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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환 성주군수, ‘2024년 갑진년’ 신 년 사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로운 시작과 성장, 그리고 활력을 상징하는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군민 여러분과 함께 성주군이 비상(飛上)하는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였지만, 군민 여러분과 공직자 모두 ‘군민중심 행복성주’를 위해 노력한 결과, 많은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지금 우리는 모든 것이 급변하는 격동의 시대에 살고 있지만, 선제적으로 우리 군에 맞는 정책들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전략적 대응을 위한 열정과 지혜를 함께 찾는다면 위기가 성장의 또다른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올해는 민선8기 출범 3년째가 되는 해로서, 민선7기 이후 군민과 함께 이루어낸 미래 성주의 밑그림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는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올해 군정 운영 방향을 ①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완성의 원년 ② 성주읍 도심 대개조의 원년 ③ 참외조수입 6천억원 시대를 확고히 다지는 원년 ④ 문화·관광산업 도약의 원년 ⑤ 군민 생활의 질이 한 단계 올라가는 원년 ⑥ 재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한 성주 구축의 원년 ⑦ 공직 분위기 및 공직 마인드 혁신의 원년 으로 정하고, 힘차게 군정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7개의 군정운영 방향을 포함한 분야별 역점시책과 중점 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새로운 성주, 더 큰 성주로 도약하겠습니다. 먼저, 성주의 행복한 변화를 위한 미래 신성장 기반을 확고히 구축하겠습니다. 동서3축 성주~대구간 고속도로 건설은 마지막 관문인 한국개발연구원(KDI) 예비타당성이 상반기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으며, 국도 30호선 선남~다사간 6차로와 국지도 67호선 및 지방도 905호선 4차로 확장, 지방도 903호선 신설과 지방도 923호선 개설 등 확정된 주요 도로건설 사업이 적기에 추진되도록 하여 우리 성주가 대구 경북 중서부권의 신(新)교통 중심지로 도약하는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완성의 원년으로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별의별 어울림 복합센터(행정복합센터), 별의별 문화마당 등 도시재생 2단계 사업 완료와 이천 친환경 사업 및 온세대 플랫폼 조성사업 등으로 성주읍 도심 대개조의 원년으로 만들겠습니다. 또한, 농촌협약사업을 통해 농촌 정주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으며, 초전면 어울림복합타운 건립 등 주한미군 공여구역 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으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아울러, 경북도와 함께 수립하고 있는 남부내륙고속철도 성주역 연계 종합발전 계획을 통해 지역발전의 신성장 거점을 개발하고, 지방화 시대에 대비한 통합 신공항 연계사업 발굴, 성주형 K-U시티 프로젝트 추진 등 성주의 미래에 대한 심도 있는 구상으로 신성장 동력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농업혁신! 농민이 행복한 풍요로운 부자농촌을 만들겠습니다. 2023년에는 5년 연속 참외조수입 5천억원 달성과 함께 성주참외 53년 역사 최초로 6천억원을 달성함에 따라 올해는 6천억원 시대를 확고히 다지는 원년을 만들겠습니다. 이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대폭 확대하고, 청년 농업인 1천명을 육성하여 부족한 농촌인력을 확보하겠으며, 농업에 ICT 과학기술을 융합한 성주형 스마트팜 시설 확대와 참외 수정벌의 안정적 확보 및 가격 안정화에도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비상품화 농산물 자원화센터」를 본격 가동하여, 저급과 수매시스템을 자동화하고, 농산물 입고‧저장‧선별‧포장 등 유통시설의 스마트‧자동화를 확대하겠으며, 「농산물 융복합 가공센터」운영을 통한 가공식품 개발 및 가공창업농 육성, 수출시장 개척 등 공격적인 유통‧판매 지원으로 성주참외의 명성을 이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성주참외 한우사료화 시설 조성과 선진형 친환경 축산 인프라를 확충하고, 벼‧과수 등 타작물과 축산의 동반성장을 통해 농업 조수입 1조원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소득 증대와 「치유의 숲」조성 등 산림휴양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 확충으로 풍요로운 부자농촌으로 가꾸어 가겠습니다. 셋째, 매력적인 문화도시, 오고싶은 관광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관광산업은 굴뚝 없는 공장이라 불리는 만큼 부가가치가 높은 성장산업으로 시군마다 경쟁적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성주호에 보도교 설치와 명품 관광지 지정을 위한 조성계획 수립 용역 시행 등 관광지 개발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겠으며, 52년 만에 개방되는 가야산 신규탐방로와 기존의 가야산생태탐방원, 가야산오토캠핑장 등 지역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관광인프라를 더욱 활성화하고, 향후 건설될 남부내륙고속철도 성주역 및 지방도 903호선 가천~증산간 도로를 연계하여 성주 가야산 시대를 열어가는 서부권역 관광의 큰 밑그림을 완성하겠습니다. 또한, 심산문화테마파크 조성 1단계 사업과 월항 인촌지·초전 소성지 생태공원과 더불어 낙동강변 성주 파크골프장 조성을 마무리하고,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는 군민 참여 확대와 차별화된 콘텐츠로 대표축제로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으며, 농촌체험 축제인 황금들녘 메뚜기축제와 군민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들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건립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생활 향유 기회를 늘려나가겠으며, 세종대왕자태실 세계문화유산 등재의 지속 추진으로 역사‧문화자원의 가치를 높여나가는 등 문화·관광산업 도약의 원년을 만들겠습니다. 넷째, 튼튼한 경제도시, 생동하는 도농복합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겠습니다. 우리 군은 2022년 기준으로 수출액이 8억 달러 이상을 달성하여 도내 군부 1위(도내 7위)를 차지하는 등 도농복합도시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성장 탄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기업하기 좋은 성주를 만들기 위해 「성주3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수반되는 행정절차를 조속히 진행하겠으며, 산업단지 내「성주혁신지원센터」준공을 통해 맞춤형 기업지원을 강화하고 일자리 JOB센터를 확대 이전하겠습니다. 공장설립 원스톱(One-stop) 행정추진, 스마트공장 구축, 중소기업 운전자금과 수출기업 지원, 기업체의 이차보전 지원 등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과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지원, 성주사랑상품권 특별할인 등 지역의 소상공인이 경기 활성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세밀하고 촘촘하게 지원하겠습니다. 아울러, 청년 창업가 육성과 청년 스타트업 지원 등을 통해 청년층의 관내 정착을 적극 유도하는 등 지속적인 성주형 일자리 창출과 안정된 고용환경을 조성하여 튼튼한 경제도시, 생동하는 도농복합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습니다. 다섯째, 사계절 안전하고 살맛나는 친환경 안전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친환경·저탄소’라는 지구촌 명제에 동참하고 온실가스 감축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통합바이오에너지화시설 및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증설과 힘들게 사업비를 확보한 산업단지 폐기물매립장 안정화사업 등을 본격 추진하겠으며, 폐참외 및 재활용품 수거 시스템을 체계화하고 환경민원 대응기동반 상시 운영과 실시간 악취 모니터링 확대 실시 등을 통해 오염물질 배출 관리를 강화하여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또한, 대장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와 마수‧작은지구 등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구 정비, 동락‧관화‧윤동‧사창‧용산 재해위험지구 정비, 어은지‧칠산지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 등 대규모 재해 예방사업을 적극 시행하여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신속한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과 초기 상황관리 및 현장 대응력을 확보함으로써 주민의 생명과 재산의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사계절 빈틈없는 선진 안전도시를 조성하여 재해와 환경으로부터 안전한 성주 구축의 원년을 만들겠습니다. 여섯째, 온 세대가 행복한 살고싶은 복지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어르신들을 위한 스마트 경로당과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하고, 통합보훈회관과 어린이 과학체험관 운영과 더불어 「온세대 플랫폼」과「케어팜 빌리지」조성을 통해 온 세대를 아우르는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상반기에 반다비 복합문화체육센터를 준공하고, 별고을 종합체육시설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으며, 종합복지타운 내에는 볼링장을 건립하는 등 100세 시대를 맞아, 주민들이 삶의 여유를 즐기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하도록 시설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상‧하수도, 도시가스 등 생활 인프라 확대와 교통안전시설 정비, 교통약자 콜택시 확대, 버스정보시스템(BIS) 운영, 대중교통 광역환승제 도입 등 생활밀착형 교통복지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특색있는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 지역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차별화된 교육 지원사업과 전입정착 지원, 결혼 장려금 및 귀농귀촌인 정착지원 등 인구시책 지원사업과 더불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인구감소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무주택 서민계층과 청년 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건립 필요성도 심도 있게 논의‧검토하여 인구유출 방지와 주거복지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같이 복지의 개념을 교육‧교통‧생활체육 등 생활 전반으로 확장하여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행복하고 살고 싶은 복지도시를 건설하여 군민생활의 질이 한단계 올라가는 원년을 만들겠습니다. 