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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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상황관리 회의’ 개최충남도는 5일 아산 현장대책상황실에서 아산시, 아산경찰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상황관리 회의’를 열고, 기관별 대응 상황을 공유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이명수·강훈식 국회의원, 오세현 아산시장, 아산경찰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기관별 대응상황 보고, 대응방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와 아산시, 아산경찰서가 각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응해 추진하고 있는 방역대책과 임시생활시설 경비 상황 등을 보고했다. 우선, 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생 현황과 주요 조치상황을 전달하고, 예비비·국비 사용 추진 및 아산 경제 활성화 계획 등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대책으로 추진 중인 ▲충청남도 방역대책반 확대 ▲선별진료소 32개소 설치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운영 및 단계적 확보 ▲진단검사 민간의료기관까지 확대 ▲역학조사관 확대 ▲방역물품 지원 등 조치사항의 현황을 공유했다. 아울려, 의사환자 및 접촉자, 우한시 방문자, 사각지대 외국인, 사회복지시설 등 고위험군과 취약계층에 대한 관리도 강화키로 했다. 이어 아산시는 시에서 운영 중인 방역대책반과 24시 상담센터, 선별진료소 2개소의 추진 상황과 우한 교민 임시생활시설인 경찰인재개발원에 대한 관리 방안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경찰인재개발원의 우한 교민 수용으로 지역 내 숙박 및 연회 예약 취소가 급증하고, 전통시장 이용고객이 감소하는 등 지역경제 침체가 예상됨에 따라 조속한 대책 마련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자리에서 양승조 도지사는 “과거 사스(SARS), 메르스(MERS) 때의 경험을 살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도 극복할 것”이라며, “국내·외 감염증 발생 정보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관련된 모든 내역에 대한 신속 조치 등 총력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가 구심점이 돼 현장 상황을 확실히 통제하고, 아산시 등 지역사회와 연계해 도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충남도는 지난달 31일 충청남도 지역방역대책반을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하고, 도지사 현장 임시집무실을 아산에 마련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차단 및 대응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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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 5일 버스기점지 등 교통현장 방문, 방역실태 점검 및 애로사항 청취대전시는 5일 대중교통시설과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벌이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에 팔을 걷고 나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국제적인 확산과 국내 확진자가 증가추세를 보이는 만큼 허태정 대전시장이 분야별로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방역실태를 점검하는 등 바이러스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오전 출근길을 이용해 시민의 발이 되고 있는 도시철도 반석역을 방문,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허 시장은 이날 현장 종사자들과 전동차 내부의 손잡이와 의자 등을 소독하는 등 방역활동도 함께 했다. 허 시장은 반석역에 이어 충대농대 시내버스 기점지를 찾아 대전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과 버스기사 등 10여 명의 운수종사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들으며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허태정 시장은 “대전시민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방역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전시는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은 만큼 감염우려 등 시민불안이 상존할 수 있는 운수업체와 종사자에 대한 방역물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버스와 택시, 도시철도 등 1일 수십만 명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수단 종사자가 방역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해 감염방지와 안전운행을 도모하고, 손소독제와 방역소독약도 지원한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잠복기를 감안해 10일 동안 버스, 택시 등 운수업체 종사자가 착용하고 종사할 수 있도록 마스크 12만여 매를 지원하고 손소독제도 1만여 개를 지원해 차량에 비치하도록 할 예정이다. 