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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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선관위, 조합원에게 현금 제공하던 입후보예정자 현장적발봉화군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월 8일 실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하여 조합원 B씨에게 현금 100만원을 제공하던 입후보예정자 A씨를 현장에서 적발해 지난 7일 봉화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제35조(기부행위제한) 제1항에 따르면, ‘후보자(후보자가 되려는 사람 포함)는 기부행위제한기간 중 기부행위를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한, 같은 법 제59조(기부행위의 금지·제한 등 위반죄)는 ‘제35조를 위반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봉화선관위는 “제3회 동시조합장선거에 있어 금품제공 등 매수 및 기부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으로 엄중하게 대처하고, 위탁선거와 관련하여 금품을 제공받은 경우 최고 3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며, “입후보예정자 및 조합원 등의 적극적인 위반행위 신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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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신문 뉴스투데이] ‘모든 승객 공짜’ 전국 최초 청송 무료버스, 보편복지·탄소중립·경제활성화 1석 3조 효과 톡톡청송군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모든 승객 공짜’ 무료버스가 보편복지·탄소중립·경제활성화의 1석 3조 효과를 톡톡히 보이고 있습니다. 청송군은 2023년 새해 첫날부터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군민은 물론 관광객 등 청송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의 관내 버스이용 전면 무료화 정책을 시행했습니다. 그 결과 ‘농어촌버스 무료운행’을 시작한 지 한 달이 조금 넘은 현재 보편복지 향상, 탄소중립 환경실천, 지역경제 활성화의 효과를 보이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청송버스(주)는 ‘농어촌버스 무료운행’ 후 버스 이용객이 약 20%정도 늘어난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이는 그동안 비용적인 측면과 버스를 탈 때 요금지불의 번거로움으로 인하여 버스 타는 것을 꺼렸던 지역민들이 부담 없이 바깥출입을 하게 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청송군은 대부분의 승객이 지역민이지만 앞으로 봄철 관광객들의 방문이 시작되면 슬로시티 청송에서 버스로 관광하는 새로운 여행트렌드가 자리 잡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산소카페 청송군’의 이미지를 제고하여 더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으면 지역경제 활성화로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의 호응과 관광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수시로 버스와 터미널을 점검하여 쾌적한 버스이용 환경을 만들고, 운전기사님들의 서비스 교육도 더욱 철저히 하는 등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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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2023년 사업체조사’ 실시봉화군은 9일부터 3월 6일까지 관내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계법 제17조 및 제18조, 동법 시행령 제22조에 의한 지정통계인 사업체조사는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해 정부 정책수립 및 평가, 기업 경영계획 수립과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2022년 12월 31일 기준 봉화군 관내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에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면접조사 방법으로 실시되며 ▲사업체명 ▲소재지 ▲사업의 종류 ▲연간매출액 등 10개의 항목을 조사한다. 봉화군 관계자는 “사업체 조사는 지역의 미래 설계에 바탕이 되는 통계조사이므로 정확한 통계자료 작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사원들의 방문 및 조사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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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고추 바이러스 진단 · 방제 세미나’ 개최영양군은 9일 영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고추농가 300명을 대상으로 안동대 김용균 교수를 비롯한 5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고추바이러스 진단 방제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추 바이러스 진단·방제 세미나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등 바이러스병으로 인한 수확량의 감소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추재배 농가를 위해서 개최됐다. 이번 강의에서 고추의 바이러스는 대부분이 진딧물이나 총채벌레에 의해 전염되기 때문에 바이러스병 감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복합 내병성 품종을 사용하고 고추 바이러스 매개충을 예찰하며, 적절한 시기에 약제에 의한 내성이 생기지 않도록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등록 약제 3~4종을 7일에서 10일 간격으로 번갈아 방제하도록 설명했다. 또한,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바이러스 진단키트를 상시 휴대하여 현장에서 빠른 진단을 내리고, 방제를 통한 확산 억제 방법 지도 등 바이러스 퇴치에 힘쓰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고추 바이러스병은 완전 방제가 어렵고 발병 시 큰 피해를 끼치므로 예찰과 빠른 진단, 방제기술을 통해 병의 발생과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전 농업부서가 현장에서 철저한 고추 바이러스 방제로 재배농가가 피해가 없도록 지도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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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고양특례시와 자매결연 추진…상반기 체결 예정영주시는 경기도 고양특례시와 지속가능한 동반성장과 우호교류 증진에 뜻을 같이하고 상생 협력관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주시에 따르면, 9일 송호준 부시장을 포함한 관계 공무원들이 고양특례시를 방문해 박원석 제1부시장을 비롯한 고양특례시 관계자들과 자매결연 추진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양 도시의 상견례를 겸해 자매결연 체결에 대한 실무적 협의를 위한 자리로 구체적인 교류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양 도시의 문화, 관광, 예술, 농업 분야 등 11개 안건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고양국제꽃박람회(4월 27일~5월 8일)기간 자매도시 결연체결을 잠정 결정하는 등 교류체결에 대한 실무적인 협의가 이뤄졌다. 영주시는 박람회 기간 중 영주시 관광 및 농특산품 홍보부스 운영, 마당놀이 덴동어미 공연 그리고 관광객 입장료 할인 등 논의를 통해 영주시 홍보와 관광객 지원방안을 물색했다. 또한, 양 도시 대표축제 참가, 상호교류 체육대회 개최, 우수정책 접목방안 등에 대한 논의로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 발굴에 의견을 같이했다. 