인구구조 변화와 고령화에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스마트 농업으로의 대전환을 위해 시설현대화 및 스마트팜 보급 확대, 과학영농 기반 구축 등으로 농업 환경변화에 따른 농업기술혁신을 선도하겠으며, 고령딸기 농촌 융복합 산업지구 조성, 농산물가공 종합처리장 설치 등 우수한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과 유통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 향상으로 부자농촌을 실현하겠습니다. 고령한우 가치 신뢰도 제고 및 차별화 사업, 한돈 경쟁력 강화 및 생산성 향상 지원 등을 통해 지역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가축 전염병 예방 및 악취저감시설 지원 등으로 깨끗한 축산 환경,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겠습니다. 넷째, 대도시와 연접한 배후도시로서 나날이 발전하는 성장도시 고령으로 나아가겠습니다. 달빛내륙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발의되고, 대구 제2국가산업단지가 지정됨에 따라 배후도시로서 고령군의 중요성은 매우 커졌습니다. 다산면 곽촌지구 개발사업과 함께 상곡·좌학지구 신규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월성일반산업단지 준공에 앞서 투자유치 활성화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으며, 특히, 다산면에 집약된 산업단지 일대를 지역 성장발전의 거점,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하여 진정한 지방시대의 문을 힘껏 열겠습니다. 또한, 미래성장 동력이 될 친환경 청정에너지 발전소와 신규 산업단지 조성을 적극 추진하고, 노후산업단지 대개조사업, 산업단지 아름다운 거리 조성 등으로 기업하기 좋은 산업 인프라 구축을 지속하겠습니다.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대가야 하이패스 IC, 달빛내륙철도 조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지도 및 지방도 확장 등 광역교통망을 구축하여 고령을 영호남 물류교통의 허브로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고,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및 청년상인 발굴·육성 등 지역상권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다섯째, 군민 모두를 포용하고, 행복을 키우는 복지 실현으로 삶의 가치를 더하겠습니다. 사각지대 없는 복지 인프라 조성을 위해 장애인복지센터 및 노인복지센터가 건립 중이며, 일상돌봄서비스와 행복설계사 지원 등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보금자리, 따뜻한 고령을 만들겠습니다. 군민체감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스마트 헬시하트 사업 및 감염병 대비 태세 확립 등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길 것이며, 산후조리비 지원 등 고령군만의 특색 있는 출산지원 정책을 추진하여 출산과 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다함께 돌봄센터 및 지역아동센터 운영 지원 등 아이 키우기 좋은 최적의 도시로 나아가겠습니다. 또한,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재해 가능성을 넓게 열어두고, 자연재해를 예방하여 군민의 생명을 지켜내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습니다. 여섯째, 미래를 생각하는 진취적인 군정을 펼쳐 군민에게 존중받는 고령군이 되겠습니다. 204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과 새로운 BI 및 캐릭터 개발 등을 통해 고령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고, 대가야읍사무소 이전과 성산면‧쌍림면사무소의 신축은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더불어, 지속가능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군 관리계획 재정비와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도시재생사업,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등을 추진하여 군민이 지역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더 살기 좋은 도시, 고령을 만들겠습니다. 또한, 무상급식․교복 무상 지급․고교 무상교육 등 3대 무상교육 정착으로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어린이과학체험관 개관, 창의 융·복합 프로그램 확대 등 지역 교육에 대한 폭넓은 접근과 함께 지역인재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철저히 대비하여 지역인재의 지방 정주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600여 공직자 여러분! 길고, 혼란스러웠던 펜데믹의 시대는 가고, 이제 우리는 무한한 발전의 기회로 가득찬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의 문을 과감하게 열어야 합니다. 여전히 불안하고, 아득한 어둠 속에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어쩌면 겨울이 모든 생명의 시작점이듯 시리고 힘겨운 지금의 시기가 더 밝은 고령의 내일로 가는 길의 시작일지도 모르기에 우리는 서로를 믿고, 용기 있게 이 길을 계속 걸어가야 합니다. 보다 나은 군정을 추진하기 위해 무수한 생각과 고민에 휩싸여도, 그것이 행동으로 옮겨지지 않는다면 그 순간이 곧 위기가 됩니다. 더욱이 올해는 어느 때보다 재정 확보와 예산 운용에 큰 어려움이 따르는 힘겨운 해가 될 것으로 예측되는 관계로 지역발전을 위한 여러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우리가 겪게 될 난관 또한 많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바람이 불지 않을 때, 바람개비를 돌리는 방법은 내가 앞으로 달려 나가는 것뿐이라고 했습니다. 지난해에 조금은 주저했거나 이루지 못한 일이 있었더라도, 손 내민 2024년에 흔쾌히 화답하여 올해는 좀 더 높이, 힘차게 날아오르는 순간을 더 많이 만들어 냈으면 합니다. 군민 여러분의 하나된 열정과 위대한 힘을 기대하며, 한층 나아진 군민의 삶으로 반드시 보답하겠습니다. 갑진년(甲辰年) 올 한해, 푸른 용의 기운만큼이나 역동적이고, 거침없는 군정 추진으로 지역의 대도약을 위해 정진하겠습니다. ‘젊은 고령! 힘있는 고령!’의 목표를 향해 다시, 함께 달려갑시다. 군민과 공직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한 일상이 늘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4. 1. 1. 고 령 군 수 이 남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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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특집] 의성군, 다양한 성과 이룬 2023년...…
- 김주수 의성군수. (사진제공=의성군) 김주수 의성군수는 신년사 사자성어로 ‘우공이산(遇公移山’을 제시했다. “무엇이든 끊임없이 노력하면 반드시 이루어진다”라는 마음가짐으로 2023년을 달려온 의성군은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나타냈다.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다양한 인구 유입 의성군은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이라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그 결과, 지방소멸대응기금 2년 연속 최고등급 선정받았다. 또한,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제12회 인구의 날 유공에서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대통령 상을 수상했다. 의성군이 2023년 '제12회 인구의 날'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해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의성군) 의성군이 2023년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해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의성군) 이는 차별화된 출산장려, 양육, 청년사업 기반 조성 등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인구정책을 추진한 결과였다. 올해도 어김없이 2022 귀농인 213가구로 전국 1위에 달성하여 의성군은 3년 연속 귀농 가구수 전국 1위를 달리고 있다. 이 외에도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한 청년친화헌장대상에서 창업, 일자리, 주거, 문화 예술 등 적극적인 청년정책을 추진하여 ‘종합대상’을 수상했으며, 한국정책학회가 주관한 제12회 한국정책대상에서 유일하게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특화형 지역재생 대표모델을 안착시켜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여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정책대상’을 수상했다. ▲농업의 경쟁력강화와 지속가능한 농업생태계 구축 전통적인 농업강군인 의성군은 그 명맥을 이어가기 위해 미래 농업환경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지속가능한 농업, 경쟁력 있는 농업을 만들기 위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요구사항들을 한 발 더 일찍 준비했다. 2023년 의성군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문화체험행사에서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의성군) 2023년 의성군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문화체험행사에서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의성군) 의성군은 현재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사곡면 일대 82ha에 자동 관수시설, 무인농기계, 드론 등 첨단장비를 도입하여 의성마늘의 생산성과 품질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도 3개 마을(의성읍 비봉1리, 금성면대리1리, 단밀면 생송1리)이 선정됐다. 농촌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한 외국인 근로자를 적기에 도입하여 추진한 결과 법무부가 주관하는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에서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또한, 의성군 농산물 브랜드 가치 제고 등을 위해서 노력한 결과 (사)농식품신유통연구원에서 주관하는 농산물마케팅대상 지자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산지 조직화․마케팅 분야에서 차별화된 성과를 보여준 결과였다. 농림축산식품부/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공동주관한 지역먹거리지수 평가에서는 지역먹거리 생산-소비체계 관련해 노력과 사업 추진 성과를 토대로 ‘장려상-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상’을 수상했으며, 2023년 경상북도 식량시책 평가에서도 대상을 수상했다. ▲관광산업과 산림사업 발전 2023년 6월 의성군 전 지역, 지질명소 12개소에 대해 경북 4번째, 전국 15번째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았다. 향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추진이 목표인만큼 지질학적으로 높은 가치를 보전하고 활용의 조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룰 것이다. 의성군이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받아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의성군) 산림청 주관한 사유림 선도산림경영단지 평가에서 ‘매우 우수’등급을 받아 2028년까지 10년간 조림 70ha, 숲가꾸기 565ha, 임도 15.5km 등 복합적인 산림경영을 추진할 예정이다. ▲보건․복지 및 교육 인프라 강화를 통한 정주여건 개선 의성군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성과공유대회 및 정책포럼에서 2023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했다. 의성군은 올해 노인 의료-돌봄 통합서비스 사업비 5억 6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돌봄이 필요한 553명의 대상자에게 4대 핵심 돌봄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공공의료 중심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민-민 상시 돌봄 체계를 구축 운영해 돌봄 대상자들이 지역사회 내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했다. 의성군이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성과공유대회 및 정책포럼에서 2023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해 기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의성군) 의성군보건소가 치매 고위험군 등을 대상으로 마을 단위별 보건진료소 중심 예쁜치매쉼터를 운영하면서 군민에게 효율적이고 다양한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의성군) 또한, ‘이웃-마을-읍면’단위의 돌봄 체계를 구성해 주민이 직접 돌봄 대상자를 발굴하고 서비스를 지원하는 주민참여형 돌봄 체계도 마련하여 서로를 돌보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데 크게 도움을 준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려, 경북도가 주관하는 2023년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의성군보건소는 치매 고위험군 등을 대상으로 마을 단위별 보건진료소 중심 예쁜치매쉼터를 운영하면서 군민에게 효율적이고 다양한 교육 시행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 내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수행기관 직원들이 꾸준히 노력한 결과 경북도 2023 경로당 행복선생님사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의성군 수행기관인 (사)대한노인회 의성군지회에서 활동계획 대비 실적, 홍보활동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친환경 정책 실현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의성군은 에너지효율을 통한 에너지절약과 탄소중립 등 친환경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작년도 경북도 탄소중립 에너지 전환 시범마을에 선정됐다. 의성군 탄소중립지원센터 개소식에서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의성군) 의성군은 고효율 기자재보급 및 공정전환 사업을 추진해 청정에너지 자급도시를 선도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받아 에너지경제신문사가 주관하는 2023년 대한민국 에너지효율·친환경대상 에너지효율 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의성군민의 삶의 질이 한층 나아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히는 김주수 의성군수. (사진제공=의성군) 김주수 의성군수는 “나날이 발전하는 의성군은 군민들과 함께 이루어낸 성과”라며, “다가오는 갑진년에는 2023년 성과를 토대로 지역개발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각종 기반시설을 완공해 군민의 삶의 질이 한층 나아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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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권익위원회, 국회의원 가상자산 전수조사 결과 발표