끝으로, 군민과 소통‧공감‧화합하는 열린군정을 추진 하겠습니다. 민선7기 이후 공직자의 청렴이 지역사회 발전의 원동력이라는 일념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 우리군이 2년 연속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하였으며, 앞으로도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대내외적으로 청렴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주민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제시된 의견을 정책과 사업에 반영하는 등 소통‧공감행정을 추진하고, 현안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중앙부처․경북도 등 유관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해결하는 세일즈 행정을 적극 실천해 나가면서 성과에 대해서는 적절한 보상을 통해 활기차고 열정 넘치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직원 간 소통과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직장문화의 정착, 불합리한 규제의 발굴과 개선, 업무경계를 따지지 않는 부서협업과 행정편의가 아닌 군민편의를 위한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공직분위기 및 공직마인드 혁신의 원년으로 만들겠습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지난 5년간, 성주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해 숱한 고민과 노력으로 쉼 없이 달려온 결과, 풀어낼 수 없을 것만 같던 실타래를 풀어가며 성주에 행복한 변화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민선8기 3년차를 맞이하는 2024년에는 ‘변화에 앞서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길을 개척한다’는 『응변창신(應變創新)』의 자세로 새로운 성주, 더 큰 성주로의 도약을 위해 굳건히 나아가겠습니다. 또한, 군정목표인 “군민중심, 행복성주”실현을 위해 더 가까이 군민과 소통하고, 더 낮게 군민의 말씀을 경청하면서, 더 멀리 우리 성주 미래를 대비하겠습니다. 성주군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성주인이어서 자랑스러운 행복도시 성주를 함께 만들어 나갑시다! 씨앗이 땅속에서 한겨울의 강추위를 견디면 이듬해 예쁜 싹이 나고 꽃이 피듯이 지난해에 많은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준 자랑스런 군민들의 삶이 보다 더 여유롭고 풍족한 한 해가 되시기를 바라며, 군민과 직원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늘 함께하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갑진년 새해아침 성주군수 이 병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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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수 청도군수, ‘2024년 갑진년’ 신 년 사사랑하고 존경하는 청도군민 여러분! 그리고, 600여 동료 공직자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갑진년은 푸른 용의 해입니다. 용은 희망과 성취, 용맹과 지혜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새해 희망찬 기운이 군민 여러분께 깃들길 바라며,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청도 군민 여러분! 지난해부터 이어진 고물가와 고금리의 영향으로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시기에 올해 경제전망은 더욱 어려울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위기는 늘 있었지만 중요한 것은 당면한 상황이 아닌 어려움을 맞이하는 우리의 자세입니다. 군민과 함께이기에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품고, 다가오는 시련을 슬기롭게 대처하며 나아갈 것입니다. 아울러, 경기 위축으로 군민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더 세심하게 민생을 살피고, 취약계층은 더 촘촘하고 두텁게 지원하겠습니다. 2024년은 ‘새로운 길을 열어 미래를 창조하자’는‘개신창래(改新創來)’의 자세와 새로운 성장 동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 청도를 만들겠다는 각오로 열심히 달려 나갈 계획입니다. 올해는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과 군정 역점사업 추진의 가속도를 높이고 평생학습 행복도시 조성,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 조성, 농업 대전환, 지역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군정추진에 군민들의 바램과 희망을 담아 눈부신 변화와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어, 빠르게 군민들의 생활 속으로 돌려 드릴 수 있는 해로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청도 군민 여러분! 2024년도 본예산은 6,064억 원으로 전년 예산대비 44억 원이 증가하였습니다. ‘청도를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라는 민선 8기 군정목표를 이끌 5대 비전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는 다음과 같은 7대 분야를 중심으로 군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미래를 향해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행복도시 청도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한 평생교육 5개년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청도 인적자원개발 학과를 본격 운영합니다. 더불어 행복 아카데미와 여성대학원을 개강하고, 청도 온누리대학과 마을행복학습센터를 확대 운영하며, 전 읍면에 작은 도서관을 조성하여 평생교육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혁신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군민 의식을 선진화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청도군의 100년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이를 위해 명문대 진학을 지원하기 위한 인재양성원을 운영하고, 청소년 국제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입니다. 더불어 작고 강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자발적으로 학습하는 생태계를 구축하여 청도를 명품교육의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둘째, 문화예술관광의 허브도시 청도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현재, 386억 원 규모의 청도 생활문화복합센터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꼼꼼히 추진 중이며, 이 센터는 700명의 관객을 수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술인 창작공간 조성 또한 금년에 착공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치유관광의 새로운 역사를 쓸 산림치유 힐링센터, 청도의 빼어난 풍경을 즐기기 위한 성곡댐 생태관광벨트 조성, 자연 속에서 짜릿한 어드벤쳐를 경험할 수 있는 롤러코스터 짚라인 조성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추진 중입니다. 이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대규모 위락단지와 종합 레포츠 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투자유치 등 삼청의 고장 청도를 전국 최고의 관광명소로 만드는 기초를 다지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지역 문화자원의 스토리텔링을 통한 특색있는 관광콘텐츠를 개발하여 청도읍성 내 전통 놀이공간을 조성하고, 청도 신화랑풍류마을의 환경을 개선하며 풍월관을 건립하는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등연지 경관 조성 사업을 통해 청도 관광 9경의 즐길 거리를 더욱 확충하겠습니다. 정월대보름 축제와 청도반시 축제 및 세계 코미디 페스티벌 등 우리 군 축제의 질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여 문화와 예술이 융성하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확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로써, 청도를 문화관광예술의 허브 도시로 발전시켜 1,3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우리 군 전체를 아름답게 조성하여 울림이 있고 멋스러운 청도를 만들겠습니다. 셋째, 미래를 준비하는 농업 대전환으로 부자농촌 청도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현재 농촌은 인구 유출 및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 농산물의 가격불안과 농업소득 감소 등 다양한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우리 군은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업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대규모 친환경 명품 쌀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과실 전문 생산단지 조성을 확대하며, 스마트 영농체계를 구축하고, 신소득 작목 개발에 대한 과감한 투자 등을 통해 농산물 생산 다변화로 2배 이상의 농가 소득 창출을 실현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농산물 가공·창업 지원,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경쟁력 강화, 농축산물 가격 안정 기금 운용 활성화를 통해 농업인이 땀 흘려 생산한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동시에 스마트 강소농 육성, 농업인 경영 마케팅 교육 등 농가 맞춤형 교육을 통해 농업 전문성을 강화하고, 국제 농업 학술 세미나를 개최하여 차세대 농업 리더 양성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농촌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농업인력 숙소 건립은 올해 실시설계 착수를 목표로 행정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귀농 1번지 청도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귀농 귀촌 유치 지원사업과 청년 농업인 육성 지원사업도 함께 내실 있게 추진하여, 청도군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넷째, 다 함께 행복을 누리는 따뜻한 복지 청도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고령화 비율이 높고 진행 속도가 빠른 우리 군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어르신들에게는 활기차고 안전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며,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제공과 경로당 환경을 개선하고 행복 도우미 사업을 포함한 노인복지 서비스 및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겠습니다. 