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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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대가야시장, ‘대가야 어울장’ 운영고령군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대가야시장에서 대가야어울장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가야 어울장은 전국 유명 산지의 생산자들이 직접 고령군을 방문하여 지역별 특산품을 판매하는 것으로 대가야시장 고객들이 보다 편하고 저렴하게 유명 산지의 물품을 이용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대가야 어울장은 9월 9일 경남 함안군을 시작으로 9월 24일 충북 영동군, 10월 14일 경북 경산시, 10월 29일 경북 청송군, 11월 4일에는 제주도가 참가하여 운영된다. 고령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전국 특산품을 지역민을 비롯한 시장 방문 고객들이 보다 편하고 싸게 이용할수 있고 보다 많은 고객들의 대가야전통시장 방문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운영기간에 대가야시장 내 상인회원 점포를 방문하여 물품을 구입하면 대가야 어울장에서 사용 가능한 2000원 할인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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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박남서 영주시장, 추석인사[한영신문 뉴스투데이] 박남서 영주시장, 추석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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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윤경희 청송군수, 추석인사[한영신문 뉴스투데이] 윤경희 청송군수, 추석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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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이남철 고령군수, 추석인사[한영신문 뉴스투데이] 이남철 고령군수, 추석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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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신공항 이전 반대” 의성군 주민들, 대구서 대규모 집회 예고“대구시민들은 공해에서 벗어나고 우리만 공해에 시달려야하느냐” “알맹이는 대구시가 다 가져가고 소음만 남는 빈 껍데기만” 대구경북신공항의 화물터미널 시설배치 문제로 의성군 주민들의 공항반대 집회 및 대구시·경북도·의성군의 입장문 발표가 이따르는 등 지역간 기관간 갈등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다. 비안면 이주 및 소음대책위원회 관계자는“대구시민들은 공해에서 벗어나고, 왜 우리가 공해에 시달려야하느냐. 우리도 주권이 있는 국민이다”며, “우리가 살고있는 청정지역 고향땅에 기름이나 덮어 쓰자고 공항을 달라한 적 없다. 대구시가 와서 비행장 지어도 되냐고 물어 본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구시는 꼼수로 군위군을 편입하고, 민항터미널·영외관사 등 돈되는건 다 가져가고, 화물터미널도 가져가고 소음공해에도 벗어나니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격”이라며, “알맹이는 대구시가 다 가져가고, 소음만 남는 빈 껍데기만 가져왔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이날 집회는 27일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대구시청 산격청사 및 동성로 일대에서 비안면 소음대책위원회·이주지역대책위원회 등 주민 1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이들 주민은 집회를 통해 ‘공항이전 결사반대’를 촉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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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성주가야산황금들녘메뚜기축제’ 개최성주군은 성주가을대표축제인 ‘2023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가 오는 10월 7일부터 10월 8일까지 이틀간 수륜면 수성리 어울림마당(수성리 104번지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찾아라 메뚜기! 즐겨라 가을소풍!’ 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친환경 농촌체험 프로그램, 가족 운동회, 버블공연, 지역 축산물 시식·판매 행사 및 농특산물 전시·판매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축제 첫날 개막식에서는 ‘풍년기원 풍등날리기’ 퍼포먼스와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이어 군민이 함께하는 한마당 노래자랑이 진행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가을소풍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하며, 메뚜기 잡이, 고구마 캐기, 사과낚시, 메기잡기, 떡메치기 등 친환경 농촌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종목의 가족 운동회, 사생대회, 가래떡 길게 빼기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는 주민 주도형 축제로서 남다른 의미가 담겨 있으며, 축제장 환경정비에서부터 체험장 조성, 행사 운영까지 축제의 시작부터 끝까지 지역민의 참여로 이루어진다. 