그동안 대전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시민생활과 밀접한 공공교통수단에 대한 선제적 예방조치를 취하는 등 시정 전 영역에 대한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시내버스 손잡이와 의자 등에 대한 소독과 타슈, 도시철도 전동차 객실과 손잡이, 에스컬레이터 등 이용객의 손길이 닿는 부분에 대한 집중적인 소독활동과 함께 시민 예방수칙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허 시장은 이날 버스기점지 방문에 이어 서구 유등노인복지관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시설을 점검하고 마스크 전달과 철저한 감염 차단 대책을 주문했다. 허태정 시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세계적으로 퍼지며 국제 비상사태로 선포되는 등 확산일로에 있다”며, “우리시도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도 외출 후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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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전소방 시민안전 강화 ‘신규직원 임용식’ 개최대전시는 3일 5층 대회의실에서 신규 소방공무원 31명에 대한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규임용자는 재난현장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해 2019년도에 채용한 소방인력 101명 중 11월부터 12주간의 충청소방학교 신임교육과정을 마친 정예소방관이다. 이들은 119안전센터, 구조 및 구급대 등 최일선 현장부서에 배치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허태정 시장은 “대전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공직자로서 전문성을 갖추고 소임을 성실히 수행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기를 당부한다”며, “복잡한 재난사고의 증가와 다양한 소방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도시 대전에 걸맞은 시민 중심의 소방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근무환경 지원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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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도지사, ‘신종 코로나’ 종합점검회의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에 건의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이 중국 우한 교민 임시생활시설로 지정·운영되는 가운데, 도가 개발원 내 거점소독시설 설치 지원과 이동형 엑스레이 등 장비 지원을 정부에 요청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30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정부 서울청사, 도를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종합점검회의에 참여했다. 회의는 문 대통령 모두발언, 부처별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 도지사는 문 대통령에게 “지역 내 걱정 있으나, 국가 재난 극복을 위해 아산시민을 비롯한 충남도민은 임시생활시설 지정·운영을 수용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임시생활시설 출입시설 내 거점소독시설 설치·운영 지원 ▲방역장비 지원을 건의했다. 거점소독시설은 경찰인재개발원 출입 차량 등에 대한 소독 및 통제를 통한 차단 방역 강화를 위한 것으로, 광역방제기와 열화상카메라 등으로 구성되며, 필요 예산은 2억 원이다. 장비와 관련해서는 지난 29일 예산군보건소 방문 사실을 언급한 뒤 “선별진료소에 이동형 엑스레이와 음압텐트가 필요하다”며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음압구급차 ▲유전자증폭기·핵산추출기 등 코로나바이러스 진단·분석 장비 ▲마스크·손소독기 등 방역용품 지원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들 장비 구입 등에 필요한 예산은 26억5000만 원이다. 양 도지사는 이와 함께 ▲의심증상 발생 시 임시생활시설 내 의료진이 사례검사와 확진검사를 진행하고 ▲의심환자 이송 역시 임시생활시설 내 의료진이 실시하며 ▲의심환자 발생 시에는 국가에서 우선 사용 가능한 입원치료병상을 지정토록 해야 한다며 임시생활시설 관리·운영 지침을 개선해 줄 것도 요청했다. 끝으로 양 도지사는 지역경제 위축이 우려된다며 정부 차원에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 줄 것을 문 대통령에게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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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 ‘감염병 위기 대응 대책회의’ 개최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 27일 행정안전부가 발표 한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주의에서 경계단계) 격상에 따라 28일 대회의실에서 감염병 지역 유입차단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허태정 시장은 이날 대전시교육감, 5개 자치구 구청장, 선별진료 기관장, 의·약단체장, 지역 감염병 전문가 등을 긴급하게 소집해 국내·외 신종코로나 감염증 확산 동향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전파차단을 위한 우리시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은 현재 24시간 가동 중인 비상방역 대책반을 6개 반 20명에서 50명으로 확대 운영하고 보건소 및 9개 종합병원에서는 선별진료소 지정 운영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충분한 개인 보호장비 확보 및 지원으로 재난 상황에 대비하고, 충남대학교병원 