- 안녕하십니까?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국회의원 가상자산 특별조사단 단장을 맡고 있는 정승윤입니다. 제21대 국회의원의 가상자산 취득·거래·상실 현황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하겠습니다. 우선, 이번 전수조사는 지난 5월 국회의 국회의원 가상자산 자진신고 및 조사에 관한 결의안에서 국민권익위원회에 국회의원의 가상자산 전수조사를 요청함에 따른 것입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국회의원 전원의 개인정보 동의서 제출이 완료된 후 바로 관계부처 합동으로 30여 명 규모의 국회의원 가상자산 특별조사단을 구성하여 9월 18일부터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이에 국회의원의 개인정보 동의서 범위 내에서 국내 36개 가상자산 사업자로부터 임기 개시일인 2020년 5월 30일부터 2023년 5월 31일까지 의원 본인의 가상자산 거래 자료를 확보하여 분석했습니다. 그럼 전수조사 결과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국회의원 가상자산 일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7월에 공개된 국회 공보에서 가상자산 소유 현황을 등록한 의원이 9명, 변동 내역을 등록한 의원이 11명이었던 것과 달리 가상자산 보유 내역이 있는 의원은 총 18명으로 재적 의원의 6%로 나타났습니다. 가상자산을 보유한 의원은 임기 개시일 기준으로는 8명이었던 반면 2023년 5월경에는 17명이었습니다. 또한, 조사 기간 동안 매수·매도 내역이 있는 11명의 의원의 가상자산 매수 누적금액은 625억 원, 매도 누적금액은 631억 원에 달했습니다. 국회의원별 가상자산 취득·거래·상실에 관한 국회 등록 내용과 일치 여부를 확인한 결과 불일치하거나 소유 현황 및 변동 내용이 있음에도 등록하지 않은 의원이 모두 10명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유형별로 보면 소유 현황을 등록하지 않은 의원이 2명, 변동 내역을 누락한 의원이 2명, 소유 현황 및 변동 내역을 모두 등록하지 않은 의원이 6명입니다. 위 사항은 해당 의원들에게 개별 소명 절차를 거쳐 확인했습니다. 의원별로 변동 내역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일부 의원은 가상자산을 누구에게 어떻게 제공받았는지, 입출금 관계가 불분명하고 거래 상대방이 직무 관련자인지 여부를 추가로 확인할 필요가 있었으나 조사권의 한계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 밖에 가상자산 소유 변동 내역이 있는 의원이, 3명의 의원이 기획재정위원회 등 유관 상임위원회에 소속되어 가상자산 관련 입법 사항을... 심의한 사실이 확인되었으나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에는 불특정 다수 대상 법률안을 심사하는 경우 사적 이해관계 신고 및 회피 규정의 예외에 해당하여 이해충돌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국민권익위는 이와 같이 국회의원 가상자산 전수조사를 종료하고 12월 26일 전원위원회를 거쳐 국회의장 및 각 당 대표께 조사 결과를 송부했습니다. 이번 전수조사 과정을 통해 가상자산 등록제도에서 일부 사각지대를 확인한바 국회의원의 가상자산 등록이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하여 국회에 함께 전달했습니다. 제도 개선 제안 내용으로는 22대 국회의원 임기 개시 전에 등록 대상 가상자산의 비율 또는 금액을 정하도록 한 국회 규칙을 조속히 제정하도록 하고 가상자산 등록 시에 비상장 가상자산 등이 누락되지 않도록 대책 마련을 권고하고 공직자 재산 등록에 있어서 가상자산 예치금도 반드시 신고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요청한 사항입니다. 이번 국회의원 가상자산 전수조사는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조사했음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며 이번 조사가 모든 공직자의 가상자산 보유에 있어 투명성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추가로 몇 가지 사항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조금 전에 국회의원 가상자산 매수 총 누적금액이 625억 원, 매도 총 누적금액이 631억 원으로 말씀드렸는데 이는 국회의원 임기 개시일인 5월, 2020년 5월 30일부터 2023년 5월 31일까지 가상자산 거래서를 통한 가상자산 매수·매도 체결가 누적 합산액입니다. 참고로 가상자산 소유 변동 내역이 가장 많은, 이미 국민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김남국 의원의 가상자산 매수 누적금액은 약 555억 원이고 매도 누적금액은 563억 원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따라서 김남국 의원님을 제외하면 나머지 의원들의 매수 총 누적금액은 약 70억 원이고 매도 총 누적금액은 68억 원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더 나아가서 참고로 임기 개시일인 2020년 5월 30일 기준 가상자산 소유 원화 환산 규모는 약 1억 7,000만 원이었고 김남국 의원님이 그중에 1억 4,000만 원으로 추정되었습니다. 2023년 5월 31일 기준 가상자산 소유 환산 규모는 약 9억 2,000만 원이었고 김남국 의원님은 그중에 8억 4,000만 원으로 추정되었습니다. 한편, 김남국 의원님을 제외한 나머지 분들의 가상자산 거래내역을 분석한 결과 가장 이익을 많이 본 경우의 금액은 8,300만 원 정도였고 가장 손실을 많이 본 경우가 1억 5,000만 원 상당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덧붙여, A·B·C·D·E 의원님 중에 추가로 여기 누락된 게 하나 있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C 의원에 대해서는 빗썸 거래소를 통해서 이더리움 등의 총 4종의 가상자산을 매수·매도하였는데 가상자산 거래를 통해서 상당 금액 손실을 본 것으로 확인된 사안입니다.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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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도로공사, 소아암 어린이 환자에게 헌혈증 5000장…
- 지난 28일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한국백혈병어린이 재단에 소아암 어린이 환자들의 치료 지원을 위해 헌혈증 5000장과 치료비 5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본사)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지난 28일 한국백혈병어린이 재단에 소아암 어린이 환자들의 치료 지원을 위해 헌혈증 5000장과 치료비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헌혈증은 한국도로공사 임직원들과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객들의 ‘헌혈증 기부 캠페인’ 참여로 마련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008년 공기업 최초로 ‘헌혈뱅크’ 제도*를 도입해 올해까지 헌혈증 총 8만2000장과 치료비 8억5000만원을 기부했다. 또한, 한국도로공사는 2010년부터 배구단 성적과 연계해 조성된 ‘ex-사랑기금’을 통해 희귀난치병 어린이 105명을 지원하고, 1998년부터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구세군과 함께한 모금 활동을 통해 해외 심장병 어린이 429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는 등 생명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후원을 받은 한 환아의 가족은 “병명도 생소한 급성괴사성 뇌염을 진단받고 재활 치료비로 경제적 부담이 컸는데 한국도로공사의 후원으로 아이 치료에 전념할 수 있었고 현재는 기적적으로 걷고 말하며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있다”며 감사 편지를 전하기도 했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이번 기부가 희귀질환 환아들과 가족들에게 작게나마 위로와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진정성 있는 나눔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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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경희 청송군수, ‘2024년 새해 군정운영 방향’ 발…
- 윤경희 청송군수가 민선8기 ‘하나 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을 완성하기 위해 2024년 군정운영 방향을 ‘함께하는 군민, 모두가 잘사는 청송’으로 정하고 새해 신년사와 함께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송군) 윤경희 청송군수는 민선8기 ‘하나 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을 완성하기 위해 2024년 군정운영 방향을 ‘함께하는 군민, 모두가 잘사는 청송’으로 정하고 새해 신년사와 함께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청송군은 재해 예방과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 인구유입을 통한 경제 활성화, 원도심을 되살리는 도시공간 정비 사업을 중심에 두고 분야별 5대 전략과제를 설정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첫째 과제는 변화를 이끄는 농업 정책 추진이다. 이상 기온현상은 먹거리 생산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자연 재해로, 농업이 주를 이루는 청송에서는 봄철 과수 냉해 여부가 그 해 농업 성과를 결정 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이에 청송군은 냉해 피해 예방을 위해 미세 살수 장치를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 한도와 보조 비율을 대폭 늘려 농가부담을 줄여 냉해피해 예방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또한, 병해충에 강한 대목을 육성 보급하고 과수 화상병약을 선제적으로 보급하여 과수 전염병을 예방하는 동시에 재해를 예방하는 과수 재배기술을 농가에 전파하여 농가 경쟁력과 생산성을 향상시켜 나간다. 특히, 생산과 유통 환경은 농업 노동력이 줄어드는 방향으로 변화를 꾀한다. 청송군은 생산비 절감을 통한 청송사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미래형 과원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으로, 묘목비 지원을 현실화하여 다축 및 고밀식 과원을 신규로 조성하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고 미래형 과원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또한, 관행적으로 이루어졌던 사과 꼭지 절단도 하지 않는다. 도로 여건이 좋아지고 포장재가 개선 돼 필요 없어진 꼭지 절단에 지역 농가는 매년 86억 원의 인건비를 추가로 지출해 왔다. 하지만, 청송군은 꼭지 무절단 사과 유통을 확대해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가 경영비를 낮추어 청송사과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둘째, 군민의 전 생애주기를 책임지는 모두가 행복한 복지 청송을 구현한다. 노인 인구가 40%가 넘는 청송군이 활력이 넘치는 공동체가 되려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이에, 청송군은 어르신들의 능력과 요구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참여 기회를 늘려 나갈 방침이다. 또한, 경로당 시설을 개선하고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활발한 사회활동을 유도하며, 보건의료원 의료필수인력 확보로 차별 없는 기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군민의 일상 생활을 보장한다. 아울려, 청송군의 아이와 부모의 행복을 위해 임신부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프로그램 운영, 부모 급여 지원금을 확대 추진, 온종일 돌봄서비스와 방과 후 아카데미를 운영하여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에게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문화 놀이 시설이 부족한 지역 청소년을 위해 청소년 수련관 앞에 온 가족이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야외 문화 체육시설도 조성한다. 셋째는 생활이 넉넉한 지역경제 구축이다. 정주인구와 생활인구가 늘어나는 주거환경 마련으로 지역에 맞는 산업을 육성해 청년이 지역에 거주하며 지역에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 청송읍 월막리에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해 청송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게 만들고 월막지구와 덕리지구에도 공동주택을 건립해 주택난을 해소하고 인구 유출을 막을 계획이다.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도 청송군과 지역대학, 기업이 힘을 합쳐 청송군 K-U시티 항노화 사업을 추진한다. 지방 소멸 대응기금을 확보하여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청년창업을 돕는 항노화 연구센터 건립과 연구원과 기업 직원이 거주하는 주거환경을 조성해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과 대도시로 떠나는 지역학생과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넷째, 인구를 늘리는 문화 관광 정책도 마련했다. 예전 주왕산 초등학교 부지에 가족호텔과 글램핑장을 갖춘 이색숙박시설을 조성하여 젊은 세대와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지역에 더 오래 동안 머물게 하고, 달기 약수탕 거리환경 개선과 메뉴 다양화로 관광객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아 미식(美食) 도시 ‘산소카페 청송군’에서 힐링의 여유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산림 레포츠 휴양단지 조성, 한옥스테이 사업, 골목경제 회복지원 사업, 청송사과축제 등 청송군의 특징을 살린 문화관광 정책을 추진하여 생활인구를 늘리고 지역경제까지 활성화 시킬 복안이다. 관광객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의 여가 생활과 건강까지 책임 질수 있는 청송 아웃도어 골프장과 진보면과 산남지역에 파크 골프장을 조성하여 지역민들은 멀리가지 않고 관광객들에게는 청송의 천혜의 자연에서 즐기는 공간 제공으로 다양한 사람이 만족하는 문화관광 체험 명소로 거듭날 계획도 가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편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에도 힘쓴다.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노후화된 도시 공간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읍과 면소재지에 사람들의 왕래가 많아지도록 거점 공간을 조성한다. 청송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청송읍 금곡지구 도시재생 인정사업, 진보 진안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여 읍·면 중심지에 행정, 상업, 문화 거점 공간을 만들어 원도심을 활성화 시킬 계획이며, 또한, 도시계획도로 정비, 청송읍 중앙로 회전교차로 설치, 노후 상수관로 정비, 급수구역 확장 등의 사업을 추진하여 군민 생활 환경을 바꿔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진보면 전선지중화사업, 현서·안덕면 그린 뉴딜 전선지중화 사업을 추진하여 면 소재지 가로 환경을 개선하여 주민 삶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는 전략을 펼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민선8기 1년 6개월을 지나면서 하나 되는 청송의 저력을 보여주었다면 이후 목표는 다 같이 잘 사는 청송이다”며, “아직 가야할 길은 멀고 극복해야 하는 과제도 많지만 도전으로 이루어 내는 성과를 바탕으로 청송군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2024년 새해를 맞이하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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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읍 주민자치위원회, ‘희망2024 나눔캠페인’ 성금…
