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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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현 고성군수, ‘2020년 경자년 신년사’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재외향우 여러분! 취임 후 두 번째 드리는 새해 인사입니다. 지난 시간에 대한 아쉬움이 새해에 큰 꿈을 이루는 자양분으로 쓰이길 기원 드립니다. 작년 이맘 때, 이 자리에서 저는 여러분께 많은 것을 약속했었습니다. 미래 성장을 위한 사업들은 직접 챙겨,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 회복의 기틀을 다져나갈 것이라 다짐했고, 교육과 청소년에 대한 투자를 늘려 아동과 학생, 학부모님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겠다고 말씀드렸으며, 대중교통체계를 개선하고 문화체육시설을 확충해서 주민들의 불편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고 약속드렸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모든 약속을 차근차근 이행해서 군민여러분께 희망을 안겨 드리겠다는 것이 지난해 약속이었습니다. 잘 지켜지고 있을까. 궁금하실 겁니다. 먼저, 이당일반산업단지에 들어 설 KAI 부품공장은 올해 하반기부터 가동될 것입니다. 우리 지역 항공 산업을 이끌어갈 신호탄입니다. 지역인재를 채용하고, 우리 농축수산물을 사용하게 될 것입니다. 전후방연관효과가 큰 산업인만큼 지역경제를 선순환 시킬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 믿습니다. 대중교통체계 개편은 지난 해 사전 검토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일부 노선을 조정하고, 교통이 불편한 일부 면지역과 어르신들을 위해 행복택시 활용 범위를 넓혔습니다. 특히, 하반기부터는 읍내순환버스 노선을 만들어 어르신들과 학생들이 대중교통을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올해는 청소년수련관과 작은 영화관이 개관합니다. 어느 특정한 계층의 공간으로 활용하는 것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 청소년, 학부모, 지역주민이 다 같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 아쉬움도 있습니다. 지난 해 투자유치에 실패한 양촌 용정지구는 정상화까지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고, 청소년꿈키움바우처 사업은 아직 풀어야 할 과제가 있습니다. 수년간 많은 어려움을 감당하셨던 동해면민들과, 지난 해 꿈키움바우처 사업이 본격 시행되기를 기대하셨던 청소년, 학부모님께는 면목이 없습니다. 우리군은 이 상황을 아주 엄중하게 보고 있습니다.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서, 올해에는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 올해에도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너무 많습니다. 먼저, 스포츠 분야는 대한민국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오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자를 해 나갈 것입니다. 이미 조직개편을 통해 전담부서를 신설했고, 예산도 집중 투입할 것입니다. 지난 해 유치했던 22개 대회를 훌쩍 뛰어넘어, 41개의 대회를 유치 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작년 11월부터 고성을 찾고 있는 각 종목별 전지훈련 팀은 앞으로 약 500팀, 연 인원 65,000여명으로 늘어날 것입니다. 고성읍 시가지가 운동선수들로 제법 북적이게 될 것입니다. 해양레저 스포츠 분야에도 관심을 갖고 관련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해양레포츠 센터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착공하고, 더불어 인재양성도 해 나갈 것입니다. 앞으로 해양레포츠 관련 정부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고, 우리군이 대한민국의 양레포츠 거점도시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천혜의 자연조건을 우리의 무기로 활용할 것입니다. 지역의 문화예술을 진흥하는 일도 우리들 몫입니다. 2020년에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숙원인‘문화재단’을 설립할 계획입니다. 문화예술인들이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게 도와주고, 주민들은 수준 높은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반기에는 설립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공룡엑스포가 개최됩니다. 개최를 결정하기까지 여러 검토와 고민을 거쳐야 했던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개최가 확정된 만큼 새로운 내용으로, 특정한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고성군민 모두에게 축제의 결실이 돌아갈 수 있게 잘 치러 내겠습니다. 축제가 끝난 후에는 면밀히 분석한 성과를 군민여러분께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도 잊지 않겠습니다. 지난 해 어촌 뉴딜 사업 대상지로 하일면 동문항, 회화면 당항항, 거류면 당동항 3개소가 선정되었습니다. 기존에 선정된 하이면 입암항을 포함하면 총 400억 규모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됩니다.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앞으로 필수기반시설이 현대화되고, 각 어항마다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특화개발이 완료되면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력이 될 것입니다. 고성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과 더불어 농촌과 어촌의 생활환경을 빠르게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군민여러분! 지난 연말 하이면 덕호리 주변해역 210ha가 전국 최초로 상괭이 보호를 위한 해양생물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상괭이는‘웃는 얼굴 돌고래’란 별명을 가진 우리나라 토종 돌고래입니다. 국제적인 멸종위기 동물이기도 합니다. 우리군은 2018년 10월부터 보호구역 지정을 위해 상괭이 서식 정밀조사, 지역주민 설명회,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왔고, 해양수산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12월 31일부로 최종 지정 고시되었습니다. 이번 보호구역 지정은 의미가 큽니다. 