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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국적 감염 재확산 대비 특별 방역 강화조치

기사입력 2020.11.2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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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박성훈 경제부시장이 특별방역 강화조치 발표 브리핑에서 감염 재확산 현실화에 특별 방역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히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최근 코로나19 전국적 재확산이 현실로 다가옴에 따라 행정력을 총동원하는 특별방역점검에 나선다.

     

    박성훈 경제부시장은 24일 특별방역 강화조치 발표 브리핑에서 감염 재확산 현실화에 특별 방역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늘 부산지역 확진자는 18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654명이다. 이 중 초연음악실 관련 접촉자는 14명이고, 타지역 접촉자 3명, 1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에 있으며 역학조사와 접촉자 격리 및 검사를 신속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2주간 인력을 총동원해 중점관리시설 1만885곳 전체에 대해 전수 특별방역 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코로나19의 전국적 재확산에 따른 지역 전파 우려가 현실이 되면서, 부산시는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중점관리시설과 일반관리시설 등 모든 시설에 대한 점검과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부산시는 24일부터 중점관리시설과 일반관리시설은 물론이고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연습실, 교습소와 학원 등 모든 시설에 대해 전 직원을 총동원하여 전수 특별방역 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려, 요양병원과 정신병원, 요양원 등 고위험시설 515개소 2만7천여 명에 대한 선제적 검사를 실시하여 감염원 차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박성훈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시민 여러분들의 희생과 인내로 지켜온 방역과 일상의 균형이 다시 위기에 직면해 있는 상황에서, 시민 여러분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만큼, 조금 불편하시더라도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우리 이웃들의 안전과 생계를 위해 시민사회의 힘을 합쳐 지금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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