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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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창포호 비점오염저감시설 국비 30억원 정부예산안 반영전남 무안군은 무안국제공항 인근 창포호 일대의 수질개선을 위한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사업비로 국비 30억원이 정부예산안에 반영됐다고 7일 밝혔다. 비점오염은 농지에 살포된 농약, 축사 유출물 등이 빗물과 함께 유출돼 수질오염을 유발하는 것을 의미하며, 비점오염저감시설은 넓은 장소에서 불특정하게 배출되는 비점오염 물질이 하천으로 흘러 들어가는 것을 억제하는 시설이다. 그동안 무안군은 창포호 일대의 수질개선을 위해 환경부와 영산강유역환경청에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이번 정부예산안에 국비 30억원이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60억원(국비 30억, 군비 30억)이 투입되며, 무안군은 사업비가 최종적으로 확정되면 오는 2024년까지 비점오염저감시설을 준공할 계획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호수 주변의 비점오염원이 제거되어 군민들을 위한 자연생태친수공간 조성에 한발짝 다가설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들의 숙원인 창포호 주변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사업이 국회에서 최종적으로 확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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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국가지점번호판 일제조사 실시전남 무안군은 재난·재해 등 긴급상황 시 대국민 위치 안내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지점번호판에 대한 일제조사를 이달 중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건물이 없어 위치 찾기가 어려운 산악지역, 해안가 등에서의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전 국토와 해양을 격자형으로 일정하게 구획한 지점에 부여한 번호를 말한다. 무안군은 이번 하반기 국가지점번호판 일제조사를 통해 지난 2018년 영산강자전거도로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의 표기 오류, 망실, 훼손 여부를 조사하고 오는 2022년까지 등산로, 해안가 등에 설치된 지점번호판 211점을 전수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국가지점번호판이 신속한 위치 안내와 인명구조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기관에 번호판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김산 무안군수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자전거·캠핑 등을 즐기는 레저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지점번호 점검을 통한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정기적인 번호판 일제조사와 유지관리를 통해 군민들의 안전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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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022년 7200억원 국고 확보' 총력전남 신안군은 지난달 24일 기재부에서 발표한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서 ‘추포-비금 연도교 건설사업’ 3827억원과 ‘암태 신석-단고 국도개선사업’ 582억원이 확보된데 이어, 지난 3일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2년도 정부 예산안에 2813억원의 국고사업이 반영됐다고 6일 밝혔다. 국도․국지도 계획에 따라 신안군은 비금․도초권역의 육상교통 확보 및 흑산․홍도권역의 해상거리를 단축시킬 수 있게 됐으며, 천사대교 개통에 따라 교통이 혼잡했던 암태 내 국도 개선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2022년 정부 예산에 반영된 주요 사업으로는 ▲국고 77호선(신장~복룡) 시설개량사업 170억원 ▲압해~송공 국도2호선 시설개량 63억원 ▲흑산도 소형공항건설 81억원 ▲흑산도항 개발사업 155억원 ▲신안 경찰서 신축 160억원 ▲국립소금산업진흥연구센터 건립 22억원 ▲압해~화원 국도77호선 연결도로 429억원 등이 있다. 특히, 젊은 청년들의 귀어 유입 증대를 위해 신안군에서 처음 시작한 어선구입 임대사업비 15억원이 정부안에 반영돼 귀어를 원하는 청년들에게 큰 희망을 줄 수 있게 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2022년은 신안군 역사의 큰 획을 긋는 중요한 시기”라며,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사업과 정부예산에 반영된 사업뿐만 아니라 더 많은 국고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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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21 명량대첩축제’ 출정식 가져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난 4일 ‘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이란 주제로 진도 울돌목과 해남 우수영 일원(해남~진도사이 해역)에서 열린 ‘2021 명량대첩축제’ 출정식에서 출정명령을 내렸다. 