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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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신항만운영(주), 저소득 가정에 운곡장학금 기탁목포신항만운영(주)(대표이사 여종구)가 20일 목포시를 방문해 저소득층 학생을 위해 운곡장학금 15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운곡장학금은 한라그룹 창업주인 고(故) 정인영 명예회장의 호를 떠서 명명한 것으로 이날 기탁한 장학금은 목포복지재단을 통해 전달되는데 대상자는 동 행정복지센터가 추천한 학생 중에서 선정된다. 목포신항만운영(주)는 인재육성에 대한 정 명예회장의 뜻을 기리고 저소득층 학생의 학자금 부담경감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매년 1500만원(고교생 20명, 대학생 18명)을 장학금으로 기탁해오고 있다. 여종구 대표이사는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소년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목포신항만운영(주)의 장학금 전달에 감사드리고 지역 청소년들이 좌절하지 않고 꿈을 위해 도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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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의회, '제274회 임시회' 폐회전남 무안군의회는 지난 19일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했으며, ‘무안군 화재 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무안군과 베트남 하이즈엉성과의 MOU 체결 동의안’ 등 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무안군의회는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정사무조사에서 서류검토와 현장조사를 통해 군정 3개 분야에 대해 4건의 시정요구 및 개선사항을 제시했다. 주요 처분사항으로는 ▲사방사업 대상지 선정 철저 및 체계적인 사업 추진 필요 ▲군유림 대부 실태조사 철저 및 용도별 적정 대부료 부과 필요 ▲청계면 청계리 풍력발전사업 허가 신청에 따른 대응 철저 ▲적정한 친환경 농자재 선정 등 양파땅 살리기사업 추진 철저 등이다. 김대현 의장은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하며 군민의 입장에서 불합리한 점을 찾고 사업의 타당성을 집중 점검했다”며, "집행부에서는 이번 행정사무조사를 통해 드러난 문제점들에 대해 적극적인 개선 의지를 가지고 후속 조치를 마련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의회는 다음 회기인 ‘제275회 제2차 정례회’를 오는 11월 10일부터 30일까지 21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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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매그넘 포토스 작가들이 바라본 1004섬 신안전남 신안군은 아름다운 섬에 대한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매그넘 포토스(Magnum Photos) 소속 작가와 함께 포토저널리스트의 시선으로 작품활동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매그넘 포토스’는 ‘세상을 있는 그대로 기록한다’는 슬로건으로 현대사의 굵직한 사건들을 담아낸 전세계 80명 밖에 되지 않은 사진 작가 집단이다. 지난 9월 23일 영국의 마크 파워(Mark Power)를 시작으로 5년간, 출신과 개성이 다른 10명의 매그넘 포토스 작가들의 ‘섬, 갯벌, 해안, 숲, 마을, 어시장’ 등 신안의 다양한 공간에서 작가만의 주제를 담는 프로젝트이다. 현재는 미국의 브루스 길든(Bruce Gilden)이 ‘갯벌의 풍경 및 바다와 함께하는 삶의 모습’이란 주제로 참여 중이다. 또한, 목포 MBC에서는 ‘매그넘이 만난 신안’이란 주제로 작가들의 작업 과정을 담은 국내외 송출 가능한 UHD 다큐멘터리 영상과 메시지도 함께 만들어 가고 있다. 내년 5월에는 노르웨이 태생 요나스 밴딕슨(Jonas Bendiksen)이 ‘섬의 풍경과 섬을 기반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9월에는 이탈리아 태생 알레스 마졸리(Alex Majoli)가 ‘명절 동안 고향을 오가는 사람들의 모습과 군민의 일상’을 주제로 촬영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글로벌 사진작가그룹을 통한 신안군 섬의 매력을 소개하고 디지털 네트워크시대 사진콘텐츠를 활용한 문화 대중화를 위한 노력과 섬의 새로운 가치 인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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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기후변화와 섬 주제 ‘2021 국제 섬 포럼 in Yeosu’…20일 개막전남 여수시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분위기를 조성하고 MICE 인증도시의 위상을 제고하고자 ‘2021 국제 섬 포럼 in Yeosu’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기후변화와 섬’이라는 주제로 7개국(영국, 미국, 이탈리아, 인도네시아, 일본, 피지, 한국)의 해양, 도서, 기후변화, 섬 주민으로 구성된 20여명의 패널이 참여한다.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히든베이 호텔에서 온라인 화상회의와 대면회의를 병행한 하이브리드로 방식으로 전 세계 450여명이 참여해 기후변화에 따른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실행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행사 기조발표와 4개의 세션 프로그램이 각각의 소주제로 진행되며, 부대행사로는 여수청년작가회에서 준비한 기후변화와 섬 관련 ‘회화 작품 전시회’와 여수향토요리전문가가 진행하는 16가지 섬 음식을 체험하는 ‘섬의 맛 이야기’로 꾸며진다.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개회식을 비롯한 모든 행사 프로그램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진행되며 유튜브 ‘여수이야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 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국제 섬 포럼은 여수시가 지역특화마이스 일환으로 지난 2018년부터 해마다 추진해 온 행사”라며, “특히 올해는 지난 8월 9일 유치가 결정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개최와 연계해 우리 여수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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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지역자율방재단 ‘재난관리 유공’ 전남도지사 표창 수상전남 무안군은 망운면 지역자율방재단 남윤석 단장과 일로읍 지역자율방재단 문병완 단원이 재난관리 분야 유공을 인정받아 전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지역자율방재단은 집중호우 응급복구 지원활동을 수행해 왔으며, 취약계층 안부살피기 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앞으로 무안군과 방재단은 한파, 폭설 등 겨울철 재난에 대한 사전대비를 철저히 함으로써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소외계층 이웃들이 추위로 인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도울 계획이다. 