- 성주군 성주읍 주민자치위원회 이원기 위원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29일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배해석 성주읍장에게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성주군) 성주군 성주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원기)는 29일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성주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총 25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마을환경 개선 활동을 하는 등 최일선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이다. 이원기 위원장은 “연말을 맞이하여 추운 겨울을 힘겹게 보내고 계신 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해석 성주읍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적극 동참해주신 것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다가오는 2024년에도 성주읍의 발전을 위하여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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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군, 국민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 2년 연속 2등급 …
- 성주군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상위등급인 2등급을 달성했다. (사진제공=성주군) 성주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상위등급인 2등급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전국 49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 부패실태를 종합해 평가한 것이다. 특히, 성주군은 반부패·청렴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에서 전국 군 평균(74.7점) 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점수(91.4점)를 획득했으며, 부패사건도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아 감점요인도 없었다. 그동안 성주군은 민선 8기 주요 공약사항인 청렴도 상위등급 달성을 위해 강도 높은 청렴 시책추진 및 취약분야 개선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전 직원이 공직사회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청렴시책에 동참해왔다고 밝혔다. 특히,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반부패․청렴주간 운영’, ‘청렴힐링콘서트’, ‘청렴골든벨’, ‘청렴라디오’, ▲기관장 주도의 ‘청렴소통간담회’, ‘노․사 청렴협약식’ ▲‘전직원 1:1 청렴컨설팅’를 통한 조직문화개선 시책 추진 ▲전 직원 대상 강도 높은 청렴교육 ▲부패행위 사전예방을 위한‘청렴해피콜’, ‘부패행위 위반신고 모의훈련’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종합적·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이병환 성주군수가 지난 8월 31일 성주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청렴 소통의 날’ 행사에서 공직자들에게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제공=성주군) 이병환 성주군수는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공직자와 군민 모두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현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주군은 2년 연속(‘22년~‘23년) 종합청렴도 2등급을 유지한 경상북도 내 유일한 기초지자체로 명실상부 청렴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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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군, ‘2023 도민안전시책평가’ 최우수상 수상
- 고령군이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23년도 도민안전시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이남철 고령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경상북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고령군) 고령군은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23년도 도민안전시책평가’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상북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도 우수기관에 이어 올해 도내에서 가장 뛰어난 지역에 주어지는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으로 고령군의 재난·안전 분야의 높은 역량을 보여준 쾌거이다. 특히, 고령군은 ‘2023년도 국가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최우수기관, ‘2023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에 이어 ‘2023년도 도민안전시책’ 최우수기관까지 재난안전분야 평가에서 3관왕을 달성해 고령군이 경북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는 사실을 확실하게 증명해냈다. 올해 여름 기록적인 폭우와 태풍 카눈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상황판단과 주민 대피 명령을 실시했으며, 실종자 발생시 경찰·소방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조기 수색에 성공하는 등 탁월한 재난대응 능력으로 고령군의 안전을 지켰다는 점이 우수 사례로 평가됐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다양한 평가를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으로 증명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령군의 높은 재난안전역량 수준을 높여 고령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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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명대, 2024학년도 정시모집 이렇게 뽑는다
- 계명대학교 정문. (사진제공=계명대학교) 계명대(총장 신일희)가 2024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2024년 1월 3일부터 시작한다. 202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신입생 정원내 모집인원 4625명 중 13.1%인 607명을 선발한다. 계명대는 정원내에서 가군 312명, 나군 12명, 다군 283명을, 정원외에서는 의예과, 약학부에서 수능(농어촌전형)과 수능(기회균형전형)으로 12명을 선발하여 총 619명을 모집한다. 전형요소별 성적 반영비율은 인문사회, 자연공학계열 모두 수능 100%로 백분위 점수를 적용한다. 탐구영역의 경우 2개 과목의 백분위 점수 평균을 적용한다. 모집 군별 각각 한 개의 모집단위에 지원이 가능하며, 계열별 교차지원도 가능하다. 이는 가, 나, 다군 모두 동일하게 적용되며, 별도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되지 않으며, 예체능계열은 가군에서 모집하며 수능 20%, 실기 80%로 선발한다. 계열별 수능 성적 반영비율을 살펴보면, 4개 영역 모두 동일하게 25%씩 반영되지만, 자연공학계열로 지원할 경우 과학탐구에 5%의 가산점을 적용하고, 작년에 적용하였던 수학 미적분 또는 기하 응시자에 대한 가산점은 폐지한다. 의예과, 약학부의 경우 수학 미적분 또는 기하와 과학탐구 2개 과목을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별도의 가산점은 없으며, 예체능계열은 국어와 수학 중 한 영역을 선택해 40%, 영어 30%, 탐구 30%를 반영한다. 영어는 계명대에서 자체적으로 정한 백분위 점수를 활용하며, 1등급을 100점으로 1개 등급 하향 시 5점씩 감한 점수로 환산한다. 한국사는 필수로 응시하여야 하며, 가산점으로 반영한다. 인문사회, 자연공학계열의 경우 한국사 1~2등급은 5점, 3~4등급은 4.5점으로 하여 2개 등급 하향 시 0.5점씩 감하며, 예체능계열의 경우 1~2등급 3.75점으로 2개 등급 하향 시 0.375점씩 감한다. 올해 계명대 정시모집에서 눈여겨 볼 점은 전년과 동일하게 신입생 특별장학금이 지급된다는 점이다. 수능(일반전형)의 최초 합격자 전원에게 지급되며, 입학처 홈페이지 또는 모집요강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2024학년도에 신설되는 혁신신약학과(가군)도 눈여겨 볼만하다. 첨단분야인 바이오헬스와 혁신신약을 선도하는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신설한 학과로 미래 신약 개발 산업을 주도할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특성화된 학과이다. 또한, 약학대학의 우수한 교육여건을 바탕으로 약학부와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세계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관련 교육과 실습 기관인 K-NIBRT에서 실습한다. 상세한 내용은 입학처 홈페이지 전공 안내 책자 또는 모집요강을 참고하면 된다. 올해부터 약학과(다군), 제약학과(가군)를 약학부(다군)로 통합 모집한다. 따라서 가군 제약학과의 모집인원이 없어 군별 복수 지원 시 유의해서 지원하여야 한다. 아울려, 정시모집 다군 수능(기회균형전형) 의예과 학생을 수능 100%로 신규 모집하여,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한부모가정지원사업) 대상 학생의 의예과 입학 기회를 확대했다. 계명대학교 정문 교명석. (사진제공=계명대학교) 계명대는 지난 2022년부터 자율전공부를 정시모집 나군으로 모집하면서 가, 나, 다군 모두 모집을 한다. 계명대에 각 군별로 1개씩 총 3개 까지 복수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군별로 지원학과를 잘 고려하여 입시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 또한, 경찰행정학과, 심리학과, 식품영양학전공, 전자공학전공, 컴퓨터공학전공, 게임소프트웨어전공 등의 경쟁력 있는 학과 지원 시에 수능성적이 부족하다면 자율전공부로 우회하여 지원하는 방법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공과대학의 일부학과의 군을 조정하여, 전년도 자료 참고 시 유의해서 지원하여야 한다. 덧붙여 입학 후 학과를 변경할 수 있는 전과제도를 활용하여 일단 신입생으로 입학한 후 2학년 때 원하는 전공을 선택하는 방법도 고려해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입학생부터 전입 학과별 전과 가능 인원이 해당학과 입학정원의 20%로 대폭 확대되어 학과 이동의 선택 기회가 커진다. 계명대학교에서는 야간학과 입학생도 주간학과로 전과가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정시모집 접수 전 수시모집에서 미충원된 인원이 이월되기 때문에 입학처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최종 확정 인원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계명대의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2024년 1월 3일(수)부터 1월 6일(토) 오후 6시까지이며, 계명대 입학처 홈페이지(https://www.gokmu.ac.kr)와 유웨이어플라이(https://www.uwayapply.com)를 통해서 원서접수가 진행된다. 실기/실적(예체능전형) 실기고사는 2024년 1월 15일(월)과 16일(화)에 실시될 예정이다. 계명대 도달현(신소재공학전공 교수) 입학처장은 “정시모집에는 대학마다 수능점수의 영역별 가중치와 영어 및 한국사 반영방법 등이 다르기 때문에 이를 감안하여 입시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라며, “또한 전년도 입시결과를 참고할 경우 각 대학의 교육 편제 조정 및 수시 미충원 이월 인원으로 인한 학과별 정시 모집인원의 변화 등에 따른 영향을 감안하여 정시모집 지원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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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도로공사, ‘길벗 열린도서관’ 지역주민에게 개방
- 22일 경북 김천 혁신도시 한국도로공사 본사에서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비롯한 송언석 국회의원, 홍성구 김천시 부시장, 오세길 김천시의회 부의장, 주민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해 ‘길벗 열린도서관’ 지역주민 개방 행사식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22일 경북 김천 혁신도시 본사에서 ‘길벗 열린도서관’ 지역주민 개방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과 송언석 국회의원, 홍성구 김천시 부시장, 오세길 김천시의회 부의장, 주민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향 공연 및 테이프 커팅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공사 본관 1층 로비에 위치한 ‘길벗 열린도서관’은 160㎡규모로 종이책 7000여 권과 전자책 7000여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역주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개방할 예정이다. 또한, 공사는 앞으로 도서관을 다양한 행사와 연계해 지역과 소통하는 학습·문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22일 경북 김천 혁신도시 한국도로공사 본사에서 개최된 ‘길벗 열린도서관’ 지역주민 개방 행사식에서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길벗 열린도서관 개방으로 기존 수영장 및 카페와 더불어 지역주민에게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발전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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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경찰청, 2023년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특별단속 결…
- 경남경찰청 전경. (사진제공=경남경찰청) 경남도경찰청(청장 김병우)은 국가 및 지방 재정 누수를 방지하고 경제정의 구현을 위해 지난 6월부터 국고보조금 부정수급에 대한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6개월여간 총 48건 191명을 검거하고, 부정수급액 총 245억2000만원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검거 건수(38%), 검거 인원(402%) 및 부정수급 적발액(2,718%)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도내 전 경찰서에 전담수사팀 설치 등 강력 단속을 추진한 결과이다. 범행유형별로는 보조금을 허위 신청하여 편취하거나 재차 이를 횡령하는 유형이 81.7%(156명)로 가장 많았으며, 정상적으로 보조금을 신청․교부 받은 후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용도 외 사용’ 유형이 18.3%(35명)를 차지했다. 주요 검거사례를 살펴보면, 경남경찰청은 지난 2021~2022년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 사업 관련해 서비스를 실제 제공한 것처럼 허위제출해 보조금 195억원 부정수급한 피의자 30명을 검거했다. 또한, 경남경찰청은 지난 2016~2019년 기 개발된 제품을 마치 새로 개발한 것처럼 허위자료를 작성 후, 보조금 3억3000만원 편취한 군청 사업단장 등 12명을 검거했다. 진해경찰서는 2022년 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사립 교직원 지원 보조금 6000만원을 용도 외 사용한 이사장 등 8명 검거했다. 사천경찰서는 근무한 사실이 없음에도 허위 근로계획서 작성 후 고용장려금 등 보조금 1억3000여만원을 부정수급한 피의자 5명을 검거했다. 보조금은 연중 사회․복지, 농림․수산, 환경 등 분야별ㆍ지역별로 다양하게 운영됨에 따라, 단속기간 종료후에도 관서별 첩보 수집과 유관 부처 간 협업을 지속 강화하고, 보조금 신고제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최대 1억원의 신고보상금을 적극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김병우 경남경찰청장은 “보조금 비리는 국민 세금에 대한 사기범죄이며 공적 자금에 대한 보호는 꼭 필요하다”며, “이번 단속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보조금 비리를 엄단함으로써 국가재정의 누수를 방지하고 경제정의를 구현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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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의성군-서울 강동구, 도·농 상생발전 자매결연 체…
