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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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천안시와 세종~포천 고속도로 ‘동천안휴게소 하이패스IC 설치’ 업무협약 체결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7일 김천 한국도로공사 본사에서 천안시(시장 박상돈)와 ‘세종~포천 고속도로 동천안휴게소 하이패스IC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는 실시설계, 토지보상, 영업시설 설치 등을 시행하고 천안시는 하이패스 나들목 접속도로의 공사와 유지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한편, 동천안휴게소 하이패스IC는 총 사업비 73억원, 일평균 교통량은 1424대로 천안시 동남구 북면 오곡리 일원에 설치되어 시도 6호선과 연결되며, 세종-포천 고속도로의 세종-안성 구간과 함께 개통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하이패스IC 설치를 위해 한국도로공사와 천안시가 긴밀히 협력한 결과로 고속도로 이용이 어려운 천안시 북면 주민을 비롯해 많은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하이패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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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112억원 확보...역대 최대청도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112억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정부가 지방소멸 문제를 해소할 목적으로 지자체에 직접 지원하는 재원으로 행정안전부가 인구감소지역에 2022년부터 10년간 매년 1조 원 규모의 재원을 지자체가 수립한 투자계획 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기금 배분을 위한 투자계획 평가는 행정안전부와 기금관리조합이 구성하는 평가단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89개 지자체에서 자율적으로 발굴·제출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을 심사해 결정, 기금 등급별로 차등 배분(S등급 4곳 144억원, A등급 14곳 112억원, B등급 26곳 80억원, C등급 45곳 64억원)한다. 청도군은 ▲15분 녹색도시, 청도형 콤팩트 시티 - 청려도원, 신주거문화타운 ▲미래 생존을 위한 신성장 동력 확보 – 팜랩(Farm Lab) ▲문화예술콘텐츠 산업거점 - 아트허브(Art Hub) ▲외국인근로자 체류편익 및 이주정착 기반 - 글로벌 청(淸)청(靑) 드림스테이 ▲함께 키우고 돌보는 지역사회 구축 – 행복울타리 프로젝트 5개 사업의 기금 투자계획안을 제출했으며, 평가단이 여건 분석의 적합성, 사업의 우수성, 타 사업 정책 연계성 등 기준에 따라 투자계획을 평가한 결과 상위 20%에 드는 A등급에 선정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피할 수 없는 변화를 새로운 시작의 기회로 삼아 청도의 미래를 새롭게 하겠다는 의지를 인정받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우수한 기금사업을 발굴하고 성과를 창출하여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전국의 성공적인 모범사례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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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2023 지산동 고분군 야간행사 ‘고령에 가야행’ 개최세계유산도시 고령군에서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2023 지산동 고분군 야간행사 ‘고령에 가야행’ 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201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이후 10년만에 최종 유네스코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되면서 국민적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지산동 고분군을 보다 가깝게 접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고령군·(사)고령군관광협의회 주최·주관으로 대가야박물관, 왕릉전시관, 지산동 고분군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고령에 가야행’은 첫날 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야간행사 개막식과 특별행사 가얏고 음악제가 진행될 예정으로 가수 김현정과 홍진영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둘째 날 문화누리 일원에서는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의 문화유산등재 축하 특별공연과 대가야를 기반으로 한 환상음악극 ‘가야의 노래’ 갈라쇼, LED를 활용한 야간 퍼포먼스공연 트론댄스가 펼쳐진다. 피날레는 화려한 불꽃놀이로 막을 내린다. 또한, 대가야박물관 및 지산동고분군 일대에서는 양일간 고분군 트래킹과 가야금 버스킹이 상시 진행되며, 플리마켓과 푸드트럭으로 준비되는 야간상점도 상설 운영된다. 한편, 이번 행사 중에는 대가야박물관과 왕릉전시관, 고아리벽화고분모형관, 대가야종묘 등을 야간특별 개방으로 밤 10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2024년 대가야축제 개최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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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우수 농특산품 포항시 직거래장터 성료의성군은 지역 우수 농특산품 홍보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일 포항종합운동장 동편에서 ‘2023 의성군 우수 농특산품 포항시 직거래 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포항향우회(회장 김중기)주관으로 46개 농가(업체)가 참석해 70여개 품목(의성마늘, 의성진쌀, 사과, 샤인머스켓, 고춧가루, 의성마늘소, 꿀, 고추장, 흑마늘진액 등)의 의성군 대표 농특산품을 시중 가격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했다. 