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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L&H테크·SA테크 '지역화폐 4억1200만원' 구매

기사입력 2021.09.1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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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기변환]L&H테크·SA테크, 지역화폐 4억 1천 2백만원 구매-일자리경제과(사진).JPG
    16일 김충섭 김천시장이 추석 명절을 맞아 4억1200만원의 지역화폐를 구매한 L&H테크 김만홍 대표, SA테크 문창곤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김천시)

     

    경북 김천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L&H테크(대표 김만홍)와 SA테크(대표 문창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자금 선순환을 위한 김천사랑상품권 구매 운동에 동참했다고 16일 밝혔다.

     

    L&H테크와 SA테크는 김천시 관내 기업으로 우수한 품질의 자동차 램프와 에어백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에 구입한 상품권 규모는 4억1200만원으로 김천사랑상품권 3억5500만원과 온누리상품권 5700만원으로 명절 상여금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 2월에는 2억3000만원을 구매했으며,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48억8200만원을 구매해 직원들에게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점포 이용을 권장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 협력의 귀감이 되고 있다.

     

    L&H테크 김만홍 대표와 SA테크 문창곤 대표는 “우리 기업은 김천시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장해왔고, 앞으로 성장해나갈 기업으로 김천사랑상품권 구매를 통해 지역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상품권 구매를 통해 할인도 받고 지역 소상공인도 도울 수 있어 더욱더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김천사랑상품권 법인 구매 운동은 지역과 상생을 위해 관내 법인에서 긍정적인 참여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 약 13억원이 판매됐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속적으로 김천사랑상품권 구매에 동참해 준 L&H테크와 SA테크에 감사드린다”며, “김천사랑상품권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지역민과 상생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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