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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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읍, ‘제5기 성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범 및 첫 회의’ 개최성주군 성주읍은 지난 14일 성주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5기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범 후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로 출범하는 ‘제5기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총 51명의 위원으로 신규 위원 6명과 재위촉 위원 45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신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민간위원장을 선출했다. 또한, 지난 8년간 협의체를 이끌어 온 이장희 (전)민간위원장에게 그간의 수고와 헌신에 감사하는 의미로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했다. ‘제5기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이끌어갈 민원위원장은 김영기(57세)씨가 선출됐다. 김영기 민간위원장은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간위원장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위촉되신 위원님들과 함께 더욱 발전해나가는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해석 공공위원장(성주읍장)은 제5기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범을 축하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자원발굴을 통해 복지 문제 해결에 민간사회복지의 구심체로써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감사함을 전하고, “앞으로도 사각지대 없는 성주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단체로써 2015년 9월 14일 제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나눔텃밭·사랑나눔 장터 운영, 함께 하는 인생길 “길동무”사업,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2023.9.14.~2025.9.13.) 지역에 맞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민간 자원 발굴 및 연계 역할 등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배해석 성주읍장은 이번 출범식 및 정기회의에서 올해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함께하여 고향사랑기부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배해석 성주읍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이 거주하는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며, 기부금으로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보호·육성, 문화·예술·보건증진 등 다양한 주민복리 증진 사업에 활용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알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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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국립식량과학원과 노지 스마트농업 분야 업무협약’ 체결의성군은 노지 스마트농업 분야에서의 혁신과 발전을 위하여 국립식량과학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농업 현장에서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하여 농업 생산성 향상 및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앞서, 의성군은 지난 1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95ha 규모의 한지형마늘 재배단지에 지능형 스마트 관수시스템, 스마트 농기계 등 스마트 시설·장비를 5G 통신망과 연계한 스마트농업 단지를 사곡면 오상들 일대에 조성하기 위하여 2025년까지 총 245억원(국비 167억, 지방비 78억)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노지 스마트농업 요소기술 적용 및 검증 ▲노지 스마트농업 현장 테스트베드 운영 및 현장 실증 ▲노지 스마트농업 기술지원 및 정보교류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효원 국립식량과학원장은 “노지 스마트농업에 개발된 기술을 마늘에 접목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차별성 있는 마늘 스마트농업 모델을 만들어 나가는데 적극 협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은 의성군의 스마트농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 농업인들에게 혁신적인 농업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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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전주완산경찰서, 수억대 허위청구 보험사기 ‘전북 내 자동차 시트업체 대표들’ 검거전주완산경찰서는 자동차 교통사고로 시트에 대한 수리의뢰를 받고 시트 일부만 수리하고 마치 시트 전체 부품을 교환한 것처럼 보험금 청구서를 허위로 작성 후 보험회사에 총 720건 청구해 5억2000만원을 편취한 전북도 내 자동차 시트업체 대표들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에서 자동차시트업체를 운영하는 피의자 A씨 등 2명은 보험회사에서 보험금을 지급할 때 시트업체에서 제공하는 사진과 보험금 청구서만 보고 보험금을 지급하는 점을 악용해 실제 수리가 필요한 부분만 수리하거나 교환해 놓고 보험금 청구서에는 전체 시트부분을 교환한 것처럼 허위로 기재해 보험금을 과다 청구했습니다. 