또한, 의성군농산물공동브랜드 「의성眞」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의성군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인 「의성장날」을 통해 지속적인 구매로 이어지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를 통하여 시민들에게는 우수한 농특산품 구매기회를 제공하고 생산농가(업체)에는 안정적인 판로확보 및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 직거래장터는 포항에 거주하는 향우회원들이 고향에 대한 애향심을 가지고 매년 의성군 우수 농특산품 포항시 직거래장터를 직접 주관하고 있으며, 코로나(2020, 2021)와 태풍수해(2022)로 인해 3년간 열리지 못했으나, 올해 14회째를 맞이하는 지속적인 행사로 2019년에는 2억여원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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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A등급 선정...112억원 확보성주군은 2024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결과 상위20%에 속하는 A등급에 선정돼 사업비 112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2024 성주군 지방소멸기금 계획은 지리적 이점과 지역 이미지를 활용한 생활인구 확보 기반을 구축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하여 지방소멸 극복을 도모하기 위해 ▲명품 관광시설조성 ▲로컬푸드 직매장 ▲종합복지타운 ▲교육투자를 위한 계획으로 수립했다. 성주군은 기금 평가를 위해 기금 투자 계획을 수립해 지난 5월 서면평가, 8월 현장평가, 9월 대면평가를 거쳐 최종 10월말 종합평가에서 A등급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기금 투자계획에 따라 사업을 시행하여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인구유출을 방지하고 생활인구 유입을 통한 관계인구 확대 등 인구감소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에 의거해 정부출연금 등을 재원으로 오는 2031년까지 10년간 매년 1조원 규모로 89개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자치단체에 배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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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소 럼피스킨병 긴급백신 접종반 운영회의’ 개최청도군은 최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럼피스킨병(1종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한 ‘LSD 긴급백신 접종반 운영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전국 LSD 발생지역은 대부분 백신접종이 완료됐으며, 비발생 지역으로의 전파 차단 조치를 위해 추가 긴급백신 접종을 시행한다. 또한, 자가 접종하는 50두 이상 전업 농장의 접종률 제고를 위해 백신 접종반을 편성 운영한다. LSD 백신 접종반은 공수의 6명과 공무원 227명으로 구성되며, 전업 농장 227호에 일대일로 매칭되어 접종 시 입회하고 접종 여부를 확인한다. 농장 출입 시에는 방역복, 장화, 장갑을 착용하고 1인 1개 농가만 방문하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다. 김덕곤 농업정책과장은 “백신 접종반은 농가가 백신 수령 즉시 서둘러 백신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백신접종 방법과 용량을 정확히 안내하고, 안전사고 없이 접종 기간 내에 잘 마무리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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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영양군협의회, ‘양수발전소 유치기원 릴레이 캠페인’ 참여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양군협의회(회장 이동호)는 3일 법원사거리 앞에서 자문 위원 30명과 함께 영양군 양수발전 유치 기원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2조원, 건설 기간 14년, 이후 60년을 가동하는 양수발전소 유치는 영양의 미래를 위한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인구 유입과 신규 일자리, 관광자원 확보 등 지역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방 소멸 문제의 확실한 대안으로 평가된다. 이날 민주평통 영양군 협의회는 이동호 회장을 포함한 자문 위원 30명이 영양 양수발전소 유치의 염원을 담은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해 영양군 양수발전 유치에 힘을 보탰다. 