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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유입청년 정착 위해 '읍면청년공간' 개소

기사입력 2021.11.0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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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일 김주수 의성군수가 비안면과 구천면에서 개최된 ‘읍면청년공간’ 개소식에 참석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의성군)

     

    경북 의성군은 지난 1일 지역단위 소규모 청년네트워크를 위해 조성한 읍면청년공간 중 2개소인 비안면과 구천면의 청년공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읍면청년공간은 청년들을 위한 공동체공간을 구축해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에 대한 청년들의 책임감과 소속감을 부여하고자 조성된 시설로, 단촌면과 비안면, 구천면 3곳에 각 3000만원씩 총 9000만원으로 조성됐다.

     

    이번 개소식은 해당 청년공간을 가장 많이 활용하고 운영할 비안면과 구천면 청년회가 주최했으며, 김주수 의성군수와 관계면의 면장, 관내 기관단체장 및 지역 청년 등 40여명이 참석해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청년정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의성군은 읍면청년공간 뿐만 아니라 지난 6월 청년테마파크를 시작으로 청년 인큐베이팅 공간과 청년임시주거공간이 내년 1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며, 각 읍면별 청년단체를 조직해 청년협의체와 유기적으로 활동하는 등 청년들을 위한 시설과 조직, 프로그램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그간 우리 군은 청년 창업지원과 시범마을 일자리사업 등을 통해 많은 청년들이 유입됐으며,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했다”며, “이제는 청년 간의 연결과 소통, 참여를 위해 노력하여 청년이 살기 좋은 의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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