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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상하이發 마스크 3만장 취약계층 우선 지급

기사입력 2020.03.0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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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청. (사진=한영신문D/B)

     

    전북도는 지난 3일 중국 상하이시가 적십자사를 통해 전북에 지원한 마스크 3만 장을 도내 코로나19 자가격리자와 가족에게 우선 배부하고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도 전달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마스크를 각 시군에 배분했으며, 신속하고 안전한 배부를 위해 시군별 담당 공무원이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마스크 지원 계획은 외부활동이 제한된 자가격리자와 가족, 중증장애인 등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이 큰 이들의 건강관리를 돕고 심리적 불안감을 덜어주기 위해 결정됐다.

     

    송하진 도지사는 “코로나19로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 상하이시가 마음을 담아 보내온 귀한 마스크인 만큼 더 의미있게 쓰이길 바란다”며, “외부활동이 제한돼 마스크 확보가 더 어려운 자가격리자와 중증장애인, 홀로노인 등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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