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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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 2020년 3월 26일 '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한영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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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하는 대구시민들, ‘긴급생계지원금 늦장 지급 대구시장 규탄 및 항의 시위’ 가져분노하는 대구시민들 단체는 26일 대구시청 앞에서 긴급생계지원금을 정치적으로 판단하는 권영진 시장에 대해 규탄 및 즉각 지급 촉구 시위를 가졌다. 이날 분노하는 대구시민들 단체는 “하루 하루가 생활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긴급생계지원금을 총선 이후로 지급하겠다는 대구시장의 태도는 시민들의 처지를 외면한 안일한 처사이며, 재난상황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것으로 오해 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어려움에 처한 대구시민을 위해 즉각 지급을 요구하기 위해 직접 행동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분노하는 대구시민들 단체는 코로나 19로 어려운 취약계층과 의료진을 위해 김밥 도시락 나눔 봉사를 하는 대구시민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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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영 더불어민주당 경산시의원, ‘제216회 임시회’에서 “지방자치단체는 왜 존재하는가” 5분 발언양재영 더불어민주당 경산시의원은 26일 경산시의회 ‘제216회 임시회’에서 “지방자치단체는 왜 존재하는가” 5분 발언을 통해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양재영 시의원은 코로나 사태로 어려워진 지역민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즉시 실현될 수 있도록 경산시가 협조해 줄것을 거듭 당부하고 이어 구체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양재영 시의원은 “지난 13일 전국 최초로 출시된 전북 군산의 배달앱(배달의 명수)이 지역 자영업자와 군산시민들에 인기몰이 중이다”며, “최고 10% 할인된 지역사랑 모바일상품권을 시민들이 구입, 지역 배달전문 자영업자와 함께 혜택을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사용중인 민간 배달앱은 매달 과도한 가맹비와 수수료등으로 임대료외 추가 지출을 하고 있으며, 이는 결코 지역 자영업자에게 도움이 안되며, 민간 기업의 배만 불리는 결과만 있으므로 경산은 경산시민의 소비패턴에 맞는 지역밀착형 커뮤니티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재영 시의원은 “경산 포텔앱은 배달업체 뿐만아니라 학원, 이미용실, 차량정비업소등 다양한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개발해 각종 홍보자료, 공지사항 등을 함께 알려주는 기능에 앞으로 지역화폐(경산페이)를 탑재해 미래지향적인 경산을 만드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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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 경산시 더불어민주당 전상헌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격려차 방문(전)행정안전부 장관인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대구수성구갑)은 지난 22일 4·15 총선 격려차 경산시 더불어민주당 전상헌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실을 방문했다. 이날 김 의원의 방문에는 경산시 민주당 양재영, 이경원, 황동희, 남광락, 배향선 의원이 함께 했다. 김 의원은 경산시 남천변을 찾아 산책을 나온 많은 시민들에게 전상헌 예비후보와 선거운동을 함께 했으며, 이후 경산시 공설 재래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인한 재래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 대책을 마련하는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산시 공설재래시장 상인연합회 김종근 회장은 “특별재난지구로 지정된 경산의 재래시장을 위한 경산시의 노력이 너무나 부족하고, 마스크와 세정제등 추가적인 지원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부겸 의원은 “경산시 전상헌 예비후보와 시의원을 중심으로 중앙정부가 특별재난지구에 지정되는 긴급금융정책과 지자체의 지원을 모아 특례대출의 이자부분을 경산시에서 추가로 지원하는 방안과 공설시장 임대료 면제기간을 더 늘일 수 있도록 협의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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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의회, ‘제210회 임시회’ 폐회김천시의회는 1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7일부터 시작된 3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제210회 임시회를 폐회했다고 밝혔다. 김천시의회는 집행부가 ‘코로나19’확산 방지와 침체된 경기 부양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제210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3일간으로 축소 운영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9년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과 의원발의인‘김천시 중소기업제품과 소상공인상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안’외 2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김천시립박물관 관리 및 운영 조례안’외 8개의 의안을 의결 처리했다. 김세운 의장은 "이번 임시회부터 본회의장에 수어통역사를 배치해 장애인의 의정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며, "지난 회기부터 시작한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회의 실시간 중계와 더불어 정보의 개방과 공유를 바탕으로 한 양방향 소통을 통해 김천시의회가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진정한 열린 의정의 길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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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전국한우협회 성주지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기부성주군은 19일 (사)전국한우협회 성주군지부(지부장 김종상)가 성주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전국한우협회 성주군지부는 성주군 관내 200여명의 한우 사육농가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한우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김종상 전국한우협회 성주지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축산농가 뿐만 아니라 군민 전체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데 다 같이 협력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이렇게 도움을 주신 한우협회 지부장님과 회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코로나19 확산방지와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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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전통시장 점포사용료 감면으로 착한임대운동 앞장서경산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활동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경산시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시민들의 발길이 줄어든 관내 전통시장 상인들이 극심한 어려움 겪고 있는 실정을 헤아려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일정 점포사용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사용료 감면 대상은 관내 3개 공설시장(경산, 하양, 자인시장)으로 감면 기간은 3개월분에 해당하는 점포사용료를 면제할 계획이며, 474개 점포가 혜택을 받는다. 