미국 FDA에서 인증한 청정한 바다 이미지와 함께 상괭이를 고성군의 환경브랜드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현황조사 및 주민지원, 환경개선, 해양생태관광 활성화 계획을 포함한 약 1조원 규모의 종합적인 관리기본계획을 해양수산부와 함께 수립하는 한편, 인근 지자체와 연계하여‘상괭이와 함께하는 생명의 바닷길’이라는‘상생길’프로젝트도 준비해 나갈 것입니다. 고성바다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부가가치가 높아지고, 해양생태관광의 기틀을 다질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우리군이 앞으로 추구해야 할 목표는 명확합니다. 바로 군민의 행복입니다. 지역경제 회복을 견인할 다양한 산업을 유치하고 그 기반을 다져 주는 것.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은 능력을 마음껏 발현하고, 주민들은 수준 높은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 교육과 청소년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그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고성이 스포츠의 메카로 자리 잡는 것. 이 모든 정책방향은 군민의 행복을 향해 있습니다. 정책을 입안하고 집행하는 것은 우리 행정의 몫입니다. 그 정책과 예산이 적절한지 검토하고 견제하는 것은 의회의 몫입니다. 그러나 정책입안 단계부터 집행되고 결산되는 모든 과정에, 빠지면 안되는 것이 바로‘군민의 참여’입니다. 군민과 공무원의 목표가 결코 다르지 않습니다. 열심히 소통하고 뜨겁게 공감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 바로 군민 여러분의 참여입니다. 새해 첫 현장방문 일정으로 고성읍사무소에 다녀왔습니다. 주민들이 직접 선택하고 추천한 고성읍장의 첫 업무시작을 축하하고 격려하였습니다. 군민들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고성읍장은 열심히 할 것입니다. 변화된 행정을 선보일 것입니다. 주민자치, 지방자치는 이제 우리들 곁에 성큼 다가와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참여가, 열망이 고성을 한걸음 더 성숙하게 발전시킬 것입니다. 오늘 많은 분들이 수상을 하셨습니다. 수상하신 모든 분들이 다 훌륭하신 분들이지만, 특히‘자랑스러운 고성인상’을 받으신 분들께는 특별히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묵묵히 어려운 이웃에 도움의 손길을 주신 분들. 수년간 혹은 수십년간 지역에 훌륭한 버팀목이 되어 주신 분들. 그 분들이 고성을 이끌고 계신 분들입니다. 그 분들이 고성을 더 풍족하게 해주시는 분들입니다. 그 분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올해도 열심히 뛰겠습니다. 지켜봐 주십시오.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0년 1월 새해아침 고성군수 백 두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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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근 사천시장, ‘2020년 경자년 신년사’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동료 직원 여러분!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12만 시민의 부푼 꿈과 희망을 안고 힘차게 출발한 기해년 2019년이 어느덧 보람과 아쉬움 속에 역사의 뒤편으로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먼저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시민의 봉사자로서 책무를 다해주신 동료 공직자여러분의 노고에 대하여 아낌없는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올 한 해 동안 변함없는 애정으로 우리들이 맡은바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성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시고, 시정과 지역발전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주신 시민 여러분에게도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사천시는 발전과 변화를 원하는 시민들의 열망에 따라 저를 포함한 900여 공무원들이 지역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가진 모든 역량을 쏟아 부으면서 괄목한 만한 변화와 함께 좋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먼저 차세대 중형위성조립공장을 포함한 KAI우주센터를 유치하면서 국내 위성분야 집적화는 물론 우리나라의 항공산업과 우주산업을 이끄는 우주항공 중심도시로 당당히 자리매김하였습니다. 경남항공 국가산업단지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미래먹거리의 한 축을 책임질 것으로 기대되는 용당 항공MRO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도 지난 6월에 착공을 하는 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70여개 항공관련 업체와 기관이 참여한 에어로마트는 500여건에 2억4000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두는 등 항공 비즈니스를 통한 수출활성화와 네트워크 강화에 크게 기여를 했습니다. 또한 우리 시 관광산업의 중심 축인 사천바다케이블카는 다른 지역과의 치열한 관광객 유치경쟁에서 비교우위를 점할 수 있는 최고의 관광상품으로 자리잡았으며, 케이블카 연계사업 또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도시재생 프로젝트 ‘바다마실 삼천포 애 빠지다’ 사업은 각종 세부사업에 대한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9월 국토교통부로부터 활성화계획 승인을 받은 ‘바다로 열리는 문화마을 큰고을 대방 굴항’ 또한 세부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시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지난 2018년도에 이어 2019년에도 종합 청렴도 전국 1등급을 차지했습니다. 경남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우리 사천시만이 1등급을 차지하면서 청렴도시 사천의 위상을 그대로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시민이 먼저입니다’는 소통을 기반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정하고 투명하게 열심히 일해 온 동료 직원 여러분과 12만 사천시민이 함께 만들어낸 귀중한 성과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올해는 우리 시의 50년 미래를 책임질 3개의 축을 세심하게 다듬어 나가는 중요한 한해가 될 것입니다. 