- 김주수 의성군수와 이수희 서울 강동구청장이 21일 서울 강동구청 소회의실에서 도·농 상생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해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의성군) 경북 의성군은 서울 강동구와 21일 서울 강동구청 소회의실에서 도·농 상생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해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주수 의성군수, 이수희 강동구청장, 김광호 의성군 의회 의장, 조동탁 강동구의회 의장, 양재곤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장, 유한철 재경의성군향우회장 등 양 지자체의 대표단 및 간부 공무원 등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자매결연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기념품 교환,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한 이수희 서울 강동구청장, 관계자들이 21일 서울 강동구청 소회의실에서 도·농 상생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해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하고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의성군) 협약은 양 지자체의 상호 이해와 친선교류를 통해 우호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자매단체임을 공동으로 선언함과 더불어 ▲지역 문화·관광·스포츠·청년·교육 등 각 분야 교류 ▲농·축산분야 협력 및 지원 ▲민간차원의 교류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의성군과 강동구는 상호방문을 통한 우호 증진과 더불어 주민교류 활성화와 농특산물 홍보 판매를 포함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6천년 전 선사시대를 대표하는 암사동 유적문화를 보유한 강동구와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 동반 성장과 도·농 상생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특히 문화와 경제 분야의 활발한 교류로 상호 간의 지역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의 문제도 함께 의논하는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의성군은 2010년 서울시 노원구를 시작으로 국내 타 지자체와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지난 5월 대구시 수성구에 이어 서울시 강동구는 8번째 자매 도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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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성군, ‘위기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업무협약 체결
- 지난 20일 최재훈 달성군수가 달성교육지원청과 다양한 위기학생사례에 따른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위기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달성군) 대구시 달성군은 지난 20일 달성교육지원청과 다양한 위기학생사례에 따른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위기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위기 학생이 발굴되면 전문사례관리를 통해 복합적인 위기상황에 처한 대상자에게 체계적인 공적급여 지원과 민․관 복지자원을 연계하여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학생 및 가족의 문제 상황을 세밀하게 파악 및 진단할 수 있는 전문사례관리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경제적 및 정서적 문제 상황에서 벗어날 때까지 민․관 협력 사례회의 및 모니터링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기관별로 개별적으로 실시해왔던 위기학생 발굴 및 지원에서 벗어나 발굴부터 신청, 문제 진단, 개입방향 설정, 계획수립, 지원연계, 사후관리 등 민관이 협력하여 복합적인 문제 상황에 맞춤형 통합지원체계를 재정립할 계획이다. 김태헌 달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교육기관과 행정기관의 협업을 통해서 달성군의 위기 학생들이 보다 조기에 발견되고, 보다 촘촘하게 지원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체계 마련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복지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유기적 협력체계를 마련하겠다”며, “소외되거나 지원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관 간 단절된 업무환경에서 벗어나 통합사례회의 및 소통강화를 통해 실질적인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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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 지산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기념식’ 개최
- 지난 20일 대가야박물관에서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표지석 제막식이 개최되고 있다. (사진제공=고령군) 고령군은 지난 20일 대가야박물관 및 대가야문화누리에서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고유제, 표지석 제막식, 등재기념식, 가야금공연 등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비롯한 가야고분군은 지난 9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우리나라 16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가야고분군은 1500년 전 가야의 실체를 증명하는 독보적인 증거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특히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가야 정치체 중 가장 넓은 영역을 포함하며 성장하여 고대국가를 이룩한 대가야 지배층의 무덤군으로 평가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계유산 등재 고유제, 표지석 제막식, 기념식수, 등재기념식, 군립가야금연주단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연이어 개최됐다.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표지석. (사진제공=고령군) 지난 20일 대가야종묘에서 이남철 고령군수가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고유제를 지내고 있다. (사진제공=고령군) 고유제는 나라에 큰 일이 있을 때 지내는 제사로서 고령군민의 숙원사업이었던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하늘과 조상에게 고하는 고유제를 대가야종묘에서 개최했다. 또한, 지산동 고분군의 입구에 세계유산 등재를 공표하고 방문객에게 세계유산이 등재되었음을 상징케 하는 세계유산 표지석을 설치하고, 이것을 기념하는 제막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0일 대가야문화누리에서 이남철 고령군수를 비롯한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김명국 고령군의회 의장, 노성환 경북도의회 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고령군) 이어 본격적인 등재기념식을 개최했으며, 행사는 대가야 건국신화와 지산동 고분군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등재경과보고, 유공자표창, 세계유산 등재 선포 및 보존관리 서약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이남철 고령군수를 비롯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대신하여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김명국 고령군의회 의장, 노성환 경북도의회 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여해 세계유산 등재의미와 축하를 나눴다. 모든 기념행사 이후에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의 정기공연이 이어졌으며, 가야금연주단과 소리꾼 오정해를 비롯한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졌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우리 고령군의 10여년에 걸친 숙원사업이었던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완수한 것을 고령군민 모두가 한자리에서 자축하고 기념하는 행사를 마련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세계유산도시로서 나날이 달라지는 고령군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군민에게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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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사고피해자 225명 대상 장학금…
- 지난 15일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에서 손진식 고속도로장학재단 이사장(앞줄 오른쪽 5번째)과 해당 관계자, 고속도로 장학생들이 장학증서 수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본사)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와 고속도로장학재단(이사장 손진식)은 지난 15일 고속도로 장학생 225명에게 총 7억4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장학생은 고속도로 교통사고 또는 건설·유지관리 업무 중 사고로 사망한 자의 자녀이거나 동 사고로 중증장애 판정을 받은 본인 또는 자녀로 공사는 1998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6804명에게 117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날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에서 진행된 수여식에서는 대표로 참석한 11명의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소득수준 등을 고려해 미취학 아동부터 대학생까지 매년 100만원부터 최대 500만원을 지급하며, 올해는 대학생(일반) 장학금을 기존 3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증액했다. 또한, 공사는 장학생의 취업을 지원해 경제적 자립을 돕는 ‘Stand-up 프로그램’, 고속도로 교통사고 피해 가족의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안아드림 심리 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손진식 고속도로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이 고속도로 장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덜고 학업에 매진해 어엿한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 잡는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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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도군, ‘2023 청도군 다자녀가족 어울림한마당’ 개…
- 지난 16일 청도국민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3청도군 다자녀가족 어울림한마당’ 행사에서 김하수 청도군수, 김효태 군의장, 군의원 및 기관단체장, 참가자들이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청도군) 청도군은 지난 16일 청도국민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김하수 청도군수, 김효태 군의장, 군의원 및 기관단체장, 행사 후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청도군 다자녀가족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청도군에 주소를 둔 3자녀 이상 다자녀가족 80가정,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내빈과 함께하는 신바람 응원전, 럭비공 굴리기, 다자녀가족의 부모·부부· 자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운동회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6일 청도국민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23청도군 다자녀가족 어울림한마당’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사진제공=청도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가정은 “청도군과 가족센터에서 다자녀가족을 위해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자리를 마련해주어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우리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겁게 웃고 뛰어놀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근진 가족센터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지자체와 각 기관 단체의 도움으로 이번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할 수 있었다”며, “다자녀가족의 밝고 행복한 모습에 출산 장려에 대한 사회 인식 확산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청도의 홍보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청도국민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3청도군 다자녀가족 어울림한마당’ 행사에서 김하수 청도군수가 다자녀 가족과 함께 럭비공 굴리기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청도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은 아이들을 위해서 건전한 성장과 다양한 정책을 통해 촘촘한 보육환경과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좀 더 젊은층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 행사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많은 분들께 감사하며, 아이가 있어 우리에게 희망이고 기쁨임을 꼭 기억하시어 잘 성장시켜 대한민국의 인재로 발전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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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군, 2023년 경상북도 건축행정평가에서 ‘최우수상…
- 성주군이 경상북도 2023년도 경상북도 건축행정평가에서 건축디자인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해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성주군) 성주군은 경상북도 2023년도 경상북도 건축행정평가에서 건축디자인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건축행정 건실화를 위한 지자체 노력 사례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 이행 실적 ▲건축물 유지관리 적정성 ▲건축허가(신고) 처리기간 준수율 등 18개 지표로 구성돼 있다. 경상북도, 국토교통부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건축행정평가는 건축허가의 적법한 운영 등 건축행정의 건실화 정도를 평가하는 제도이다. 성주군은 지난 2022년에도 국토교통부 건축행정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평가 결과는 투명한 건축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신 결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내실 있는 건축문화를 만들기 위해 더욱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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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군, 2023년산 고령 딸기 올해 첫 수출 개시
