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
최영조 경산시장,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 동참최영조 경산시장은 13일 자치분권 2.0 시대 개막을 응원하기 위해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및 자치경찰 관련법 등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지방자치에 대한 큰 변화를 염원하고 주민중심의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소망을 공유하고자 시작됐으며, 지명된 사람이 자치분권 2.0시대에 관한 메시지를 작성한 후 SNS에 게재하고 다음 주자 3명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챌린지에 참여한 최영조 시장은 “32년 만에 맞이하는 지방자치에 획기적인 변화에 발맞춰 시민이 중심 되는 진정한 지방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기문 영천시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하게 된 최영조 시장은 다음 참여자로 장세용 구미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김병수 울릉군수를 지명했다.
-
[기자수첩] 누구를 위한 재난지원금인가?새희망자금과 재난지원금을 제대로 못 받는 사람들이 나타나고 있다. 본 기자가 만나본 업주의 상황에 대해 지원금 담당 상담원의 이야기와 세무서 직원, 직접접수 행정복지센터 상담원등 누구도 책임지지 않았다. 상황은 이렇다. 9년째 20평이 안되는 일반음식점(호프집)을 운영하는 A씨는 2019년 중반부터 불황을 이기고자 새롭게 매장을 꾸미고 부업종과 주업종을 나누어 사업자정정 신고를 해서 오전과 오후에는 부업종을 밤에는 9년간 운영한 일반음식점에서 주방일을 했다. 하지만, 2020년 2월부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새롭게 리모델링한 음식점과 음식재료를 못쓰게 되었으며, 업소를 다녀간 손님이 자가격리 되어 3월 한달은 문을 닫았다. 자비를 들여 4층 건물 전체(건물주의 요청)를 소독했으며, 그후 특별감염지구 지정으로 손님의 발길이 뚝 끊겼다. 다른 업소 역시 업종 불문하고 크게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부업종으로 등록한 사업을 위해 저녁까지 영업을 다녔고 조금씩 매출이 나기도 했다. 그러나 매출은 매출일뿐 순이익을 따지면 큰 수입은 아니다고 했다. 일반음식점은 배달을 억지로 추가한다. 배달을 시작하면 오토바이 구매와 보험 가입에 각종 포장비품과 배달앱 회사에 가맹비와 영업비를 추가로 매달 부담해야한다. 또한, 일반사무실에 별도 공간에 주방시설을 두고 시(군, 구)위생과에 허가를 얻은 후 샵인샵(Shop in Shop) 프렌차이즈 요식업 배달을 하는 곳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주업종이 안되니까 부업종을 추가로 새로운 아이템들이 나타나고 있고 기관에서 허가를 해준다. 어쩔 수 없다. 이대로 손 놓고 있을 수는 없으니 한다고 한다. 여행사 대표가 붕어빵을 팔고, 남편이 배달 오토바이를 몰고, 음식점, 술집주인들이 출장세차나 택배로 새벽에야 집에 들어온다. 하지만, 이 모든 소득이 부업종 매출로 잡힌다. 개인소득으로 잡힌다. 별도 사업자로 등록을 할려면 사무실 임대계약서가 필수이다. 가게에 샵인샵을 추가를 해도 원칙으로는 그렇지만 부업종에 추가를 한다. 세무서 담당자들이 그렇게 하라고 한다. 건물주 역시 새로운 임대계약서를 추가로 써주는 걸 꺼려한다. 혹시나 세금 더 내는가 싶어서 인지 하여간 귀찮아한다고 한다. 이 모든 것이 새희망자금, 재난지원금이 나오기 전까진 큰 문제가 없었다. 국세청자료에 기간 대비 매출이 크게 떨어지지 않으면, 부가세 과세에 차이가 없으면 재난지원금은 제외된다. 아무리 작은 영세한 업종이라도 지원사항이 안된다. 하지만, 수천만원 매출이 나는 업소는 나온다. 동년대비 매출이 줄었으니, 주업이 안되니까 부업을 추가하고 세금 떼이고 대리운전, 보험영업, 다단계영업, 택배, 배달업을 하는게 아닌가? 잠깐이라도 생활비를 보태야하니까. 세금은 칼같이 떼가고 신고된다. 세무서에 문의하니 처음부터 주업종과 분리하여 매출 세무정리를 했어야했다고 한다. 부업종 추가할 때 세금신고 분리로 하라고 안내해 준적도 없는데,,,자기들도 이런 사태가 처음이라고 했다. 아니다. 신종플루, 메르스때 기준을 못 잡은 것이다. 감염병을 늘 있었다. 조류독감, 광우병 등 농축수산업 분야에서 자영업자들의 재난은 늘 있었지만 정책이 바뀌지 않는다. 국가비상시 자영업 및 제조업, 1차생산자등 동년기 대비 매출이 떨어진다면 스스로 비용을 들여 자구책을 마련한 사업주에게 그 비용을 전액 돌려주어야 한다. 업소에 비치하는 비접촉 온도계와 아크릴판, 일회용품, 각종 소독용품등 모두 업주가 지출하는 몫이다. 매출이 늘었지만 감영예방을 위해 사용하는 비품대는 소득에서 감해주는 세무정책이 없다. 오히려 아르바이트나 소득이 잡히는 다른업을 하면 소득과 매출로 인정해버리는 바람에 년소득세 기준에 영향이 없는 타인 명의로 소득세를 숨기거나 무자료거래를 할 수 밖에 없다. 지금은 코로나19로 국가재난위기상황이다. 국가와 국민 모두가 힘든 상황이다. 재난지원금은 개인이 겪는 재난을 지원하고 희망을 주는데 씌여야한다. 좀더 세심하게 자영업자의 마음을 알려고 하는 민원 최전방의 행정복지센터, 세무서에서 이를 살펴 봐주길 바란다.
-
최영조 경산시장, 2021년 신축년 '경산시현충공원' 참배[한영신문]
-