경찰은 전북 도내 시트업체 3곳에서 약 4년간 총 720회에 걸쳐 약 5억2000만원을 편취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피의자들이 2020년도부터 범죄를 저지르기 시작했으며, 보험회사로부터 제출받은 각 시트업체의 보험금 청구서를 분석한 결과, 각 시트업체들이 수령한 보험가액과 납품받은 부품가가 맞지 않아 시트업체들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직접 증거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피의자들을 집중 추궁한 끝에 시트업체 대표들로부터 관련 모든 혐의를 자백받았습니다. 한편, 경찰은 차량 시트수리 보험청구 체계가 투명하게 확립되지 않은 정보격차를 이용해 벌어진 사건으로, 금융감독원 및 손해보험협회에 재발방지를 위해 전국단위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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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4년도 군정주요업무계획’ 개최영양군은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오도창 영양군수, 국장, 부서장, 주무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 올해 업무성과와 군정주요 역점사업의 실천계획을 점검하는 한편, 국도비 확보, 각종 공모사업 응모방안이 포함된 총 85건의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이번에 발굴된 사업들은 군민의 입장에서 타당성 및 효과성 등을 철저히 검토한 후 2024년 영양군 예산안에 반영하여, 행복한 변화, 희망찬 영양 실현을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영양군은 지난 민선8기 1년 동안 홍고추 수매가격을 200원에서 300원으로 상향 보장하고, 50세 이상 군민건강검진비 지원, 70세 이상 대상포진무료 예방접종 정책 등을 도입했다. 또한, 657명의 외국인계절 근로자 유치로 농촌인력난 해소 및 인건비 안정화에도 노력해 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2024년은 정부의 긴축재정 및 국가직접지원예산 축소 영향으로 보통교부세 등 의존재원 감소가 예상된다”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정주여건 개선 및 인구소멸 극복에 꼭 필요한 사업을 선별·확정하여 희망찬 영양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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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및 물가안정 캠페인’ 개최성주군은 12일 성주 전통시장에서 추석명절을 앞두고 성주군 사회단체협의회 임회원 50여명과 함께 성주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주군은 장보기 행사를 12일부터 27일까지 계획하고 모든 공직자·기관·단체가 일자별로 나누어 장보기 행사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추석 제수용품과 선물세트를 우리 전통시장에서 구매하여 전통시장과 인근 상권살리기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오세문 성주시장 상인회장은 “코로나 상권이 많이 침체되었지만 이렇게 성주시장을 찾아주시는 고객들에게 더욱 좋은 상품으로 보답하고자 한다”며, “10월 초에는 전통시장 마케팅 일환으로 별빛 야시장+맥주축제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니 군민과 인근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추석 명절에는 성주시장을 찾아 장을 보며 옛 추억을 느끼시길 바란다”며, “대내외 환경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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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의회, ‘제291회 임시회’ 개회고령군의회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제29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의정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 군의회는 고령군이 제출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다룬다. 2회 추경안은 기정예산액 4508억원 보다 343억원 증가한 4852억원 규모이며, 임시회 기간 동안 심의‧의결을 거쳐 15일 최종 확정된다. 또한,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및 집행부가 제출한 ‘고령군의회의원의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 규범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상위법령 불부합 자치법규 정비를 위한 5개 조례의 일부개정 조례안’, ‘고령군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5여 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김명국 의장은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하여, 주민 숙원사업, 지역 현안사업과 관련된 예산이 충분히 반영되었는지 면밀히 검토하여 군민을 위한 의정과 군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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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의성군 통합신공항 이전지원위원회, 이장협의회 성명서 발표의성군 통합신공항 이전지원위원회(위원장 박정대)는 지난 7일 18개 읍면 이장협의회 회장들과 함께 긴급회의를 열고 대구시 항공물류관련 발표와 관련해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이전지원위원회 및 이장협의회는 지난 5일 대구시의 입장문은 의성군민과의 약속을 무시하는 처사이고 주민을 현혹하기 위한 눈속임일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공동합의문에 명시된 항공물류는 핵심시설이 화물터미널이고 반드시 의성군에 배치되어야 하는 것으로 그렇지 않으면 공항 이전에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의성군만이 아닌 경상북도 전체의 발전과 대구시와의 상생을 위해 소음을 감수하면서까지 대구경북신공항 이전에 앞장서 왔지만 대구시의 일방적인 행정에 대하여 강하게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이날 