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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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통합방위협, 설맞이 군부대‧경찰서‧소방서 등 위문남해군통합방위협의회(의장 장충남 남해군수)는 2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육군 제8962부대 2대대 장병, 의무경찰, 의무소방원 450여명을 직접 찾아가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남해군통합방위협의회는 매년 명절이 다가오면 지역방위와 군민안전을 책임지는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에 근무하는 장병들을 위문하고 격려해 왔다. 특히, 이번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남해군 지역화폐인 ‘화전’으로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날 군부대를 방문한 장충남 군수는 “지역의 안보와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군 장병들은 명절이 다가와도 고향 방문이나 친지를 만나러 가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 근무지에서 조금이나마 위로와 격려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육군 제8962부대 2대대 관계자는 “매년 위문 방문에 감사드리며, 장병들의 마음을 헤아려 준 따뜻한 마음에 보답해 지역 안보와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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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설 연휴 기간 주요 관광지 운영 안내고성군은 설 연휴 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향우 및 관광객들을 위해 설 당일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주요 관광지를 정상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고성군은 고성공룡박물관, 고성박물관, 고성탈박물관은 설 당일인 25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한다. 또한, 엄홍길전시관은 연휴기간인 24일~27일까지 13시-18시 운영예정이다. 고성생태학습관은 설 당일만 13시-17시 운영하고, 나머지 연휴기간에는 정상 운영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설 연휴에 고성군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으로 행복한 추억을 쌓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당항포관광지는 오는 4월 17일~6월 7일까지 열리는 ‘2020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준비를 위해 오는 6월 말까지 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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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0년 사천시 문화관광해설사’ 위촉사천시는 20일 새해에도 사천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해설서비스 제공을 위해 문화관광해설사 근무인원을 기존 10명에서 4명 추가한 14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문화관광해설사는 사천바다케이블카, 사천항공우주박물관, 선진리성, 다솔사 등 주요관광지에서 해설 활동을 할 예정이다. 또한, 시티투어와 같은 투어 신청 시 버스에 동행해 관광지별 해설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매년 문화관광해설사 위촉을 통해 사천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홍보하여 관광활성화에 기여하고, 사천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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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새남해라이온스 화전화폐 150만원, 이동면 이한호 씨 현금 50만원 기탁남해군은 지난 17일 새남해라이온스클럽과 이동면 이한호 씨가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150만원 상당의 화전화폐와 현금 5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경성 회장은 “따뜻하고 행복한 설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며,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데 쓰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빈 병을 모아 판 돈을 기탁한 이한호 씨는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면 작은 도움이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최선을 다해 기부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충남 군수는 “행복한 마음을 가진 기탁자들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어 마음이 푸근해진다”며, “정성의 마음이 희망의 남해군을 만들고 함께 살아가는 분위기를 만드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화전화폐 및 성금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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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재부통영향우회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가져통영시는 지난 17일 재부통영향우회와 함께 고향희망심기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고향사랑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서 재부산 통영향인 40여명은 관내 서호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추석맞이 제수용품 및 지역 특산품을 구입해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재부통영향우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통영시의 지속적인 지원 아래 매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하여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통영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석주 시장은 “고향방문을 환영하며 항상 고향을 잊지 않고 묵묵히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재부통영향우회에 감사드리며 고향사랑이 통영발전에 큰 힘이 됨을 잊지 마시고 고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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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도지사, ‘2020년 제1차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지역혁신플랫폼 통해 인재양성체계, R&D 혁신 필요” 강조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지역혁신플랫폼을 통해 대학과 인재양성체계, R&D(연구개발) 혁신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도지사는 지난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2020년 제1차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사회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올해 시작되는 지역혁신플랫폼사업을 통해 대학 혁신 뿐 아니라 R&D 혁신까지 이어져야 하고 이에 대한 중앙부처 간 원칙적 합의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그동안 지역 R&D 예산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지역혁신협의회에서 논의돼 왔는데, 2단계 사업으로 진행되면 이 과정에 대한 중앙부처 간 체계도 정리가 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도지사는 “지역혁신플랫폼사업이 장기적으로 계속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업의 원활한 진행과 