- 지난 17일 고령군 특산물 고령 딸기가 홍콩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수출길에 올라 이남철 고령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고령군) 고령군 특산물 고령 딸기가 지난 17일 홍콩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수출길에 올랐다. 이날 선적식은 대가야읍 소재 우리들엔영농조합법인에서 진행됐으며, 수출업체 경북통상과 함께 수출을 시작했다. 이번에 수출된 딸기는 명품 딸기로 명성을 얻은 ‘설향’품종이며, 지난 17일 40박스를 시작으로 올해 수출 물량은 총 10톤 정도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에 수출된 딸기는 홍콩에 수입된 최초 무농약 딸기라 더욱 뜻깊다. 우리들엔영농조합법인 이헌광 대표는 “올해 수출을 발판 삼아 점차적으로 수출을 확대해 나가고, 고품질 딸기 수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고령군 특산물 고령 딸기가 홍콩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수출길에 올라 이남철 고령군수가 우리들엔영농조합법인에서 고령딸기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고령군) 이남철 고령군수는 “올해 폭우와 폭염 등 이상기후가 거듭되면서 평년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수출이 진행될 수 있도록 품질 관리에 애써준 농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수출농업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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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송군, 청송초등학교 4학년 김단비 학생...돼지저금통…
- 윤경희 청송군수가 매년 1년간 모은 돼지저금통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한 청송초등학교 4학년 김단비 학생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송군) 청송군은 청송초등학교 김단비 학생과 부친 김현철(새마을지도자 부남면회장)이 지난 14일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단비 학생은 6세부터 매년 1년간 모은 돼지저금통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고 있으며, 아버지 김현철 씨도 매년 성금모금에 동참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김단비 학생의 정성에 깊이 감사하며, 성금은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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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 2023년 민원행정 추진실적 평가 ‘우수기관’…
- 의성군청 전경. (사진제공=의성군) 의성군이 경북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023년 민원행정 추진실적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상북도 민원행정 추진실적 평가는 매년 민원제도 및 민원서비스 개선 실적이 우수한 시군 민원실을 7개 항목으로 평가하여 선정·시상한다. 의성군은 올해 민원실 환경정비 공사를 시행하면서 민원실 내 ▲미니 북카페 조성 ▲건강측정 코너 마련 ▲민원인 전용 사무공간 운영 ▲군정 홍보 디스플레이 등을 설치했다. 특히, 안전요원 배치, 아름다운 배려석(민원취약계층 전용 창구) 운영, 민원 사무별 유도선 부착 등 민원편의 서비스 제공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자체 민원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민원 담당 공무원의 친절도를 크게 향상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민원 응대와 시책 개발에 노력하여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가 행복한 민원실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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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군, 적십자회비 모금 최우수 행정기관 선정...시상…
- 봉화군이 적십자 회비모금 최우수 행정기관으로 선정돼 시상금을 사회에 환원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13일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시상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봉화군) 봉화군은 지난 8일 대한적십자사 창립 118주년을 기념하는 경북지사 연차대회에서 적십자 회비모금 최우수 행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적십자회비 모금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모금 목표액 대비 157%를 초과하는 성과를 달성하며, 2023년도 적십자회비 모금 군부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봉화군은 적십자 회비모금 최우수 행정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영예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고자 시상금을 사회에 환원하기로 결정하고, 10개 읍면 각 2개의 가정(총 20가정)에 12만5000원 상당의 한우를 봉화군 적십자회장 및 읍면별 적십자회장을 통해 전달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온정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기부에 동참해 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나눔이 더 큰 행복을 가져다준다는 뜻처럼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봉화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군민들과 함께 나눔과 협력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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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군, ‘2023년 고령군상공협의회 워크숍 및 정기총…
- 지난 14일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개최된 ‘2023년 고령군상공협의회 워크숍 및 정기총회’에서 이남철 고령군수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고령군) 고령군은 지난 14일 고령군상공협의회(회장 김종태)가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2023년 고령군상공협의회 워크숍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종태 고령군상공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역량강화 워크숍, 상공인의 밤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14일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개최된 ‘2023년 고령군상공협의회 워크숍 및 정기총회’에서 이남철 고령군수가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고령군) 지난 14일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개최된 ‘2023년 고령군상공협의회 워크숍 및 정기총회’에서 상공협의회가 고령군 교육발전기금 200만원 및 불우이웃돕기 성금 402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제공=고령군) 정기총회에서는 제11대 회장으로 제9대·제10대 회장을 역임한 김종태 회장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의결했으며, 이어진 워크숍에서는 핵심인재 리더십센터 김홍걸 대표가 ‘펀 경영과 리더십’을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쳤다. 이날 마지막 시간인 상공인의 밤 행사에는 한 해 동안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에 대한 감사패 전달이 있었으며, 상공협의회에서는 고령군 교육발전기금200만원 및 불우이웃돕기 성금 4020만원을 기탁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펼쳐질 지방시대의 성공을 위해서는 상공인 여러분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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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성군, 2023 공공기관 청렴협약 이행 ‘우수기관’ …
- 달성군이 대구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에서 실시한 2023년 청렴협약 이행평가에서 청렴이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최재훈 달성군수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달성군) 달성군은 대구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에서 실시한 2023년 청렴협약 이행평가에서 청렴이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대구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는 대구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하여 「대구광역시 투명사회협약 실천에 관한 조례」에 의해 설립된 민관거버넌스로 매년 공공·공기업부문 등 청렴정책 및 청렴활동 실적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실시하여 우수기관 선정 후 청렴공로패를 수여해왔다. 올해 달성군은 청렴실천결의대회를 시작으로 기관장 중심의 청렴추진단 운영, 고위직 공무원 대상 반부패 청렴실천 서약서 작성, 기관장과의 직접적인 청렴 소통채널(군수님 귀는 당·나·귀·귀) 운영 등 공직사회 내 청렴 관심도를 증가시키고 내부직원의 인식개선을 위하여 기관장 주도의 다양한 청렴정책을 추진해왔다. 또한, 달성군은 사전 부패예방 기능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및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철저한 분석에 따른 이행실태 점검, 공익신고제 활성화 등의 청렴협약 이행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크게 인정받았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청렴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매우 뜻깊은 수상”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정책정책 활동을 통하여 조직 내 청렴인식을 높이고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 서 군민들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청렴 달성을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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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도군, 반건시 홍보를 위한 무료시식 행사 진행
- 지난 8일 청도군농업기술센터 김덕곤 농업정책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울산 남구 친환경급식지원센터를 방문해 청도의 대표 특산물인 씨 없는 감 청도반시로 만든 반건시 1만7000개(170상자)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청도군) 청도군은 최근 자매결연도시인 울산 남구 31개 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반건시 무료 시식행사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위해 청도군 관계 공무원들은 지난 8일 직접 울산 남구 친환경급식지원센터에 방문해 청도의 대표 특산물인 씨 없는 감 청도반시로 만든 반건시 1만7000개(170상자)를 전달했다. 청도 반건시 시식 행사를 통해 부드러움과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맛 좋은 청도 반건시를 초등학교에 무료로 제공해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대도시 학생들에게 청도 농특산물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앞으로도 자매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및 자매도시 농특산물 직거래를 통해 청도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도시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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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송군, 2023 의약관리사업 평가 ‘최우수상’ 수상
- 청송군보건의료원 전경. (사진제공=청송군) 청송군은 2023년 경상북도 의약관리사업 평가에서 전체 24개 시·군 보건소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경상북도 주관 의약관리사업 평가는 분야별 총 7개 항목, 10개 지표에 의한 평가로 진행됐으며, 청송군은 전체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난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청송군 관내 외국인 계절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외국인 마약류 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전체 시군 중 유일하게 보건소에서 직접 자체교육을 실시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도 마약류 예방 교육 및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그 외 폐의약품 바르게 버리기 사업 추진, 찾아가는 사고마약류 폐기처리반을 운영하는 등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아울려, 안전한 의료제품 유통관리와 마약류 안전관리를 위해 병의원 약국 등을 수시로 점검하여 한 해 동안 관련법 위반 등으로 총 8개 업소를 행정처분(업무정지2, 과징금3, 경고2, 폐쇄1) 했으며, 무면허 의료행위자 등도 적발해 고발조치 하는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약업소 지도점검으로 군민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 및 약무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사업도 꾸준히 펼쳐 마약 없는 청정지역 청송군 이미지 제고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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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 경북도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평가 ‘우수상’ 수…
- 의성군이 지난 6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년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평가 ‘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제공=의성군) 의성군은 최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년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가 한 해 동안의 새마을 업무 추진성과를 총결산하여 평가하였으며, 새마을 업무 추진 및 지원체계 구축 등 3개 분야 및 우수(특수)시책에 대해 경북의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하여 시상하는 것으로 의성군은 지난해 대상, 올해에는 우수상을 받아 4년 연속 기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의성군은 ▲유휴부지 사랑의 텃밭 활용사업 ▲홀몸 어르신가구 안전 LED센서등 달아주기 등 특수시책과 도로변 꽃길 조성 사업 ▲하천·마을주변 환경정화 활동 ▲자원재활용 사업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등 새마을 사업 추진 전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난 2022년 새마을종합평가 ‘대상’ 수상부터 올해 ‘우수상’ 수상의 영광은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봉사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새마을지도자가 중심이 되어 활력 넘치는 희망 의성이 되도록 앞장서 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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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 ‘장애인 특화차량 기증식’ 가져