최영조 시장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휴장 등으로 동참해 주신 상인들에게 감사드리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사용료를 감면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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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수도요금 감면 추진경산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사업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수도요금을 4월~5월 부과 분 중 일부감면을 우선 추진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산시는 이번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추진 등으로 인해 상가를 찾는 발길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지역상권이 현재 위기상황에 놓여있다 판단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등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한 선제적 지원에 나선 것이다. 지원대상은 경산시 수도급수조례 제30조, 규칙 제27조, 경산시 하수도 사용조례 제27조의 감면규정을 적용해 관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기본요금을 제외한 물 사용량에 따라 100톤 미만 전액감면, 100톤 이상은 최대 50%까지 6단계 감면 구간을 별도로 정해 시행키로 했다. 이번 수도요금 감면 조치로 혜택을 보게 될 경산시 관내 소상공인은 1만8814개 업체로 종사자만 4만4000명에 넘으며 지원액도 15억원 정도로 추정하고 있으며, 중앙재난대책본부의 ‘코로나19’특별재난지역 선포 시 복구지원비 지원 대상, 지원 기간 등의 지침이 확대될 경우 추가 반영해 시행키로 했다. 다만, 관공서 및 금융기관, 공기업 등은 요금감면대상에서 제외 되며 감면은 별도의 신청 없이 지원되고, 고지서에서 감면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최영조 시장은 “경산시는 코로나19 여파로 3월1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가장 피해를 많이 입은 지자체중 한 곳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에게 수도요금 감면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아울러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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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구미시에 ‘코로나19’ 성금 1억원 전달구미시는 18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를 통해 DGB대구은행(경북본부대표 황정호)으로부터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지정기탁금 1억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 확진환자 및 자가격리자 의료비 지원, 취약계층 감염병 예방용품 배부,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물품 제공, 대응인력 및 의료진 보호구 확보 등의 용도로 사용 될 예정이다. 대구은행은 구미시에 이웃돕기 성금 전달, 취약계층 여름이불 제공, 저소득 가정 명절나기 지원, 장학기금 기탁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황정호 대구은행 경북본부대표는 “코로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과 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 등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구은행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세용 시장은 “대구은행의 이번 성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과 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기부의 큰 뜻을 이어 코로나19 대응 일선의료진과 취약계층에게 우선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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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천안함재단’ KF80 마스크 5000매 기탁천안함재단이‘천안함 챌린지’로 인연을 맺은 경북 칠곡군의 마스크 지원에 나섰다. 칠곡군은 18일 천안함재단이 6.25전쟁, 월남전 등 참전용사 지원과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사용해 달라며 KF80 마스크 5000매를 칠곡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천안함재단은 지난 2010년 천안함 폭침으로 희생됐던 46용사를 추모하고 유가족과 생존 장병을 돕기 위해 설립된 재단으로 칠곡군에서 장애인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확진자가 발생하자 마스크 지원을 계획했다. 칠곡군과 천안함재단의 관계는 지난해 6월 백선기 군수가 일상에서 실천하는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천안함 챌린지’를 기획하면서부터 비롯됐다. 천안함 챌린지는 천안함 폭침 희생 장병 46명과 구조과정에서 순직한 고(故) 한주호 준위의 희생을 상징하는 천안함 배지를 착용하거나 'WE REMEBER 46+1'을 종이에 써서 소셜미디어에 올린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것. 칠곡군이 쏘아올린 천안함 챌린지는 대구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 전역으로 확산되어 한때 전국에 천안함 챌린지 열풍이 불기도 했다. 이에 천안함재단도 칠곡군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칠곡군 청소년 대상으로 천안함 안보견학을 실시하는 등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손정목(해군 예비역중장) 천안함재단 이사장은 “칠곡군과 천안함재단은 보훈의 가치를 올곧게 세우기 위해 노력하는 형제이자 동지와 같은 존재”라며,“6.25전쟁당시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대한민국을 구한 호국정신으로 하루빨리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준영 천안함 예비역 전우회장은 “코로나 사태로 관심에서 멀어져 있지만 올해가 천안함 폭침 10주년”이라며,“10년 전 많은 국민들의 도움을 받았듯이 이제는 우리 참전용사들이 미약하나마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백선기 군수는 “코로나 위기 극복에 큰 힘이 되는 마스크 지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칠곡군이 호국과 보훈의 가치를 밝히는 등대가 될 수 있도록 코로나 조기 수습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