이동호 협의회장은 “양수발전소 유치뿐만 아니라 영양군의 발전을 위해 민주평통 영양군 협의회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면 언제든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양수발전 유치를 위해 민주평통 영양군 협의회에서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군민들이 함께 공감하는 통일 활동에 힘써주시면서, 양수발전소 유치에도 계속해서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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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서 영주시장,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은 비혁신·인구감소 도시로”박남서 영주시장이 지난 2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비혁신·인구감소 도시 총궐기대회’에 참석해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은 비혁신 및 인구감소 지역으로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날 총궐기대회는 정부의 혁신도시 위주의 공공기관 이전 정책에 공동 대응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영주시를 포함한 35개의 지자체가 참여해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비혁신 및 인구감소 도시로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이 이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이날 행사는 오후 4시 개회해 ▲공공기관 유치 관련 2023년 성과 공유 ▲각 지방자치단체장의 정책제언 ▲결의 퍼포먼스(족자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박남서 시장은 “현행법상의 혁신도시 위주 공공기관 이전은 지역 간 불균형을 가속화하는 것”이라며, “공공기관 이전 목표는 지방에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세대에게도 발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인구감소 도시에 공공기관 배치가 절실하다”는 입장을 강하게 제시했다. 이어 “지역의 강점 및 산업과 연계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공공기관 등을 우선 대상으로 집중 유치할 계획”이라며,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의 발전과 인구 유입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동안 영주시는 전국의 비혁신 및 인구감소 도시 중 34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위한 공동 대응에 참여해왔다. 지난 5월에는 국회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했으며, 10월에는 혁신도시 특별법 개정안 처리를 촉구하는 공동성명문을 발표하는 등 비혁신·인구감소지역 공공기관 유치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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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계절근로자 MOU 체결도시 필리핀 말바시장 청송군 방문청송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법무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MOU 체결도시인 필리핀 말바시에서 청송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크리스테타 레예즈 말바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 5명은 양 지자체 간 우호를 다지고 향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효율적인 운영에 대한 사안을 논의하기 취해 청송을 찾았다. 방문 기간 중 계절근로자들이 일하고 있는 농가를 직접 방문해 근로자들의 근무 환경을 살피고 격려하며 농가주와 직접 소통하기도 했다. 또한, '계절근로자와의 만남의 날' 행사를 열어 계절근로자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듣고 교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아울려, 관내 사과농가와 청송사과유통센터를 방문하여 선진화된 사과 재배 방식과 유통과정 등을 견학했으며, 특히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제17회 청송사과축제를 관람하며 청송의 매력에 흠뻑 취하고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가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말바시장님의 청송 방문을 환영하고 앞으로도 상생하며 발전해 나가는 좋은 인연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과 말바시는 2022년 5월 법무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도입을 위한 MOU를 체결해 지금까지 175명의 근로자를 송출했으며, 현재 29농가, 82명의 근로자가 일하면서 농가에 안정적인 인력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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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성주군은 지난 2일 성주군청 재난종합상황실 및 별고을체육관에서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3년 성주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해마다 범정부차원의 재난대응체계 종합점검을 위해 시행하는 실전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다중밀집시설 붕괴 및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성주군, 성주소방서, 성주경찰서, 육군 제5837부대, 공군 제8129부대, 한국전력공사 등 13개 기관에서 200여명과 20여대 차량이 동원됐다. 특히, 성주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토론훈련)와 통합지원본부(현장훈련)을 동시간대로 성주군청 재난종합상황실과 성주별고을체육관에서 동시에 실시하고, 이를 실시간 연계하는 통합연계훈련으로 진행해 재난대응 훈련의 효과를 높였다. 또한, 복합적인 재난상황을 가정하고 실시간 대응하는 군 재난안전대책본부의 대처 능력과 강화에 훈련의 중점을 두었고, 더불어 재난안전통신망 장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하여 훈련 전 과정에서 유관기관과 재난안전통신망을 적극 활용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훈련을 통해 관계기관과 민간단체 간 협업체계를 다시 점검해 재난대응 능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