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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아동급식지원 사업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 2021.10.0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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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기변환]아동급식지원 사업“행복두끼 프로젝트”업무협약 실시-가족행복과(사진2).JPG
    지난 7일 김충섭 김천시장이 행복얼라이언스의 멤버사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경영전략부문장 및 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과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김천시)

     

    경북 김천시는 지난 7일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백동현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경영전략부문장, 조민영 행복나래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기업과 지방정부 그리고 지역 내 사회적기업, 지역 시민이 함께 민관협력시스템을 구축해 지역 단위에서 사각지대 결식아동의 끼니 공백을 해소하는 프로젝트로, 김천시를 포함해 총 32개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김천시와 함께 행복얼라이언스의 멤버사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공식 봉사단체 KAI 나눔봉사단이 참여해 아동들을 위한 사회안전망(Safety-Net)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김천시에서는 관내 복지 사각지대의 아동 50명을 발굴하고, KAI 나눔봉사단과 행복나래에서는 도시락 공급을 위한 사업비 및 기부물품을 마련해 해당 아동들의 복지증진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프로젝트 종료 후에도 김천시는 해당 아동들의 결식문제를 지속해서 해결하기 위해 아동급식지원 사업과 연결하는 등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자칫 간과될 수 있는 아동결식문제에 관심을 갖고 협력해 주신 한국항공우주산업과 행복나래에 감사드린다”며, “다음 세대를 책임질 소중한 아이들이 결식 없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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