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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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고령군 덕곡면 암사자 탈출...1시간뒤 사살오늘(14일) 오전 7시30분경 경북 고령군 덕곡면 소재 목장에서 암사자 1마리가 탈출했습니다. 암사자가 탈출하자 고령군은 성주, 합천, 거창에 상황을 전하고, 오전 7시 46분경 1차 재난문자를 발송했으며, 인근 주민 77명이 대피를 했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 고령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등은 현장에 출동해 오전 8시 36분경 암사자를 사살했습니다. 고령군은 사살된 암사자는 국제멸종위기종(CITES)으로 신고 되어 있는 개체이며, 대구지방환경청 허가를 받아 합법적인 절차를 거처 사육하는 사자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사살된 암사자는 현재 환경시설관리공단 고령사업소에 안치돼 있으며, 사체 처리 방식과 위치에 관해서 대구지방환경청과 논의 후 추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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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창 영양군수, 태풍 ‘카눈’ 수해복구지역 현장방문오도창 영양군수는 지난 10일 태풍‘카눈’의 북상에 산사태 위험지대, 하천 저지대 등 수해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오도창 영양군수는 태풍‘카눈’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영양군 석보면의 도로 유실 현장 등을 방문해 수해로 발생한 통행에 장애물을 치우고, 유실된 도로 복구 및 긴급 대처에 힘썼다. 또한, 관내 폭우 취약지역을 찾아 인근 주민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하천변 세월교나 침수 위험지역의 사전 통제 상황 및 주요 시설 곳곳을 직접 방문해 태풍 대응 상황을 살피며 태풍이 완전히 지나갈 때까지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피해 발생에 철저히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앞서, 영양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소방 및 경찰 등 유관기관과 사전 대응체제를 구축, 지난 9일 오후 8시 관내 인명피해 우려 지역(침수 및 산사태) 대피명령을 발령해 253세대 315명 (40개소)의 지역주민을 대피시켰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주민들에게 강력한 비바람과 많은 비를 동반한 태풍이 한반도를 직접적으로 관통하고 있는 만큼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해 주길 부탁드린다”며,“영양군 또한 태풍이 완전히 지나갈 때까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실시간으로 기상 상황을 살피고 적극적인 대응과 신속한 조치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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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효령면 불로리 물에 떠있는 60대 남성 심정지 상태 구조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한 가운데 경북 군위군 효령면 불로리에서 물에 떠있는 6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소방관들에게 구조돼 경북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오늘(10일) 오후 12시 33분경 다른 신고를 받고 출동 중이던 소방관들이 물에 떠있는 60대 남성을 발견하고 구조했으나, 심정지로 상태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경북대병원으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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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 60대 남성 장애인 휠체어 타고 가다 물에 빠져...인근 수색 중대구소방본부는 대구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에서 60대 남성이 장애인이 휠체어 타고 가다 물에 빠져 소방당국이 수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오늘(10일) 오후 1시 45분경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한 가운데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에서 장애인이 휠체어 타고 가다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장비 9대, 인원 30명을 현장에 투입, 휠체어는 발견했으나, 장애인은 보이지 않아 가창면 상류,하류 2개조로 나눠 수색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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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 영향.... 대구 달서구 성당동 가로수 쓰러져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 중인 가운데 10일 오전 7시경 대구 달서구 성당동에서 가로수가 쓰러져 소방관들이 조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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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대구 달성문화원, 회계담당직원 재정보증보험 미가입...회계사고 피해 노출대구 달성문화원이 회계사고에 대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재정보증보험을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회계담당직원이 재정보증보험을 가입하지 않은 사실이 감사에서 드러났습니다. 「지방회계법」제50조(회계관계공무원의 재정보증) 및 같은 법 시행령 제56조에 의하면, 회계관계공무원은 재정보증이 없이는 그 직무를 담당할 수 없으며, 재정보증의 한도액은 1000만원 이상으로 한다고 명시돼 있습니다. 이는 「달성문화원 회계규정」에도 명시된 사항으로, 제43조(재정보증)에 의하면 회계담당직원은 재직 중 금전상의 사고를 보증하기 위하여 2인 이상의 재정보증 또는 정부가 인가한 보증보험회사가 발행한 보증보험증권을 제출하는 등 각종 회계사고에 대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재정보증 보험을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합니다. 하지만, 달성문화원은 지난 3월 감사받는 날까지 회계담당직원의 재정보증보험을 가입하지 않아 회계사고 피해에 노출됐습니다. 이에 대해 달성문화원 관계자는 취재진과의 전화통화에서 “달성문화원 초기부터 회계담당직원 고용시 보증인 2명만 세웠다”며, “재정보증보험 의무 가입을 하는 것에 대해서는 숙지를 하지 못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달성군청 법무 감사실 관계자는 “달성문화원은 「지방자치단체 회계관리에 관한 훈령」에 따라 민간위탁금 지급시 지방회계 관련 법령을 준수하여야 하며, 「지방회계법」에 따라 회계 담당직원은 재정보증보험을 의무적으로 가입하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달성군청 법무 감사실 관계자는 “달성문화원장은 「지방회계법」 및 「달성문화원 회계규정」을 준수하여 회계담당직원의 재정보증보험을 가입”할 것과 관련자에 대해서는 감봉 및 경고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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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청송군, 폭염대비 안전예방 캠페인 연계해 장보기 행사 펼쳐청송군은 폭염대비 전통시장 국민행동요령 홍보 캠페인과 연계해 오늘(8일)부터 9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칩니다. 