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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권혁주 워털루대학교 교수 접견

기사입력 2021.08.13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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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일 박형준 부산시장이 권혁주 워털루대 교수를 접견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시)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12일 권혁주 워털루대 교수를 접견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산업현장에 적용하는 연구협력과 지원을 위해 캐나다 워털루대, 한국전기연구원과 파트너십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권혁주 교수를 만나 먼저 부산을 방문해 준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며, 기업현장 연수기반 인력양성을 위한 워털루식 산학협력 체계 구축과 부산형 인공지능(AI) 기술의 제조업 접목에 대해 많은 얘기를 나눴다.

     

    구체적으로 동남권 메가시티 프로젝트 전략의 일환으로 부산시와 한국전기연구원 본원 소재 도시인 창원시, 한국전기연구원, 워털루대 간 MOU를 체결하기로 하고, 시범사업을 통한 실증과 성공사례를 기반으로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하여 동남권 상생을 위한 글로벌 거버넌스 구축 및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워털루대-한국전기연구원과 협력을 통해 2022년부터 부산지역 공장 2~3개를 대상으로 AI 활용 공장 생산성 향상 서비스를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워털루대 AI 연구소는 제조업 응용 AI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으로, 파트너십을 통해 ▲AI관련 산업계와 타 기술 간 협력 ▲연구원, 학생, 산업계 간 협력 ▲다른 이해 당사자 간 국가적, 지역적 협력 ▲캐나다 내 타 AI 연구기관과 협력 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기연구원(창원시 소재)은 ‘KERI-워털루대 인공지능연구센터’를 지난 7월에 개소해 산단 내 공작기계 진단과 조립・가공 분야 AI 대표 모델 공장을 지정하여 각종 지원을 하고 있어 함께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제조업 응용 AI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인 워털루 대학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산학협력 혁신도시를 만드는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AI를 활용한 지역 제조업 고도화로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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