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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6명 발생

기사입력 2020.02.2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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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시청. (사진제공=경산시)

     

    경산시는 국내 코로나-19 확산사태가 대구․경북에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상황에서 지난 19일 코로나-19 첫 경산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하루만에 6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경산시의 확진자는 21일 현재 총 8명이 됐다. 확진자 8명은 포항의료원과 김천의료원에 각각 2명씩 입원해 있으며, 나머지 4명은 현재 입원병원 배정 중에 있다.

     

    경산시는 확진자 추가 발생을 신속히 차단하기 위해, 확진자 동선을 파악하여 역학조사를 펼치는 한편, 자가격리자 130명(20일23시 기준)을 대상으로, 당초 자가 격리자 전담관리반 107명에서 393명을 추가편성한 500명의 인력으로 1:1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전담관리반은 자가격리자에 대해 일일건강 체크, 생필품지원 등 대상자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며, 전담 관리에 누수가 없도록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이와별도로 시는 관내 9개 대학 1332명(입국자:315명,입국예정자:662명,미입국예정 등:355명)의 중국유학생에 대하여도 대학교와 연계한 특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경산시는 코로나-19의 확대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보건소 기능을 코로나-19 대응체제로 전환한다.

     

    이에 따라 임산부, 결핵관리, 어린이 예방접종, 보건증 관련 업무 등 보건소 필수 기능은 유지하고, 일반 환자 진료업무는 21일부터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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