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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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공무직노동조합과 순조롭게 단체협약 체결영덕군은 지난 8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과 ‘2023년 영덕군-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단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광열 영덕군수, 도명화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함동성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영덕지부장과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측 교섭위원 소개와 경과보고, 대표교섭위원 인사말, 단체협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단체협약은 영덕군과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이 2017년 처음 단체협약을 체결한 후 새롭게 민선 8기가 출범하면서 맺은 첫 협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두 주체는 지난 2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여러 차례 실무교섭과 본교섭을 진행해 이번 합의를 이끌었다. 주요 합의사항은 ▲병가 및 특별휴가 확대 ▲육아휴직 기간 확대 ▲연가저축제도 도입 ▲퇴직금 중간정산 이후 계속근무연수 산정방식 개선 등 조합원의 근무조건 개선, 권익증진, 복리후생 강화를 주요 골자로 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서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하여 체결된 만큼 협약사항이 성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노사 간 대화와 양보를 통해 상생협력의 노사문화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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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택시요금 21일부터 변경청도군은 오는 21일부터 택시 기본요금을 기존 33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2019년 이후 4년 6개월 만에 시행된 이번 요금 인상은 「경상북도 택시운임 및 요율 조정」에 따른 것으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택시 승객감소와 유류비, 최저임금 상승 등 요금 현실화의 필요성을 반영해 이뤄졌다. 이에 중형택시 기준 기본요금(2㎞까지)이 3300원에서 4000원으로, 거리운임 134m당 100원에서 131m당 100원으로 변경되고, 시간운임 또한 33초당 100원에서 31초당 100원으로 변경된다. 자정부터 오전 4시까지 적용되던 심야할증(20%) 시간은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로 1시간 늘어난다. 그 외 호출요금 1000원, 시계외할증 20% 및 복합할증 59%는 기존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청도군은 택시요금 인상에 따른 교통 불편 및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수막, 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하고, 빠른 시일 내 택시미터기 개조 및 검사를 완료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택시요금 인상은 택시업계의 경영 상황 및 근로자 처우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현실화한 것”이라며, “요금체계 변경과 인상을 계기로 차량 청결 유지, 과속·난폭운전 방지 및 관련 법규를 준수토록 하고, 군민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관리·감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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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카페 청송정원', 건강을 품은 관광 명소로 주목청송군의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산소카페 청송정원’이 올해부터는 건강을 키우는 명소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전국 최대 규모(약 4만2,000평)의 백일홍 정원인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연간 20만명이 찾을 정도로 꽃구경하기 좋은 곳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이곳에서 맨발 걷기 열풍이 불고 있어 힐링 건강 명소로도 인기가 높다. 지난 1일 개장 이후 관광객들이나 군민들이 청송정원을 맨발로 걸으며 힐링을 즐기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맨발 걷기가 혈액 순환 개선과 활력 충전, 우울감 해소 등에 효과가 있어 사람들에게 관심이 높아진 결과로 분석된다. 또한, 청송정원 산책로에는 태양광으로 밤에도 불을 밝히는 안심가로등이 설치돼 있으며, 야간에도 안심하며 산책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있는 만큼 많은 사람들이 산책과 맨발로 걷는 체험을 하며 건강을 챙기기 위해 이곳을 찾고 있다. 청송군은 맨발 걷기를 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안내입간판, 신발장 등 편의시설 설치, 걷기 지도자를 초빙해 맨발 걷기의 기본자세와 주의점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관광 명소를 넘어 건강과 행복의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곳을 더욱 아름답고 건강한 힐링의 장소로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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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애향청년회, 청기면 농촌일손돕기 펼쳐영양군애향청년회(회장 김두희)는 지난 9일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청기면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펼쳤다. 애향청년회 10명은 화재피해로 인해 일손 부족 피해를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청기면 상청리에 위치한 700평 규모의 고추 수확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에 참여한 애향청년회원들이 팔을 걷고 적극적으로 일한 결과 농가의 부담을 많이 덜 수 있었다. 일손을 지원받은 상청리 농민은 “시기적으로 고추수확을 할 때인데 일손이 부족해 마음이 안 좋았지만, 회원들이 직접 찾아와 고추 수확 작업을 거들어주니 큰 도움이 된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두희 영양군애향청년회장은 “피해를 입은 농가에 일손을 돕게되어 뜻 깊고, 보람찬 하루였다”며, “앞으로 지역민들의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며,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가을철 농번기에 일손을 구하지 못한 농가를 찾아와 고추 수확을 해준 영양군 회원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지연주민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 활동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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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2024년도 군정주요업무 보고 시작…군정 주요 역점시책 점검봉화군은 11일부터 본청 및 직속기관과 사업소를 대상으로 2024년 군정주요업무 보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주요업무 보고는 군정 주요 역점시책을 점검하는 한편, 민선 8기 목표 달성을 위한 신규사업과 공약사업 추진에 무게를 두고 진행된다. 