달서署, 상인2동 자율방범대 ’20년 대구경찰청 베스트 방범협력단체 수상대구달서경찰서는 지난 10일 달서경찰서에서 지역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한 범죄예방 순찰활동으로 ’20년 대구경찰청 베스트 자율방범대(대구청 163개 자율방범대) 평가결과, 베스트 자율방범대로 선정된 상인2동 자율방범대에 포상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베스트 자율방범대로 선정된 상인2동 자율방범대(33명)는 주 3회(월·수·금요일) 19:00∼23:00 어간 범죄취약지역을 경찰관과 합동순찰 등으로 주민 불안요소 등을 점검·보완해 범죄불안감 등을 해소하고 있다. 한편, 달서경찰서는 자율방범대 등 방범협력단체 활동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방안 추진을 통해 공동체 치안 역량을 강화하고 다변화하는 치안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협력단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
대구 달서구, 8년연속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우수기관 선정대구 달서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9일 발표한 2020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69개 자치구 중 종합청렴도 2등급으로 대구지역에서는 유일하게 8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를 측정한 결과, 달서구는 전국 600여개의 공공기관 중 기초자치단체 자치구 69개에서 종합청렴도가 지난해 대비 0.01점 상승한 8.54점으로 측정돼 8년 연속 Ⅱ등급을 달성했습니다. 달서구는 민원처리에 대한 청렴 모니터링 실시로 주민참여 확대를 통한 투명한 구정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고충민원 전문관 운영으로 민원인과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행정을 실천했습니다. 특히, 공직자의 청렴 생활화를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체험형 부패방지교육 실시, 매달 첫째 주 수요일 전 직원이 청렴을 다짐하는 ‘보다 청렴한 달서 데이’ 운영 및 청렴 공직자 선정 등 다양한 시책을 꾸준히 펼쳐 온 결과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기본가치관이며 실천해야 하는 생활 덕목인 청렴도에서 전 직원의 자율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좋은 성과를 보이는 것에 대해 자만하지 않고, 앞으로 더욱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으로 청렴달서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
경북도, '제8회 독도평화대상 시상식' 개최독도평화재단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독도재단이 후원하는 제8회 독도평화대상 시상식이 어제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수상자 및 역대수상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습니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한 독도평화대상 시상식은 독도수호와 홍보에 공이 큰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해 국민에게 알리고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2013년부터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날 시상식에서 독도향우회가 동도상을, 경북대학교 울릉도․독도 연구소가 서도상을, 김학준 단국대 석좌교수가 특별상을 수상했습니다. 이철우 도지사는 “독도는 경북의 자랑이자 대한민국의 자존이며 우리의 역사”라며, “일본이 독도에 영유권을 주장하는 것은 과거 자신들이 저지른 침략의 역사를 부정하는 것으로 앞으로도 경상북도는 온 국민과 함께 일본의 역사인식을 규탄하고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대구 중구청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습니다.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0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자원봉사 활성화, 자원봉사 및 기부관련 국정과제 추진, 각종 재난·재해 수습에 대한 공로가 있는 개인, 단체, 기업,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포상대상자를 선정합니다. 중구는 등록된 자원봉사자 수가 인구의 57%가 넘는 4만4천명 이상인 자원봉사 선도도시로서 지역 맞춤형 자원봉사, 각종 재난재해 봉사활동, 복지, 문화, 환경 등 전 분야에 걸친 민관협력 봉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자원봉사 기반을 구축하고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대통령상 수상의 영광은 우리 사회의 등불인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의 결과이며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중구는 더욱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통해서 자원봉사 선도도시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인근에 정박해 있던 어선 선장을 칼로 찌른 선원이 평택해경에 체포됐습니다. 