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
달성군청, 민간경상보조금 정산서류 누락 등...허술한 감독대구시 달성군청이 민간경상보조금을 교부하면서 전자세금계산서 누락, 정산서류 누락, 등 허술하게 감독을 한 사실이 도마위에 올랐다. 2023년 달성군청 법무감사실은 지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본청 민간경상보조금에 대해 특별감사를 실시했다. 감사결과, 기획예산실은 지방보조사업 정산 확정통지를 하지 않아 지방보조사업 감독 업무를 소홀히 했다. 자치행정과는 보조금 정산 보고 시 물품 납품사진을 제출하지 않는 등 지방보조사업 감독 업무를 소홀히 했다. 농업정책과는 기존 통장의 잔고 확인을 하지 않았으며, 지방보조사업 확정 통보를 하지 않아 지방보조사업 감독 업무를 소홀히 했다. 일자리경제과는 지방보조사업을 회계연도 내 집행 준수하지 않았으며, 과업지시서 누락 등 지방보조사업 교부 조건 준수를 소홀히 했다. 또한, 일자리경제과는 보조사업자 사업 평가 및 정산 검사 자료 제출 기한을 준수하지 않는 등 지방보조사업 감독 업무를 소홀히 했다. 관광과는 보조금 집행 시 여비 지급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등 감독 업무를 소홀히 했다. 교육정책과는 강사료 중 일부금액을 소득세 신고를 하지 않는 등 지방보조사업 감독 업무를 소홀히 했으며, 지방보조사업 교부결정 시 부과조건 내용 미비 등 교부 조건 준수를 소홀히 했다. 복지정책과는 계좌이체 시 전자세금계산서 누락 등 보조금 정산 시 지방보조사업 감독 업무를 소홀히 했다. 문화예술과는 지출관련 증빙서류 미비 등 보조금 집행 시 지방보조사업 감독 업무를 소홀히 했다. 안전총괄과는 지출관련 증빙서류 미비 등 보조금 집행 시 지방보조사업 감독 업무를 소홀히 했다. 체육진흥과는 정산서류 미비 등 지방보조사업 감독 업무를 소홀히 했다. 희망지원과는 지방보조사업 실적보고서 검토, 견본 사진 미첨부 및 확정 통보를 하지 않아 감독 업무를 소홀히 했다. 환경과는 지방보조사업 정산 확정통지 하지 않는 등 지방보조사업 감독 업무를 소홀히 했다. 법무감사실 관계자는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2021년 2022년 지방보조사업 감독업무 소홀을 한 해당 과에 대해서는 주의, 시정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한편, 법무감사실로부터 주의, 시정조치를 통보 받은 해당 과 관계자들은 취재진에게 “신규직원들의 정산업무 미숙과 단순착오”라며, “앞으로는 정산에 철저히 하겠다”고 해명했다.