업무보고는 해당 실과소장의 2023년 주요성과와 2024년 정책방향 설명과 함께 각 담당이 주요업무를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기존의 일상적인 업무는 제외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100여 건의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등 내실 있게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에 발굴된 신규사업들은 군민의 입장에서 한번 더 타당성과 효과성 측면에서 검토해 군민이 주인인 희망찬 봉화 건설을 위한 발판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2024년은 민선 8기 성공을 판가름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다”며, “기존사업과 공약사업을 철저히 점검하고, 군민이 피부로 체감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과 추진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보고회를 통해 보완·개선된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은 올해 말 확정되는 2024년 본예산을 통해 체계적으로 실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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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영주댐’ 준공 기념 ‘건강걷기대회’ 개최영주시는 ‘2023 영주댐 준공 기념 건강걷기대회’가 오는 16일 영주댐 동호이주단지 삼거리에서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영주댐 준공을 기념하고 가족화합과 건강한 사회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영주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걷기대회는 동호이주단지 삼거리에서 출발해 용미교, 용두교, 용마루2공원을 지나 평은역사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5km코스로 진행된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는 거리와 코스로 구성된 이번 대회는 당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대회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경상북도 거주자라면 누구나 현장에서 접수가 가능하며, 참가자에게는 경품권, 간식(빵, 우유), 기념 수건이 제공된다. 영주시 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완공 7년 만에 준공 승인을 받은 영주댐과 지역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영주댐 자연경관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는 코스로 간식과 승용차, 전자제품 등 푸짐한 경품추첨 행사도 함께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참가하셔서 가을의 영주댐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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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제24회 성주군 사회복지의 날 기념 행사’ 개최성주군은 지난 8일 창의문화센터 광장에서 ‘제24회 성주군 사회복지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지수)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시설·기관 종사자 및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 낭독 ▲사회복지 유공자 19명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축사 ▲기념 영상 상영 순으로 사회복지의 대한 군민의 이해를 증진하고 각종 사회복지 활동의 확산을 도모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으며, 2부에서는 ▲축하공연으로 사회복지인이 잠시나마 업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재충전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타인을 위해 사는 삶, 나는 성주군 사회복지인입니다’라는 주제로 성주군 사회복지인의 하루를 영상으로 담아 더욱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회복지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성주군 사회복지인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성주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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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여성단체협의회, ‘지산동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기원 플로깅 캠페인’ 펼쳐고령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영자)는 지난 8일 세계유산 등재가 확실시되고 있는 지산동고분군 일대에서 플로깅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플로깅(piogging)은‘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플로카업(piocka upp:줍다)과 영어단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환경 캠페인이다. 이날 캠페인은 고령군여성단체협의회 3분기 정기회의를 겸한 것으로 회의실을 벗어나 지산동고분군 일원을 둘러보며 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회원들 개개인이 지역사회의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과 세계유산 등재를 앞둔 지산동고분군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고령군여성단체협의회 김영자 회장은 “이번 플로깅 캠페인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지역사회 일대를 정비하면서 친환경 운동을 실천하고 그 의미를 되새긴 뜻깊은 시간이였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여성지도자들이 앞장서서 다양한 활동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군여성단체협의회는 사회 각계각층에서 재능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여성사회참여활동 지원과 권익증진을 위한 사업들을 수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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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달성군농업기술센터, 지방보조금 ‘펑펑’ 관리업무 ‘소홀’지난 8월 24일 대구시 달성군농업기술센터 지방보조금 관리 소홀 보도가 나간 후, 한영신문 뉴스투데이 제작진은 감사에서 지적된 내용을 구체적으로 알아보기 위해 달성군농업기술센터에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받은 내용들을 살펴봤습니다. 먼저, 달성군농업기술센터는 2021년 친환경농업단체 시설토양 환경개선사업을 하면서 7개 농업인단체에 지방보조금 1억9000여만원을 교부했으나, ▲보조금 정산보고서 작성 시 사업계획 및 예산집행계획 변경내역 미기재 ▲보조금 신청시 기존통장 잔액 존재 •전자세금계산서가 일부 누락됐습니다. 2021년 비닐하우스 측정개폐기 설치사업은 1개 농업인단체에 지방보조금 1억6800여만원을 교부했으나, 보조금 신청시 기존통장 잔액 존재을 확인하지 못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2021년 토마토 수경재배 작은뿌리파리 종합관리기술시범사업은 4명에게 지방보조금 3000만원을 교부했으나, 전자세금계산서 일부가 누락됐습니다. 마지막으로 2021년 가뭄대책관수시설 보급사업은 5개 농업인단체에 지방보조금 3800여만원을 교부했으나, ▲보조금 신청시 기존통장 잔액 존재 ▲보조금 정산보고서 작성 시 사업계획 및 예산집행계획 변경내역 미기재를 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대구시 달성군농업기술센터는 법무감사실로부터 감사 지적을 받았습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난 8월 3일 지방보조금의 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행정안전부 한창섭 차관은 “지자체는 지방보조금 관리계획을 수립해 지방보조금 집행 과정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며, “보조금이 취지에 맞게 잘 쓰이는지 현장을 조사하고, 회계처리상 문제는 없는지 외부기관을 통해 철저히 검증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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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3년 영양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영양군은 양성평등주간을 기해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8일 영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2023년 영양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라는 슬로건으로 여성단체 회원 및 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유공자 표창 수여, 양수발전 유치 결의, 단체활동 영상 시청,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양수발전소 유치 결의는 양수발전소를 반드시 유치하겠다는 여성회원들의 뜨거운 열정을 결집시켰으며, 이어서 MC 고경환과 가수 차민기의 ‘100세 인생! 행복한 인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흥페스티벌은 신명나는 무대선사를 선사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계숙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오늘 남녀노소 모두가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되어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을 할 수 있도록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오늘 행사를 계기로 사회 모든 영역에서 성차별적 요소를 개선하고 양성평등사회 실현이 촉진되길 바란다”며, “영양군은 앞으로도 일상생활 속 양성평등 실현으로 모두가 차별받지 않고 동등한 권리와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