사천바다케이블카를 중심으로 한 해양관광 거점도시, KAI와 함께 손을 맞잡고 펼치는 우주항공 중심도시 그리고 민간주도의 도시재생 사업까지 우리의 후손들을 위해 반드시 성공적으로 완성시켜야 할 거대한 작품들이 눈앞에 펼쳐져 있습니다. 저를 포함한 900여 공무원들은 우리 시를 더욱 발전시키고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신명을 다해 일하겠습니다. 먼저 열린 시정으로 함께하는 시민중심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시민소통위원회를 내실있게 운영해 시민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주민자치회를 시범 운영함으로써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여건을 조성하겠습니다. 청년정책사업의 적합성과 타당성을 심의하기 위해 사천시에 특화된 청년지원 로드맵을 만들고 사천시 청년정책위원회를 구성·운영하는 등 시정 전반에 걸쳐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시민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시정홍보로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시민대토론회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청취를 위한 자리도 확대함으로써 현장 소통행정을 강화하겠습니다.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과 함께 건강도시 만들기에 주력하는 등 인구정책에 대한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세부 전략사업들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신업성장기반 조성으로 세계적 항공우주산업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시도 1호선 확장·포장사업은 우선사업 시행구간을 선정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항공산업대교는 올해 국비 14억원을 투입해 실시설계에 착수하도록 하겠습니다.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추진하는 동시에 용당 항공MRO 일반산업단지는 1단계 지구공사를 마무리하고 2단계 지구의 지속적인 공사추진과 3단계 지구에 대한 행정절차도 이행하겠습니다. 향촌2일반산업단지 조성은 올해 3월 마무리하고, 서부일반산업단지는 행정절차를 마무리해 올해 연내에 착공하겠습니다. 지역 항공부품업체의 생산역량 강화를 위해 다목적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것은 물론 항공부품업체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에어로마트를 개최함으로써 지역 항공산업 전반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품격있고 생동감 넘치는 문화교육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국가지정문화재, 도지정문화재 등 지역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정비해 관광자원으로 만들고, 문화예술의 저변확대를 위해 문화예술단체에 대한 육성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또한 와룡문화제와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를 보다 특색있게 발전시키고 다채로운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품겪 높은 문화도시로 만들겠습니다. 130억원의 사업비로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추진해 질 높은 여가활동의 공간을 제공하고, 관내 중학교에 입학하거나 전학해 오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복비를 지원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함과 동시에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천시립도선관은 설계공모와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삼천포고등학교 기숙사, 다목적 훈련실 건립과 용남중학교 미래교육관 증축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넷째 특색있는 관광자원 개발로 지속가능한 관광거점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사천바다케이블카와 조화롭게 연계될 수 있는 관광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명실상부한 해양관광 거점도시를 완성시켜 나가겠습니다. 사천바다케이블카 자연휴양림을 비롯해 실안노을과 어우러진 해안둘레길, 등대모형, 포토존 등을 조성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민간투자사업으로 초양도 아쿠아리움을 건립해 사천바다케이블카와 함께 관광객을 유인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하는 한편 실안관광지 호텔 조성을 통해 체류형 관광도시의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무지개빛 생태탐방로와 각산 정상부 일원에 대형 관광조형물을 조성해 또 하나의 관광 랜드마크화 함으로써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매력적인 해양관광도시를 완성시키겠습니다. 다섯째 시민이 만족하는 행복한 복지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저소득층의 기본생계 보장과 의료급여 지원을 통해 건강한 삶과 생활안정을 위한 기반을 강화하고, 맞춤형 통합 사회복지 서비스로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힘쓰겠습니다. 권역별 노인복지관은 먼저 서부권에 착공해 노인복지서비스 수요에 부응해 가겠으며, 저소득층 100세 이상 장수노인에 대한 장제비를 지원함으로써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천시청소년수련관의 노후시설을 개선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수련활동 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보육서비스의 질적수준 향상과 함께 청소년 건전성장을 위한 통합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자원봉사자 인센티브 강화를 통해 참여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포괄적인 지원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가 구현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희망으로 미소짓는 농어업 선도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안전한 농산물 공급기반 구축을 위한 지속가능한 생태순환농업을 육성하고, 축산물 안전관리를 강화해 친환경 청정 축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농촌체험관광 네트워크를 구축해 사천시 체험관광센터와 연계함으로써 관광객 유치를 통한 농촌경제 활력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천시 친환경 미생물발효재단 설립을 통해 발효산업을 다양한 분야에 적용시킴으로써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가겠습니다. 