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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해상 소방헬기 추락 사고 수색사항...수습자 2명 부기장, 정비사 확인

기사입력 2019.11.04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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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기변환]사본 -191103 [해군, 사진5] 소방헬기 동체 인양을 위해 독도함과 청해진함이 전개하고 있다.jpg
    지난달 31일 소방청 119헬기가 추락한 독도 인근 바다를 해군함이 수색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동해지방해양경찰청)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윤병두)은 지난달 31일 소방청 119헬기 추락관련 5일차 수색진행 사항을 4일 밝혔다.

     

    해경은 인양된 동체는 청해진함 포항 해군 부두에 4일 오전 12시 50분경에 입항했으며, 차후 인양 동체는 김포공항으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해상 수색은 야간 함선 10척(해양경찰 4, 해군 1, 관공선 2, 어선 3)을 동원해 표류예측 및 표류물 발견위치를 감안해 수색구역(가로 30해리×세로 30해리) 내 수색하며, 탐조등 및 열상장비, 고정익 2대(공군 2) 조명탄140발 투하 등 수색장비를 총 동원해 해상수색를 할 계획이다.

     

    수습자 2명 신원확인은 지난 3일 오후 9시 7분경에 대구국과수에서 지문원지 대조 및 DNA결과 소방관 이00(부기장), 서00(정비사)으로 확인 됐다.

     

    해경은 5일차 수중 수색은 독도 인근해상 풍랑주의보가 해제됐으나, 현재 현장 기상은 수중수색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기상호전시 해경·해군·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 수중수색 및 연안 수중수색 재개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상 수색은 함선 14척(해경 5, 해군 2, 관공선 4, 민간어선 3)을 동원해 수색구역 내 집중적으로 해상 수색을 하고 있으며, 항공 수색은 회전익 6대(해경2, 소방2, 경찰2)를 동원해 실종자 및 유실물 수색하고 있다.

     

    해안가 수색은 독도경비대(4명), 소방대원(2명)등 독도 인근 해안가를 수색하고 있으며, 소방・중특단(잠수지원함) 보유 드론 2대를 동원해 정밀 해안가 수색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해양경찰, 해군, 소방은 실종자를 가족의 품으로 돌려드리기 위해 마지막까지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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