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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염태영 수원시장, 공공기관 이전부지의 발전적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 2021.09.0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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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9일 경기도청에서 염태영 수원시장과 ‘공공기관 이전부지의 발전적 활용방안 모색 위한 업무협약’에 공동 서명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공공기관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데 지역주민 입장에서는 갑자기 많은 피해를 입는 것도 사실이어서 그에 합당한 대응책을 만들어야 하는 것은 분명한 과제”라며, “염태영 수원시장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많은 제안들을 해주셨고 광교·파장동 유휴 부지는 공공기관보다는 첨단 민간기업들을 유치하는 게 오히려 더 지역경제에 더 도움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를 포함해서 경기 남부 지역에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유휴 공관이 생기게 될 텐데 그 부분은 해당 지방정부와 협의해서 가장 유효한,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수원시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공공기관 이전에 따라 기존 광교부지에 IT․BT 등 고부가가치 전략산업을 육성하도록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경기연구원 등의 이전에 따라 발생하는 파장동부지에는 재생에너지․업사이클 전문기업 및 예비창업자 등의 유치를 통해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순환경제의 토대 위에서 지속 가능한 산업생태계 기반을 구축하는 데 협력할 방침이다.

     

    경기도와 수원시는 이 같은 공동 협력사항 추진을 위한 각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행정절차 이행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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