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경남도, ‘2020년도 시무식’ 가져

기사입력 2020.01.03 19:52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크기변환]사본 -KakaoTalk_20200102_140607317_05.jpg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2일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간부 공무원, 직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시무식’을 가지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

     

    경남도는 2일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간부 공무원, 직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시무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시무식은 공무원 유공자 시상, 영상 상영,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신년사, 소망나무 소망달기 등 순서로 진행됐다.

     

    국민의례에 이어 첫 번째 순서로 지난해 국가와 경남을 위해 애쓴 단체와 개인, 기관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지난 2019년 협동조합 활성화 유공으로 ‘꿈꾸는사회적협동조합’과 경남협동조합협의회 김민석 회장이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도 투자통상과가 제56회 무역의날 대통령표창이 수여됐으며, 예산담당관 석상옥 주무관과 수질관리과 양성임 주무관이 정부모범 공무원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2020! 희망 경남도청’ 영상은 도 소속 20대 공무원 20명이 참여해 새해 경남의 희망 메시지를 전했다. 이들은 개인의 소망과 함께 제조업혁신, 소상공인, 청년, 안전한 경남 등을 주제로 해당 정책의 현장에서 올해 주력할 각 분야별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

     

    김경수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 제가 특별히 챙기고 싶은 분야를 세 가지로 말씀드리면 청년과 교육(인재양성), 동남권”이라며, “혁신과 성장을 지속하며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김 도지사는 오는 8일로 예정된 신년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구상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 도지사는 대중교통 불편, 청년의 여가공간 부재 등을 거론하며 “늘 ‘왜?’라는 질문을 가지고 문제를 해결하는 행정으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정기인사와 조직개편에 따른 도민 불편이 없도록 ‘도민 중심 인계인수’를 철저히 시행할 것을 당부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