이와함께 7억원의 사업비로 농산물 수출 진흥사업을 추진해 유통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안정적인 농가 소득창출에 기여하겠습니다. 그리고 서포굴 유통복합공간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어촌뉴딜 300사업인 호복포항 개발은 실시설계와 공유수면 점사용 승인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공사에 착공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직원 여러분! 세상을 편안하게 하고 백성을 잘 살도록 하는 데에는 어진 덕이 첫째라는 보세장민이라는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공직사회 내 무사안일주의를 배격하고 오직 시민을 위한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체질을 개선시켜 흔들림 없이 미래 50년을 준비하겠습니다. 올해는 그동안 일궈낸 성과를 보다 구체화시키고 실천으로 옮김으로써 비약적인 도약과 함께 시민이 체감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중차대한 시기가 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힘을 믿습니다. 이제 시민 여러분과 함께 사천시의 희망찬 새 시대를 얼어가겠습니다. 우리 후손들이 자랑스러워할 풍요로운 사천, 위대한 사천을 만드는 여정에 모두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상호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시민을 위한 최선의 시정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드리면서 어둠 속에서 만물의 씨앗을 잉태한다는 경자년 새해를 맞이해 다시 한 번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0.1.1. 사천시장 송 도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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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주 통영시장, ‘2020년 경자년 신년사’존경하는 통영시민, 출향인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우리 모두의 희망을 안고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풍요와 희망 그리고 기회의 상징인 ‘쥐띠의 해’를 맞아 더욱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시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시정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과 출향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격려와 고마움을 전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민선 7기 출범 후 지난 1년 6개월은 ‘새로운 변화, 시민과 함께 행복한 통영’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서로의 의견과 생각을 보다 바람직하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맞춰가는 과정에서 여러분들과 함께한 소중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활기찬 시정, 도약하는 통영!’으로 시정방향을 정하고 5개 분야의 시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시민이 체감하는 지역경제 재도약을 이루겠습니다. 먼저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지역경제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매진하겠습니다. 우리시의 미래를 좌우할 봉평지구는 지난해 창업지원과 문화예술의 열린 복합공간으로 역할을 담당할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을 개소하는 등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근 지역에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등 문화·관광·해양산업 HUB조성을 통해 재도약하는 ‘글로벌 통영 르네상스’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도천·중앙·정량지구에 진행하거나 계획 중인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원도심을 활성화하겠습니다. 다음은 더불어 발전하는 균형 잡힌 도시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산양~세포 간(지방도 1021호선) 도로건설은 중화마을까지 연장 건의하고, 국도77호선 확장공사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경남KTX)와 연계한 북신만대로는 물론 한산대첩교 건설을 위한 국가 계획에 반영하는 등 기반조성과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다함께 행복한 지역 상권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50억원 규모의 통영사랑상품권을 발행하여 사용을 활성화 하고, 주차장 조성을 비롯한 3개 전통시장의 시설현대화사업을 지속 추진하겠습니다. ㈜퍼쉬와 ㈜DHI 기업투자 협약체결, 성동해양조선의 회생 진행은 앞으로 안정국가산업단지 활성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희망과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둘째, 통영다운 문화관광을 본격 추진하겠습니다. 먼저 체류형 관광 거점 조성으로 다시 찾는 통영을 만들겠습니다. 지난해 11월 착수한 남망산 디지털파크는 올해 준공하여 새로운 관광명소로 조성하겠습니다. 과거와 미래를 한 공간에서 실감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통영VR존이 지난해 12월 준공되어 상반기에 본격 운영됩니다. 또한 해저터널 리모델링, 케이블카~통영루지 연결 육교, 통영공설해수욕장(수륙지구) 연안정비, 봉평 특화거리 조성과 핵심관광지 육성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차별화된 섬과 바다 관광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국가행사인 ‘제2회 섬의 날 기념행사’는 제59회 통영한산대첩축제와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올릴 수 있도록 알차게 추진하겠습니다. 마동~학림간 연륙보도교, 읍도~연도 관광섬, 욕지항 다기능어항, 역마리나 요트계류장 등 섬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겠습니다. 