특히, 올해는 작지만 특색 있는 있는 축제로 인정받아 경상북도 미색(微色)축제로 선정되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자원으로 입지를 굳힐 것으로 보인다. 배동희 메뚜기축제추진위원장은 “주민주도형 축제인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축제를 준비한다”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10월 축제장을 방문하시어 자연 속에서 온 가족이 재밌게 즐기다 가시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메뚜기 축제는 올해 경상북도 미색(微色)축제로 선정되며 축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가야산 청정지역에서 주민과 함께 즐거운 성주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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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2023 청도반시축제’ &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 개최청도군은 ‘2023청도반시축제’와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이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청도야외공연장 일원에서 동시 개최된다고 25일 밝혔다. 청도군은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인 전국 유일의 씨없는 감, 청도반시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청도반시축제를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멋 낼줄 아는 청도, 맛 낼줄 아는 반시’라는 주제로 2022년 대비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청도반시 플레이존에서는 황금반시를 찾아라, 화랑활쏘기체험, 감식초 족욕장, 도시어부, 비눗방울 체험 등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이 즐기며 쉴 수 있는 전용 놀이공간을 확장하여 구성한다. 또한, 인간 반시 자판기, 감물염색 체험, 천하제일 반시대회, 감따기 체험, 감잎차 다도체험 등 청도반시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행사장 곳곳에서 운영될 계획이다. 아름다운 주홍빛 청도반시를 한 곳에서 구경할 수 있는 반시홍보관과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맛있는 반시를 좋은 가격에 직거래로 구매할 수 있는 반시판매관도 마련되어 있다. 청도반시축제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청도반시 온라인 구매도 가능하다. 특히, 청도반시 먹거리존에는 청도반시를 활용한 이색 레시피로 만들어진 달콤한 디저트와 음료가 판매되어 방문객들의 호기심과 출출함을 동시에 채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청도군의 우수한 문화예술을 소개하는 싱어송 in 청도에는 온누리국악예술단, 청도국악협회, 싱그린소년소녀합창단 등 풍성한 지역예술인의 무대가 선보인다. 예년과 달리 올해에는 ‘제1회 청도읍성 대한민국 퓨전국악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고도위’팀의 특별초청공연과 청도의 아름다운 명소를 소개하는 청도관광 9구경을 테마로 한 제8회 전국 청도관광사진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이날 동시에 개최되는 ‘2023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은 2015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청도군의 코미디문화를 선도하는 청도군의 대표적인 축제이다. 올해에는 ‘웃음특별시로 떠나는 행복여행 청도만복래’를 슬로건으로 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코미디아트공연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웃으면 복이 온다는 소문만복래(笑門萬福來)를 모티브로 한 이번 주제는 관광객들이 청도로 찾아와 웃음을 통해 행복해지는 축제의 장을 만들겠다는 청도군의 당찬 포부가 담겨 있다. 10월 6일부터 10월 8일까지 매일 야외공연장, 상설무대, 실내극장에서는 풍성한 공연들이 마련되어 있다. 대한민국 개그 마술의 1인자 김민형의 ‘폭소매직쇼’와 그때 그 시절 레트로 코미디 ‘엄용수의 추억의 코미디쇼’가 실내극장에서 개최된다. 