평택해양경찰서는 어제 오후 9시 20분쯤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 울도항에 정박 중이던 69톤 어선 선실에서 인근에 정박해 있던 어선 선장 40대 B씨를 칼로 찌른 선원 60대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칼에 목부위에 찔린 B씨는 평택해양경찰서 경비함정에 의해 충남 천안 시내 병원으로 이송돼 현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목격자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9시 20분쯤 울도항에서 피해자 B씨가 A씨가 타고 있던 어선의 선실에 찾아와 “휴대폰을 찾아달라”며 욕설을 하자 A씨가 B씨의 목부위를 칼로 찌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평택해경은 피의자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며, 사건이 일어난 선박의 선원,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평택해경은 범죄의 중대성을 감안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
대구달서소방서, ‘제19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소방청장상’ 수상대구달서소방서는 ‘제19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소방시설에 대한 지속적 투자와 공간별 직원 역할과 임무 코드를 부여하는 등 건축물 안전성의 우수성을 높게 인정받은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 대해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사업장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관리자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유도하고 안전한 기업경영 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앞장 선 소방 안전 우수 기업을 발굴해 매년 시상하는 제도이다. 우상호 서장은 “매년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과 민․관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비상대피훈련을 철저하게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산시 새마을지도자 동부동 남녀협의회, ‘행복냉장고 나눔 행사’ 가져경북 경산시 동부동 새마을지도자(회장 조주현)와 부녀회(회장 채경정)는 4일 동부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성환)에서 1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증했다. 남녀 새마을지도자는 매년 동부동의 불우한 이웃을 위해 직접 농사를 지은 배추로 5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올해는 지난 5일 예정된 김장봉사 행사가 갑자기 심해진 코로나19의 여파로 행사가 취소됐으나, 새마을 남녀회원들의 정성을 담아 이번 후원을 결정하고, 김장 대신 동부동의 취약계층에 생필품이 전달되길 희망했다.
-
부산해경, 북항 4부두 인근해상 외국인 응급환자 긴급 이송부산해양경찰서는 3일 오전 8시 37분경 북항 4부두 인근 해상에 응급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조했다고 밝혔다.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오전 북항 4부두에 정박 중이던 선박 432톤 유조선 A호의 외국인 선원 B씨가 출항하는 선박 496톤 유조선C호의 홋줄 작업을 도와주던 중 오른쪽 발등이 절단돼 C호의 선원이 119를 통해 부산해양경찰서로 신고했다. 부산해경은 신속히 남항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조민철 경장이 A호를 등선해 환자를 응급조치 후 신속히 부두로 이송해 119에 인계했다. 부산해경은 선원 B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으며, 인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
전찬걸 울진군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300만원 검찰 구형대구지방법원 결심공판에서 검찰이 전찬걸 울진군수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300만원을 구형했다. 지난 25일 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김상윤) 결심 공판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찬걸 울진군수에 대해 검찰은 벌금 300만원을 구형했다. 지역 언론에 따르면, 전찬걸 군수는 지난 4.15 총선 당시 군수 집무실에서 같은 정당인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를 도와주자는 취지로 같은 정당 소속 도의원과 군의원 모임을 주선한 혐의로 기소됐다.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징역 또는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확정되면 군수직을 잃게 된다. 전찬걸 군수에 대한 다음 선고 공판은 오는 12월 18일 오전 10시에 진행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