-
의성군, ‘세포배양식품 산업화 규제자유특구 공청회’ 개최의성군은 경상북도와 26일 의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지정신청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로서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지자체, 기업 및 기관,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구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반영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국내 세포배양산업 발전을 주도하는 의성군은 경북도, 경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지난 22년부터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2023년 예비특구 지정에 이어 올해 상반기 본특구 지정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에 최근 동물에서 채취한 세포를 배양해 만든 세포배양육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의성군이 세포배양육 산업화의 전진기지가 될 날이 머지않아 보인다. 규제자유특구는 규제에 막혀있던 신산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일정 구역 안에서 핵심 규제에 대한 특례를 부여해 참여기업에 사업의 기회를 열어주는 정책이다. 의성에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가 지정되면 살아있는 동물에서 채취한 세포를 키워 배양육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법으로 제한하고 있는 규제를 의성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시적으로 해제하여 특구 참여 기업에 배양육 제품화와 산업화를 지원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의성군은 특구가 지정되면 고품질의 배양육 제품화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는데 이는 특구 내에서 법 특례를 적용, 살아있는 가축에서 조직 일부를 채취하거나 등급판정을 받지 않고 조직을 채취하는 것이 가능해져 완성된 배양육 품질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활성화된 가축 조직 세포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국내 최초로 추진되는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참여 기업들도 특구가 지정되어 배양육을 자유롭게 생산하고 상용화를 시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비용 절감과 대량 양산을 위한 기술 개발에 매진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의성군에 따르면,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지정은 이번 공청회 이후 특구 지정 신청과 심의위원회, 특구위원회를 거쳐 5월 중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에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가 지정된다면 의성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미래식품 산업의 활력을 불어넣어 기업의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며, “의성군을 세포배양식품 제품화를 넘어 산업화로 가기 위한 전진기지로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티케이모바일 김상대 대표, 2024년 달성군 고향사랑기부제 첫 고액 기부달성군은 달성군 논공읍에 소재한 ㈜티케이모바일 김상대 대표가 2024년 달성군 고향사랑기부제 첫 고액기부자가 됐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김상대 대표는 이동식 화장실, 안내소, 매표소, 샤워장 등 조립식 구조물 제작·판매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 ㈜티케이모바일의 대표이다. 김상대 대표는 이날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하며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달성군의 발전을 기원하며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달성군이 더욱 빛나는 도시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을 사랑하는 마음을 소중히 여겨 기부금을 뜻깊은 곳에 사용하겠다”며, “앞으로도 달성군에 대한 애정어린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하고 있는 현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하고 세액공제(10만 원까지는 100%, 10만 원 초과분은 16.5%)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 상당의 지역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및 청소년 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 등에 사용되며, 지난 2023년에는 6명의 달성군 고향사랑기부제 고액기부자들이 달성군에 기부했다.
-
청송군, 19세 청년들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 시행청송군은 청년들의 문화관람 기회 확대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을 오는 2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19세(2005년 출생자) 청년들에게 연극, 뮤지컬, 공연, 전시 등의 순수예술 관람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중가수 및 토크 콘서트, 페스티벌, 강연 등은 제외되며, 지정 예매처인 인터파크, 예스24 중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발급 후 티켓 구입 시 포인트 또는 상품권으로 사용하게 된다. 청송군 거주 19세(2005년생 출생자) 청년이라면 소득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인당 15만원의 혜택이 돌아간다. 지급 방법은 국비 10만원을 1차 지급 후 지방비 5만원은 추후 지급 예정이며 사용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다. 신청기간은 3월 28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신청·접수이며, 올해에는 총41명에 대하여 지원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은 성년에 진입한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며, “청년들이 문화예술을 폭넓게 경험하고 풍요로운 삶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의성군, ‘생명나눔 사랑의 단체헌혈 행사’ 실시의성군은 지난 25일 군청에서 공직자 및 군민 대상으로 단체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연계하여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고자 마련됐으며 군청 및 유관기관, 군민 모두가 자율적으로 참여했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봉사활동 4시간이 인정되며 혈액검사(혈액형, 간염, 간기능 ALT, 총단백 등)와 헌혈증서, 기념품이 제공된다.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도 없고 대체할 수도 없어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으로 장기간 보존도 어려워 지속적인 헌혈이 필요하며 군민들의 헌혈에 대한 꾸준한 관심도 필요하다. 