생활문화 거점 공간인 청도 드림생활봉사센터는 금년 상반기 개소를 목표로 공사 중이며,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 장애인의 생활안전과 사회참여 확대, 맞춤형 보육환경 조성 및 청소년 역량 강화, 다문화가족 사기진작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 등을 통해 모두가 평등하고 차별이 없도록 군민을 잘 보듬는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또한, 군민 건강 보장을 위한 공공의료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보건소의 이전신축을 올해 본격적으로 착공하고, 농업인 재활사업 지원확대, 청도 외래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를 운영하여 지역 건강을 책임지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치매안심센터의 운영 내실화와 감염병 예방 및 감시체계 강화를 통해 선진 보건 인프라를 구축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출산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군민 모두가 상생하는 활기찬 경제도시 청도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어 군민들이 직접 느낄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내기위해 청도자연드림파크 조성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습니다. 이는 700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의 젊은이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유수 기업을 유치하고 공장설립에 필요한 원스톱 지원을 강화할 것입니다. 동시에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일자리 창출도 내실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역 상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전통시장 시설을 개선하고 확충하며,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자생 능력을 키우기 위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입니다. 또한, 지역 특색을 살린 청도만의 먹거리촌을 조성하여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여섯째, 골고루 잘사는 균형 있고 조화로운 미래도시 청도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명품 전원주택단지‘청도 인터내셔널 유 빌리지’조성과 지역활력타운 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은퇴자와 청년층의 이주를 유도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할 지역거점별 소통·협력 공간 조성 사업 추진 또한 가속하여 어디서나 살기 좋은 청도 시대를 실현하겠습니다. 미래형 도시 디자인과 도시재생, 농촌협약, 농어촌 취약지역의 생활 여건 개조, 청도천변 공원 조성, 유휴자원 활용 등 원도심과 농촌에서의 활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어디서나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청도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또한, 어린이 물놀이터 빛나래 상상마당과 풍각면 복합체육센터 건립을 신속히 추진하여 군민들에게 건강증진과 여가 활동의 기회를 마련하겠습니다. 그리고 지역발전의 핵심과제인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을 강화하겠습니다. 청도 매전에서~울주 상북까지 이어지는 도로 개설은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되어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범곡네거리에서 모강교차로까지 국도를 확장하고, 청도역의 고객 편의시설을 확충하며, 회전교차로를 설치하고 대중교통 광역 환승 체계를 구축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가속화 하겠습니다. 군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과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확대하며,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을 설치하여 악취로부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연료비 혜택을 확대하고, 노후 상수도관 정비사업을 확대하여 안전한 수돗물을 군민들에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청도군 하수도 정비 중점 관리 사업을 통해 자연이 그대로 남아 있는 삼청의 고장, 청도의 명성을 이어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첨단기술로 행복을 지키고, 군민이 함께하는 모두의 청도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군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청도를 만들기 위해 재난 예방 및 위기관리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디지털 기반의 노후·위험시설 안전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며, 안심귀가 거리를 조성하고 노후 CCTV를 교체하고, 군민 안전 보험을 지원하는 등 군민 안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자연 친화적이고 안전한 하천을 정비하기 위해 동창천 정비사업,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하천 재해예방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기후변화 위기와 자연재해에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무엇보다, 군민이 참여하고 누리는 군정을 펼쳐나가기 위해 중요한 정책 결정 과정에서 군민들과 충분한 소통과 토론을 거쳐 군민들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비전 2040 청도군 중장기 발전계획을 금년에 마무리하고, 주민참여 예산제도를 활성화하며, 군민 편의를 위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확대 운영하고, 민원인용 북카페 설치, 고객 맞춤형 인허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군민 곁에서 늘 함께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4만 5천여 군민은 청도의 변화와 혁신을 간절히 요구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청도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한 부단없는 노력을 통해 군민의 삶이 한층 더 전진되도록 노력해야 할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2024년 새해에도 군민들 곁으로 다가가 소통하며 ‘청도를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 하기 위해 힘차게 달리겠습니다. 군민들의 눈높이와 상식에 맞는‘공정과 형평’의 행정으로 신뢰받는 공직사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에도 소망하시는 많은 일들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여러분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 1. 1. 청도군수 김 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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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국 봉화군수, ‘2024년 갑진년’ 신 년 사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여러분의 가정마다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다 이루어지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불안한 국제정세와 집중호우 피해, 인구 3만 붕괴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군민과 공직자 여러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지혜를 모아 “살기 좋은 봉화”를 만들기 위한 초석을 다진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올해도, 지난해의 성과와 경험을 발판 삼아 군민 한 분 한 분 모두가 행복한 「군민이 주인인 희망찬 봉화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민선 8기 출범 후 군민과 직접 소통하는 현장 행정으로 군민들의 불편 사항을 적극 해결하고 일선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였습니다. 새해에도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군정비전을 공유하면서, 군민이 행복한 봉화를 만들어 가는데 저를 비롯한 6백여 공직자는 모든 역량을 모아 나갈 것을 약속드리며, 2024년에 중점 추진해 나갈 역점시책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미래형 스마트영농 구축과 젊고 활력 있는 농촌을 만들겠습니다.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약화 된 농촌의 체질을 개선하고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농정 혁신과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고 지원하겠습니다. 봉화형 스마트팜 농업단지 조성과 더불어 임대형 스마트팜 창업농 교육을 통해 우리 군 영농시스템의 스마트 농업으로의 전환을 앞당기겠으며, 청년 농업경영인과 가업승계 농업인을 발굴·지원하여 지역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겠습니다.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한 다목적 농업인교육관을 신축하고,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발맞춰 봉화 농산물 브랜드 가치 제고와 농특산물 판로개척에도 힘쓰겠습니다. 