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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성보에프앤지와 노암산단 투자협약 ’체결

기사입력 2019.12.1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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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환주 남원시장이 ㈜성보에프앤지 박성보 대표와 7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원시)

     

    남원시가 ㈜성보에프앤지와 7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남원시는 16일 남원시청에서 이환주 남원시장, 나석훈 전라북도 일자리경제국장, 박성보 ㈜성보에프앤지 대표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성보에프앤지는 지난 30년간 육가공업계에서 활약해왔다.

     

    특히, 지난 2016년 온라인 판매 이후에는 2018년 매출 65억을 달성하는 등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자 기존 화성시에 위치한 공장부지가 협소함에 추가 공장 설립 및 제조시설 확충 등 사업 확장을 이유로 남원노암산업단지(3지구)에 투자를 결정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인해 ㈜성보에프앤지는 내년 5월 입주계약 이후 하반기에 노암 산업단지(3지구)부지 1만942.4㎡에 공장을 구축하고 총 70억원 투자해 연 150억원 상당의 매출과 4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환주 시장은 “국내외 경제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투자를 결정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기업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우리 남원시는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더욱 성장세를 이어나가 남원시의 경제력과 고용률 향상에도 기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성보 대표는 “뛰어난 입지조건과 교통환경을 가진 남원에 투자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면서, “남원이 성장 가능성이 높고, 경쟁력 있는 조건을 갖춘 도시인 만큼, 최고의 투자 결과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생산 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남원시는 남원노암산업단지(3지구)에 현재 22필지 분양 및 입주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기업유치에 순항을 보이고 있다.

     

    또한, 2020년 6월 준공 예정인 남원일반산업단지(산업용지 45필지, 587천㎡) 분양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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