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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취약계층에 마스크 5만 5000장 배부

기사입력 2020.03.0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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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시청. (사진제공=거제시)

     

    거제시는 코로나19 지역 확산에 따른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불안과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취약 계층을 우선으로 마스크 5만 5000여개를 배부했다고 5일 밝혔다.

     

    거제시는 먼저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 있는 선별진료소와 보건소 등 의료 현장에서 근무하는 종사자와 자가 격리자에게 마스크 1만 6000여개를 배부했다.

     

    또한, 시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시청 민원실과 전 면․동에 1만 2800장을 배부하고, 공공체육시설, 문화예술회관, 복지관, 도서관,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9200여 장의 마스크를 무상 지원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한 돌봄을 운영 중인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사람들과의 접촉이 많은 버스, 택시 등 운수시설 종사자 등에도 마스크 1만 7000여개를 배부했다.

     

    거제시는 전국적인 마스크 수급 대란으로 마스크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다음 주까지 최대한 물량을 확보해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취약계층에 우선적으로 마스크를 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우선 배부 대상자를 수시 발굴해 지속적으로 마스크 무상 지원을 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거제시 관계자는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불안함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며, “중복 배부를 차단하고 최대한 많은 시민들에게 마스크가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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