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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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희 청송군수, 자매결연도시 대구 달서구에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 13일 자매결연도시인 대구 달서구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자매결연도시의 상호발전과 더불어 출향인, 자매도시 주민 등의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특히, 고향사랑 기부제가 열악한 지방 재정을 보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제도인 만큼 자매결연도시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는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기부가 자매결연도시 간 상호기부로 양 지자체의 우호 협력을 증진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방소멸 대응에 앞장설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18일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경북 청송군에 고향사랑 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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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권오열 경상북도 재정실장 특별강연 개최성주군은 15일 군청 대강당에서 권오열 경상북도 재정실장을 초청해 전략적이고 효율적인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권오열 경상북도 재정실장은 경제기획원, 재정경제원, 기획재정부 예산기준과장, 법사예산과장, 대한체육회 재정협력관 등 국가예산 분야의 주요요직을 두루 거친 예산전문가이며, 2018. 8월부터 경상북도 재정실장으로 근무하면서 중앙부처와 지자체간 국도비 예산확보의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강연은 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국․도비 예산 확보에 따른 체계적인 전략수립 및 재원 확보 방안 특강을 통해 정부 역점 시책과 연계한 대규모 국비 사업 발굴 과정, 정부예산 수립 시기에 따른 맞춤형 전략계획, 국비 신청 단계에서부터의 대응방안 등 실무 위주 특강으로 국비 확보에 대한 이해도를 높혀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발전을 위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국비확보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부 정책, 경상북도 및 우리군 시책과 연계한 사업의 지속적 발굴을 통해 국도비 예산확보에 전력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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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2023년 신재생에너지융복합지원사업 본격 추진의성군은 지난 13일 한국에너지공단, 참여기업과 2023년 신재생에너지융복합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공공·상업 건물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의성군은 지난해 공모를 신청해 국비 16억원을 확보하고, 올해 총사업비 35억원으로 사곡면, 춘산면, 가음면, 금성면, 봉양면 등 8개면 420개소(태양광 358개소, 태양열 43개소, 지열19개소)에 사업을 추진한다. 2021년에 안계면, 다인면, 단북면 306개소에 사업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의성읍, 단촌면, 점곡면, 옥산면 425개소에 신재생에너지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앞으로 의성군은 신재생에너지원에 대한 주민수요를 충족하고 에너지자립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까지 공모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최근 전기요금, 난방비가 서민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많이 보급하여 주민 에너지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융복합지원사업을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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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의회,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지원 성금 기부성주군의회(의장 김성우)는 15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튀르키예 동남부에서 발생한 진도 7.8의 지진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현재까지 3만명이 넘는 인명 피해가 발생했으며 수색과 구조작업이 진행되면서 사망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성주군의회는 지진의 피해 규모가 크고 일상 회복의 기간이 길어질 것을 염려하여 신속한 피해 복구 및 이재민들의 구호를 위해 100만원을 전달했다. 김성우 의장은 “튀르키예는 한국전쟁 당시 1만명이 넘는 병력을 파병해준 형제의나라로 지금 일어난 참사가 더욱더 가슴 아프게 느껴진다”며, “이제 지진의 안전지대는 없다고 생각한다. 어느 국가든 처할 수 있는 상황으로 우리의 일로 여겨성주군의회는 한마음 한뜻으로 기부에 동참하였으며 튀르키예 국민들에 대한 따뜻한 위로와 지원을 군민들께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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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한전과 업무 협약영덕군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15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한국전력공사 영덕지사(지사장 윤삼섭)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한전 영덕지사는 매월 전기사용량을 검침할 때 전기 사용이 급락하거나 급등하는 등 위기 상황이 의심되는 가구를 발견하면 영덕군에 신속히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군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는 발굴된 위기 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현장 방문을 시행해 공적 및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아울려, 두 주체는 영덕군민의 에너지 기본권확보를 위해 전기요금 실명화 및 전입신고 시 명의변경 신청을 홍보하는 등 에너지 복지 향상에도 서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적으로 