이날 출정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윤재갑 국회의원, 황선우 해군3함대사령관, BH 이경윤 문화비서관, 김성일 도의회 부의장, 이종천 이순신장군 후손, 명현관 해남군수, 이동진 진도군수 등이 참석했다. 전남도와 해남군, 진도군이 공동주관하는 올해 명량대첩축제에선 코로나19 극복 메시지와 희망을 전달하는 비대면 축제로 공식 유튜브 채널인 ‘명량대첩축제TV’를 통해 매일 오후 2시 송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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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시민 사랑 담은 기부물품으로 나눔바자회 개최전남 목포시는 지난 2일 아름다운가게 하당점에서 ‘아름다운 하루’ 나눔바자회를 시민들의 호응 속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목포시는 이번 바자회를 위해 지난 8월 2일부터 20일까지 전 직 원과 시민들로부터 의류, 도서, 가전, 잡화 등 3700여점의 물품을 기부받았다. 기부물품은 아름다운가게가 손질·선별 작업해 판매했고 수익금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가정의 생계비로 지원된다. 아름다운가게 윤여영 상임이사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봉사활동에 제약이 있는 상황인데 자발적인 물품 기부로 나눔을 실천하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나눔바자회가 나눔 문화 확산과 자원 재사용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돕고 환경도 보호하자는 나눔바자회의 취지에 뜻을 함께 하며 물품을 기증한 시민 여러분과 목포시청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간과 협력해 선한 영향력이 목포에 확산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가게는 김종식 목포시장에 감사장을 전달했으며, 최다기증 기관인 연산동 행정복지센터와 옥암동 윤공주 맞춤형복지팀장, 목원동 조희옥씨에게 ‘기증왕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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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과채즙 중국 첫 수출길 올라전남 무안군은 3일 현경면에 위치한 ㈜위더스에프엔비에서 과채즙 4종 10.4톤을 중국으로 수출하는 선적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산 무안군수와 나광국 도의원, 선양규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을 비롯해 손영국, 김호윤 ㈜위더스에프엔비 대표 등 1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무안 과채즙의 첫 수출을 축하했다. 이번에 수출된 과채즙은 손영국, 김호윤 대표가 올해 수확한 농산물로 가공해서 만든 즙종류 4종으로 브로콜리양배추즙 3톤, 레드비트즙 3톤, 도라지배즙 4.1톤, 자색양파즙 0.3톤 등 10.4톤 분량이다. ㈜위더스에프엔비는 EC21 수출업체를 통해 중국 해외 수출길을 개척해 첫 선적을 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번 수출로 약 4000만원의 농가소득이 기대된다. 현재까지 지역 농특산물 수출량은 총 840톤으로 양파 384톤, 배추 339톤, 양배추 63톤, 팽이버섯 44톤, 양파즙 10톤을 미국과 대만, 덴마크 등에 수출해 총 6억1500만원의 농가소득을 올려 작년 동기간 대비 농산물 수출이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안군은 연말까지 농산물 수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수출농가, 수출업체 등과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며, 판로확대를 위해 수출물류비 2억원을 추가 편성하는 등 수출 농가들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농산물 출하처를 다양화해 가격안정을 도모하고 가공산업과 수출전문단지를 육성해 농가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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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제2기 여순사건 시민추진위원회’ 출범전남 여수시는 지난 2일 시청 회의실에서 권오봉 여수시장을 비롯한 시민추진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에 따른 신속하고 차질 없는 후속사업 추진에 앞장설 여수·순천 10·19사건 지역민 희생자 지원사업 '제2기 시민추진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및 추념식 추진에 앞장섰던 제1기 시민추진위원회가 지난 7월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민간인 유족, 순직 군·경 유족, 시의회, 안보·보훈 단체, 시민사회단체, 법조계, 종교계, 문화예술계, 언론계 등 22명을 새롭게 구성했다. 박정명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여수지회장이 위원장으로, 송정선 여순사건유족회 사무국장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돼 오는 2023년 8월까지 위원회를 이끌게 되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실무위원회도 구성할 계획이다. 