대학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한 체계정비와 함께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보장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어 김 도지사는 “인재양성과 지역혁신이 기계적으로 구분돼 진행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면서, “각 지역이 특성에 맞게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잘 풀어갈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을 비롯한 11개 부처 장차관,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권영진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대구시장), 김승환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전북교육감),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 전국국공립대학총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경수 지사는 동남권역을 대표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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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해양쓰레기 운반선 다목적 활용통영시는 지난 15일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을 위한 해양쓰레기 운반선에 다목적 기능을 추가해 도서민 생활 정주권 편의를 도모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새로 건조하는 선박은 해양쓰레기 운반선 87톤으로 도서지역 해양쓰레기 수거 운반뿐만 아니라 FDA 지정해역의 화장실 분뇨수거, 적조발생 시 황토 및 어류 폐사체 운반, 도서지역 생활쓰레기 수거운반 등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정기선(카페리) 미접안 9개 도서를 선정하여 통영 도서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생활필수품 운반 등 다목적으로 활용되며, 지원을 위한 조례는 운반선 건조 준공시 제정할 계획이다. 해양쓰레기 운반선은 그동안 수차례 중앙정부에 건의한 끝에 지난해 1월 28일 기획재정부로부터 최종 사업 확정을 받아 사업비 30억원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0년 12월 말에 건조 완료될 계획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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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현 고성군수, ‘해군 퇴역함 인도 행사’에서 “수영함의 끊어진 로프처럼 과거 악습 끊어내야”“돌이킬 수 없음에도 구태여 돌이켜 우리가 역사를 배우는 이유는 그를 거울삼아 새로운 내일을 그리고자 함입니다” 지난 10년간 고성군 졸속·밀실 행정 논란의 중심에 있던 퇴역 전시용 함정 ‘수영함’을 정박지인 당항포관광지에서 떠나보내며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공무원들을 향해 백두현 고성군수가 던진 말이다. 지난 2007년 해군군수사령부로부터 관람 목적으로 인도된 수영함은 1944년 미국에서 건조돼 2차 세계대전 당시 오키나와 상륙작전 등에 투입됐던 해군 상륙함으로, 2005년 12월 29일 퇴역한 군함이다. 지난 2006년 당시 고성군 해군교육사령부유치단이 대여를 추진해 무상대여 형식으로 인도된 수영함은 인도 당시에도 전시나 타용도에 있어 효용가치가 없는 노후함정이라는 군민들의 질타와 비난이 있었음에도 대여를 감행해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다. 최근 10년간 논란거리로 회자되던 수영함이 안전진단결과 전시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은 지난 2017년으로, 2007년 함정배치 및 도장공사를 시작으로 2019년 90톤의 폐유처리작업 실시까지 수영함의 유지·보수에 투입된 지출액만 13억 4000여만 원이다. 고성군이 당초 계약자인 해군군수사령부에 정식으로 반납처리를 요청한 결과, 2018년 10월 해군군수사령부 주관으로 수영함 반납을 위한 선체 안전진단 실시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드디어 이달 해군군수사령부의 수영함 매각에 따른 선체 인도가 결정됐다. 퇴역함정 수영함은 해군 군수 사령부가 지정한 인도 장소인 전라남도 목포로 인도된다. 16일 진행된 ‘해군 퇴역함 인도 행사’에는 백두현 고성군수를 포함한 국장 및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당부 말씀과 함께 수영함의 정박용 로프를 절단하는 특별한 순서가 준비됐다. 이는 과거 잘못된 정책 추진 등 행정 관행을 끊어내겠다는 백두현 고성군수의 강력한 의지가 투영된 일정이었다는 것이 군 관계자의 전언이다. 백두현 군수는 “수영함이 전시 부적합 판정을 받았던 2017년 당시 올해의 사자성어로 ‘파사현정(破邪顯正)’이라는 말이 선정됐는데, 이는 그릇된 생각을 버리고 올바른 생각이나 행동으로 나아간다는 불교적 의미를 담고 있다”며, “올해는 저를 포함한 고성군의 공직자들이 명분이 있는 일에는 소신 있게 대처해나가며, ‘누구나 공히 이해할 수 있는 행정, 군민 행복을 위한 행정’을 지향함으로써 과거의 악습을 끊어내는 원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퇴역함과 함께 전시됐던 상륙장갑차도 같은 날인 16일 해병대 군수단(경북 포항시)으로 반납되는 만큼, 고성군은 향후 당항포관광지를 재정비해 2020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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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출산장려지원금 대폭 확대사천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출산가정에 지원하는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해 관련 조례를 개정, 2020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적용하게 되며, 출산장려금 지원은 자녀 출생 신고일을 기준으로 부 또는 모가 사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세대에 적용된다. 확대된 출산장려금은 지난 1일 이후 자녀를 출산한 가정에 첫째 100만원, 둘째 200만원을 일시금으로 지원하며, 셋째 출산 가정에는 600만원을 5년간 분할 지원하게 된다. 또한, 추가적으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본인 부담금과 임신․출산 축하용품, 임산부․영유아 영양보충 식품도 지원하고 있다. 사천시 관계자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난임 부부 시술 지원, 저소득층 기저귀와 조제분유 지원, 가임기 여성 임산부에게 엽산제 및 철분제 지원 등 다양한 출산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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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주요업무계획 및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남해군은 지난 14일~16일까지 올해 ‘주요업무계획과 민선 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0년 주요업무계획은 지난해 7월 1차 보고를 통해 기본안을 완성했으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일자리 만드는 산업경제 ▲다시 찾는 해양관광 ▲청년이 찾아오는 행복남해 ▲더불어 잘 사는 보건복지 ▲군민이 참여하는 지방자치 등 남해군의 5대 군정방침을 반영, 분야별 주요 시책사업을 세부 확정했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역점사업과 신규사업, 핵심공약이 포함된 주요사업에 대한 문제점 및 추진대책 등을 공유하고 사업들이 조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남해군은 확정된 사업들을 바탕으로 군정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남해군의 군수 공약사업 추진율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57.6%로 같은 해 3월 대비 20.2%가 상승해 원활한 추진을 보이고 있으며, 군은 공약사업 추진에 집중해 올해 추진율을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다. 장충남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군정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이 조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각종 공모사업으로 국·도비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