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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고성군 종합감사 실시

기사입력 2020.02.0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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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청 전경. (사진=한영신문D/B)

     

    경남도는 오는 10일~18일까지 7일간 고성군을 대상으로 위법․부당한 행정행위, 소극적인 행정처리 실태, 예산 및 회계절차의 적정성, 인력 운용 등 기관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이번 감사에서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각종 인허가 시·군민 불평을 초래한 소극 행정 처리 실태와 위법‧부당한 행정행위를 중점 점검하여 소극행정을 불식시키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군민이 공감하는 깨끗하고 공정한 감사를 통해 각종 선심성 행사와 예산운용실태, 인사 운용과 회계 처리의 적정성, 세원 누락, 대형공사 추진실태, 보조금지원 적정성 등 불합리한 행정 행위는 완전히 걷어낼 예정이다.

     

    특히,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행정 현장면책 제도’를 시행해 감사기간 중 감사장에 적극행정 현장면책 상담창구와 전담직원을 배치한다.

     

    이에 수감기관 공무원 등이 절차상 어려움이나 부담 없이 현장에서 바로 적극행정 면책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한 발 더 나아가 ‘감사 마감회의’를 통해 현장과 소통하며 수감기관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할 계획이다.

     

    김제홍 경상남도 감사관은 “이번 종합감사를 통해 고성군 업무 전반에 대한 비효율적 업무를 개선하고, 특히 공무원들이 적극행정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는 과감히 면책하되 그 배경이 된 불합리하거나 불완전한 규정은 개선 보완해 유사한 상황에서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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