성명서에서는 ▲의성군수는 모든 공항 업무 중지 ▲공항이전 반대서명운동 전개 ▲대구시가 추진하는 모든 공항 일정에 대규모 집회추진 ▲홍준표 시장의 독주를 강력히 규탄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박정대 위원장은 “화물터미널이 의성군에 배치가 되지 않으면 공항이전을 강력하게 반대하고 공항관련 업무에 어떠한 협조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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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공무직노동조합과 순조롭게 단체협약 체결영덕군은 지난 8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과 ‘2023년 영덕군-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단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광열 영덕군수, 도명화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함동성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영덕지부장과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측 교섭위원 소개와 경과보고, 대표교섭위원 인사말, 단체협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단체협약은 영덕군과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이 2017년 처음 단체협약을 체결한 후 새롭게 민선 8기가 출범하면서 맺은 첫 협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두 주체는 지난 2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여러 차례 실무교섭과 본교섭을 진행해 이번 합의를 이끌었다. 주요 합의사항은 ▲병가 및 특별휴가 확대 ▲육아휴직 기간 확대 ▲연가저축제도 도입 ▲퇴직금 중간정산 이후 계속근무연수 산정방식 개선 등 조합원의 근무조건 개선, 권익증진, 복리후생 강화를 주요 골자로 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서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하여 체결된 만큼 협약사항이 성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노사 간 대화와 양보를 통해 상생협력의 노사문화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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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택시요금 21일부터 변경청도군은 오는 21일부터 택시 기본요금을 기존 33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2019년 이후 4년 6개월 만에 시행된 이번 요금 인상은 「경상북도 택시운임 및 요율 조정」에 따른 것으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택시 승객감소와 유류비, 최저임금 상승 등 요금 현실화의 필요성을 반영해 이뤄졌다. 이에 중형택시 기준 기본요금(2㎞까지)이 3300원에서 4000원으로, 거리운임 134m당 100원에서 131m당 100원으로 변경되고, 시간운임 또한 33초당 100원에서 31초당 100원으로 변경된다. 자정부터 오전 4시까지 적용되던 심야할증(20%) 시간은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로 1시간 늘어난다. 그 외 호출요금 1000원, 시계외할증 20% 및 복합할증 59%는 기존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청도군은 택시요금 인상에 따른 교통 불편 및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수막, 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하고, 빠른 시일 내 택시미터기 개조 및 검사를 완료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택시요금 인상은 택시업계의 경영 상황 및 근로자 처우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현실화한 것”이라며, “요금체계 변경과 인상을 계기로 차량 청결 유지, 과속·난폭운전 방지 및 관련 법규를 준수토록 하고, 군민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관리·감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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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카페 청송정원', 건강을 품은 관광 명소로 주목청송군의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산소카페 청송정원’이 올해부터는 건강을 키우는 명소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전국 최대 규모(약 4만2,000평)의 백일홍 정원인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연간 20만명이 찾을 정도로 꽃구경하기 좋은 곳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이곳에서 맨발 걷기 열풍이 불고 있어 힐링 건강 명소로도 인기가 높다. 지난 1일 개장 이후 관광객들이나 군민들이 청송정원을 맨발로 걸으며 힐링을 즐기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맨발 걷기가 혈액 순환 개선과 활력 충전, 우울감 해소 등에 효과가 있어 사람들에게 관심이 높아진 결과로 분석된다. 또한, 청송정원 산책로에는 태양광으로 밤에도 불을 밝히는 안심가로등이 설치돼 있으며, 야간에도 안심하며 산책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있는 만큼 많은 사람들이 산책과 맨발로 걷는 체험을 하며 건강을 챙기기 위해 이곳을 찾고 있다. 청송군은 맨발 걷기를 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안내입간판, 신발장 등 편의시설 설치, 걷기 지도자를 초빙해 맨발 걷기의 기본자세와 주의점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관광 명소를 넘어 건강과 행복의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곳을 더욱 아름답고 건강한 힐링의 장소로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