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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군 공항 이전주변지역 지원사업 ‘자문위원회 첫 회의’ 개최

기사입력 2021.11.0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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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9일 김영만 군위군수가 군위군청 제2회의실에서 개최된 ‘자문위원회 첫 회의’에서 군의원, 전문가 8명과 각 읍면 주민대표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군위군)

     

    경북 군위군은 지난달 29일 군위군청 제2회의실에서 군위군 군 공항 이전주변지역 지원사업 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문위원회는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시행되는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체계적인 수립을 위해 군의원, 전문가 8명과 각 읍면 주민대표 8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전문가와 주민대표 위촉 후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그동안의 추진 경과를 듣고 사업비에 대한 계획을 의논했다.

     

    지원사업은 군 공항 이전주변지역의 개발과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지원되며, 사업비는 총 3000억원으로 군위군·의성군 각 1500억원 이상이다.

     

    군 공항 이전으로 실질적 피해를 보는 주민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원사업으로 실시해 얻는 수익은 피해 주민지원에 우선 활용한다.

     

    지원 분야는 생활기반시설, 복지시설확충, 소득증대사업, 지역발전사업 4개로 지난 2019년 12월 주민 공청회를 거친 뒤 2019년 12월 17일 국무조정실장 주관의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 지원위원회에서 이전주변지역 지원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전문가의 자문 의견과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피해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시행하도록 내실 있게 준비해 나가겠다”며, “대구시에서 시행하는 지원사업 마스터플랜 수립용역에도 반영해 지원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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