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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부곡·문당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484억원 확보

기사입력 2021.10.1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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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기변환]김천시 부곡·문당동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만들기 주력-안전재난과(사진1).jpg
    지난 12일 김충섭 김천시장이 부곡·문당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확정돼 군 관계자 및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김천시)

     

    경북 김천시는 지난 12일 부곡·문당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사업계획의 설명과 아울러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집중호우 및 태풍 내습 시 부곡동 시가지 일대의 우수관거 용량 부족 등으로 인한 침수피해를 방지하고자 우수관거 정비 및 배수펌프장의 증설을 계획했다.

     

    또한, 하천 범람의 위험이 있는 문당천의 제방을 확장하고, 교량을 새로이 설치하는 등 하천 시설기준에 맞도록 정비해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한다.

     

    그동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김천시는 지난 1월에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이후 부곡배수펌프장에서 공모에 따른 평가 위원들을 대상으로 김충섭 김천시장이 직접 지역의 문제점과 현황을 설명하는 등 기관장의 관심과 적극적인 노력으로 높은 등급의 평가를 받아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484억원을 확보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자연재해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공사 시행 시 보상 및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과 앞으로도 재해예방사업 확대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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