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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상공회의소와 ‘착한 임대료’ 협약식 가져

기사입력 2020.03.0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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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기변환]사본 -보도자료(거제시,%20상공회의소와%20착한%20임대료%20운동%20협약식%20가져)[1].jpg
    (사진제공=거제시)

     

    거제시와 지난달 28일 거제상공회의소는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착한 임대료 운동 추진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착한 임대료 운동은 건물주들의 자발적인 임대료 완화를 유도하고, 매출은 급감했지만 매달 임대료를 내야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근심을 덜어주기 위한 지역 상생의 정책이다.

     

    거제시는 지난 27일 공문을 통해 관내 전통시장 상인회와 금융기관, 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에 착한 임대료 운동을 안내하고 건물주에게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제안한 바 있다.

     

    이날 거제시와 거제상공회의소는 임대인의 자발적인 동참 유도와 상인 애로사항 청취, 행정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하는‘착한 임대료 운동 협약’을 체결하며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김환중 회장은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주고, 지역 상권 상생을 위해 많은 임대인들이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변광용 시장은 “착한 임대료 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거제에 착한 임대료 인하 물결이 이어져 어려움을 겪는 중소 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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