또한, 기후변화로 날로 늘어나는 농작물 재해에 신속히 대응하고, 새로운 농가소득원 확보를 위한 신기술 보급과 대체작목 발굴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귀농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돕고 농가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을 확대하고, 외국인계절근로자 농촌일자리중개센터 건립에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아울러, 신속하고 촘촘한 가축전염병 방역체계 구축과 농작물병해충 방제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으며,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여 모두가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누구나 머무르면서 즐길 수 있는 관광생태계를 조성하겠습니다. 다변화된 관광객 욕구를 충족시키고 새로운 관광 트랜드 수요에 걸맞은 우리 군만의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개발하겠습니다.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으로 베트남 테마 관광콘텐츠를 선점하여 우리 군이 한국과 베트남의 국제적 문화교류사업의 모범사례와 우호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분천산타마을을 글로벌 관광명소로 도약시키기 위해 관광콘텐츠를 확충하고, 낙동강 봉화권역 관광중심지 구축을 위해 낙동강테마공원 일원을 활성화시키겠습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려인들을 위한 펫 빌리지를 조성하고, 구국도 31호선인 노루재를 활용한 스카이라이드 체험장을 조성하여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겠습니다. 또한, 명호면 범바위 일대에 스릴 넘치는 전망대를 구축하여 휴식과 재미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분천분교에 조성 중인 지역특화형 숙박시설의 조속한 추진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주변 관광기반시설 내 민자유치 활동에 박차를 가해 머무는 관광숙박 인프라 조성에 힘을 쏟겠습니다. 셋째, 인구 유치 기반 확대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겠습니다. 작년 우리 군은 지방소멸의 잣대 중 하나로 꼽히는 인구 3만명의 벽이 깨졌습니다. 민선 8기 들어 인구전략과를 신설하는 등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군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였으나, 국가적인 인구감소 흐름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간의 인구정책 전반에 대해 돌아보고 지역 특성과 가치를 살린 시책을 발굴하여 실효성 있게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지역 특화산업을 기반으로 한 봉화바이오메디U-시티 조성사업을 추진해 지역 청년인재 유출방지는 물론 청년 유입을 통한 지역활성화를 도모하겠습니다. 중·단기 체류시설을 확충하여 생활인구를 확대하고, 세대별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하여 사람이 모여드는 행복 도시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민간아파트 건설을 유도해 만성적인 주택공급 부족으로 인한 인구역외 유출을 방지하겠습니다. 또한, 지역 여건에 맞고 특색을 살린 사업 발굴을 통해 우수한 등급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올해를 인구감소 터닝포인트의 원년으로 삼아 새롭게 도약하는 봉화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넷째, 나눔과 배려로 감동주는 맞춤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복지는 군민 누구나 누려야 할 가장 기본적인 권리이기에 누구도 소외되지 않아야 합니다. 날로 늘어나는 고령인구에 발맞춰 노인일자리 확충과 어르신들의 사회적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확대하겠습니다. 저소득층 및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지원과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확충으로 수요자 중심 따뜻한 복지를 추진하겠습니다. 초등학생 영어체험학습 운영과 방과 후 학습비 지원 등 지역의 우수한 인재양성과 보편적 교육 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모두의 놀이터 조성, 석포면 국공립어린집 신축, 키즈카페 및 놀이시설 건립 등 다양한 보육인프라를 확충하고, 군민이면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도록 평생학습 도시 조성에도 앞장서겠습니다. 다섯째, 지역발전 인프라 구축과 지역 산업의 자생력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겠습니다. 남북 9축 고속도로 및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조기 건설, 국지도 88호선 선형개량, 지방도 915·918호선 확포장 등 지역발전을 견인해 나갈 교통망 확충에 정성을 쏟겠습니다. 소상공인 지원 확대, 전통시장인프라 확충, 사회적기업 육성, 기업친화적 환경조성 등으로 기업인과 소상공인의 기를 살려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를 만들겠습니다. 지역 상경기 활성화를 위해 봉화사랑상품권 발행을 지속 추진하여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안정적인 일자리 확충에도 힘쓰겠습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차별화된 전략을 마련해 지역발전의 동력으로 삼겠습니다. 무엇보다 1조원 소득의 봉화시대 개막을 위한 미래 먹거리 발굴과 분야별 핵심과제 추진을 위해 군정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여섯째,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하고 깨끗한 농촌 정주여건 조성에 힘쓰겠습니다. 노후되어 쇠퇴하고 있는 봉화·춘양 생활중심지를 도시재생사업으로 활력을 불어넣고, 내성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봉화의 정주 환경을 확 바꿔 놓겠습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농촌 정주여건 개선에 노력하고,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정비, 평기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조속히 추진하여 재해예방에도 힘쓰겠습니다. 또한 지속적으로 농촌지역 빈집을 정비하고, 지방 상·하수도 확충, 농촌공간정비사업을 통해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군민들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농어촌버스 요금을 무료화하고, 행복콜 및 행복택시 운영으로 교통 약자와 취약지역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소통과 섬김의 행정으로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군정을 추진하겠습니다. 열린 군수실 운영, 군민참여 예산제도 운용, 수시 현장 방문을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는 소통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또한 군민참여 정책자문위원회, 주민화합 주민자치위원회를 운영하여 군정 현안 및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자문을 구하고, 주민과 함께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겠습니다. 신뢰받는 청렴행정 구현을 위해 청렴교육을 강화하고, 불합리한 규제개혁을 지속 추진하여 행정에 대한 군민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올해는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본격적으로 군정에 박차를 가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국내 경제가 아무리 어렵더라도 선택과 집중을 통한 우리의 전진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꿈은 머리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느끼고, 손으로 적고, 발로 실천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제가 먼저 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이겨나간다는 백절불요(百折不撓) 자세로 군민이 주인인 희망찬 봉화를 위해 뛰겠습니다. 지방화 시대가 도래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활력 넘치는 봉화, 청년들이 어깨펴는 봉화, 따뜻한 인정이 넘치는 살기 좋은 봉화를 만드는데 저와 6백여 공직자는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께서도 지금처럼 한결같은 마음으로 군정을 믿고 새롭게 비상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4. 1. 1. 봉화군수 박 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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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갑진년 해맞이 행사 개최...“시민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합니다”경북 영주시는 1일 철탄산 성재에서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갑진년 신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영주시 새마을회(회장 홍수성)에서 주관했으며, 소백풍물의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희망의 함성, 새해 희망 소원지 작성, 떡국나눔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 2020년 1월 1일 개최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해맞이 행사는 모처럼 만에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풍물공연 등 해맞이 개별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큰 활기를 띠었으며, 시민들이 화합하고 새해 결의를 다지는데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행사를 주관한 영주시 새마을회의 홍수성 회장은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시민들이 화합하는 행사에 봉사할 수 있어 새마을회 회원들 모두 보람을 느낀다”며, “새해에도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으로 발전하는 새마을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에서 오히려 시민들로부터 큰 응원과 격려를 받아 감사하다”며, “갑진년 새해에도 선비의 품격 도약하는 영주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새해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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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희 청송군수, ‘2024년 갑진년’ 신 년 사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하시는 일마다 뜻대로 이루어지는 축복의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지난 한 해 어려움이 컸던 서리 피해 농가와 소상공인 분들의 가정에 기쁨과 희망이 가득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저는 새해 군정 목표를 「군민과 함께, 모두가 잘 사는 청송」에 두고 있습니다. 