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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주)피엔티와 750억원 투자양해각서(MOU) 체결

기사입력 2020.01.0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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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기변환]사본 -[기업지원과]구미시, (주)피엔티와 750억원 투자양해각서(MOU) 체결2(사진추가).jpg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김준섭 ㈜피엔티 대표이사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구미시)

     

    경북도와 구미시는 6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김준섭 ㈜피엔티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피엔티와 투자금액 750억원, 신규일자리 80명을 창출하는 내용으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로 ㈜피엔티는 구미 국가산업단지 제4단지 내에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부지 10만6038㎡(3만2000여평), 건축 7만2976㎡(2만2075평)에 이차전지 및 반도체 생산장비 제조용 공장을 신설한다.

     

    (주)피엔티는 이차전지 롤투롤 설비기술 국내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지난 2003년 설립이후 2018년 매출액 2567억원, 코스닥 상장(2012년), 월드클래스 300기업에 선정(2017년)됐으며, 2012년부터 2019년까지 평균 매출 신장률 20%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글로벌 반도체 장비 수출기업이다.

     

    이번 투자는 중국, 유럽 등 전 세계 전기자동차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소형(IT기기 용) 및 중대형(전기차 & 에너지저장장치) 이차전지의 핵심소재인 음극, 양극, 분리막을 생산하는 중대형 전극설비 및 반도체를 롤투롤(Roll to Roll) 방식으로 가공하는 설비 제조 시설을 신설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주)피엔티의 향후 관련시장 확대에 따른 매출증가 및 고용창출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세용 시장은 “글로벌경제 침체, 미중무역 분쟁 등으로 인해 국내경제를 흔드는 악재들이 많은 가운데, 미래 첨단기술에 적용될 롤투롤 설비 제조사업 관련 투자를 결정해 준 피엔티에 감사하다”며, “구미시 재도약의 전환점이 되는 경자년 새해가 되도록 행·재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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