이번 행사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지역 상권의 침체와 매출 감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오늘(8일)은 진보전통시장에서, 9일에는 청송전통시장에서 청송군청 공무원 및 관내 기관, 단체 등에서 약 250여 명이 방문해 판매물품을 구입하며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앞장서고 지역경제 민심 또한 살필 예정입니다. 특히, 청송군은 폭염 대비 전통시장 국민행동요령 홍보 캠페인과 연계해 전통시장의 가격동향을 파악해 서민물가를 안정시키고, 또한 지속적인 폭염으로 인한 전통시장의 취약요소를 점검하고 신선한 물품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방역 및 환경정비를 시행하는 등 깨끗한 시장 환경을 조성할 방침입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속적인 폭염으로 인해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려운 지역 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장보기 행사를 마련했다”며, “군민 여러분께서 전통시장에서 질 좋고 저렴한 농특산물을 안전하게 구입하실 수 있도록 전통시장 시설환경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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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영양군, 민선8기 군수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영양군은 지난 7일 군수와 군민 공약이행평가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군수 공약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보고회는 공약사업 총괄 보고에 이어 사업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진행중인 사업에 대한 예상 문제점 분석과 해결책 모색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영양군은 이 자리에서 민선 8기 10대 분야 84개 공약사업 중 18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2023년 6월말 기준 공약 이행률은 21.4%라고 밝혔습니다.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영양군은 ▲살맛나는 부자농촌 ▲함께하는 화합군정 ▲품격높은 전통문화 ▲공유하는 생태관광 ▲행복나눔 희망복지 이상 5대 군정목표를 설정했습니다. 영양군은 현재까지 공약사업 중 ▲전국 생산1위 영양홍고추 최고가격 보장 ▲50세 이상 군민 건강검진비 지원 ▲65세 이상 노인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대학생 반값등록금 지원 확대 등의 사업을 완료했으며, 공약 이행상황 관리와 추진부서 수시점검으로 미완료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독려할 계획입니다. 영양군은 '신뢰받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공약사항 추진현황을 영양군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며, 공약사항 이행평가단 회의를 매년 2회씩 개최하여 공약 이행 상황을 구체적으로 점검할 방침입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이며, 약속에 대한 평가의 주체도 당연히 군민들이 되어야 한다”며, “향후에도 군민들 눈높이에서 공약추진이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소통 과정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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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태풍 ‘카눈’ 대비 상황판단회의 개최성주군은 북상중인 제6호 태풍 ‘카눈’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지난 7일 군청 3층 재난상황실에서 이병환 군수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태풍 카눈은 최대풍속 37㎧ 이상의 강풍을 동반한 강한 태풍으로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예상돼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태풍의 예상이동경로와 기상전망 등에 대한 보고로 시작한 이날 회의에서는 인명피해 우려지역, 저수지, 양·배수장시설 등의 현황을 확인하고 사전예찰을 통해 점검·정비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소관부서별 사전대비 사항을 점검하고, 전 부서와 읍·면 직원들은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해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키로 하는 등 군민안전 대책방안에 대해 적극 논의했다. 특히, 이번 태풍은 매우 강한 바람이 예상됨에 따라 수확을 앞둔 농작물이나 비닐하우스 등의 피해예방 사전조치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성주군은 기상전망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문자메시지, 재난 예·경보방송 등을 활용, 기상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이에 따른 발빠른 조치로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거센 비바람을 일으키며 북상하고 있는 태풍 카눈은 강풍반경이 350km에 달해 사실상 전국이 직접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폭염으로 지쳐있을 군민들이 태풍 피해로 더욱 힘들어지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 직원이 향후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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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2023 을지연습 대비 통합방위협의회 회의’ 개최고령군은 8일 군청 우륵실에서 ‘2023년 제3분기 고령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는 지역 내 위기 상황 및 국지도발 발생을 가정하여 민‧관‧군‧경‧소방의 위기관리와 국지도발 대비태세를 확립하는 한편, 통합방위사태 선포절차 연습을 통해 유사 시 지역안전을 조기에 회복하고자 분기마다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 을지연습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을지연습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이남철 고령군수는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가 심상치 않고 계속되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정찰위성 발사 등으로 한반도 안보 정세가 불안한 만큼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 안보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 을지연습은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실시되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 사태 이후 관공서를 중심으로 축소 실시됐던 민방공 훈련이 전국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오는 23일 오후 2시 전국 공습경보 발령을 시작으로 주민대피 및 차량통제 훈련이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