전년도 보다 1.8% 증액된 4,745억의 예산으로 생산성을 높이는 농업정책과 생활이 넉넉해지고 인구가 늘어나는 경제와 문화 관광정책을 추진하고,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만들어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는 청송 공동체를 만드는 데 정성과 노력을 다할 각오입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나고 자라는 모든 것은 흙에 기원을 두고 있습니다. 농업이야말로 생명의 근원입니다. 그러나 우리 농업은 지금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기후변화가 농업경영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농업은 날씨와 자연조건에 의존도가 높아 폭염, 가뭄 등 기상이변에 매우 취약합니다. 작년 봄에도 3,900여 농가가 냉해 피해를 보았습니다. 매년 반복되는 냉해피해 예방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미세살수 장치 설치비를 지원하겠습니다. 지원 한도를 2ha로 늘리고 보조 비율과 단가도 대폭 늘려서 농가 부담은 줄이고 피해예방 효과는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청송사과 연구단지에서 병해충에 강한 대목을 육성∙보급하고 과수화상병과 탄저병 등 전염병도 선제적으로 예방하겠습니다. 재해를 예방하는 재배 기술을 보급하여 경쟁력과 생산성을 높이겠습니다. 또한, 농작물 재해 보험료와 농업인 안전 보험료, 농어민 수당 지원을 통해 자연재해가 유발하는 농가 경영 불안을 해소하고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사업도 계속 추진하겠습니다. 농업 일손 부족이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농업인력 부족 문제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수준의 농업을 유지하고 더 나아가 미래 농업의 실현을 위해 농업 노동력을 근본적으로 줄이는 방향으로 농업 시스템을 바꾸어야 합니다. 꼭지 무절단은 노동력을 줄이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청송군이 먼저 꼭지 무절단 사과 유통을 시작했습니다. 사과꼭지 절단은 도로 사정이 나빴던 70년대에 운송 중 과실 손상을 줄이기 위해 시작하여 지금까지 관행적으로 이어져 왔습니다. 도로 여건이 좋아지고 포장재가 개선된 지금은 과거처럼 과실 손상률이 높지 않습니다. 오히려 꼭지를 절단하면 절단면을 통해 수분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외국에서는 꼭지 절단 사과를 불량품으로 취급합니다. 필요성이 없어진 꼭지 절단에 전국적으로 660억 원이 매년 낭비되고 있습니다. 청송군은 관내 계통출하 조직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출하처를 방문해 꼭지 무절단 사과 출하의 필요성을 설명했습니다. 그 결과 생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로 꼭지 무절단 사과 출하 비중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으며, 경상북도는 꼭지 무절단 사과 유통 확대를 경북 농업 대전환을 위한 과제로 선정해 추진할 예정입니다. 적극적인 지원과 홍보로 꼭지 무절단 사과 유통을 잘 정착시켜 국내 사과시장 유통 방식을 노동력이 절감되는 방향으로 이끌고 가겠습니다. 스마트 농업은 기후변화와 일손 부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방법입니다. 민간투자 자금으로 진보면에 3만 평 규모의 스마트농업 단지를 조성하겠습니다. 첨단기술이 접목된 재배시설을 갖추고 연간 600억 정도의 농산물 생산과 200명 정도의 고용을 창출하겠습니다. 진보 스마트 농업 단지가 청송군 스마트 농업과 연관 산업이 발전하는 토대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청송군 영농일자리 지원센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하고, 미래지향적 청송사과 재배시스템 구축과 농기계 지원, 고품질 식량작물 생산지원을 통해 노동력은 줄고 생산성은 높은 영농환경을 조성하여 농업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 노인인구가 40%가 넘는 우리 군이 활력이 넘치는 공동체가 되려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어르신들의 품위 있고 활기찬 생활을 청송군이 돕겠습니다. 어르신들의 능력과 욕구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하고 참여 기회를 늘려서 어르신들의 자존감을 높이겠습니다. 또한, 여가 활동의 중심인 경로당 시설을 개선하고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사회 활동을 늘리겠습니다. 건강관리도 청송군이 책임지겠습니다. 어르신들이 자기 집에 거주하며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사회 안전망을 만들겠습니다.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독거노인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 재가 노인 지원 서비스,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겠습니다. 보건의료 필수 인력을 확보해 진료 공백을 없애고, 최신 의료 장비를 갖추어 보건의료 서비스를 향상하겠습니다.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환경도 만들겠습니다. 임신부의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 안정을 위한 숲 태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부모 급여 지원금을 확대해 출산 친화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온종일 돌봄서비스, 방과 후 아카데미를 운영하여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겠습니다. 놀이시설이 부족한 지역 청소년을 위해 청소년수련관 앞에 온 가족이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야외 문화 체육시설을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어려움에 부닥친 이웃도 살피겠습니다. 위기에 처한 한 사람을 돕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지역사회 구성원이 참여하는 인적 안전망을 구축해서 위기 가구를 조기에 찾아내 지원하겠습니다. 이웃사촌 복지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공동체 문화를 정착시켜 군민과 함께 모두가 잘 사는 청송군을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우리가 직면한 저출생, 고령화는 국가적 수준의 도전입니다. 농촌지역의 인구 감소는 자연 감소보다 수도권과 인근 도시로의 인구 유출이 더 심각한 문제입니다. 지방의 인구감소 속도가 빨라지는 상황에서 지역소멸을 막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인구 유출을 막는 방안이 필요합니다. 인구 유출을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일자리와 주거환경을 많이 만드는 것입니다. 정주인구와 생활인구가 늘어나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에 맞는 산업을 육성해서 청년이 지역에 거주하며 지역에서 일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 청송읍 월막리에 청송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해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도록 만들겠습니다. 월막지구와 덕리지구에도 공동주택을 건립해 주택난을 해소하고 인구 유출을 방지하겠습니다.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겠습니다. 청송군과 지역대학, 기업이 힘을 합쳐 「청송군 K-U시티 항노화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지방소멸 대응기금을 확보해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청년창업을 돕는 항노화 연구지원 센터를 건립하겠습니다. 기업과 공동연구를 통해 연구 결과를 상품화하고, 지역학생 연계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창업지원으로 질 높은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또한, 관광객의 흥미를 유발하는 관광인프라를 조성하여 생활인구를 늘리겠습니다.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예산으로 구 주왕산 초등학교에 가족호텔과 글램핑장, 부대 시설을 갖춘 이색숙박시설을 조성하겠습니다. 우리 군 대표 음식 거리인 달기약수탕의 거리 환경을 개선하고 현대인의 입맛에 맞는 대표메뉴를 개발해 지역에 더 오래 머물고, 더 많이 지출하는 관광 구조를 만들겠습니다. 이와 함께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 골목경제 회복지원 사업 등 청송의 자연과 문화적 특징을 살린 문화관광 정책을 추진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습니다. 도시환경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도시가 새로운 활력을 얻으려면 노후화된 도시 공간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주거 취약지역의 생활 여건을 바꾸어야 합니다. 읍과 면소재지에 사람들의 왕래가 많아지도록 거점 공간을 만들어야 합니다. 청송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청송 금곡지구 도시재생 인정 사업, 진보 진안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여 원도심을 활성화 시키겠습니다. 읍∙면 중심지에 행정, 상업, 문화 거점 공간을 만들어 도심 기능을 활성화시키겠습니다. 도시계획 도로도 정비하겠습니다. 전선지중화 사업이 완료된 청송읍 중앙로에 회전 교차로를 설치하여 교차로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산소카페 청송군에 어울리는 조형물을 설치해 밝고 깨끗한 도심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중심에서 벗어난 주거지의 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해주택과 마을안길을 정비하고 노후 상수관로 정비, 급수구역 확장을 통해 취약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진보면 전선지중화 사업, 현서∙안덕면 그린 뉴딜 전선지중화 사업으로 면 소재지의 환경을 개선하고, 청송 아웃도어 골프연습장, 농업인 파크골프장, 산남지역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주민 삶의 만족도를 높이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우리는 지난 사과축제에서 군민의 하나된 마음을 보았습니다. 청송을 변화시키는 힘은 「하나되는 청송」에서 시작됩니다. 또한, 군민 곁에는 처벌을 두려워하거나 보상이 커서가 아니라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옳은 방식으로 하려는 소명 의식으로 청송군과 군민을 위해 일하는 공직자가 있습니다. 2024년, 희망을 말씀하시는 분도, 과거와 다르지 않으리라 생각하는 분도 있습니다. 군민의 단결된 힘과 군민을 위해 일하는 청송군 공직자와 함께 희망을 기대하시는 분에게는 희망이 현실이 되고, 우려 하시는 분에게는 새로운 희망을 드리는 2024년을 만들겠습니다. 