내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음압시설)가동으로 격리병상 운영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늘어나는 중국 방문객의 의료기관 방문에 대비해 진료 시 의약품 안전사용 서비스(DUR)를 활용한 중국방문 이력 환자관리부터 중앙에서 통보되는 확진자의 접촉자 관리, 의심 신고자에 대한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허태정 시장은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정확한 정보의 제공과 신종코로나 감염증 의심자 신고요령, 예방수칙 등을 안내하는 등 홍보를 강화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민·관이 한마음으로 협력하면 이 위기를 빨리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협업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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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제28회 충청권행정협의회 개최…지역 3개 현안 공동건의문 채택충남도를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가 ‘수도권전철 독립기념관 연장’을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또한, 4개 시·도는 오는 9월 충남에서 개최하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서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충청권행정협의회(회장 양승조 지사)는 지난 16일 충북 청주 메리다웨딩컨벤션에서 제28회 협의회를 개최하고 ‘수도권전철 독립기념관 연장 충청권 공동건의문’ 등을 채택했다. 충청권행정협의회는 충청권 4개 시·도지사로 구성됐으며, 이날 회의에는 양 지사와 허태정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4개 시·도 시장·도지사는 공동건의문을 통해 “독립기념관은 국민 성금에 의해 1987년 건립된 이후 현재까지 4900만 명이 방문했으나, 접근성이 떨어져 해마다 관람객이 줄고 있다”며, “독립기념관 활성화를 위해 대중교통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접근성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은 “수도권에서 독립기념관까지 광역교통망 구축(전철 연장)은 독립기념관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국가의 성지를 대중교통으로 연결시킨다는 상싱적인 기대효과 창출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긴밀한 협조와 지역 발전 제고를 위해 민족적 자존심이 서려 있는 독립기념관 활성화와 상생 발전하는 충청권을 만들기 위해 독립기념관까지 수도권 전철 연결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수도권 전철 독립기념관 연장은 천안역에서 독립기념관까지 12.1㎞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6788억 원을 투입해 9.6㎞의 선로(단선)와 역사 2개소를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정례회의에서는 이와 함께 ▲보령∼대전∼보은(영덕) 고속국도 건설과 ▲중부권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구축 등에 대한 공동건의문도 채택했다. 4개 시·도 시장·도지사는 공동건의문 채택에 앞서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엑스포 성공 개최 지원을 약속했다. 업무협약에 따르면 4개 시·도와 엑스포조직위원회는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주민 관람 협조 및 홍보 ▲소식 기관 직원 관람 협조 및 홍보 ▲유·초·중·고 학생들의 체험 참가 및 안전 확보 ▲행사 기간 중 각 기관 문화예술 공연 지원 등을 상호 협력키로 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4일까지 17일 동안 계룡시 일원에서 ‘케이-밀리터리(K-Military) 평화의 하모니’를 주제로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충청권행정협의회는 충청권 광역 행정의 구심점으로, 행복도시 원안 건설, 청주국제공항 경쟁력 강화, 동서 5축 고속도로 건설을 비롯한 교통 인프라 확충 등 공동협력이 필요한 과제에 항상 머리를 맞대고 함께 행동해 왔다”며, “특히 지난해에는 혁신도시법 개정안을 이끌어 냈고, 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 채용은 가시화 돼 충청권의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 한 해에도 충청권이 함께 힘을 모아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 등 충청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대응하고 준비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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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20년 충청북도 첫 시장․군수회의’ 개최(사진제공=충북도)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1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경자년 첫 시장‧군수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북경제 현황과 전망, 2020년 도정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시장‧군수로부터 시‧군 주요현안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고, 도-시군 간 협의·조정이 필요한 현안사항에 대한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이시종 지사는 “지난 한해 과수화상병, 