박장배 무안군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지역자율방재단 남윤석 망운면 단장과 일로읍 문병완 단원의 표창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재해 예방과 복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그동안 각종 재난·재해 대응을 위해 밤낮으로 노력해주신 지역자율방재단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기후변화로 인한 각종 재난이 예상되는 만큼 겨울이 다가오기 전에 취약시설 점검 등 사전대비를 완료해 군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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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제 1기 SNS 관광 서포터즈' 출범전남 신안군은 18일 군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제1기 SNS 관광 서포터즈’ 발대식을 온라인과 병행해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한 제1기 SNS 관광 서포터즈단은 지난 9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선발해 총 67명 중 수도권 26명, 호남권 20명과 함께 다양한 지역으로 구성됐다. 위촉된 서포터즈들은 내년 12월까지 ▲군정소식 전달 ▲신안군 관광 명소 소개 ▲맛집 발굴 ▲문화, 행사, 축제 현장 취재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되며, 신안군에 대한 이야기를 영상, 사진, 기사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전파하는 온라인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된다. 한 서포터즈는 “사계절 꽃피는 1004섬, 1島 1뮤지움 등 볼거리와 예술의 향기, 특별한 체험거리가 가득한 신안을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SNS의 영향력이 커진 요즘 SNS는 신안군을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는 소통의 장”이라며, “발대식을 계기로 신안군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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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이후 ‘첫 추념 행사’ 열려전남 여수시는 오는 19일 중앙동 이순신광장 일대에서 전라남도 주관 '제73주년 여순사건 합동위령제 및 추념식'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는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이후 의미있는 첫 추념행사로 지난달 17일 전남도 및 각 시‧군 유족대표들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여수시를 행사 개최 장소로 최종 확정했다. 이번 합동 추념식에는 여순사건 시‧군 유족회, 제주4‧3 유족회와 국회의원, 도지사, 도의장, 기관장 등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완료자를 포함한 90여명이 참석해 유족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릴 예정이다. 행사 당일 오전 여수시 4개 종교단체 추모행사를 시작으로 여수‧순천 전역 민방위 경보시설에서 묵념 사이렌을 울리며 전 시민들이 애도에 참여한다. 1부 위령제는 진혼무, 유족회원 사연 낭독, 여수시립합창단 추모공연을 통해 여순사건 희생자 영령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진다. 2부에서는 추모 영상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 소개,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념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김영록 전남도지사, 유족대표, 국회의원, 여수시장 등이 추념사를 할 계획이다. 여수시는 여순사건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추념식 이외에도 18일 여순사건 특별법 전문가 토론회, 73주년 기념 평화콘서트를 개최하고, 19일에 맞춰 오동도에 여순사건 기념관을 개소, 창작 오페라 ‘1948년 침묵’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진다. 오는 19일부터 11월 18일까지 박람회장에서는 강종열 화백 여순사건 그림 전시회도 열린다. 한편, 여순사건은 지난 1948년 10월 19일 여수시 신월동에 주둔한 제14연대 일부 군인이 제주4‧3 진압 명령을 거부하며 일으킨 사건으로, 최초 발생지였던 여수시는 정부군에 의한 진압이 이루어지기까지 가장 많은 인적, 물적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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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목포과학대학교 ‘상생발전 업무협약’ 체결전남 목포시는 15일 목포과학대학교 연구관에서 목포과학대학교와 지역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김종식 목포시장, 이호균 목포과학대학교 총장, 재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협력 거버넌스 체제 마련 ▲지방대학 경쟁력 강화와 대학 육성정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관련 제도 개선 노력 ▲지역정책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목포의 미래를 선도할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강화 등을 위해 지속 가능한 행·재정적 상호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목포과학대학교는 유튜브크리에이터학과를 통해 지난 4월부터 법정문화도시 추진사업의 영상 제작에 참여하는 등 목포시와 협력해오고 있다. 이호균 총장은 "문화도시 등 목포시의 정책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해 목포가 국내 최고의 문화도시, 관광거점도시로의 성장하는데 기여할 인재 배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지역 인재육성 및 혁신역량의 핵심 축인 대학과의 상생 협력 필요성이 절실하다”며,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는 목포과학대와 긴밀히 협력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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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해양치유협회, 신안 증도에서 ‘제1회 컨퍼런스’ 개최전남 신안군은 지난 10일 K-해양치유협회 회원 25명이 천사섬 신안 증도 엘도라도 리조트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웰니스로 가는 길’이란 주제로 ‘제1회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해양치유협회는 노창균(남) 회장과 이미선(여) 회장을 비롯해 전국의 해양치유에 많은 관심과 관련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회원 45명이 모여 국내에 있는 해양자원이 가지고 있는 자연적 힘을 이용해 인간의 질병을 예방하고 치유하는 해양헬스케어산업을 연구하는 단체이다. 해양치유란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해 체질개선, 면역력 향상, 항노화 등 국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활동으로 이미 유럽에서는 19세기 중반부터 해양치유(Thalasso Therapy)요법을 치유산업이나 힐링산업으로 활용해 고부가 가치산업으로 발전해 오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은 세계자연유산 유네스코에 등재된 신안 갯벌과 천일염, 해수, 해풍, 해송숲, 다수의 해수욕장 등 이미 준비된 치유가능한 해양자원이 확보돼 있어 해양헬스케어산업 조성의 최적지”며, “천혜의 자연 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의 지속 가능성을 활성화하기 위해 K-해양치유협회 회원들이 더욱 노력해서 결실을 맺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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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포토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5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