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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선출직 공직자 간담회’ 개최

기사입력 2021.11.0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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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기변환]영주 추가보도자료 사진 지역발전방안 협의 간담회(시장,시의원,도의원) (3).JPG
    지난달 31일 장욱현 영주시장이 시청 제1회의실에서 ‘선출직 공직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박형수 국회의원을 비롯한 경상북도의원, 영주시의회의원들과 지역 발전방안 및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주시)

     

    경북 영주시는 지난달 31일 영주시청 제1회의실에서 지역 발전방안과 주요 현안 협의를 위해 선출직 공직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장욱현 영주시장, 박형수 국회의원을 비롯한 경상북도의원, 영주시의회(의장 이영호) 의원들이 참석했다.

     

    정치적 이해관계와 소속정당을 떠나 영주발전이라는 공동목표 달성을 위한 논의의 장을 가졌다.

     

    그동안 비공식적인 만남을 통해 시정 현안에 대한 논의는 있었으나, 지역 정치인들이 함께 모인 가운데 공식적인 간담회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9월 SK머티리얼즈(주)의 타지역 공장 신설 관련해 분열과 갈등이 조장됐던 것에 대해 선출직 공직자들이 책임감을 느끼고 이러한 사태를 방지할 필요성에 공감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날 합의된 주요내용은 ‘영주시 투자유치 선출직 공직자 소위원회 구성’으로 급변하는 투자유치 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선출직 공직자를 대표해 시장, 국회의원, 도의원(2명), 시의원(2명, 제8대 영주시의회 전·현직 의장) 6명으로 구성했다.

     

    소위원회는 당면과제인 SK머티리얼즈(주) 투자계획에 대해 회사 관계자와 협의하는 등 대규모 신규 투자유치를 이끌어내고, 향후 영주시 기업유치 전반에 대한 방향 설정 및 전략 수립을 추진한다.

     

    박형수 국회의원은 “반도체 소재 분야는 고부가 제품군을 늘리고 있는 유망한 산업”이라며, “영주시에 대규모 투자유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위원분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오늘 모임은 선출직 공직자들이 미래 영주를 위한 대책을 검토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오늘 결성된 소위원회에서 영주시 투자유치를 위한 모든 것을 협의·결정하고 소통과 협력으로 ‘더 큰 영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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