힘을 합쳐주신 한국전력공사 영덕지사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이 지역사회의 안녕과 발전을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해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고 군민 모두가 두루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복지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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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청송군, ‘산소카페 청송사랑방’ 개소청송군은 지난 13일 청송군청 1층에 새롭게 조성한 ‘산소카페 청송사랑방’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1993년 준공된 청송군청사는 행정수요 증가와 복지인력 확충 등으로 준공시보다 현재 청사 근무인력이 165%이상 증가되어 청사 내 사무공간이 협소해 2022년 하반기에 의회청사 이전과 조직개편을 실시 후 전면적인 사무실 재배치를 시행했습니다. 이에 청사 내 효율적인 사무실 재배치와 함께 舊산림자원과 유휴공간을 방문객과 직원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산소카페 청송사랑방’ 사업을 추진해 2022년 10월 착공해 지난 1월 완공했습니다. ‘산소카페 청송사랑방’은 벽면을 투명/불투명으로 조정하는 스마트 글라스를 활용한 회의실 2실, 산소카페 청송군의 자연친화적 이미지를 느낄 수 있는 생화 플랜트월과 레일조명, 에폭시 바닥재, 군민·방문객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스테이션(차·음료 제공)의 공간으로 조성됐습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소카페 청송사랑방 개소로 군청사 방문인의 편의성 증진은 물론 근무 직원의 복지향상을 기대하며, 또한 산소카페청송군의 이미지에 걸맞은 휴게 공간 조성으로 군정 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함께 노력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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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영양군,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고등급......대구·경북 유일영양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가’등급을 받아 기초지자체 중 군부 전국 1위로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합니다. 또한, 재정 인센티브로 1억2000만원의 특별교부세도 받게 됩니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1년동안 추진한 민원행정 전략 및 민원제도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 민원처리, 민원만족도 5개 분야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병행해 실시됩니다. 최우수 등급인‘가 등급은 해당 군별 상위 10%가 대상이며, 대구․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영양군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습니다. 영양군은 민원행정전략 및 민원제도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분야에서 매우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2021년도 민원서비스종합평가 경북 최초·유일 최우수 등급성취에 이은 실적으로 전국 최고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군민 감동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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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성주군,‘2023 성주참외 전국마라톤대회’개최'2023 성주참외 전국마라톤대회'가 4년 만에 오는 3월 5일 경북 성주별고을운동장에서 열립니다. 특히 올해 대회에는 30㎞ 부문을 신설해 풀코스를 준비하고 있는 건각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가족과 연인이 함께하는 5㎞와 10㎞ 코스, 전문 마라토너를 위한 하프·30㎞ 코스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열리며 부문별로 청년부와 장년부로 나눠 시상을 하고, 70대 이상을 위한 시상 부분도 마련하여 엑티브시니어의 참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30명 이상 참가단체에는 유류비 30만원(선착순 10팀), 관외지역 단체 30명당 5㎏짜리 성주참외 1상자를 지원하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 가전제품과 참외 등 풍성한 경품잔치도 진행됩니다. 참가는 오는 17일까지 대회 홈페이지와 성주군체육회를 통해 하신청하면 됩니다. 한편, 성주군은 전국의 참가자들에게 지역경제 소비촉진을 위해 참가기념품을 지역상품권으로 제공해 참외 및 농․특산품 구입, 식음 등으로 지역경제에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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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봉화군,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으로 군민이 신뢰하는 군정으로 나아가다!봉화군은 민선 8기 청렴문화 확산과 공직자 부패 척결을 위해 청렴실천 의지를 표명하고 본격적인 청렴행정 행보에 돌입했다. 군은 ‘청렴’을 군정의 핵심 원동력으로 삼고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 문화가 정착될 때 비로소 군민이 신뢰하는 선진 행정을 펼쳐 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과오는 반성하고 공정과 원칙의 이념 아래,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실천한다면 ‘청렴한 봉화’로의 진일보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다방면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 청렴의 가치에 대한 ‘인식 대전환’ 중요 먼저 봉화군은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하는 청렴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리더로서 갖춰야 할 청렴한 윤리관 및 공직관 확립에 노력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간부 공무원이 솔선수범할 때 조직 내 청렴문화가 정착되고 청렴한 군정을 원하는 군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다.”