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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웅천 장도공원 ‘예술의 숲 조성사업’ 본격 추진

기사입력 2021.09.2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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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기변환]1. 여수시, 웅천 장도공원 예술의 숲 조성사업 본격 추진.jpg
    ‘예술의 숲’으로 조성중인 전남 여수 웅천 장도공원 전경. (사진제공=여수시)

     

    전남 여수시는 24일 웅천 장도공원을 청정 숲과 예술이 어우러진 자연 속에서 방문객들이 휴식과 치유의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수시는 웅천 장도공원 예술의 숲 조성을 위해 지난 6월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들어갔다.

     

    웅천 장도 예술의 숲은 ‘예술로 치유되는 섬’을 컨셉으로 올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 국도비 24억원 포함 총 50억원을 들여 9만2865㎡에 다도해정원, 난대숲 복원, 샘터정원 숲 등을 조성한다.

     

    지난해 11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이달까지 3억원을 들여 247m의 오션뷰 산책로 조성을 마치고, 오는 10월까지 5억원을 투입해 난대림 조성이 이뤄진다.

     

    올해 안으로 섬숲 생태복원사업도 추진된다.

     

    여수시는 내년도 사업비로 20억원을 신청했으며, 연차별 사업계획에 맞춰 차질 없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장도의 지리적인 특색을 잘 살려 아름다운 예술의 숲이 조성되면 남해안권 문화예술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칼텍스 지역사회 공헌사업으로 지난 2019년 5월 문을 연 예술의 섬 장도는 석축교, 아뜰리에, 전시관, 다도해정원 등이 조성돼 있으며, 현재까지 69만여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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