이에 따라 의성군은 지역민의 소중한 생명이 위협받지 않고 안정적인 혈액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연계해 공무원 및 유관기관, 군민을 대상으로 꾸준히 단체 헌혈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헌혈을 통해 귀중한 생명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단체헌혈 행사와 헌혈권장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혈액 수급난 해소와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주군, 저출생극복 성주군 1호 성금 기부자 탄생성주군은 ‘낳을수록 The 행복한 성주’ 저출생 극복을 위한 경북 저출생극복 성금모금 캠페인에 1호 동참자로 와이제이테크(주)(대표 이양재)가 지난 26일 성금 500만원을 성주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월항면 유월리에 위치한 와이제이테크(주)는 배전반 및 전기 자동제어반 생산을 주로 하는 ‘23년 설립된 신생기업이다. 와이제이테크(주)는 월항면에서 이양재 대표의 부친이 운영하는 엠테크(주)의 자회사로 평소 아버지의 기부하는 모습을 본받아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선한 영향력을 가진 기업가로 성장하고 싶다며 이번 기부 동참의 소감을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의 현재 출생률이 전국 평균보다는 높지만 인구소멸지역으로 총인구가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위기의식을 가지고 저출생 극복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
고령군, 새마을지도자 고령군협의회 ‘대가야 축제 성공 기원 환경정화 활동’ 실시고령군은 새마을지도자 고령군협의회(협의회장 이원호)는 지난 25일 새마을지도자 및 새마을 부녀회원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가야 축제 성공 기원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새마을지도자 고령군협의회는 8개 읍·면이 4개 조로 나뉘어 코스별 무단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해 다가오는 축제를 맞아 고령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고령의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힘을 모았다. 이원호 새마을지도자 고령군협의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대가야 축제 성공 기원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대가야 축제가 성황리 진행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중규 고령군 새마을회장은 “이번 대가야 축제 성공 기원 환경정화 활동을 계기로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여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새마을이 앞장서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
성주군이웃사촌복지센터, 약손봉사단과 함께 하는 다정다감 운영성주군이웃사촌복지센터(센터장 박용훈)는 25일 성주읍(읍장 배해석) 경산1리 마을회관에서 30여명의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정다감’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웃사촌복지센터 ‘다정다감’은 마을 주민 간의 소통과 교류를 위해 ‘다함께 손잡고 이야기해요’라는 주제로 손맛사지, 꽃차 마시기 등의 주민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지고 월1회 약손봉사단 회원들이 직접 약뜸을 뜨면서 주민들의 건강을 챙기는 프로그램이다. 배을호 약손봉사단 회장은 “이렇게 주민들을 위해 재능기부를 할 수 있어 너무 보람되고,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주민들이 모여 힐링되는 시간을 보내고 지역주민들이 재능기부도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이웃사촌복지센터가 주민간의 징검다리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영양군,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개최경북 영양군은 지난 22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한 김석현 영양군의회 의장, 김난희 안동소방서장,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관내 기관단체 임직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 설치 근거를 담은 ⌜소방법⌟이 제정된 날인 1958년 3월 11일과 소방‘119’를 조합한 3월 19일이며, 지난 2022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한 공식기념일이다. 이날 행사는 의용소방대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축사, 의용소방가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유공자 표창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도지사 표창 등 19명이 표창을 수상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에 산불과 같은 재난 현장에서 항상 도움을 주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희생하고 노력한 의용소방대원들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영양군민의 소방안전에 앞장서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성주군, ‘2024년 세계 물의 날’ 성주군상하수도사업소 ‘우수상’ 수상경북 성주군은 최근 ‘안동 세계물포럼 기념센터’에서 경상북도가 주최한 ‘2024년 세계 물의 날’ 경상북도 유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계 물의 날(3.22)’은 국제연합(UN)이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물 문제 해결에 전 세계의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로 경상북도에서는 이 날을 기념하여 물 관리, 상수도, 하수도, 물 산업 육성의 4개 분야에 대한 평가로 유공기관 및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해 왔다. 성주군의 이번 수상은 23년에 이어 24년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으로 2년 연속 수상했다. 성주군은 ‘안전한 수돗물의 공급과 친환경적 하수처리’를 목표로 ▲농촌생활용수 개발사업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장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농촌마을하수도 설치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누수 관리, 유량감시시스템을 통한 공급량 관리 등을 통해 유수율을 향상시키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올해 물의 날 주제인 ‘함께 누리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에 맞춰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미래세대를 위해 보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군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