야외공연장에서는 필리핀 코믹 힙합 댄스 크루 ‘돈주앙’의 아크로바틱 댄스, 코믹서커스와 개그의 만남 ‘코비&피터’, 넌버벌 코믹 퍼포먼스 듀오 ‘우카탕카’, 관객과 소통하는 코믹 매직쇼 ‘펩시 코미디 쇼’가 관람객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10월 6일 금요일 저녁 7시에 시작되는 개막식에는 개그경력 도합 60년의 개그콘서트 출신 ‘쇼그팬 파이브가이즈’와 트로트 열풍을 일으킨 미스터트롯 TOP3 ‘진해성’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이어, 10월 7일에는 박주희, 서가비, 최정훈, 이새벽이 출연하는 관객과 가수가 소통하는 토크콘서트 “반시드림콘서트”, 대한민국 대표 넌버벌 코미디 ‘옹알스’, 그리고 뛰어난 가창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실력파 트로트 가수, 미스트롯2 출신‘은가은’의 특별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10월 8일 일요일 저녁에는 청도반시 감물염색의 상품성과 아름다움을 알리는 감물염색패션쇼와 불타는 트롯맨 TOP3 민수현, 태권트롯 ‘나태주’와 미스트롯2 우승자 ‘양지은’의 무대가 축제의 폐막식을 빛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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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대구경북신공항 대구시 일방적 언론보도 의성군 입장문 발표 및 주민집회' 가져의성군은 22일 경상북도의회에서 최근 대구시가 발표한 신공항 화물터미널과 관련한 언론 보도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안국현 의성부군수가 발표한 입장문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대구 민군공항 이전에 따른 핵심 시설은 민항터미널과 영외관사였다. 이전부지 선정방식을 “주민숙의형”으로 채택하고, 주민투표 결과 비안·소보가 압도적 투표율과 찬성률로 이겼다. 그러나 군위군은 주민투표 결과에 불복하면서 민항터미널, 영외관사 등 핵심 인센티브를 모두 가져갔다. ▲의성군 공동합의문의 핵심은 “항공물류”이다. 군민들의 집단 반발 속에서도 공항 이전이 무산되는 것보다 대구·경북의 미래를 위해 양보하며, 대승적 차원에서 항공산업(항공물류, 정비산업단지)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하나만 바라보고 공동합의문을 받아들였다. 화물터미널 없는 항공물류는 생각할 수 없으며, 국내외 물류공항 어디를 보더라도 화물터미널과 물류단지가 원거리에 배치된 곳이 없다는 사실을 수차례 건의 및 주장해왔다. ▲지난 2016부터 2020까지 이전부지 선정과정에서 수많은 갈등과 불복 의성군은 공동합의문에“의성군과 합의하여 추진한다”고 요구하였으나 이마저도 “협의”로 수정하여 받아들였다. 그러나 대구시는 지금까지 제대로 된 협의 없이 일방적 시설배치를 하고 발표하였다. 이는 의성군민을 무시하는 처사이고 공동합의문 정신을 위배하는 것이다. ▲대구시는 상호 신뢰의 원칙을 무너뜨리고 있다. 의성군의 정책방향 설정을 위한 내부 검토과정에 있는 자료를 의성군의 사전 동의나 정식 절차 없이, 이를 대구시에 유리하게 언론에 활용하는 행위는 있을 수 없으며, 파렴치한 행위다. ▲대구시는 대구경북의 백년대계인 신공항을 정치 공항으로 만들려고 하는가? 공동합의문에 따라 항공물류 활성화를 위해 화물터미널과 물류단지를 의성군에 배치하여야 한다. 약속이 지켜지지 않으면 공항추진은 어려울 것이다. 대구시가 주장해 온“중남부권 중추공항”으로 유사시 인천공항을 대체하는“경제물류공항”을 고민하고 제대로 만들어야 할 것이다. ‘빈껍데기 공항이전 경북도지사가 책임져라’ ‘이주지역 주민들은 꾹꾹 참아왔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소음만’ ‘이럴려고 유치했나 우리는 고향땅에 살다가 죽겠다’ ‘도지사는 앞장서서 공항이전 백지화하라’ 한편, 같은 시각 경북도청에서는 의성군 비안면 이주지역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와 주민 200여명이‘경북도의 역할부재 규탄 및 생존권 사수’를 위한 집회를 가졌다. 대책위는 “대구시의 협의 없는 일방적인 공항이전 추진과 경북도의 소극적인 태도와 무관심으로 군위군을 내주면서 민항터미널·화물터미널·영외관사 등 좋은 것은 다 빼앗기고 군공항 소음만 남고, 생계대책도 없이 뭘 먹고사느냐며 이럴려고 공항유치 한게 아니다”며 반발했다. 집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빈껍데기 공항이전 반대’, ‘생존권 박탈하는 공항중지’등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희생하는 주민앞에 도지사는 도대체 지금껏 뭘했냐”며 불만을 성토했다. 이어 주민들은 북과 꽹가리를 치며, ‘의성군민 희생시켜 경북발전 의미없다’,‘미래없는 의성군, 도지사는 책임져라!’등 구호를 외치며 도청에서 신도시 시가지까지 가두행진을 벌였다. 김선동 대책위원장은 “이주지역 주민들은 의성군 발전을 위해 공항이전을 찬성하고 꾹꾹 참아왔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좋은 것은 군위가 다 가져가고 약속했던 화물터미널도 없고 소음만 온다하니 참담하다”고 말했다. 이어 “생계대책에 대해서 주민들에게 어떠한 구체적 설명도 없고, 철저히 소외당하고 있다”며, “이럴거면 도지사는 앞장서서 공항이전 백지화하라. 우리는 정든 고향땅에서 살다가 죽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의성군 봉양면에서 운영되고 있는 현장소통상담실은 지역여론 및 주민요구에 따라 무기한 운영 폐쇄를 대구시에 요청했으며, 대책위는 앞으로 대구시를 상대로 대대적인 집회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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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제27회 봉화송이한약우축제’ 개막‘제27회 봉화송이한약우축제’가 21일 오색오미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봉화군이 주최하고 (재)봉화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하는 봉화송이한약우축제는 ‘송이향에 반하고, 한약우 맛에 빠지다!’