관광객들이 통영의 섬과 바다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해상관광택시 섬 투어, 통영운하 바다야경투어 경비 일부를 지원하는 ‘성큼섬큼’ 사업도 추진하겠습니다. 다음은 우리지역 전통의 가치를 지켜나가겠습니다. 통제영, 한산대첩축제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와 다양하고 발전적인 프로그램의 운영을 위해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을 설립하겠습니다.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은 ‘문화재야행 사업’을 계속 시행하고,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 사업, 통영국제트리엔날레 개최, 문화예술기업 육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우리시민들의 문화향유권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어린이 미각도서관 건립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통영국제음악당, 시민문화회관 기획공연을 비롯하여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다음은 스포츠로 하나 되는 활력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공모에 선정된 통영ITU 트라이애슬론 월드컵대회와 이순신 장군배 국제요트대회는 명실상부한 스포츠 메카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습니다. 대회 준비와 개최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7회 연속으로 유치한 제56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을 비롯한 전국 규모의 13개 체육대회를 개최 지원함과 아울러 전지훈련팀을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통영형 100년 푸드플랜을 구축하겠습니다. 먼저 친환경적이고 스마트한 농수산물 생산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양식어장 현대화·자동화를 지원하고, 마을어장 10개소를 생산, 가공, 판매, 관광체험이 융합된 어촌마을로 조성하겠습니다. 농업부문으로는 생산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시설원예농가 11개소에 대하여 스마트팜 현장 지원사업을 계속 추진하겠습니다. 다음은 청정해역의 지속 관리로 미래 먹거리 생산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서는 청정해역을 보전 관리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이를 위해 통영항 오염퇴적물 정화복원, 농어촌 마을하수도 설치, 수산폐기물 종합처리시설 건립, 해양쓰레기 수거 운반선 건조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3월 예정인 미FDA 점검에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꼼꼼히 챙기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시의 최대의 현안인 굴 껍데기의 효율적인 처리를 위한 자원화시설 건립 등 다함께 머리를 맞대어 최선의 방안을 계속 찾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농어촌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먼저 욕지도지구 식수원 개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도록 하겠습니다. 욕지섬 관광용 모노레일이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상업 운행되어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인근의 연화도, 우도, 노대도 등 부속도서에 원활한 식수 공급을 위해서 최대한 빨리 추진되어야 합니다. 산양읍과 욕지·사량면 등 도서지역 생활개선 패키지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어촌 정주어항 등 기반시설 확충에도 힘쓰겠습니다. 다음은 특색 있는 농어촌마을 조성으로 신활력을 도모하겠습니다. 용남면 견내량 돌미역 테마마을, 욕지섬 어촌체험 테마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색깔 있는 마을, 아열대과수 재배단지 조성, 고품질 농산물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겠습니다. 다음은 작지만 강한 농업공동체를 육성하고 성숙한 반려동물문화를 조성하겠습니다. 농어촌의 인구는 계속 줄고 있고 연령층도 높아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전문농업인력 육성, 맞춤형 영농현장 지원, 도시농업 육성은 물론 농산물 선별·포장·가공 공동작업장 및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반려동물공원을 조성하고 동물보호센터를 설치하는 등 동물보호 관리체계 구축에도 힘쓰겠습니다. 넷째,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 행복도시를 이루겠습니다. 지속가능한 발전과 행복은 불가분의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구축하겠습니다. 강구안 친수시설, 통영·고성 광역자원 회수시설 및 친환경 에너지타운, 재활용선별시설 증설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산양읍 일원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시행과 신재생에너지 주택 지원, 경로당 태양광 보급사업으로 친환경 에너지 도시로 거듭나겠습니다. 다음은 도심 속에 자연이 숨 쉬는 녹색공간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북신해변공원 등 4개소 노후 도시공원 리모델링, 광도면 죽림·용남면 동달리 푸른 건강 숲, 정량동 녹색 쌈지 숲 조성과 관리에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미래를 여는 지역 중심의 행복복지를 시행하겠습니다. 먼저 통영시 출산지원금을 확대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존에는 셋째아 출산에 대한 지원(*300만원)만 있었습니다. 이를 개선하여 첫째아부터 출산지원금을 지급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유일한 ‘출산율 1명대 미만’ 국가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함께 풀어나가야 할 문제이기도 합니다. 아울러 어린이와 부모를 위한 통영시 가족지원센터, 도천희망나눔터, 다함께 돌봄센터를 설치 운영하겠습니다. 또한 근로자의 권익을 개선하기 위한 근로자종합복지관을 건립하고 있으며, 비정규직근로자 지원센터를 설치하겠습니다. 