- 의성군이 장애인 특화차량 지원사업에 선정돼 14일 의성군보건소에서 이선희 의성군보건소장 및 관계자들이 기증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의성군) 의성군은 장애인 특화차량 지원사업에 선정돼 14일 의성군보건소에서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장애인 특화차량으로 장애인 건강관리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여 이동에 제약이 많은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 의성군이 장애인 특화차량 지원사업에 선정돼 14일 의성군보건소에서 이선희 의성군보건소장 및 관계자가 기증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의성군)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휠체어 리프트 기능이 보강된 장애인 특화차량을 지원받아 중증장애인의 건강관리를 위해 통증관리, 근력강화운동, 재활 운동 프로그램, 2차 장애발생예방 교육 및 일상생활 회복을 통한 재활 의지를 촉진하고 기능 보강훈련을 통한 실질적 자립으로 장애인의 재활을 위해 대상자별 맞춤형 재활에 힘쓸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장애인 특화차량을 기증하여 재활사업에 기동력을 더해준 한국건강관리협회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를 계기로 장애인의 건강보건관리에 활력을 더해 장애인의 복지와 건강증진에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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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도로공사, 우크라이나 미콜라이우州와 도로 시설 재건…
-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이 지난 13일 우크라이나 미콜라이우州 비탈리 킴 주지사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우크라이나 도로 시설 재건과 현대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지난 13일 우크라이나 미콜라이우州(주지사 비탈리 킴)와 우크라이나 도로 시설 재건과 현대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국의 파트너십 증진을 통한 도로부문 협력 발전의 공감대 형성과 전쟁으로 인한 도로시설 재건 및 핵심 기반시설의 현대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지난 11월 ‘2023 스마트건설 엑스포’ 개최식에서 대면으로 체결될 예정이었으나, 전시상황 등으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서명식을 가지게 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도로 시설 복구와 현대화를 위한 기술 협력 ▲도로 건설 관련 전문지식 및 인적교류 ▲스마트 건설기술 노하우 공유와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양국은 평등, 선의, 존중 및 신뢰를 기반으로 당사자 간의 협력방안을 이행 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이 지난 13일 우크라이나 미콜라이우州 비탈리 킴 주지사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우크라이나 도로 시설 재건과 현대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협약식을 통해 “국내 민간 기업이 우크라이나 도로 재건 사업에 진출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우리 공사가 보유한 스마트 건설기술을 활용해 우크라이나 도로 부문 재건과 현대화 사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비탈리 킴 미콜라이우 주지사는 “우크라이나 남부 미콜라이우州는 우크라이나의 주요 경제지역으로 도로 등의 인프라 복구뿐만 아니라 새로운 고속도로를 건설할 계획”이라며, “사회기반시설의 재건을 위해 한국도로공사 및 관련기업과 함께 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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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세청, 2023년 고액・상습체납자-불성실 기부금수령단…
- 국세청 전경. (사진=한영신문 D/B)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고액・상습체납자 7966명, 불성실 기부금수령단체 41개, 조세포탈범 31명의 인적사항 등을 14일 공개했다. 이번 명단 공개 대상은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소명기회를 부여한 후 국세정보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했다. 고액・상습체납자는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국세가 2억원 이상인 체납자이며, 불성실 기부금수령단체는 거짓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하였거나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 따른 의무의 불이행으로 세금을 추징당한 단체 등이다. 또한, 조세포탈범은 사기나 그 밖의 부정한 행위로써 2억원 이상의 국세를 포탈하여 유죄판결이 확정된 자이다. 이번에 공개한 고액・상습체납자, 불성실 기부금수령단체, 조세포탈범의 명단은 국세청 누리집을 통해 이름・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 추징세액(포탈세액) 등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앞으로도 국세청은 성실납세 분위기 확산을 위해 세법상 의무 위반자 명단을 지속적으로 공개하여 법과 원칙이 바로 선, 공정한 세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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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시, ‘2023년 영주시 적십자 봉사원대회’ 열려
- 12일 148아트스퀘어 공연장에서 개최된 ‘2023년 영주시 적십자 봉사원대회’ 행사에서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김도현 부회장,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 박성만, 임병하 경북도의원, 적십자 봉사원 등이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주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회장 신영희)는 12일 148아트스퀘어 공연장에서 ‘2023년 영주시 적십자 봉사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김도현 부회장, 박남서 영주시장,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 박성만, 임병하 경북도의원, 적십자 봉사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난 1년간의 활동을 영상으로 돌아보며 우수봉사원 표창 수여, 축사 등 봉사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12일 148아트스퀘어 공연장에서 개최된 ‘2023년 영주시 적십자 봉사원대회’ 행사에서 박남서 영주시장이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주시) 이어진 적십자특별회비 전달식에서 영주시와 영주시의회의 적십자 특별회비를 박남서 영주시장,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이 김도현 경북지사 부회장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에서도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신영희 협의회장은 “올 한해 여러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봉사원들에게 늘 미안하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오늘 하루 재충전하는 시간을 통해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십자 인도주의 이념을 실천하고 계시는 봉사원 여러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특히 올 한해 우리 시에 산불과 집중호우 등 큰 피해가 있을 때마다 적십자 봉사원분들이 피해를 극복하고 시민들이 일상생활을 되찾는 데 한마음으로 앞장서 준 데 대해 큰 감사를 드린다”고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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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군공무원노동조합, ‘성주군의회 규탄’ 공무원 1인 …
- 성주군공무원노동조합 김상우 노조위원장이 12일 성주군청 앞에서 성주군의회의 대규모 예산 삭감을 규탄하는 공무원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성주군) 성주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상우)은 12일 성주군청 앞에서 성주군의회의 대규모 예산 삭감을 규탄하는 공무원 1인 시위를 가졌다. 앞서, 11일에는 군의회를 비판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으며, 항의성 근조화환을 의회 입구에 설치했다. 성주군공무원노동조합 김상우 노조위원장이 12일 성주군청 앞에서 성주군의회의 대규모 예산 삭감을 규탄하는 공무원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성주군) 성주군의회는 지난 7일 내년 예산안 6031억원 중 187억원을 삭감·의결했다. 이는 성주군 역대 최대 삭감액이자 경상북도 내년도 예산안 12조원 중 50억원 삭감된 것과 비교했을 때도 엄청난 삭감 규모이다. 삭감 예산의 관련 사업 51건 중 특히 국도비·기금사업들은 예산확보를 위하여 많은 공직자들이 수년간 각고의 노력 끝에 얻어낸 결과로써 수많은 절차와 과정을 거쳐 힘들게 확보한 예산이지만 군비 삭감으로 인해 해당 사업들이 사실상 무산될 위기에 놓여 있다. 김상우 노조위원장은 “이번 군의회 예산 삭감은 오로지 지역 발전을 위한 사명감으로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해온 700여 공직자들의 사기를 꺾어버린 것은 물론이고 더 나아가 군정 주요 사업의 무산에 따른 지역 발전 저해와 군민 행복이 아닌 군민 불행으로 몰아가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며, “공무원 1인 시위를 계속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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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도군, ‘희망2024나눔캠페인’ 출범
-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희망2024나눔캠페인’ 출범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청도군) 청도군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 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희망2024나눔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의 출범식은 지난 11월 30일 바르게살기공원에서 청도군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과 함께 열렸으며, 나눔봉사단(단장 박지영)을 중심으로 각계각층의 인사가 참여해 희망2024나눔캠페인을 홍보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지난 11월 30일 바르게살기공원에서 청도군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과 함께 열린 ‘희망2024나눔캠페인’ 출범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청도군)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청도를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희망2024나눔캠페인’은 군청, 읍·면사무소 방문을 통한 성금 및 현물 기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자동이체 및 ARS(060-700-0060), 캠페인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한 기부 등 다양한 성금 모금 참여 방법이 마련되어 있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어려운 시기 나눔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 때일수록 우리 주위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아진다”며, “모두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고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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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 2023년 보건복지부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경진…
- 지난 8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의성군이 치매안심센터 특별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해 이선희 의성군보건소장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의성군) 의성군은 지난 8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치매안심센터 특별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국정과제인 ‘지역사회 기반 맞춤형 치매돌봄 서비스 강화’에 발맞춰 지역사회 기반 치매 돌봄 서비스 사례 발굴 및 확산을 위해 열렸으며, 의성군은 전국 18개 시·군·구 치매안심센터 맞춤형 사례관리 시범사업 운영 사례로 참가했다. 특별부문(최우수, 전국 1등)의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는 치매환자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신체·심리·사회·환경적 요구와 관련된 문제에 집중 개입 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의성군 치매안심센터 맞춤형 사례관리 사업은 의성군 노인 의료·돌봄 통합 지원사업과 연계체계를 구축하여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지역 중심의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치매가 있어도 지역주민 모두가 가족처럼 따뜻하게, 내 집에서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는 행복한 의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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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군, 농촌유휴시설활용 창업지원사업 ‘고령군드론센터’…