아프리카 돼지열병에다 미중 무역분쟁, 한일 갈등 등으로 농가와 경제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시장‧군수의 탁월한 역량과 노력 덕분으로 새로운 변화 속에 조직이 안정을 찾으며 민선7기가 빠르게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164만 도민들에게는 “도민 여러분이 힘과 지혜를 모아 강호축의 출범, 정부 예타면제 사업의 대거 반영, 문재인 대통령의 바이오헬스 국가비전 선포 등 충북 발전 100년을 앞당기는 경사가 달성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164만 도민 모두에게 감사하다”고말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금년에도 여러 대내외적인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전국대비 4% 충북경제 달성과 앞으로 다가올 강호축 시대에 대비하여 충북 100년 미래의 기틀을 완벽히 다져야 하는 중요한 해로서 도정 최우선 목표를 먹고사는 문제, 즉 경제 살리기에 두고 과거 농자천하지대본의 철학과 정신을 오늘날로 계승한 경자천하지대본(經者天下之大本), 즉 경자대본(經者大本)의 자세로 경제에 올인하겠다”고 밝혔다. 2020년 도정 운영방향은 강호축 개발 조기실현과 일등경제 충북 달성을 최우선으로 현안 해결에 전력하기 위해 ▲투자유치 및 국비 확보로 충북 100년 미래 먹거리 창출 ▲ 강호축 본격 추진으로 충북과 대한민국 미래 100년 준비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신성장산업 집중 육성 ▲맞춤형 포용복지로 따뜻한 복지충북 실현 ▲문화‧체육‧관광 인프라 확충하여 도민 문화자긍심 고취 ▲도시‧농촌, 청주‧비청주권 균형발전 선도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여 도민 안전 최선 ▲청년‧인재육성으로 청년이 행복한 충북 조성 등이다. 핵심과제 토론시간에는 충북경제 4% 실현, 농가기본소득보장제-농민수당 추진방안, 생산적 일손봉사 확대 추진 등 도-시군 협의·조정이 필요한 과제를 선정하여 도-시군 상생발전과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국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하여 충북의 경제현황과 향후 전망에 대해 주제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주제발표자로 나선 정초시 충북연구원장)은 "충북의 2018년 실질 GRDP는 65.8조원으로 전국의 3.63%, 경제성장률은 6.3%로 전국평균 2.8%를 크게 상회하며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 충북경제가 선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0년 충북 경제성장률은 전국평균(2.20%)을 2.93%p 높은 5.13% 수준을 기록할 것 "이라고 전망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올해는 그동안 벌여놓은 일들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때이니만큼 충북의 미래 100년 먹거리를 책임질 강호축을 조기에 완성되고, 전국대비 4% 충북경제가 실현될 수 있도록 시장‧군수님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라며, “위기가 기회라는 말이 있듯이 지금이 현안사업 추진에 적기라 생각되며, 정부예산 확보, 2021년도 신규사업 발굴, 투자유치 환경조성 등에 더욱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군수들은 강호축 개발, 충북경제 4%달성 등 충북도정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2020년 시·군정 시책추진에 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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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 설 명절 맞아 어려운 이웃 위문[포토뉴스]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 16일 노인시설인 사랑의 집 등 2곳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생활자와 종사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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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도지사, 2020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대한민국 중심 도약 전기 만들자”충남도가 민선7기 중반에 접어드는 올해 도정 성과 창출을 위해 8대 핵심과제를 심화·발전시키고, 복지와 경제가 선순환 하는 충남 실현을 위한 미래 준비에 역량을 집중한다. 충남도도는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승조 도지사와 김용찬·이우성 행정·문화체육부지사, 실·국·원·본부장, 도 공공기관장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분야별 보고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충남도는 올해 우선 8대 핵심과제를 보완, 도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심화한다.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과제를 통해서는 ▲행복키움수당과 공공기관 아이키움 시간 확대 ▲어린이집 친환경 급식 지원 등을 추진, 출산·보육 친화 환경을 선도한다. ‘어르신이 행복한 충남’에서는 ▲치매 어르신 등 조기발견시스템 구축 ▲75세 이상 도서민 여객운임 무료화 시행 ▲경로당 화장실 안전시설 설치 등을, ‘더불어 잘 사는 충남’ 과제에서는 ▲양극화 대응 기반 구축 및 양극화 해소 ‘지역사회협약모델’ 도입 추진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 보완·확대 등을 추진한다. 