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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청정제주 브랜드를 바탕으로 세계시장에 제주의 경제영토 넓혀가자”

기사입력 2019.12.1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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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제9회 제주 수출인의 날 및 제56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청정제주 브랜드를 바탕으로 앞으로 세계시장에 제주의 경제영토를 넓혀가자”고 말하고 있다. (사진제공=제주특별자치도)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11일 ‘제9회 제주 수출인의 날 및 제56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청정제주 브랜드를 바탕으로 앞으로 세계시장에 제주의 경제영토를 넓혀가자”고 강조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제주지부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 원희룡 지사는 “제주는 경제규모나 산업 구성에 있어서 여러 가지 어려운 한계와 여건을 가지고 있지만 기업인들과 근로자들의 노력이 합쳐져서 귀한 수출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서로 힘을 합쳐 더 큰 발전을 기약하자”고 말했다.

     

    원 지사는 특히 청정제주 브랜드의 세계화를 통해 “제주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우리 후대들이 더 큰 제주, 위상이 높아진 제주에서 행복하고 당당한 삶을 누려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내년에도 도내 수출기업들에 더 많은 활력과 자신감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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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제9회 제주 수출인의 날 및 제56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수출유공기업 9개사와 수출 유공자 11명에 대한 포상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제주특별자치도)

     

    이날 행사에는 수출유공기업 9개사와 수출 유공자 11명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포상에는 농업회사법인 제이아이엠(수출우수상/해외시장 다변화), 농업회사법인 ㈜제주원푸드(수출우수상/첫 수출), 주식회사 송이산업(수출장려상)이, 유공자는 장연희(경제통상진흥원) 씨를 비롯한 8명이 선정됐다.

     

    정부포상에는 웨이나코리아(300만불탑), 트레이드 앤 트레이드(100만불탑), 핀테크코리아(100만불탑), 해마수산(100만불탑), 프레시스(100만불탑), Dermagics뷰티팩토리(100만불탑)가 수출의 탑을, 이봉규 제주대학교 교수, 정석환 에코제이푸드대표, 제주도청 장철원 팀장이 수출유공자로 선정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원희룡 지사를 비롯해, 이창윤 제주기업협의회장, 현광희 제주도수출협회장, 문관영 제주경제통상진흥원장 등 수출 관련 기관과 기업 대표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제주 수출기업인의 사기진작과 수출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한 ‘제주 수출인의 날’행사는 지난 2011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12월 둘째 주 수요일에 개최돼 왔으나, 지난 2018년부터 성과에 대한 축하와 더불어 도내 수출기업인 간 친교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무역의 날’ 행사와 통합돼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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