- 지난 9일 고령군 개진면 소재 고령군드론센터에서 이남철 고령군수를 비롯해 정희용 국회의원, 군의장, 도의원, 동고령농협조합장, 농업인단체협의회, 지역주민 등이 준공식 테이프커팅식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고령군) 고령군은 지난 9일 개진면 소재 폐교인 (구)직동초등학교 부속건물을 리모델링한 고령군드론센터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이남철 고령군수를 비롯해 정희용 국회의원, 군의장, 도의원, 동고령농협조합장, 농업인단체협의회,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진소개 및 운영방안 설명, 테이프커팅식, 기념촬영, 다과회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 9일 고령군 개진면 소재 고령군드론센터에서 이남철 고령군수가 운영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고령군) 드론센터는 2021년부터 3년간 총 사업비 4억5000만원을 투입해 직동초등학교 부속건물(건축물면적=172.8㎡)을 리모델링해 준공됐으며, 지난 3월부터는 역량강화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해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한 방제교육 및 방제업등록, 실외교육장 조성지원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또한, 금천누리영농조합은 드론센터의 전문성과 운영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전문교육기관인 ㈜디투와 MOU를 체결해 고령군드론센터의 드론사업이 원활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디투는 드론자격증교육, e-스포츠, 드론항공촬영, 드론항공방제를 해왔으며, 지역사회를 위하여 지역축제참여, 대한적십자사와 MOU를 체결해 재난대응활동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활동을 해온 교육 기관이다. 고령군드론센터는 드론방제, 드론교육, 드론경정비 등 다양한 드론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동 활성화·소득창출,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결하는 등 변화하는 농촌·농업 시대에 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다. 지난 9일 고령군 개진면 소재 고령군드론센터에서 이남철 고령군수가 준공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고령군) 이남철 고령군수는 “드론산업은 스마트농업, 항공촬영, 교통, 재난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우리지역에 시작점인 드론센터를 기반으로 농업분야 뿐만아니라 다양한 드론분야에서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고령군드론센터의 지속적인 활동을 통하여 농촌 지역사회의 활력을 제고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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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영신문 뉴스투데이] 국민권익위원회, 지자체-공공기관…
- 국민권익위원회은 지방자치단체, 교육자치단체 및 공직유관단체 등 14개 기관에 대한 시설부대비 집행 실태조사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들어보시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 정승윤입니다. 지방자치단체, 교육자치단체 및 공직유관단체 등 14개 기관에 대한 시설부대비 집행 실태조사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 실태조사는 공사 및 시설사업 등에 소요되는 부대경비인 시설부대비로 사업과 관련 없는 외유성 해외출장을 다녀오고 고가의 등산용품을 구입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청렴도 평가 순위, 지역 안배 등을 고려하여 실태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실태조사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우리 위원회에서 시설부대비 집행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한 광역자치단체 3곳, 기초자치단체 6곳, 9개 기관 모두에서 시설부대비로 고가의 유명 스포츠 의류와 신발을 구매한 사실이 적발되었고, 3개 교육청을 포함한 8개 기관에서는 출장시간 허위등록 등의 방법으로 여비를 부당하게 수령한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2개 공직유관단체에서는 공사감독 업무와 무관하게 외유성 국외출장 여비를 집행한 사실이 확인되었고, 일부 지자체에서는 고가의 손목시계, 외장하드 등을 구입하여 사적으로 사용한 사실이 적발되었습니다. 구체적인 시설부대비의 부당 집행내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시설부대비로 지급하는 피복비는 공사감독 공무원에게 필요한 안전모, 안전화 등 안전용품을 구입하여야 함에도 고가의 레저용 의류, 신발 등을 구입하고, 공사감독이 아닌 상급자에게도 지급하는 등 총 9개 기관에서 약 6억 4,000여만 원 상당을 부당하게 집행하였습니다. 출장을 가지 않거나 조기 복귀하고도 출장시간을 모두 채운 것으로 속이거나 임차 차량 등을 이용하였음에도 자가 차량을 이용한 것처럼 출장내역서를 허위 등록하는 등의 방법으로 총 8개 기관에서 출장여비 약 2억 9,000만 원 상당을 부당하게 수령하였습니다. 또한, 시설부대비에서 집행되는 여비는 해외출장여비로 집행할 수 없음에도 공사와 관련 없는 직원들의 해외시찰 명목으로 유럽 각국, 호주 등을 방문하는 등 총 2개 기관에서 약 2억 8,000만 원 상당을 외유성 해외출장 경비로 부당하게 집행하였습니다. 그 밖에도 허위 거래명세서를 첨부하는 방법으로 고가의 손목시계, 외장하드 등 사적 물품을 구입하는 등 총 2개 기관에서 950만 원 상당을 부당하게 집행한 사실도 적발하였습니다. 이번 실태조사 결과에 따른 향후 계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시설부대비는 국민의 세금인 만큼 사적 물품을 구입하거나 개인이 부당하게 지급받는 것은 전형적인 부패행위로서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될 일입니다. 따라서 우리 위원회에서는 이러한 잘못된 행위에 대해 해당 기관의 철저한 조사와 감사를 통하여 환수하도록 요구하고 각급 기관에도 이와 같은 사례를 전파하여 자체 감사를 실시하도록 요구하는 한편, 시설부대비가 부당하게 쓰이지 않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한편, 도로공사를 추진하는 A 공공기관이 고속도로 공사 관련 국가재정 사업비 중 시설부대비 등의 예산을 불법적으로 전용하여 소속 직원들의 인건비로 지급하는 등의 방법으로 경영평가에 활용한 사례도 있었습니다. 이는 신고 사건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A 공공기관은 최근 4년 동안 시설부대비 450억 원, 보상비 약 149억 원 등을 소속 직원 등의 인건비로 불법 전용한 의혹이 확인되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에 접수된 공공기관 경영평가 관련 부패의혹 신고 사건에 대한 처리 결과도 함께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신고된 내용입니다. 첫째, 도로사업을 추진하는 공사가 고속도로 공사 관련 국가재정 사업비 예산을 전용하여 소속 직원들의 인건비로 지급함으로써 사업비를 부족하게 하는 등 국고를 유용한 의혹입니다. 둘째, 법령을 위반하여 조작된 교통사고 통계를 경영평가, 실적평가 자료로 제출한 의혹입니다. 다음은 부패방지권익위법에 따른 사실관계 확인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사업비를 인건비로 불법 전용한 국고 유용 의혹의 내용입니다. 공사는 국가재정 사업인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관리를 위해 전국에 14개 건설사업단을 설치하고 소속 직원들이 직접 공사·감리, 토지보상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사는 용도가 제한된 국가재정사업비인 보상비와 시설부대비를 기획재정부 등과 사전 협의나 승인 없이 토지보상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의 인건비로 불법 전용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다음으로, 법령을 위반하여 작성된 교통사고 통계를 공공기관 경영평가 자료로 제출한 의혹입니다. 공사의 전산시스템에서 일정 기간의 교통사고 통계 자료를 표본 추출하여 확인한 결과 공사는 공공기관 경영평가의 기초 자료가 되는 교통사고 통계를 작성하면서 법령 및 기준에 따라 통계에 포함되어야 할 교통사고 건수를 임의로 제외하였습니다. 공사는 이처럼 조작된 통계 자료를 공공기관 경영평가의 기초 자료로 제출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 같은 행위는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소속 임직원들이 더 많은 성과급을 받기 위한 사익 도모를 위한 구조화된 부패 관행에 해당됩니다. 이에 수사가 필요한 사항은 대검찰청에, 관리·감독이 필요한 사항은 기획재정부에 이첩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구조화된 부패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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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송군, 5553억원 규모 2023년 3회추경 예산안 …
- 청송군청 전경. (사진제공=청송군) 청송군은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제2회 추경 예산보다 43억원(0.78%) 증가한 5553억원으로 편성해 7일 청송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청송군은 이번 추경안을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에 집중했다. 일반회계는 2회추경보다 29억4100만원(0.58%) 증가한 5115억8300만원, 기타특별회계는 13억5900만원(3.21%) 증가한 437억1700만원으로 편성했다. 분야별 추경예산 규모는 공공질서 및 안전 5억원, 문화 및 관광 7억원, 환경 16억원, 보건 13억원, 농림수산 11억원, 교통 및 물류 1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3억원 등을 증액하였고, 일반공공행정 5억원, 사회복지 10억원 등을 감액했다. 이번 추경안에 편성된 주요사업으로는 감연1리경로당 그린리모델링사업 2억원, 대전사 백련암주변 명품숲 조성사업 3억원, 방호정관리사건립 3억원, 달기약수탕시설환경개선 5억원, 우리동네명품먹거리조성사업 5억원, 임업산림공익직접지불금 6억원, 진보상수도시설확장사업 6억원, 세장지구노후관로정비사업 3억원, 청송하수처리장증설공사 3억원 등을 반영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세수 감소 등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2023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이번 추경에 편성된 사업을 신속히 집행하여 군민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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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농산어촌 소멸 대응을 위한 공…
-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가 7일 서울 중구 소재 호텔코리아나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의성군)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회장 김주수 의성군수)는 7일 서울 중구 소재 호텔코리아나에서 김창길 농어촌분과위원장 주재로 농산어촌소멸 대응을 위해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공동으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토론회에는 협의회 회장인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해 농어업위 장태평 위원장, 농어업위 김창길 농어촌분과위원장, 구복규 화순군수, 김돈곤 청양군수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우리 사회의 중요한 기반인 농산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부흥을 위해, 이해관계자들의 농산어촌소멸의 개념을 확산시키고, 농산어촌 재생방안, 농산어촌 지역 인구감소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창길 농어촌분과위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성주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주제발표와 구복규 군수, 김돈곤 군수의 사례발표로 발제가 진행됐다. 협의회 회장인 김주수 의성군수가 7일 서울 중구 소재 호텔코리아나에서 개최된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정책토론회에서 패널토론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의성군) 이어 패널토론에서는 김주수 의성군수, 구인모 거창군수, 계명대 정해준 교수, 농지연 강정현 사무총장, 농민신문 김기홍 부장, 지방시대위원회 이명섭 국장, 농림축산식품부 이상만 농촌정책국장, 국립농업과학원 홍성진 부장이 토론에 참석했다. 협의회 회장 김주수 의성군수는 “전국농어촌군수협의회는 농어업위와 함께 농산어촌의 미래를 위한 논의의 시작을 반기며, 사람이 돌아오는 농산어촌 실현을 위해 협의회는 최선을 다할 것이며 참석하신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력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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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양군, ‘영양자작나무숲 이동통신기지국’ 개통식 개최
- 6일 영양자작나무숲에서 오도창 영양군수, 김정삼 중앙전파관리소장, 김기제 대구전파관리소장,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 조현애 경상북도환경산림자원국장, SKT 황보근 본부장, KT 황경희 본부장, LGU+ 감충렬 본부장, 드림타워솔루션 안평원 본부장, KCA경북본부 이동만 본부장 등이 ‘영양자작나무숲 이동통신기지국’개통식 행사에서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양군) 영양군과 중앙전파관리소는 6일 영양자작나무숲(국내 최대 자작나무 군락지)에서 ‘영양자작나무숲 이동통신기지국’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김정삼 중앙전파관리소장, 김기제 대구전파관리소장,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 조현애 경상북도환경산림자원국장, SKT 황보근 본부장, KT 황경희 본부장, LGU+ 감충렬 본부장, 드림타워솔루션 안평원 본부장, KCA경북본부 이동만 본부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6일 오도창 영양군수가 영양자작나무숲에서 개최된 ‘영양자작나무숲 이동통신기지국’개통식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양군) 개통식은 오도창 영양군수 환영사를 시작으로 김정삼 중앙전파관리소장의 인사말, 커팅식, 현장개통시연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영양자작나무숲’은 영양군이 가장 주력하는 역점 사업이지만, 지속적으로 방문객이 증가하는 지역임에도 전기 등 인프라 시설 부족으로 현재까지 이동통신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지역이었다. 하지만, 대국민의 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해 영양군과 남부지방산림청, 중앙전파관리소, 이동통신 3사가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적극적으로 협력한 결과 ‘영양자작나무숲 이동통신기지국’을 개통하게 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자작나무숲 이동통신 음영개선사업을 통해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가 해결되어 무척 안심이 되며, 개통식에 참석해주신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여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진정한 힐링을 선사할 수 있는 최고의 산림관광 안식처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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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군,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시설원예분야사업 지자체 평…
- 성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시설원예분야사업 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전국1위)를 수상해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성주군) 성주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시설원예분야사업 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전국1위)를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시설원예분야사업 실적이 있는 16개 광역도와 4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시설원예관련 사업 전반에 걸쳐 정량·정성평가로 진행됐으며, 1차 도 평가, 2차 농림축산식품부 평가에 의해 최종 선정됐다. 특히, 원예산업발전계획에 의거한 체계적인 지원정책 수립, 높은 예산 집행율, 정확한 사업추진 절차 이행 등 정량평가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으며, 사업확산을 위한 성주군의 환류 노력 부분에서 많은 가점을 받아 기초지자체 중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이번 평가결과로 인해 2024년 시설원예에너지절감사업 관련 예산(국비)을 30% 증액 확보하게 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이 시설원예분야 사업의 중심에 있는 만큼 명품참외생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여 농업소득 1조원 달성을 앞당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주군은 연간 시설원예지원사업으로 국비포함 100억원 규모로 보온덮개자동개폐기와 측·천창개폐기, 장기성 필름, 골조파이프 등을 집중 지원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주군의 참외시설현대화는 참외생산 집중을 가속화시켜 2019년부터 4년연속 조수입 5천억원을 기록하고 2023년에는 역대최고 조수입인 6천억원을 달성하는데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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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군, ‘이남철 군수님과 함께하는 소통 공감 DAY’…