통영시민 여객선 운임 지원(50%)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 관리하는 한편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공립치매전담형 요양시설 및 주야간보호시설 신축, 지능형 홈 기반 건강복지시스템,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추진에도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다음은 선제적인 재난안전관리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매년 실시하는 국가안전대진단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1년 365일 감시하고 있는 통합관제시스템 고도화 등 관리 운영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재해·재난에 철저히 대비하면서 혹시나 발생할지 모르는 사고에 대처하기 위하여 통영시민 전체에 대한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하여 시행하고 있습니다. 다섯째, 적극행정으로 새로운 변화를 선도하겠습니다. 사람과 현장중심의 소통·공감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통영시 SNS 및 유튜브를 운영하고 시 홈페이지, 문화관광 등 13종의 웹사이트 운영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장방문과 소통의 열린 시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지역사회 혁신을 위한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주민참여예산, 시민참여포인트제, 제안제도를 활성화하여 다양한 의견수렴과 시정에 반영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청렴행정을 지속 추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모두가 한국경제의 어려움을 이야기 합니다. 경제가 앞으로 더 성장하고 발전할 것인가에 대해 비관적인 견해 또한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위기 때마다 함께 단결했고, 도전했으며, 슬기롭게 이겨냈습니다. 시민들의 긍정과 낙관, 도전과 용기로 이 도전과제들을 함께 해결해 나갑시다. 이제 좀 더 속도감 있게 시정을 추진해, 시민 여러분께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이끌겠습니다. 민선 7기 출범 이후 쌓아온 인프라를 더욱 확대하고, 시민 여러분께서 기댈 수 있는 따뜻한 언덕을 완성시키겠습니다. 2020년은 통영시가 미래로 더 크게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 올 한해도 통영시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나아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새로운 변화를 바라는 여러분의 마음을 담아 더 활기차고, 더 도약하는 통영시로 나아가겠습니다. 언제나 답은 ‘시민’과 ‘현장’에 있습니다.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온 힘을 다하며, 더 깊은 변화, 더 넓은 변화를 만들겠습니다. 통영의 밝은 미래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 아침에 통영시장 강 석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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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거제시장, ‘2020년 경자년 신년사’사랑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희망찬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시민의 삶에 행복과 평화가 뿌리내리 도록하기 위해 정신없이 뛰어왔던 시간이었습니다. 조선업에 편중된 지역의 산업구조를 조선 산업과 관광 산업, 두 산업이 동반성장하는 구조로 바꾸고 지역경기의 부활과 시민의 삶을 지켜나가겠다는 의지와 각오로 시민과 함께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민선 7기의 시작과 함께 오직 시민을 위해 시민이 주인인 거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렸고,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지난 1년 6개월 동안 혼신의 힘을 다해왔습니다. 거제-김천 간 KTX 건설 확정과 더불어 국회와 청와대, 그리고 정부부처를 문턱이 닳도록 뛰어다니며 이끌어낸 교부세와 국비예산은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대우조선의 일방적인 매각이라는 위기에도 우리 시민은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으며 위대한 시민의 힘을 보여주셨습니다. 국립난대수목원 유치와 47년 만에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저도의 개방을 통해서 우리 시민들의 무한한 열정과 거제에 대한 애정, 그리고 미래의 희망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019년은 이런 성과들과 함께 고부가가치선을 중심으로 조선업의 부활하기 시작하면서 희망의 온기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지역 사회를 가득채운 해였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이제 민선 7기는 그동안의 어둠을 뚫고 시민과 함께 희망의 빛을 따라 밝은 미래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올 한해는 지금까지 추진해왔던 변화와 혁신들이 시민 여러분의 삶에서 체감할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성과로 나타 날수 있는 시정을 펼쳐나가겠습니다.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의 삶이 더 나아지고 기대되는 더불어 행복한 사회로 가는 거제를 열어나가겠습니다.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역사적 유산만으로 관광객을 유치하던 시대는 지났습니다. 지금까지의 관광에 대한 낡은 생각을 타파하고 과감한 패러다임 변화를 통해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 한 거제관광으로 1,000만 관광객 달성을 향한 기초를 튼튼히 다지겠습니다. 일자리는 최고의 복지이자 시민의 삶의 활력소이며, 지역경제의 근간이기도 합니다.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거제형 일자리 창출모델을 중심으로 청년, 노인과 여성을 비롯한 전 세대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지역경제를 지켜나가겠습니다. 아이들은 우리 지역의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출산부터 아이들의 보육과 교육까지 책임지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특히,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어린이보호 구역의 교통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들이 고통 받지 않도록 사회적 안전망을 비롯한 복지정책 또한 꼼꼼하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강도 높은 공직사회의 혁신으로 청렴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이 신뢰하는 공직사회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우리는 지난 몇 년 어둠의 터널을 지나왔습니다. 