며 간부 공무원들이 청렴 실천에 앞장서 주기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군의 600여 공직자들에게 “금품 및 향응의 수수뿐만 아니라 무사안일과 소극 행정 또한 공직자의 부패 행위에 해당한다”며, “공직자의 청렴에 대한 인식의 대전환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과거에 ‘청렴’의 의미란 부패하지 않음을 뜻하는 소극적 의미였다면 현대 사회에서의 ‘청렴’이란 부패하지 않을 뿐 아니라 투명하고 깨끗한 정보공개, 공정한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은 물론, 권한을 남용하지 않고 업무처리를 위해 노력하는 책임성 등의 의미까지 포함한다.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청렴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공직자 스스로가 관행화된 부패를 개선하고 청렴한 공직문화의 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등 ‘청렴’에 대한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 이에 군은 공직자의 잘못된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하고 적극적이고 청렴한 행정을 펼친 직원들에게는 많은 혜택이 돌아가는 시스템을 구축해 ‘청렴한 봉화’를 만드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 ◇ ‘봉화군 계약 및 예산 관련 업무 지침’ 시행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추진 봉화군은 지난 1월부터 군이 발주하는 수의계약이 특정업체에 편중되는 것을 예방하고 군민이 골고루 잘 사는 환경 조성을 위해 업무 지침을 세우고 본격 시행하고 있다. 이 지침의 주요 내용은 군에서 추진하는 각종 공사‧물품의 수의계약 시 관내업체를 우대하고, 특정 업체가 읍면별 연간 총 계약금액의 7% 이상의 계약을 체결할 수 없도록 한 것이다. 이로 인해 특정 업체의 계약편중 현상을 해소하고, 보다 많은 업체에 참여와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군정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봉화군은 위 지침대로 계약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해 그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하면서도 그렇지 못할 때는 패널티를 부여하고 즉시 시정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예산 및 회계 등을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관리‧집행함은 물론, 철저한 직원 교육 및 계도를 통해 부정청탁 및 부정부패를 사전에 예방해 공익 가치를 지향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 확립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 ‘청렴을 일상 속으로’반부패‧청렴 교육의 정기적인 실시 박현국 봉화군수는 부정‧부패 없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무엇보다도 ‘공직자 스스로의 청렴 실천 의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청렴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해서는 조직 내 청렴한 환경 조성이 선행돼야 하며, 이는 개개인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조직 차원의 각별한 관심 없이는 힘들다고 강조했다. 이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청렴 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공무원 스스로가 부패위험도를 자가 진단해 끊임없는 자기 성찰을 통해 일상 속에서 청렴 문화가 스며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먼저, 오는 15일에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해 모든 직원들의 부패척결 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하고 청렴실천 서약을 통해 직원 스스로 청렴의식을 제고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또한, 연 1~3회 실시했던 청렴교육을 3~6회 확대 실시해 일상 업무 속에서 매 순간 자신을 되돌아보며 청렴이 일상이 되어 부정부패 없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아낌없는 지원도 할 계획이다. ◇ ‘청렴’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 보아야 ‘청렴’이란 맑을 청(靑), 청렴할 렴(廉)으로 사전적 의미로는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음을 의미한다. 특히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공직자의 청렴을 중요한 덕목의 하나로 여겨왔다. 조선 후기 실학자 정약용이 쓴 「목민심서」에는 지방관리가 지켜야 할 덕목이 나와 있는데, 청렴이 관리의 본분이므로 청렴하지 않고서는 목민관이 될 수 없다며 관리가 쓰는 돈이 백성의 피와 땀으로 이루어진 사실을 한시도 잊지 말라고 강조하고 있다. 봉화군은 앞으로 부정부패를 방지하기 위해서 외부적인 규제뿐만 아니라 청렴이 제도를 넘어 일상이 되는 생활 속 규범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청렴사회 구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청렴실천 의지에 대한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며 청렴은 작은 습관과 행동에서 시작된다”면서 “작은 것부터 일상생활 속에서 습관처럼 행동으로 실천해 조금씩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켜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봉화’로 한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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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난방 취약계층에 한시적 긴급 난방비 지원영덕군은 올겨울 급등한 에너지 비용으로 난방비에 부담이 커진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예비비를 긴급 편성해 지급한다고 밝혔다. 최근 영덕군 일대는 연일 영하 17도 이하의 한파가 이어져 난방 수요가 급증했지만, 도시가스비 36.2%, 지역난방비 34% 등 난방비가 크게 올라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 이에, 영덕군은 저소득 취약계층이 충분한 난방을 할 수 있도록 노인, 장애인 등 기초생활보장(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 230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10만원의 난방비를 별도의 신청 없이 수급비 지원계좌(압류방지계좌 제외)로 지급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긴급 지원으로 겨울 한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보다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난방비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