송호준 부시장은 “영주시와 고양특례시는 고유하고 훌륭한 자산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자매도시결연이 체결돼 각 도시의 자산을 활용한 교류협력 확대와 시민의 이익증진이 실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대구 수성구, 서울 강남구, 전남 목포시, 부산 해운대구, 인천 동구 등 5개 자치단체와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협력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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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컬링 선수단 출정식’ 가져의성군은 지난 8일 의성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한 의성컬링협회 관계자, 선수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04회 전국 동계체육대회 의성군 컬링 선수단 출정식’을 가져 선전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월 10일부터 20일(본대회 2.17~20)까지 경기도 의정부에서 컬링을 비롯한 7개 종목, 임원・선수단 등 4800여명이 참가하며, 의성군에서는 컬링 선수단 9개팀, 5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선수단은 우수한 성적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 최고의 빙질을 자랑하는 의성컬링센터에서 매일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 체력과 조직력을 집중적으로 끌어올려 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기 바라며, 힘차게 도전하는 선수단들의 여정에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의성군에서는 동계 스포츠 ‘컬링의 고장, 의성’ 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을 바탕으로 의성군청컬링팀을 창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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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도지사, 고향 성주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성주군은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지난 8일 고향인 성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성주군은 김진태 도지사의 아버지 고향이며,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제도의 성공을 기원하면서 지역소멸 위기를 함께 헤쳐나가자는 김진태 지사의 지역 간 상생·협력 기원의 뜻이 담겨 있다. 김진태 도지사는 “아버지의 고향에 사랑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것 만으로도 뿌듯하고 설렌다”며, “지역소멸 위기에 놓인 우리의 고향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발판 삼아 서로 협력해서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 활력을 되찾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고향을 생각하는 김진태 도시사님의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겠다”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가치 있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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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거주 희망 청년과의 소통콘서트 개최!고령군은 지난 8일 관내 카페에서 고령군 거주 희망 청년 20여명과 이남철 고령군수가 만나 격의없이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민선8기 출범이후 각계각층의 군민들과 소통콘서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날 소통콘서트는 타 지역(상주, 대구, 청주, 평택 등)에 살고 있는 청년과의 소통을 통해 청년 인구 유치를 위한 고령군의 적극적 세일즈 행정이 빛을 발했다는 평이다. 또한, 일자리·청년정책·복지·육아·창업 등 다양한 지원 정책에 대해 진솔하게 의견을 나눴을 뿐 아니라 애로사항을 듣고 답하는 시간으로 구성돼 청년의 다양한 행정수요를 파악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현 시대의 청년이 겪고 있는 다양한 현실적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정책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청년 여러분과 지속적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일자리·복지·문화 등 종합적인 안목으로 접근하여 청년의 꿈이 영그는 고령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군은 민선8기 출범이후 적극적인 투자·인구 유치 세일즈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고령사랑, 주소갖기’운동 등 범군민적인 노력으로 4개월 연속으로 인구가 늘어나는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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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의회, 새해 첫 의원 간담회 개최청송군의회는 8일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의원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첫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송군으로부터 제출된 5건(2023년 관광정책분야 국·도비 공모사업 신청현황, 경로당 입식문화 사업 추진 계획, 황금사과 연구 단지 일원 국공유지 매입 추진, 청송 아웃도어 골프연습장 건립 사업비 증액, 청송자연휴양림 보완사업)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 논의했다. 권태준 의장은 “군민의 삶과 밀접한 사업들에 대한 충분한 검토와 논의를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이 실질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의회는 오는 23일부터 3월 3일까지 9일간 제264회 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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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조문국박물관, 국가귀속유물 11점 인수의성조문국박물관은 발굴기관인 (재)영남문화재연구원으로부터 지난 1일 의성 점곡면 윤암리 고분(윤암리 산 6-25)에서 발굴 출토된 유물 11점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출토된 유물은 5~6세기의 유물들로 확인됐으며 단경호(목 짧은 항아리), 이식(귀걸이), 도자(손칼) 등 11점이다. 발굴된 고분은 주변이 논으로 개간되고 농로 개설로 훼손이 많이 진행된 고분으로 지난 2021년 윤암리 고분1기에 대하여 긴급발굴조사를 실시했다. 이번에 인수한 유물은 스마트 의성조문국박물관 홈페이지 및 박물관 2층 상설전시실 앞 ‘이달의 유물’ 코너에 전시하여 관람객들이 볼 수 있게 했다. 의성조문국박물관은 문화재청으로부터 2016년 국가귀속문화재 위탁기관으로 선정되어, 의성군 출토 유물을 인수 및 보관‧관리하고 있다. 박물관은 높은 수준의 유물 관리 체계성 및 보관관리시설(수장고)의 안정성을 인정받아 2022년 3회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2022년 기준으로 7200여점의 국가귀속문화재를 보관관리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중앙선(도담~영천) 복선철도공사 중 출토된 국가귀속 유물 2,157점이 인수되어 보관 관리 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역사의식과 문화적 정체성을 높이기 위해 우리지역에서 출토된 유물을 조문국박물관에서 체계적으로 보관 및 관리하며, 이를 적극 활용해 상설 및 특별전시, 교육 등 의성만의 콘텐츠를 기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