변화는 우리에게 달려 있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청송군은 우리만이 만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1.1. 청송군수 윤 경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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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철 고령군수, ‘2024년 갑진년’ 신 년 사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세계유산의 도시’ 고령으로 거듭나 더 높은 곳을 향해 날아오를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가 뜨겁게 떠올랐습니다. 하루하루 치열하게 살아가고 계신 군민 여러분 덕분에 지난 한 해 우리 고령은, 큰 탈 없이 고령의 밝은 미래를 그리며 달릴 수 있었습니다. 거듭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새해에는 더 큰 복 받으시고, 모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군정운영의 든든한 동반자인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대내외적으로 순탄치 않은 여건이 지속되고 있어 군민의 삶을 책임지는 군수로서, 마음이 참 무겁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가 채 가시기도 전에 이스라엘-하마스 무력충돌로 전 세계는 다시 얼어붙고, 그 여파로 인한 경제여건 악화 등 우리를 둘러싼 대외환경은 여전히 어렵기만 합니다. 변화의 바람은 쉴 새 없이, 거세게 불어오고 있습니다. 변화의 흐름을 타고, 지방소멸의 위기를 넘어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로 가기 위해 우리는 올 한 해, 전에 없던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군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지산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라는 호재와 ‘열린 지방시대’라는 국정기조 흐름을 기회로 삼아 2024년 고령군은 무한불성(無汗不成)의 각오로 ‘젊은 고령! 힘있는 고령!’에 한 발 더 다가서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민선 8기가 온전히 시작된 지난 한 해, 그동안 군민들과의 수많은 소통 현장에서 전해주신 소중한 군민의 소리를 군정에 녹여내고, 군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전 공직자는 전력을 다하였습니다. 그 결과,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노후상수도 정비사업▴경북형 작은정원(클라인가르텐) 조성사업 ▴고령딸기 농촌융복합 산업지구 조성사업 ▴세계유산축전 등 총 50건이 넘는 공모 선정으로 국·도비를 확보하였고, ▴대가야축제 경상북도 지정 ‘최우수축제’ ▴국가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최우수기관’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 전국대회 ‘최우수상’ ▴수질오염총량관리 실태 평가 ‘최우수상’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종합평가 ‘최우수상’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대상’ 등 많은 수상으로 우리 군의 위상을 드높였습니다. 이 같은 성과는 군민 여러분의 격려와 응원에 힘입은 값진 결실입니다.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고령군은 군민의 삶이 달라지는 새로운 고령을 위해, 부지런히 혁신과 변화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여러분 생활주변을 둘러보면 바로 알아차리실 겁니다. 대가야 역사공원과 지하주차장 조성, 도시계획도로 정비와 야간경관 사업으로 군민의 생활에는 여유와 쾌적함이 더해졌을 것입니다. 주민편의는 높아지고, 도시의 밤은 한층 밝아졌습니다. 어린이놀이터를 개장하고, 창의교육의 장을 열어 미래의 희망인 우리 아이들이 커 가기에 더 좋은 여건들이 하나둘씩 갖춰지고 있으며, 어린이과학체험관의 개관을 앞두고 있습니다. 전국 최고 수준의 생활체육 인프라 또한 갖췄습니다. 대가야 파크골프장이 공인구장으로 인증받았고, 다산 파크골프장을 개장하여 우리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부상하였습니다. 특히, 고향사랑 기부금의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며 지역에 대한 관심과 성장가능성을 보았고, 친환경 청정에너지 발전소 조성을 위한 MOU체결로 투자유치 1조원 시대로 가는 길에 의미 있는 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생동하는 도시, 경쟁력 있는 고령을 만들어 가기 위해 2024년 새해에도 군민과 함께 힘차게 전진하겠습니다. ‘인구 5만명, 신규주택 5천호, 청년인구 5천명’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하는 ‘5·5·5 프로젝트’의 흔들림 없는 추진을 위해 곽촌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신규 주거단지 조성을 지속 확대해 인구 유인을 위한 정주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대구 제2국가산업단지의 배후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첨단 기업 유치로 고령형 기회발전특구를 만들어 지역 산업‧경제의 성장동력으로 삼는 것은 물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청년이 모여드는 활력 넘치는 도시로 나아가겠습니다. 전 세계로부터 인정받은 고령군의 랜드마크, 세계유산 ‘지산동 고분군’을 적극 활용하여 그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으며, 더불어, 낙동강 생태문화관광을 활성화 시켜 고령의 관광산업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마침내 우리는 ‘세계유산의 도시, 고령’을 마주했고, 이제 ‘지방시대’의 문마저 활짝 여는 중대한 시기를 함께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특히, 2024년은 민선 8기 반환점을 통과하는 해로, 이전보다 더욱 새로워진 고령을 실감할 수 있는 성장의 한 해이자, 도약의 한 해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뜻하는 바를 이루어 내는 해가 될 수 있도록 군민의 목소리와 지역을 위하는 마음으로 항상 함께해 주시기 바라며, 더 커진 책임감으로 올 한해 주요 사업들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가겠습니다. 먼저, 누구에게나 열린 기회, 청년의 꿈을 현실로 펼칠 수 있는 청년희망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지역 청년의 안정적인 주거 인프라 구축을 위해 청년임대주택, 천년건축 시범마을, 클라인가르텐 및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2024년 연말, 월성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첨단기술산업 중심의 유망기업들이 다수 입주하여 좋은 일자리를 대거 창출, 청년을 끌어들임은 물론, 지역 정착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 일자리·창업지원센터 운영과 함께 청년 창업 및 지역정착 지원사업, 청년몰과 청년특화거리 조성 등을 추진해 나가고, 문화예술창작소 건립, 청년 예술인 창작지원 및 락페스티벌 등, 청년 문화예술 행사 등을 통해 청년중심의 문화가 지역 곳곳에 스며들어 청년이 지역사회를 힘차게 이끌고 나가는 역동적인 고령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겠습니다. 둘째, 100만 관광객이 찾는 세계유산의 중심, 고령관광시대를 다시 열겠습니다.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는 역사·문화·관광 모든 측면에서, 고령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기구 유치와 세계유산 가야고분군 방문자센터 건립을 시작으로, 세계유산 야간경관 조성, 대가야 고도 지정 등을 통해 세계유산의 보존과 역사적 가치를 제고해 나가고, 세계유산축전, 문화유산 야행 등 세계유산 콘텐츠 활용을 통해 우리 고령을, 누구나 인정하는 세계유산의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또한, 문화예술특화지구 조성으로 지역민의 문화권 확대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의 특색을 살린 로컬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확산시켜 나가겠습니다. 관광산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을 이끄는 중요한 미래전략산업으로, 좌학리 은행나무숲 바래미 생태레저단지와 함께 야간경관 명소화 사업, 어북실 명품 초화단지 조성 등을 통해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발전시켜 고령관광 100만시대를 열어 가겠습니다. 셋째, 첨단 스마트 농업의 대전환을 통해 모두가 살고 싶은 미래농촌으로 변화하겠습니다. 새로운 농업인구 유인과 귀농·귀촌인을 위한 정주 인프라 구축을 위해 청년복합귀농타운, 임대형 스마트팜 등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등 농업인력뱅크 운영, 농기계 임대사업소 조성 등 농촌 인구구조 변화와 고령화에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스마트 농업으로의 대전환을 위해 시설현대화 및 스마트팜 보급 확대, 과학영농 기반 구축 등으로 농업 환경변화에 따른 농업기술혁신을 선도하겠으며, 고령딸기 농촌 융복합 산업지구 조성, 농산물가공 종합처리장 설치 등 우수한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과 유통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 향상으로 부자농촌을 실현하겠습니다. 고령한우 가치 신뢰도 제고 및 차별화 사업, 한돈 경쟁력 강화 및 생산성 향상 지원 등을 통해 지역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가축 전염병 예방 및 악취저감시설 지원 등으로 깨끗한 축산 환경,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겠습니다. 넷째, 대도시와 연접한 배후도시로서 나날이 발전하는 성장도시 고령으로 나아가겠습니다. 달빛내륙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발의되고, 대구 제2국가산업단지가 지정됨에 따라 배후도시로서 고령군의 중요성은 매우 커졌습니다. 다산면 곽촌지구 개발사업과 함께 상곡·좌학지구 신규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월성일반산업단지 준공에 앞서 투자유치 활성화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으며, 특히, 다산면에 집약된 산업단지 일대를 지역 성장발전의 거점,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하여 진정한 지방시대의 문을 힘껏 열겠습니다. 또한, 미래성장 동력이 될 친환경 청정에너지 발전소와 신규 산업단지 조성을 적극 추진하고, 노후산업단지 대개조사업, 산업단지 아름다운 거리 조성 등으로 기업하기 좋은 산업 인프라 구축을 지속하겠습니다.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대가야 하이패스 IC, 달빛내륙철도 조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지도 및 지방도 확장 등 광역교통망을 구축하여 고령을 영호남 물류교통의 허브로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고,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및 청년상인 발굴·육성 등 지역상권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다섯째, 군민 모두를 포용하고, 행복을 키우는 복지 실현으로 삶의 가치를 더하겠습니다. 