이날 위원들은 2021년 여순사건 하반기 주요 사업 추진 계획 및 제73주년 10‧19 합동추념식 추진 계획을 심의‧의결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제2기 여순사건 시민추진위원으로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특별법 제정은 됐지만 아직 해결해야할 숙제가 많으니 후속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정명 위원장은 “위원회가 서로 협조·화합해 후속 사업 추진에 앞장설 것”이라며, “각계 단체 분들이 모인 만큼 시민의 뜻을 하나로 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순사건 특별법은 지난해 7월 152명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동 발의해 행정안전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 심사를 거쳐 지난 6월 29일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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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내년 국비 3498억 확보로 지역현안사업 추진 탄력전남 무안군은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2년도 정부예산안에 무안군 관련 국비 3498억원이 반영돼 지역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전라남도 직접시행 사업인 SOC 사업분야의 ▲항공특화산단 진입도로 개설(20억원)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2617억원)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연장사업(176억원) ▲무안국제공항 통합관사 신축 사업(10억원) 등이 반영돼 무안국제공항이 서남권 관문 글로벌 공항으로서 면모를 갖춰나가는 데 큰 동력을 얻게 됐다. 또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역점사업인 ▲영산강 Ⅳ지구 대단위 농업개발 사업(420억원) ▲남악신도시 체육시설 확충사업 등 스포츠 관련 사업(55억원) ▲망운 하수도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 등 하수도 정비사업(17억원) ▲망운면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사업 등 상수도분야 사업(33억원) ▲현경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사업(48억원) ▲음식물류 폐기물공공시설 확충 사업(10억원) ▲(옛)무안고 문화재생사업(19억원) ▲낙지골목주변 대형버스 공영주차장 조성사업(14억원) 등도 예산이 반영돼 무안 백년대계의 기반을 탄탄하게 다져나갈 수 있게 됐다. 무안군은 그동안 3차에 걸친 국도비 발굴보고회 개최를 통해 국고현안 사업을 확정하고, 이를 전라남도와 관련부처에 제출·건의한 뒤 수시로 사업 진행상황을 공유하며 국비 확보를 위해 애써왔다. 특히, 서삼석 국회의원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을 건의하고 4회에 걸쳐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정부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과 예산지원의 필요성을 피력하는 등 적극적인 예산확보 활동을 펼쳐왔다. 김산 무안군수는 “국회에서 예산안이 최종 확정되는 12월 2일까지 전라남도 및 지역 국회의원 등과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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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故최용식 선생 독립유공자 포상 대통령표창 전수전남 여수시는 지난 1일 9월 정례조회에서 제76주년 광복절 기념으로 포상이 결정된 독립유공자 故 최용식 선생의 후손 최홍규씨에게 대통령표창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故최용식 선생은 전남 여수 출생으로 지난 1930년 여수공립수산학교 재학 중 동맹휴업 주도자로 퇴학 처분을 받았으며, 이에 항일학생운동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포상이 결정됐다. 여수시는 이번 여수지역독립유공자로 결정된 故최용식 선생을 비롯해 지난 2019년 이후 독립유공자로 발굴된 열네 분에 대해 이달부터 이순신공원 내 여수항일운동기념탑에 공적비를 추가로 건립하여 새 단장할 계획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분들과 유가족 분들을 예우하는데 있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독립운동가 발굴을 위해 ‘여수지역 독립운동가 유족회’를 민간위탁 사업자로 지정하고, 보훈회관 3층에 독립운동가 발굴 자료실을 운영하면서 독립유공자 발굴사업과 사진으로 보는 여수항일운동 책자 발간 등 선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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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 무안군수, ‘기후변화 대응’ 스마트팜 농가 방문김산 무안군수는 지난 달 31일 스마트팜 모델구축 확산시범 선도 포도 농가를 방문 격려하고, 영농 현장의 의견을 경청했다. 이날 방문한 무안읍 평용리 박현희 농가는 지난해 무안에 귀농해 5,553㎡ 규모의 12연동하우스(2중)에 포도인 샤인머스캣, 블랙사파이어 등 특화작물 900여주를 식재했다. 수확물은 지난 8월 중순부터 직거래, 로컬푸드 매장 등으로 출하되고 있으며, 수확 첫 해인 올해는 약 4000만원 정도의 소득이 예상된다. 박현희 농가는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첨단 스마트 팜 모델구축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관리가 용이한 복합 환경 제어 스마트팜 장비를 적극 이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고품질 시설포도 재배를 위한 품목별 조직화를 통해 미래농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스마트팜을 확대해 농산물 품질 향상과 노동력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