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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카페’ 청송군(군수 윤경희)에서 ‘제15회 청송사과축제’가 지난달 31일~3일까지 청송읍 용전천변 일대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산소카페 청송, 황금사과의 유혹'을 주제로 방문객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하늘에서 떨어지는 수천개의 사과풍선 중 황금사과를 찾는 ‘만유인력-황금사과를 찾아라’, 사과선별을 통해 로또 번호를 추첨하는 ‘도전 사과선별 로또’, 만보기가 달린 방망이로 최고의 난타꾼을 뽑는 ‘꿀잼-사과난타’ 등 어느 축제에서도 느껴볼 수 없는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연계행사로는 ‘제24회 청송문화제’와 ‘2019 청송 황금사과배 여자프로씨름대회’를 비롯해 어르신 가요제, 힐링 콘서트 오락가락 가요제, 청송 어울림 캠핑축제, 여자프로씨름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지난 2일 윤경희 청송군수는 한영신문 취재진에게 ‘제15회 청송사과축제’를 소개했다.
윤경희 군수는 “7년 연속 경상북도 최우수 축제이자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청송사과축제를 우리군의 사과 농가와 군민들 그리고 관광객들이 다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다”며, “종전에는 13회까지 송생리에 사과 축제장이 있었다. 그 장소에 했을때는 낮에는 사람들이 조금 있었는데 밤이 되면 사람이 없었다. 축제는 어떠한 방법이 되든 사람이 오는 곳이 돼야 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이 축제의 장이다. 용전천으로 옮기고 난 후 지난해에는 20만 가까이 왔다. 올해는 하루 더 늘려서 25만에서 30만 정도 방문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윤 군수는 “청송사과는 전국민이 잘 아시다시피 최고라는 것은 아시지 않는가. 청송에 오면 사과향이 있고 청송군민의 따뜻한 정이 있다. 청송사과축제장은 관광객이 힐링하는 곳이고 마음에 사랑을 받는 곳이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청송사과와 더불어 우리고장의 깨끗한 공기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해 산소카페 청송군의 이미지를 반드시 심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윤 군수는 “청송에 오면 축제장의 아름다운 멋과 밤의 빛이 있다. 청송사과축제에 오셔서 힐링과 마음에 사랑을 많이 받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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