사각지대 없는 복지 인프라 조성을 위해 장애인복지센터 및 노인복지센터가 건립 중이며, 일상돌봄서비스와 행복설계사 지원 등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보금자리, 따뜻한 고령을 만들겠습니다. 군민체감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스마트 헬시하트 사업 및 감염병 대비 태세 확립 등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길 것이며, 산후조리비 지원 등 고령군만의 특색 있는 출산지원 정책을 추진하여 출산과 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다함께 돌봄센터 및 지역아동센터 운영 지원 등 아이 키우기 좋은 최적의 도시로 나아가겠습니다. 또한,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재해 가능성을 넓게 열어두고, 자연재해를 예방하여 군민의 생명을 지켜내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습니다. 여섯째, 미래를 생각하는 진취적인 군정을 펼쳐 군민에게 존중받는 고령군이 되겠습니다. 204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과 새로운 BI 및 캐릭터 개발 등을 통해 고령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고, 대가야읍사무소 이전과 성산면‧쌍림면사무소의 신축은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더불어, 지속가능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군 관리계획 재정비와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도시재생사업,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등을 추진하여 군민이 지역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더 살기 좋은 도시, 고령을 만들겠습니다. 또한, 무상급식․교복 무상 지급․고교 무상교육 등 3대 무상교육 정착으로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어린이과학체험관 개관, 창의 융·복합 프로그램 확대 등 지역 교육에 대한 폭넓은 접근과 함께 지역인재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철저히 대비하여 지역인재의 지방 정주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600여 공직자 여러분! 길고, 혼란스러웠던 펜데믹의 시대는 가고, 이제 우리는 무한한 발전의 기회로 가득찬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의 문을 과감하게 열어야 합니다. 여전히 불안하고, 아득한 어둠 속에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어쩌면 겨울이 모든 생명의 시작점이듯 시리고 힘겨운 지금의 시기가 더 밝은 고령의 내일로 가는 길의 시작일지도 모르기에 우리는 서로를 믿고, 용기 있게 이 길을 계속 걸어가야 합니다. 보다 나은 군정을 추진하기 위해 무수한 생각과 고민에 휩싸여도, 그것이 행동으로 옮겨지지 않는다면 그 순간이 곧 위기가 됩니다. 더욱이 올해는 어느 때보다 재정 확보와 예산 운용에 큰 어려움이 따르는 힘겨운 해가 될 것으로 예측되는 관계로 지역발전을 위한 여러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우리가 겪게 될 난관 또한 많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바람이 불지 않을 때, 바람개비를 돌리는 방법은 내가 앞으로 달려 나가는 것뿐이라고 했습니다. 지난해에 조금은 주저했거나 이루지 못한 일이 있었더라도, 손 내민 2024년에 흔쾌히 화답하여 올해는 좀 더 높이, 힘차게 날아오르는 순간을 더 많이 만들어 냈으면 합니다. 군민 여러분의 하나된 열정과 위대한 힘을 기대하며, 한층 나아진 군민의 삶으로 반드시 보답하겠습니다. 갑진년(甲辰年) 올 한해, 푸른 용의 기운만큼이나 역동적이고, 거침없는 군정 추진으로 지역의 대도약을 위해 정진하겠습니다. ‘젊은 고령! 힘있는 고령!’의 목표를 향해 다시, 함께 달려갑시다. 군민과 공직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한 일상이 늘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4. 1. 1. 고 령 군 수 이 남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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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의성군, 다양한 성과 이룬 2023년... “앞으로도 군민을 위해 뛰고 또 뛸 것”김주수 의성군수는 신년사 사자성어로 ‘우공이산(遇公移山’을 제시했다. “무엇이든 끊임없이 노력하면 반드시 이루어진다”라는 마음가짐으로 2023년을 달려온 의성군은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나타냈다.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다양한 인구 유입 의성군은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이라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그 결과, 지방소멸대응기금 2년 연속 최고등급 선정받았다. 또한,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제12회 인구의 날 유공에서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대통령 상을 수상했다. 이는 차별화된 출산장려, 양육, 청년사업 기반 조성 등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인구정책을 추진한 결과였다. 올해도 어김없이 2022 귀농인 213가구로 전국 1위에 달성하여 의성군은 3년 연속 귀농 가구수 전국 1위를 달리고 있다. 이 외에도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한 청년친화헌장대상에서 창업, 일자리, 주거, 문화 예술 등 적극적인 청년정책을 추진하여 ‘종합대상’을 수상했으며, 한국정책학회가 주관한 제12회 한국정책대상에서 유일하게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특화형 지역재생 대표모델을 안착시켜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여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정책대상’을 수상했다. ▲농업의 경쟁력강화와 지속가능한 농업생태계 구축 전통적인 농업강군인 의성군은 그 명맥을 이어가기 위해 미래 농업환경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지속가능한 농업, 경쟁력 있는 농업을 만들기 위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요구사항들을 한 발 더 일찍 준비했다. 의성군은 현재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사곡면 일대 82ha에 자동 관수시설, 무인농기계, 드론 등 첨단장비를 도입하여 의성마늘의 생산성과 품질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도 3개 마을(의성읍 비봉1리, 금성면대리1리, 단밀면 생송1리)이 선정됐다. 농촌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한 외국인 근로자를 적기에 도입하여 추진한 결과 법무부가 주관하는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에서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또한, 의성군 농산물 브랜드 가치 제고 등을 위해서 노력한 결과 (사)농식품신유통연구원에서 주관하는 농산물마케팅대상 지자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산지 조직화․마케팅 분야에서 차별화된 성과를 보여준 결과였다. 농림축산식품부/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공동주관한 지역먹거리지수 평가에서는 지역먹거리 생산-소비체계 관련해 노력과 사업 추진 성과를 토대로 ‘장려상-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상’을 수상했으며, 2023년 경상북도 식량시책 평가에서도 대상을 수상했다. ▲관광산업과 산림사업 발전 2023년 6월 의성군 전 지역, 지질명소 12개소에 대해 경북 4번째, 전국 15번째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았다. 향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추진이 목표인만큼 지질학적으로 높은 가치를 보전하고 활용의 조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룰 것이다. 산림청 주관한 사유림 선도산림경영단지 평가에서 ‘매우 우수’등급을 받아 2028년까지 10년간 조림 70ha, 숲가꾸기 565ha, 임도 15.5km 등 복합적인 산림경영을 추진할 예정이다. ▲보건․복지 및 교육 인프라 강화를 통한 정주여건 개선 의성군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성과공유대회 및 정책포럼에서 2023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했다. 의성군은 올해 노인 의료-돌봄 통합서비스 사업비 5억 6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돌봄이 필요한 553명의 대상자에게 4대 핵심 돌봄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공공의료 중심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민-민 상시 돌봄 체계를 구축 운영해 돌봄 대상자들이 지역사회 내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웃-마을-읍면’단위의 돌봄 체계를 구성해 주민이 직접 돌봄 대상자를 발굴하고 서비스를 지원하는 주민참여형 돌봄 체계도 마련하여 서로를 돌보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데 크게 도움을 준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려, 경북도가 주관하는 2023년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의성군보건소는 치매 고위험군 등을 대상으로 마을 단위별 보건진료소 중심 예쁜치매쉼터를 운영하면서 군민에게 효율적이고 다양한 교육 시행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 내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수행기관 직원들이 꾸준히 노력한 결과 경북도 2023 경로당 행복선생님사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의성군 수행기관인 (사)대한노인회 의성군지회에서 활동계획 대비 실적, 홍보활동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친환경 정책 실현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의성군은 에너지효율을 통한 에너지절약과 탄소중립 등 친환경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작년도 경북도 탄소중립 에너지 전환 시범마을에 선정됐다. 