라는 슬로건으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봉화읍 내성천 및 관내 송이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개막 첫날부터 봉화송이한약우축제를 즐기기 위해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몰려 축제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전국적으로 송이작황이 예년에 비해 좋지 않은 가운데 봉화송이한약우축제에서는 송이와 함께 명품 한약우, 천혜의 환경에서 자란 우수한 지역 농특산품들을 함께 선보여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모았다. 송이판매 장터에서는 봉화에서 생산되는 전국 최우수 품질의 봉화송이를 축제장에 와서 직접 보고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었으며, 송이 한약우 먹거리 식당에서는 송이를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들을 판매해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특히, 지난해부터 송이 소비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행된 송이소량 판매와 무료 송이 손질터 운영으로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연계행사로 진행된 계서 성이성 문화제에서는 지역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까지 신명나게 어울릴 수 있는 성이성 풍류 한마당 콘서트가 열려 전통음악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었다. 이날 오후 7시 개막축하공연에는 봉화군 홍보대사인 최우진, 인기가수 김다현, 효녀가수 현숙, 아나운서 출신 가수 김용필, 불타는 트롯맨 신성 등이 출연해 깊어 가는 가을밤 분위기를 한층 띄우며 축제의 흥을 더한다. 박현국 봉화군수(봉화축제관광재단 이사장)는 “숲속도시 봉화를 방문한 관광객분들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봉화 송이 향에 반하고 명품 한약우 맛에 빠져 가을 정취를 흠뻑 느끼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은 베트남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고장인 만큼 베트남의 전통문화를 엿볼 수 있도록 올해 송이한약우축제 기간 중 22일을 베트남의 날로 지정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맞춤형 문화 체험과 베트남 대형 창작뮤지컬 리롱뜨엉 공연 등을 선보인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다문화 힐링 콘서트 공감, 언어유희 전문가들인 개그맨들과 함께하는 관광객 참여형 개그 토크쇼 Talk까놓고 말해보Show!, 전국 각지 가수 지망생들의 열정 가득한 제1회 송이 한약우 가요제, 숲속도시 봉화를 퀴즈로 알아보는 도전! 송이한약우 골든벨 등 송이와 한약우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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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30억 규모 추가 지원달성군은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고금리, 고물가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3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달성군은 지난 5월부터 10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했으며, 자금이 소진됨에 따라 이번에 경영안정자금 30억원을 추가 지원하게 됐다. 특례보증 신청대상은 사업장 주소가 달성군에 소재하고,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등록이 돼 영업행위를 하는 소상공인이며, 지원한도는 최대 3000만원, 기업당 한도는 5000만원이다. 대출은 농협은행달성군지부와 대구은행화원지점에 신청하며 상환조건은 2년 거치 3년 원금균등분할상환 또는 2년 일시상환 중 선택 가능하다. 대출이자는 CD금리(91일물)+1.99%로 대출이자 중 2%를 2년간 달성군에서 지원하며, 기존 저신용 소상공인들에게 시행한 최대 500만원까지 신용보증은 계속 지원된다. 신청접수는 오는 25일 부터 자금소진 시까지이며, 유흥업 및 도박‧향락‧투기 등 융자지원 제한 업종은 제외되고, 대구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https://www.ttg.co.kr)를 통해 보증상담 예약 후 신청할 수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추가지원을 통해 신청기회를 놓친 소상공인들의 자금 수요가 해소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경영안정자금 지원으로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고 복합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슬기롭게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