기나긴 터널 끝에 밝은 빛이 있고, 구름 뒤로 솟아오르는 새해의 태양은 더욱 눈부십니다. 긴 어둠의 끝자락에 우리가 그려나갈 희망의 미래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평화의 거제입니다. 저와 1,200여 공직자는 2020년 한 해도 무한한 책임감과 담대한 마음으로 25만 시민과 함께 흔들리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시민이 행복한 평화로운 거제를 만들겠다는 첫 마음을 항상 잊지 않고 변화와 희망을 만들어내기 위해 혼신을 힘을 다하겠습니다. 언제나 25만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시민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0년 새해 아침에 거제시장 변 광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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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도지사, '2020년 경자년 신년사'[한영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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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부산광역시장, '2020년 경자년 신년사'[한영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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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야외스케이트장’ 개장거제 야외스케이트장이 지난 24일 고현항 매립지 내에서 성황리에 개장했다. 내년 2월 2일까지 총41일간 운영되는 야외스케이트장은 스케이트, 썰매장, 아이스슬라이드시설 등 다양한 계층의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스케이트장은 45m×30m, 민속 썰매장은 15m×30m, 아이스슬라이드는 5m×40m 규모로 조성됐으며,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단위 이용객을 위해 휴게실, 수유실, 의무실, 매점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4회로 나눠 운영되며,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오후 7시 30분까지 1일 5회로 연장 운영된다. 입장료는 장비대여료를 포함해 2000원이며, 아이스슬라이드는 3000원이다.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은 50%할인 받을 수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대표적인 따뜻한 기후를 가진 거제에서 가족, 친구, 연인들이 겨울 낭만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거제 야외스케이트장이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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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대한민국 일자리 우수 유공기관 표창 수상경남도가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출범 이래 일자리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남도는 2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주관 ‘2019년도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기관 표창 수여식’에서 일자리 창출 및 개선 노력을 인정받아 일자리 유공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는 경남도를 비롯해 서울특별시 금천구, 경기도 수원시·광명시, 전북 전주시가 일자리 유공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2017년 5월 출범한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는 2018년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일자리 유공 표창식을 개최했다. 2018년에는 개인 3명, 공공기관 4개, 민간기관 4개 등이 표창 대상이었으며, 올해는 지자체 5개, 공공기관 5개, 민간기관 5개, 개인 5명 등 총 20점으로 표창 범위를 확대했다. 경남도가 이번에 유공기관으로 선정된 데에는 ▲지역경기 회복이 지연되고 고용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창원 진해구, 통영시, 거제시, 고성군 등 도내 4개 고용위기지역에 대해 지정기간을 1년 연장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건의, 현장실사, 노사민정협의회 심의 등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 ▲밀양 상생형 지역일자리 노사민정 상생협약 체결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투자촉진형 선도 모델이 되어 28개 기업에 신규 고용 500명, 3500억 원 이상 투자효과가 기대되는 점 ▲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동반성장위원회와 공동으로 혁신성장투어를 개최해 경남도가 추진하는 제조업 혁신 과정에 대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타 시도에 민관협력의 모델이 된 점 ▲청년의 눈높이에 맞춘 실효성 있는 일자리정책 추진을 위해 2018년 11월 ‘경남 청년일자리 프렌즈’를 개소해 지난 1년간 하루 평균 83명, 총 2만 2403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고민 상담, 취·창업 역량강화 교육, 커뮤니티 지원 등을 실시함으로써 그 중 40명이 대·중소기업, 공공기관에 취업하는 성과를 이룬 점 ▲(재)경남경제진흥원을 설립하기 위해 설립타당성 검토 용역, 행정안전부 출연기관 설립 협의 등을 추진했으며, 법인이 설립되면 지역특색을 반영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경제현안 대응력 강화 및 정책효과 제고, 정책개발의 교두보 역할을 해 민생경제 정책을 전담할 수 있다는 점 경남도와 김해시가 중소사업장 노동자들을 위해 전국 최초로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를 개소해 노사민정 협력의 모델이 된 점이 주효하게 작용했다. 