의성군은 고효율 기자재보급 및 공정전환 사업을 추진해 청정에너지 자급도시를 선도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받아 에너지경제신문사가 주관하는 2023년 대한민국 에너지효율·친환경대상 에너지효율 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나날이 발전하는 의성군은 군민들과 함께 이루어낸 성과”라며, “다가오는 갑진년에는 2023년 성과를 토대로 지역개발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각종 기반시설을 완공해 군민의 삶의 질이 한층 나아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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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소아암 어린이 환자에게 헌혈증 5000장, 치료비 5000만원 기부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지난 28일 한국백혈병어린이 재단에 소아암 어린이 환자들의 치료 지원을 위해 헌혈증 5000장과 치료비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헌혈증은 한국도로공사 임직원들과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객들의 ‘헌혈증 기부 캠페인’ 참여로 마련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008년 공기업 최초로 ‘헌혈뱅크’ 제도*를 도입해 올해까지 헌혈증 총 8만2000장과 치료비 8억5000만원을 기부했다. 또한, 한국도로공사는 2010년부터 배구단 성적과 연계해 조성된 ‘ex-사랑기금’을 통해 희귀난치병 어린이 105명을 지원하고, 1998년부터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구세군과 함께한 모금 활동을 통해 해외 심장병 어린이 429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는 등 생명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후원을 받은 한 환아의 가족은 “병명도 생소한 급성괴사성 뇌염을 진단받고 재활 치료비로 경제적 부담이 컸는데 한국도로공사의 후원으로 아이 치료에 전념할 수 있었고 현재는 기적적으로 걷고 말하며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있다”며 감사 편지를 전하기도 했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이번 기부가 희귀질환 환아들과 가족들에게 작게나마 위로와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진정성 있는 나눔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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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희 청송군수, ‘2024년 새해 군정운영 방향’ 발표윤경희 청송군수는 민선8기 ‘하나 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을 완성하기 위해 2024년 군정운영 방향을 ‘함께하는 군민, 모두가 잘사는 청송’으로 정하고 새해 신년사와 함께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청송군은 재해 예방과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 인구유입을 통한 경제 활성화, 원도심을 되살리는 도시공간 정비 사업을 중심에 두고 분야별 5대 전략과제를 설정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첫째 과제는 변화를 이끄는 농업 정책 추진이다. 이상 기온현상은 먹거리 생산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자연 재해로, 농업이 주를 이루는 청송에서는 봄철 과수 냉해 여부가 그 해 농업 성과를 결정 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이에 청송군은 냉해 피해 예방을 위해 미세 살수 장치를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 한도와 보조 비율을 대폭 늘려 농가부담을 줄여 냉해피해 예방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또한, 병해충에 강한 대목을 육성 보급하고 과수 화상병약을 선제적으로 보급하여 과수 전염병을 예방하는 동시에 재해를 예방하는 과수 재배기술을 농가에 전파하여 농가 경쟁력과 생산성을 향상시켜 나간다. 특히, 생산과 유통 환경은 농업 노동력이 줄어드는 방향으로 변화를 꾀한다. 청송군은 생산비 절감을 통한 청송사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미래형 과원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으로, 묘목비 지원을 현실화하여 다축 및 고밀식 과원을 신규로 조성하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고 미래형 과원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또한, 관행적으로 이루어졌던 사과 꼭지 절단도 하지 않는다. 도로 여건이 좋아지고 포장재가 개선 돼 필요 없어진 꼭지 절단에 지역 농가는 매년 86억 원의 인건비를 추가로 지출해 왔다. 하지만, 청송군은 꼭지 무절단 사과 유통을 확대해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가 경영비를 낮추어 청송사과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둘째, 군민의 전 생애주기를 책임지는 모두가 행복한 복지 청송을 구현한다. 노인 인구가 40%가 넘는 청송군이 활력이 넘치는 공동체가 되려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이에, 청송군은 어르신들의 능력과 요구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참여 기회를 늘려 나갈 방침이다. 또한, 경로당 시설을 개선하고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활발한 사회활동을 유도하며, 보건의료원 의료필수인력 확보로 차별 없는 기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군민의 일상 생활을 보장한다. 아울려, 청송군의 아이와 부모의 행복을 위해 임신부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프로그램 운영, 부모 급여 지원금을 확대 추진, 온종일 돌봄서비스와 방과 후 아카데미를 운영하여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에게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문화 놀이 시설이 부족한 지역 청소년을 위해 청소년 수련관 앞에 온 가족이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야외 문화 체육시설도 조성한다. 셋째는 생활이 넉넉한 지역경제 구축이다. 정주인구와 생활인구가 늘어나는 주거환경 마련으로 지역에 맞는 산업을 육성해 청년이 지역에 거주하며 지역에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 청송읍 월막리에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해 청송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게 만들고 월막지구와 덕리지구에도 공동주택을 건립해 주택난을 해소하고 인구 유출을 막을 계획이다.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도 청송군과 지역대학, 기업이 힘을 합쳐 청송군 K-U시티 항노화 사업을 추진한다. 지방 소멸 대응기금을 확보하여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청년창업을 돕는 항노화 연구센터 건립과 연구원과 기업 직원이 거주하는 주거환경을 조성해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과 대도시로 떠나는 지역학생과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넷째, 인구를 늘리는 문화 관광 정책도 마련했다. 예전 주왕산 초등학교 부지에 가족호텔과 글램핑장을 갖춘 이색숙박시설을 조성하여 젊은 세대와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지역에 더 오래 동안 머물게 하고, 달기 약수탕 거리환경 개선과 메뉴 다양화로 관광객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아 미식(美食) 도시 ‘산소카페 청송군’에서 힐링의 여유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산림 레포츠 휴양단지 조성, 한옥스테이 사업, 골목경제 회복지원 사업, 청송사과축제 등 청송군의 특징을 살린 문화관광 정책을 추진하여 생활인구를 늘리고 지역경제까지 활성화 시킬 복안이다. 관광객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의 여가 생활과 건강까지 책임 질수 있는 청송 아웃도어 골프장과 진보면과 산남지역에 파크 골프장을 조성하여 지역민들은 멀리가지 않고 관광객들에게는 청송의 천혜의 자연에서 즐기는 공간 제공으로 다양한 사람이 만족하는 문화관광 체험 명소로 거듭날 계획도 가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편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에도 힘쓴다.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노후화된 도시 공간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읍과 면소재지에 사람들의 왕래가 많아지도록 거점 공간을 조성한다. 청송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청송읍 금곡지구 도시재생 인정사업, 진보 진안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여 읍·면 중심지에 행정, 상업, 문화 거점 공간을 만들어 원도심을 활성화 시킬 계획이며, 또한, 도시계획도로 정비, 청송읍 중앙로 회전교차로 설치, 노후 상수관로 정비, 급수구역 확장 등의 사업을 추진하여 군민 생활 환경을 바꿔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진보면 전선지중화사업, 현서·안덕면 그린 뉴딜 전선지중화 사업을 추진하여 면 소재지 가로 환경을 개선하여 주민 삶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는 전략을 펼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민선8기 1년 6개월을 지나면서 하나 되는 청송의 저력을 보여주었다면 이후 목표는 다 같이 잘 사는 청송이다”며, “아직 가야할 길은 멀고 극복해야 하는 과제도 많지만 도전으로 이루어 내는 성과를 바탕으로 청송군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2024년 새해를 맞이하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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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읍 주민자치위원회, ‘희망2024 나눔캠페인’ 성금 기탁성주군 성주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원기)는 29일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성주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총 25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마을환경 개선 활동을 하는 등 최일선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이다. 이원기 위원장은 “연말을 맞이하여 추운 겨울을 힘겹게 보내고 계신 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해석 성주읍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적극 동참해주신 것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다가오는 2024년에도 성주읍의 발전을 위하여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