- 이남철 고령군수가 6일 ‘군수님과 함께하는 소통 공감 DAY’행사에서 고령군 8~9급 및 2015년 이후 발령 받은 지도사·연구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고령군) 고령군은 8~9급 및 2015년 이후 발령 받은 지도사·연구사 약 240명을 대상으로 6일부터 내년까지 매주 수요일 ‘군수님과 함께하는 소통 공감 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 소통 공감 DAY에 참석한 직원들은 “군수님께 결재를 받으러 가는 경우가 아니면 군수님과 대화할 기회가 없어서 평소 아쉬움이 많았는데, 이번 소통 공감 DAY를 통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주제로 군수님과 대화를 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남철 고령군수가 6일 ‘군수님과 함께하는 소통 공감 DAY’행사에서 고령군 8~9급 및 2015년 이후 발령 받은 지도사·연구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사진제공=고령군)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소통 공감 DAY를 통해 많은 직원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매주 수요일 아침을 기대하게 되고,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할 수 있을 거 같다”며, “아울러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군정 발전의 밑거름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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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도군, ‘2023 청도군 자원봉사자 대회 시상식’ 개…
- 지난 5일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한 청도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이 관내 카페 오감즈에서 ‘2023 청도군 자원봉사자 대회 시상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청도군) 청도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홍봉옥)는 지난 5일 관내 카페 오감즈에서 ‘2023 청도군 자원봉사자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자원봉사자들의 공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일 김하수 청도군수가 관내 카페 오감즈에서 개최된 ‘2023 청도군 자원봉사자 대회 시상식’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청도군) 특히, 기존과는 다른 특색있는 공간에서 따뜻한 분위기로 진행됐으며, 국회의원 표창 2명, 군수 표창 12명, 군의회 의장 표창 2명, 교육장 표창 3명, 중앙 및 도 센터장 표창 10명, 군 센터장 표창 9명 및 감사패 2명, 시간우수 표창 1명으로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41명에 수여했다. 홍봉옥 센터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봉사하는 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특히 이번 수상자 중 봉사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청소년 봉사자들이 앞으로 우리 사회에 영향력 있는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웃에 대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 하나로 자원봉사를 지속해 오신 분들께 표창을 수여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원봉사로 청도군의 품격을 올려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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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도군의회,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 6일 청도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가 집행부 각 부서와 산하 기관 등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무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청도군) 청도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태이)는 6일 집행부 각 부서와 산하 기관 등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진행된 이번 감사에서는 사전 준비한 각종 자료를 토대로 군에서 추진한 각종 정책, 계약, 보조금 운영 등 군정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정과 대안을 제시했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수의계약 시 특정업체의 쏠림현상 근절 ▲대형사업들의 조속한 추진 ▲내실있는 위원회의 구성과 운영 ▲관행적인 성과계획서의 정상화 ▲법률에 입각한 청도공영사업공사의 운영 등을 주문했다. 김태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적극 협조해 준 집행부 공무원분들과 내실 있는 감사를 위해 열성을 다하신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행정사무감사의 목적은 군민의 복리증진과 군정 발전을 도모하는 데 있는 만큼 집행부에서는 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한 재발 방지를 통해 더 나은 청도군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오는 21일 제4차 본회의에서 결과보고서를 채택하는 것으로 모든 일정이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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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도로공사, 어려운 이웃에게 임직원이 담근 사랑의 김…
- 지난 5일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을 비롯한 한국도로공사 노동조합 이지웅 위원장, 임직원 200여명이 한국도로공사 김천 혁신도시 본사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노·사 공동으로 저소득층 가구 및 복지시설에 쌀 6000kg 전달 행사를 갖고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지난 5일 김천 혁신도시 본사에서 노‧사가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 한국도로공사 노동조합 이지웅 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명이 직접 김장을 담가 결손가정,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300여 가구에게 김장 김치 3000kg을 전달해 의미가 더했다. 지난 5일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을 비롯한 한국도로공사 노동조합 이지웅 위원장, 임직원 200여명이 한국도로공사 김천 혁신도시 본사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지난 5일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이 김천 혁신도시 본사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또한, 한국도로공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노·사 공동으로 저소득층 가구 및 복지시설에 쌀 6000kg도 함께 전달했다. 한국도로공사 이지웅 노조위원장은 “지역주민을 위한 마음은 노사가 같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은 “연말을 맞아 노사가 함께 모여 마음을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행복을 전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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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 군청 소공원 희망트리 점등식 가져
- 지난 4일 의성군청 소공원에서 김주수 의성군수, 김광호 의성군 의회 의장, 노조위원장,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트리 점등식을 갖고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의성군) 의성군은 지난 4일 군청 소공원에서 김주수 의성군수, 김광호 의성군 의회 의장, 노조위원장,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트리 점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희망트리는 ‘2023년 한해 수고한 모든 분들께 밝은 달과 별빛으로 사랑과 온기를 나누고, 다가올 새해에는 더욱더 활력 넘치는 희망 의성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라는 의미로 소공원 곳곳에 별빛 및 달빛 포토존 등 다양한 포토존과 LED 조형물을 설치했다. 의성군은 소공원에 설치된 희망트리의 불빛으로 어려운 시기에 위로와 희망의 빛이 되고, 군민들이 군청 소공원에서 사진찍기 등 좋은 추억들을 가득 담고 가기를 바라며, 내년 2월까지 희망트리의 불을 밝힐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소공원 희망트리가 군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기쁨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는 군민들과 함께 밝고 희망찬 내일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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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군,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출범식 개최
- 지난 4일 성주군청에서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하고 이병환 성주군수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성주군) 성주군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2달간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4일 군청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성주를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성주읍을 비롯해 9개면을 중심으로 기부활동을 펼치며, 사회단체 ․ 기업 ․ 개인 등의 참여를 독려하여 기부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성주군은 성금 모금을 위해 군청 주민복지과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성금과 후원물품 접수 창구를 개설하며, 오는 7일에는 창의문화센터 광장에서 성주군나눔봉사단원들이 길거리 모금도 진행할 예정이다. ‘희망 2024 나눔캠페인’의 제1호 기부자는 지난 11월 1일 초전면행정복지센터로 신규임용을 받은 이한샘 주무관으로 현재 맞춤형복지팀에서 근무중이며, 첫월급을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1호 기부자로 선정됐다. 지난 4일 성주군청에서 가진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출범식에서 성주군노동조합 김상우 위원장과 임원들이 성금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성주군) 이번 출범식은 성주군노동조합 김상우 위원장과 임원들도 함께 참석해 모금에 적극 동참을 약속하고, 평소 노조원들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많은 봉사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군청 현관에 설치된 온도탑이 100도가 아니라 1000도쯤 올라갔으면 좋겠다”며, “아너소사이어티를 7명이나 배출한 성주의 따뜻한 마음이 나눔캠페인 기간동안에도 나타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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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중부발전(주)-고령군-경상북도, 투자유치 양해각서 …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운데), 이남철 고령군수(우측), 한국중부발전(주) 김호빈 사장(좌측)이 5일 경북도청 K창에서 고령군 성산면 일원에 추진될 ‘친환경 청정에너지 발전소 조성’에 대한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고령군) 고령군은 경상북도와 5일 경북도청 K창에서 한국중부발전(주)과 함께 고령군 성산면 일원에 추진될 ‘친환경 청정에너지 발전소 조성’에 대한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남철 고령군수, 한국중부발전(주) 김호빈 사장과 김명국 고령군의회 의장, 노성환 경상북도의회 의원, 관계공무원 및 사업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해 ‘친환경 청정에너지 발전소 조성’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국내 전력공급의 약 8%를 생산하고 있는 한국중부발전(주)은 정부의 전력수급기본계획 반영 등 친환경 청정에너지 발전소 조성을 위한 관련 절차 이행을 성실히 추진하고, 고령군은 경상북도와 함께 발전소 건립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남철 고령군수, 한국중부발전(주) 김호빈 사장, 김명국 고령군의회 의장, 노성환 경상북도의회 의원, 관계공무원 및 사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5일 경북도청 K창에서 고령군 성산면 일원에 추진될 ‘친환경 청정에너지 발전소 조성’에 대한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고령군) 이번 협약을 통해 신규로 조성될 발전소는 고령군 성산면 오곡리 일원에 500MW급 LNG발전소 1기가 들어설 예정이며, 사용연료는 천연가스로 최첨단 환경설비 운영으로 친환경발전소 조성에 8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현장을 확인한 관계자는 예정부지의 바로 옆에 변전소가 위치하고 있으며, 별도의 송전탑과 송전선로의 건설 필요 없이 바로 생산된 전력의 공급이 가능하고, 낙동강이 인접하고 있어 용수 공급이 용이한 이점 등 발전소 입지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곳으로 평가되고 있다. 향후 발전소 유치로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주변지역 지원과 발전소 건설 및 운영기간 중 지방재정 증대 효과와 지역업체의 건설참여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상주 인력 유입에 따른 인구증가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체결식을 계기로 고령군은 내년 6월 시행 예정인 분산에너지 특별법에 대비해 기업의 투자유치 등에 유리한 풍부한 에너지 및 공업용수 공급확보에 따라 더욱 기업하기 좋은 조건을 갖추게 되었으며, 지역민 우선 채용 등 발전소 조성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세부적인 협의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투자 양해각서 체결식을 계기로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이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성공적인 발전소 유치를 통해 상주인력 및 가족 등 인구유입이 가능하도록 정주여건 마련 등을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