또한, 내륙철도 조기 착공 본격추진 ▲스마트 대형항만인 제2신항 진해 유치 ▲1조 7000원이 투입되는 스마트산단 선도 프로젝트로 창원국가산단 확정 ▲전국 강소연구개발 특구 6곳 중 3곳 경남으로 지정 ▲경남 마산로봇랜드 개장 등 경제혁신을 위한 굵직한 성과들이 경남도의 일자리 창출 및 개선을 위한 노력으로 인정되면서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정책 추진의 우수사례로 평가받은 것으로 보인다. 김경수 도지사는 “이 상은 일자리정책과를 비롯한 직원들과 실제 민간분야와 산업계에서 활동해주신 도민들께서 받으셔야 할 상”이라며, “경남이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으로 다시 뛸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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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경자년 해맞이는 사천의 바다와 산에서 이색적인 체험과 함께사천시는 26일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뽑인 삼천포대교 일원에서 경자년(庚子年) 새해맞이 해돋이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경자년 일출 예정 시간은 오전 7시 36분경으로 신년 폭죽을 시작으로 일출을 보기 위해 찾은 관광객들에게 떡국 나눔 행사로 따뜻한 정을 나누며, 한해 좋은 일만 생기길 기원하는 새해 해맞이를 함께 맞이할 계획이다. 특히, 사천시시설관리공단에서는 섬과 바다와 육지를 잇는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한려해상을 구경할 수 있는 사천바다케이블카를 타면서 해맞이를 할 수 있는 이색적인 체험을 위해 오전 6시 30분부터 사천바다케이블카를 운행한다. 새해의 특별한 행운을 선사하기 위해 일반캐빈 1000번째, 2020번째 탑승자와 크리스탈캐빈 202번째 탑승자에 대해 황금쥐(순금 1돈)를 증정하고 탑승객 선착순 700명에 한해 무릎담요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삼천포유람선에서는 선착순 1700명에 한해 오전 6시부터 유람선을 타고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은빛바다가 어우러진 천혜환경을 자랑하는 사천의 한려해상공원과 통영 수우도에서 해맞이를 하고 사천으로 돌아오는 특별한 관광상품을 출시하여 해맞이 관광객을 모집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삼천포유람선협회(055-835-0173)로 문의하면 된다. 사천시 관계자는 “전국 어디에도 없는 이색적인 해맞이 행사로 관광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가져 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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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도지사, 엔에이치엔 포워드(NHN FORWARD)' 참석경남도는 26일 창원 그랜드 머큐어 앰베서더 2층 그랜드볼룸 홀에서 김경수 경상남도지사, 김지수 경상남도의회 의장, 문승욱 경제부지사, 엔에이치엔(NHN) 김동훈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엔에이치엔 포워드(NHN FORWARD) 경남창원 콘퍼런스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정보통신기술(ICT) 주요기업인 엔에이치엔(NHN)과 경남창원 스마트산단 사업단이 공동 주최하였으며, 경상남도와 창원시, ㈜인텔코리아,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의 후원으로 성사됐다. ‘엔에이치엔 포워드(NHN FORWARD) 경남창원’은 지난달 27일 서울에서 개최된 ‘엔에이치엔 포워드(NHN FORWARD) 2019‘의 후속 행사로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별 기술 및 서비스 경험을 공유하는 기술 콘퍼런스다. 이날 행사장에는 지역 관련업계 종사자 및 대학생 500여 명이 참가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 대한 열띤 관심을 보였다. 행사내용으로 총 3개 트랙에서 16개의 발표 세션이 진행됐으며, ‘실용적인 프런트엔드 테스팅 전략’, ‘클라우드가 이끄는 혁신과 인텔의 전략 소개’ ‘딥러닝, 야 너도 할 수 있어’ 등 서울 행사에서 높은 인기를 모았던 핵심 세션이 선별됐으며, 지역 학생 및 주니어 개발자를 위한 특별 세션도 마련됐다. 분야별로는 ▲게임 ▲클라우드 ▲검색 ▲인공지능(AI) 등으로 구성됐다. 엔에이치엔(NHN)은 최근 화제가 된 바둑기사 이세돌 9단의 은퇴대국을 함께 한 바둑 인공지능 '한돌'을 개발한 국내 대표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으로, 한게임, 간편결제 '페이코', 클라우드 '토스트', 음원 서비스 '벅스' 등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또한, 후원사인 ㈜인텔코리아는 컴퓨터의 중앙처리장치(CPU)인 마이크로 프로세서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으며 데이터 중심 시대를 맞이하여 클라우드 활성화를 위해 제반 컴퓨팅 기술과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이며,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는 국내 클라우드 산업발전을 위해 엔에이치엔(NHN), 케이티(KT) 등 국내 클라우드 기업들과 다양한 클라우드 인식 확산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경수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행사가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서 개최되는 경우가 드물다며 주최사인 엔에이치엔(NHN)과 유치를 위해 노력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도지사는 “수도권에서만이 아닌 적어도 동남권에서는 정보통신(I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4차산업혁명 관련 첨단산업 분야의 새로운 기회가 만들어져야 대한민국이 지속가능하다”며, “스마트산단 선도 프로젝트와 결합해서 제조업과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관련 사업이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은 지역혁신 플랫폼 등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구축해 산업현장에 부족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양성사업’과 ‘경남창원 스마트산단 선도대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정보통신기술(ICT) 저변을 넓히기 위해 국내 1위의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인 삼성에스디에스(주)와 글로벌 선도기업인 다쏘시스템코리아(주)를 최근 연이어 경남창원 스마트산단에 유치하고, 향후에도 다양한 콘퍼런스 행사 개최를 통해 지역의 정보통신기술(ICT) 역량강화를 추진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