또한, ▲일자리진흥원 출범 ▲창업마루 ‘나비’ 중심 창업보육 지원 ▲C-스테이션 조성 ▲중소벤처육성투자조합 결성·운용 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충남’을 ▲디스플레이 혁신공정플랫폼 본격 추진 ▲자율주행·미래차 산업 지원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마이크로바이옴 산업 추진 등을 통해 ‘새롭게 성장하는 충남’을 만든다. ‘여유롭고 풍요로운 충남’을 위해서는 ▲청산리 전투 100주년 기념 문화행사 ▲문화시설 건립 본격화 ▲2020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개최 등을, ‘지속가능하고 쾌적한 충남’을 위해선 ▲미세먼지 감시단 운영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등 미세먼지 체계적 대응 ▲전국 최초 수도 통합관리 추진 등에 나선다. ‘고르게 발전하는 충남’은 ▲충남 지역균형발전사업 제1단계 마무리와 ▲제2단계 사업 내실 있는 준비를 통해 만들어 나아간다. 복지와 경제가 선순환 하는 충남 실현을 위한 미래 준비는 ▲‘미래 10년, 충남의 전략산업과제’ 선정 및 관리 ▲선제적 미래전략 마련을 위한 장기종합계획 수립 ▲4.15총선 연계 지역 현안 국가정책화 및 정부예산 확보 조기 가동 ▲미래 성장을 위한 SOC 기반 확충 등을 통하게 된다. 충남도는 이와 함께 ▲충남 혁신도시 지정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부남호 역간척 ▲서해선 복선전철 서울 직결 ▲평택-오송 복복선 건설사업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 △독립기념관 수도권 전철 연장 ▲서산민항 유치 ▲천안아산 KTX역세권 R&D 집적지구 조성 ▲충남 스타트업파크 C-스테이션 조성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규제자유특구 지정 ▲미세먼지 저감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 추진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 추진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성공개최 등 15개 과제를 올해 중점 관리 현안 사업으로 설정,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올리기로 했다. 양승조 도지사는 “그동안 우리 도는 저출산, 고령화, 사회 양극화 등 3대 위기를 극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어르신이 행복한 충남, 더불어 잘 사는 충남, 기업하기 좋은 충남 등을 위해 매진해왔다”며, “올해에는 각 분야 다양한 과제들이 도민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 온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0년에는 특히 충남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성장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라며, “주력산업 고도화, 신산업과 지역특화산업 육성 등 충남의 10년 미래를 이끌 전략과제에 전념하고, 이를 통해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전기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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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서산의료원 재활복합병동 준공식…재활·격리 병동 등 신설충남도내 서북부권 유일의 거점병원인 서산의료원이 재활복합병동 준공식을 열고, 본격 의료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충남도는 9일 서산의료원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김연 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서산시장,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의료원 재활복합병동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12월 첫 삽을 뜬 서산의료원 재활복합병동 건립 사업은 지난해 10월 완공될 때까지 국·도비 175억 원, 자부담비 10억 원 등 총사업비 185억 원을 투입했다. 이번에 신축한 재활복합병동은 연면적 6601㎡ 규모(지하 1층·지상 5층)로 일반 50병상, 재활 44병상, 음압격리 5병상을 갖췄다. 층별 시설을 구체적으로 보면 ▲지하 1층 기계·전기실 ▲지상 1층 접수·원무과, 외래 진료과(내과·이비인후과·신경과·신경외과·일반외과·정형외과) ▲지상 2층 재활전문센터 ▲지상 3층 일반병동 ▲지상 4층 재활병동 ▲지상 5층 격리병실(음압병실), 대회의실 등이다. 또한, 재활복합병동 내 감염격리병상을 신설해 메르스 등 신종 감염병 발생 시 확산 방지 및 신속 대응이 가능토록 준비 태세를 마련했다. 현재 재활복합병동에서는 재활의학 전문의,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등 ▲의사직 1명 ▲간호직 14명 ▲보건직 11명 등을 확보해 병동을 운영 중이며 필요인력을 추가 수급할 방침이다. 아울러, 장례식장 리모델링, 주차시설 확충 등 내원 환자의 편의 향상을 위한 시설 개선도 점차 추진할 계획이다. 충남도는 서산의료원 재활복합병동을 통해 ▲지역 의료서비스 이용 욕구 해소 ▲신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음압시설 격리병상 확보 ▲외래 진료과 이전을 통한 쾌적한 진료 환경 조성 ▲진료·검진 동선 최적화를 통한 신속·정확한 진료 여건 마련 ▲환자 및 직원 휴게·편의시설 확충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늘어나는 재활치료 수요에 부응하고, 감염격리병동도 연계 신축함으로써 우리 지역의 공공의료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재활복합병동 신축을 축하했다. 이어 양 도지사는 “공공의료를 강화하고 지역 의료서비스의 질이 올라갈 때 지역주민의 행복한 삶과 지역의 경쟁력이 있는 것”이라며, “의료원이 앞으로도 더 큰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내부 혁신 및 경영 개선 등 합리적 운영을 위해 보건의료인 여러분의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